• 제목/요약/키워드: 단계이행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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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발전사업 촉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량의 비율 (Obligatory Renewable Service Supply Ratio for Promotion of Independent Power Projects)

  • 최재호;이재헌
    • 플랜트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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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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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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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에서는 2012년 시행된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에 따른 민간발전사들의 RPS 의무이행 현황을 알아보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의 발급량 부족 및 거래시장에서의 심한 가격변동을 발전사업자들의 RPS 이행시 장애요인으로 분석하였다. RPS시행 이전에 추진하여 최근 준공한 동두천복합발전소에 대한 RPS이행방안 구성결과 연평균 약 334억원의 의무이행비용이 산출되었으며, 해당비용을 당초 사업타당성 검토 기초자료에 반영한 결과 내부수익률이 계획대비 31.8% 저하됨을 알 수 있었다.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량의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여 2024년부터는 전년도 발전량의 1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해야 하는데 RPS 의무공급 대상자로의 편입 초기부터 10%의 의무공급량을 이행해야 하는 신규 발전소의 경우 의무이행비용 과다로 사업성은 더욱 낮아지므로 의무공급량의 비율을 기존의 12단계에서 17단계로 완화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즉, 동두천복합발전소의 이행비용을 기준으로 최초 2%부터 매년 0.5%씩 점진적으로 10%까지 높였을 때 내부수익률은 6.23%로써 처음부터 10%의 비율로 공급할 경우 산출한 내부수익률 4.18%보다 약 49%의 사업성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제도개선이 민간발전사업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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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분야 정부 연구개발 투자전략 조정방안 연구: R&D 투자효과를 중심으로 (The Study on the Adjustment Methods for Investment Strategies of Government R&D in Field of Drug Development: Focusing on R&D Investment Effects)

  • 문관식;홍미영;김은정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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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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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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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신약개발 분야의 투자는 바이오 분야 전체 정부 R&D 투자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해 왔다. 수행 주체간의 경쟁적인 투자로 인한 유사중복 등 투자효과성 효율성에 대한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신약개발 R&D 투자포트폴리오, 논문 특허, 그리고 단계이행률 등의 분석을 통해 그 간의 투자의 효과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시장수요가 확실한 기술들이 개발 초기단계에서 성과로 산출되지 못하고 있는 반면에 비임상 이후 단계를 지원하는 과제에서 활용성이 높은 우수특허들이 산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약개발 성공률을 좌우하는 단계이행률 분석에서 세계평균과 비교했을 때 효율성이 떨어지는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서 신약개발 분야의 R&D 투자 효과성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전략으로 신약개발 초기 연구단계에서부터 시장의 수요를 반영함과 발생된 성과를 단절없이 다음 단계로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기술개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단계별 집중지원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연어과 어류의 초기 발생단계에 있어서의 염분내성에 관한 연구

  • 여인규;최미경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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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1년도 추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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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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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일반적으로 회유성 어류인 연어과 어류는 치어기에 강에서 바다로 회유를 하기 직전에 해양환경에 대한 적응을 하기 위해 생리적인 변화를 가진다. 연어과 어류의 치어는 담수에서 해수로 이행하는 시기에 사망률이 높고, 이것은 해수에 대한 저항성의 차이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치어기의 염분저항성을 결정하는 요인을 분석하는 것은 수산학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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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가입자들을 위한 점진적 퇴직제도의 도입방안에 관한 연구

  • 이정우
    • 사학연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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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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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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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오늘날 대다수의 선진 국가들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자국의 노후소득보장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혁해 오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서도 지난 2015년 사학연금제도의 개혁이 이러한 취지에 해당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고령화 사회의 문제가 단순히 노인부양비용의 증가 그 자체가 아니라, 평균수명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늘어나게 된 노후의 삶에 대한 시간적 배분이 근로와 여가에 걸쳐 균형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사회적 부양을 필요로 하는 노후의 여가만 일방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차원에서 볼 때 고령화 사회의 문제는 생애근로기간의 연장을 통해서만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개인별로 건강상태나 가족상황 등의 이유로 생애근로주기의 연장이 불가능한 사람들을 위하여 별도의 제도적 장치가 추가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종합해 보면, 고령화 사회의 노동시장 문제는 개인별로 다양한 욕구나 능력을 반영하여 각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해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연금수급연령 상향조정의 필요성을 사학연금제도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대신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득공백문제와 연금가입경력 공백문제 등 제반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서 점진적 퇴직제도의 도입방안을 제안하였다. 개략적으로 사학연금제도에 있어서 점진적 퇴직모형은 법정연금수급연령의 인상 일정에 따라 다음과 같이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먼저 법정연금수급연령이 60세로 유지되는 2022년까지의 단기적 대책으로서 여기서 점진적 퇴직의 자격연령은 모든 가입자에게 60세로 적용하도록 한다. 이 경우 가입자들의 신분구분에 따라 각각 교수 5년, 교원 2년(문제해결에 대한 정책적 의지에 따라 이행구간을 확장할 수도 있음) 그리고 교직원 0년의 조기의 점진적 퇴직이 허용되므로, 현재 교원이나 교수의 임용대란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음으로는 2023년 이후 2033년 사이 법정연금수급연령의 인상단계에 해당되는 기간 동안의 대책으로서 여기서는 교수, 교원, 교직원에게 적용되는 정년연령과 매년도 법정연금수급연령 사이의 기간을 조기의 점진적 퇴직 이행구간으로 정하도록 한다. 그리고 이러한 이행구간에 상당하는 기간만큼 후기의 점진적 퇴직 이행구간을 별도로 설정하여 그에 적절한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2033년 이후부터는 교수, 교사, 교직원의 신분구분 없이 모두에게 적용되는 사항으로서 65세를 기준으로 그 이전의 5년은 사학연금의 적용을 받는 조기의 점진적 퇴직 그리고 그 이후의 5년은 국민연금의 적용을 받는 후기의 점진적 퇴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전체 10년의 점진적 퇴직 이행구간 동안 개인별로 퇴직시점이나 퇴직형태의 선택이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보험수리의 원칙에 입각한 감액률 또는 가산율의 엄격한 적용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고령계층이 자신의 근로시간을 단계적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게 되는 소득의 감소부분은 별도의 제도적 방법(가교연금, 시간가치적립계정 등)으로 충당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나아가 점진적 퇴직제도의 운영방식은 근로시간의 단축뿐만 아니라 작업부담의 경감 등에 대해서도 인정을 해주도록 해줌으로써 임금피크제도의 기능과 연계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하였다.

한약재의 벤조피렌 함량 및 추출물에서의 이행률에 대한 연구 (Study on Benzo(a)pyran Content and its Transfer Ratio in Extracts of Medicinal Herbs)

  • 윤혜민;이은주;임광희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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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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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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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건조하기 어려운 원료한약재 5 품목(총 50 건)을 대상으로 벤조피렌 함량 및 물 추출물과 연조엑스 제조단계에서의 벤조피렌의 이행률을 HPLC/FLD로 측정하였다. 벤조피렌의 검량선은 3~40 ng/mL의 농도 범위에서 상관계수($R^2$)가 1.000으로서 우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원료한약재의 벤조피렌 검출 범위는 불검출 ${\sim}37.54{\mu}g/kg$이고, 검출평균은 $6.73{\mu}g/kg$이었다. 그 중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고시(2009-302호) 기준인 $5{\mu}g/kg$ 이상 검출된 시료는 15건(30%)이었다. 특히 황련의 벤조피렌 함량은 $37.54{\mu}g/kg$으로서 가장 높았다. 물 추출물, 연조엑스 및 물 추출 후 찌꺼기에서 벤조피렌의 검출 범위는 각각 불검출${\sim}2.31{\mu}g/kg$, 불검출${\sim}2.28{\mu}g/kg$$2.18{\sim}21.91{\mu}g/kg$으로 분석되었다. 물 추출물(탕제)와 연조엑스의 제조에서 벤조피렌은 이행되지 않거나, 특히, 현삼에서 물 추출물과 연조엑스의 경우에 각각 최대 8.9%와 최대 9.8%의 이행률을 보였다. 따라서 원료한약재에 비해 물 추출물 및 연조엑스에서 벤조피렌 함량이 각각 90.0% 이상까지 감소하였다.

갈색날개매미충 성충에 대한 해바라기의 유인력과 침투이행성 약제 선발 (Selection of Systemic Chemicals and Attractiveness of Sunflower to Ricania spp.(Hemiptera: Ricaniidae) Adults)

  • 최용석;서화영;조신혁;황인수;박덕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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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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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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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갈색날개매미충 성충을 유인하여 방제할 수 있는 트랩식물로서 선발한 해바라기는 갈색날개매미충의 산란전기간에 대하여 가장 높은 유인력을 보였다. 갈색날개매미충의 생태학적 특성을 고려할 때 성충단계에서 산란전기간과 산란기간으로 구별되며 갈색날개매미충이 선호하는 블루베리와 비교하였을 때 산란전기간에 91.4~95.2%의 높은 유인력을 보였다. 갈색날개매미충이 산란에 접어드는 8월 20일에는 산란기주를 선호하는 특성 때문에 해바라기로의 유인률이 9.8~11.6%로 낮았다. 해바라기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침투이행성 약제를 선발한 결과, Etofenprox를 제외한 모든 약제가 90% 이상의 우수한 방제효과를 보였고, 방제효과가 우수한 살충제 중 Dinotefuran 은 95.8%로 가장 높은 살충률을 보였다. 방제효과가 우수한 살충제인 Acetamiprid, Dinotefuran, Thiametoxam, Imidacloprid의 약효지속기간은 조시기간인 13일 동안 지속되었다. 따라서, 해바라기와 방제효과가 우수한 침투이행성 약제를 동시에 활용할 경우 농경지내로 유인되는 밀도와 주변 생태계내 개체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장기적으로 생태계 안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좌심실 비대와 고혈압성 심혈관 합병증: 소아 심장 의사의 관점 (Left Ventricular Hypertrophy and Prelude to Hypertensive Cardiovascular Diseases: from the Pediatric Cardiologist's Point of View)

  • 조민정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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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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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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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좌심실 비대는 심부전, 허혈성 심질환, 부정맥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이환율 및 사망률을 높이는 강력한 위험 인자이며 고혈압으로 초래되는 가장 초기 단계의 심장 변화 이기도 하다. 소아청소년 고혈압 환자들은 분명한 심혈관계 합병증 보다는 무증상의 좌심실 비대만 볼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치료하지 않는 경우 성인에서의 심혈관 합병증으로 이행될 위험이 크다. 표적장기 손상의 가장 대표적인 증거이기도 한 좌심실 비대는 소아청소년에서 고혈압 전 단계 상태에서도 나타나므로 고혈압의 진단 당시와 추후의 추적 진료 중 정기적으로 심초음파를 통한 좌심실 질량의 측정이 이루어 져야 한다. 좌심실 비대가 보인다면 적극적인 약물 치료가 또한 이루어져야 한다.

한국어 방송 음성 인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Korean Broadcasting Speech Recognition)

  • 김석동;송도선;이행세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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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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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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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이 논문은 한국 방송 음성 인식에 관한 연구이다. 여기서 우리는 대규모 어휘를 갖는 연속 음성 인식을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주요 관점은 언어 모델과 탐색 방법이다. 사용된 음성 모델은 기본음소 Semi-continuous HMM이고 언어 모델은 N-gram 방법이다. 탐색 방법은 음성과 언어 정보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3단계의 방법을 사용하였다. 첫째로, 단어의 끝 부분과 그에 관련된 정보를 만들기 위한 순방향 Viterbi Beam탐색을 하였으며, 둘째로 단어 의 시작 부분과 그에 관련된 정보를 만드는 역방향 Viterbi Beam탐색,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들 두 결과와 확률적인 언어 모델을 결합하여 최종 인식결과를 얻기 위해 A/sup */ 탐색을 한다. 이 방법을 사용하여 12,000개의 단어에 대한 화자 독립으로 최고 96.0%의 단어 인식률과 99.2%의 음절 인식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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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잎굴파리 (Liriomyza trifolii)에 대한 살충활성과 방제효과 (Activity and control effects of insecticides to American serpentine leafminer, Liriomyza trifolii(Diptera: Agromyzidae))

  • 김길하;이영수;박선영;박용석;김정화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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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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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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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시판되고 있는 33종의 살충제에 대한 아메리카잎굴파리 (Liriomyza trifolii)의 발육단계별 약제감수성을 조사하고, 약제를 선발하여 침투이행성, 잔효성 및 방제효과를 평가하였다. 아메리카잎굴파리 알에 대해서는 spinosad가 70%의 살충률을 보인 것 외에 대부분의 약제들은 살충활성이 낮았다. 갓 부화한 유충에 대해서는 abamectin, cartap, emamectin benzoate, diflubenzuron + chlorpyrifos, milbemectin이 90%이상의 높은 살충활성을 보였다. 유충 ($2{\sim}3$령)에 대해서는 abamectin, cartap, cyromazine, emamectin benzoate, diflubenzuron +chlorpyrifos가 95% 이상의 살충활성을 나타내었다. 번데기에 대해서는 cartap + buprofezin이 98.6%의 놀은 살충활성을 나타내었고, 성충에 대해서는 모든 약제가 70% 이하의 살충활성을 나타내었다. 알에 대해서 emamectin benzoate와 milbemectin은 각각 53.3, 47.9%로 중간정도의 엽면침투이행성을 보였으며, 나머지 약제들은 낮았다. 유충과 성충에 대한 침투이행효과는 시험한 6약제 모두 30% 이하이었다. Abamectin, emamectin benzoate, milbemectin의 잔효성은 약제처리 후 10일째까지 각각 91.4, 90.4, 91.9%의 살충활성을 나타내었으며, 14일째에도 85%이상의 살충활성을 나타냈다. 방제효과 시험에서 abamectin, cyromazine, emamectin benzoate, milbemectin은 약제처리후 14일째까지 각각 96.0, 97.4, 94.5, 95.4%의 놀은 방제가를 나타냈다. Cartap과 cartap + buprofezin이 강남콩잎에 약해를 나타내었으나 그 외 약제들은 약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abamectin, emamectin benzoate, milbemectin은 아메리카잎굴파리의 방제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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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란계의 주요 바이러스성 질병에 대한 혈청학적 모니터링 결과 및 분석 (Serological Survey for the Major Viral Diseases in the Layers)

  • 이혜림;김종만;김진형;김창문;소현희;이동우;하봉도;홍성철;모인필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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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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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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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충북대학교 조류질병학실험실에 2009년 한 해동안 의뢰된 산란계의 혈청 검사 결과에 대해 분석하여, 산란계의 주요 질병에 대한 국내 산란계의 면역 상태 및 질병 감염 실태를 파악하였다. 검사 대상 질병은 AI, ND, IB, aMPV, EDS'76, IBD, CIA이었으며, 산란계의 성장 단계에 따라 주령 구간을 나누어 분석하였다. AI, ND, IB는 모체 이행항체가 감소한 후 산란 기간에 걸쳐 혈청 역가가 안정적으로 형성되는 특징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AI는 모든 주령 구간에 걸쳐 음성인 계군이 존재하는 반면, ND는 3~10 주령 구간의 한 음성 계군을 제외하고 전 주령에 걸쳐 100%의 계군 양성률을 보이고, ND의 평균 GMT가 AI의 평균 GMT보다 높았는데, 이는 두 질병의 백신 정책의 차이에 기인한 것이다. IB의 산란기의 안정적인 역가는 백신 역가에 산란기 전반에 걸친 야외 감염 개체의 존재로 인한 야외 감염 역가가 더해진 것으로 판단된다. aMPV는 2009년에 백신을 실시하지 않았던 질병이므로, 양성 역가를 통해 aMPV의 야외 감염을 추적할 수 있었으며, GMT 변화 및 계군 내양성 개체율의 증가 경향을 통해 일령이 증가할수록 야외 감염률이 증가하는 양상을 파악할 수 있었다. EDS'76은 산란 기간에 걸쳐 높은 양성률과 낮은 변이계수를 보여 야외 감염이 아닌 백신에 의한 역가 형성이 대부분임을 알 수 있었다. IBD의 모체이행항체는 높은 수준으로 이행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CIA는 백신을 적용하지 않은 계군에서 양성과 음성 계군이 모두 존재하였으며, 그 차이는 차단 방역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국내 산란계에서의 혈청 역가 분포를 파악하는데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었으나, 향후 지속적인 야외 계군의 혈청학적 모니터링이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