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reviewing the cultural and historical literature on persimmon juice dyeing and Galot in Korea and Japan, this study aims to show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the traditional and eco-friendly persimmon juice dyeing practices of these two countries and suggest a direction for the development of modern Galot. The root of persimmon dyeing in Korea is presumed to have begun around the 13th or 14th century; however, no documents or records have been found to support this notion. Meanwhile, there are records of persimmon dyeing in Japan that date back to around the 10th century, but that fact is rarely mentioned. The historical and folk cultural significance of traditional persimmon dyeing in Japan and Korea was different in terms of the use of persimmon dye and the wearing of Galot. In other words, in Korea, Galot was mainly used as work clothes for farmers and fishermen, who took advantage of the garment's functional strength, while kaki-tannin in Japan was applied to fishing tools and industrial materials. Furthermore, Japanese traditional Galot (Kakigoromo) was worn by monks. This was a remarkable difference in that the garments were used as clothing by a special class within society. There were also differences between the two countries in terms of their use of modern persimmon juice dye and Galot. Korea is currently developing and releasing a variety of modern Galots. Meanwhile, Japan is attempting to develop a feeling of relaxation by using the natural colors of Kakisibu dyeing and applying sophisticated traditional pattern printing techniques to modern Galot.
본 연구는 체계적인 다도교육이 청소년기 여고생의 인성발달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봄으로써. 인성교육으로서 다도교육의 필요성이 인정되어. 학교교육에서 가정교과과정과 특별활동. 특기$.$적성교육. 재량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활성화되고 정착되어. 다도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S고등학교의 여학생 16명을 실험집단으로 3월 14일부터 4월 18일 까지 총 10차시 20시간의 특기$.$적성 다도교육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다도교육은 청소년기에 있는 여고생의 인성발달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다도교육 실시 전과 후의 인성발달을, 사전$.$사후 검사로 비교 분석 한 결과 인성영역 중 정서적 안정성. 배려성. 절제성. 예절성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는 다도교육이 청소년기 여고생의 인성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인성교육으로써 가치가 충분히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 하겠다. 둘째, 다도교육을 받은 후 자녀의 인성발달에 어머니가 만족하고 있음을 알았다. 다도교육이 예절바른 생활을 하게 하며 행동을 조심스럽게 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하는 등 인성발달에 도움을 주므로 자녀들에게 다도교육이 필요하다고 다도교육을 받은 실험집단의 어머니 100%가 응답하였다. 셋째, 실험집단의 학생은 다도교육으로 자신들의 인성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달된다고 인식하였다. 다도교육 후 자신들의 행동이 조심스러워지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려고 노력하는 등 바람직한 방향으로 인성이 발달함을 스스로 느끼고 있었다. 그리하여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에서 다도교육이 필요하며, 친구나 후배에게도 다도교육을 받도록 권유하고 싶다고 하였다. 넷째. 다도교육을 지도한 교사의 입장에서 학생들을 관찰하고 면접한 결과, 교육 시간이 경과되면서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차분해지고. 남을 배려 할 줄도 알게 되었다. 행동도 진지해지고. 자세도 바르게 되었으며 인내심도 많아지고. 예절 바르게 행동하려고 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다도교육은 우리의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게 하고 배우고 익힐 수 있으며, 청소년기 학생들의 정서$.$태도$.$행동$.$예절 면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킴을 알 수 있었다. 여고생에 대한 연구였지만 남학생들에게도 같은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되어, 학교교육에서 가정교과과정과 특별활동. 특기$.$적성교육, 재량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활성화되고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인물지칭 신어는 일상생활에서 사용 빈도와 전파 속도가 높으며, 만들어진 시대의 생활양식이나 문화현상을 잘 반영한다. 본 연구는 2017년과 2018년 한국과 중국에서 생겨난 인물지칭 신어를 바탕으로 당시의 사회·문화 현상을 비교 분석했다. 한·중 양국의 인물지칭 신어를 개인생활, 가정생활, 직장생활 세 분야로 나누고, 연구 방법은 정성분석과 대조 분석을 채택했다. 한국에서는 자신의 기준에 따라 행복을 추구하는 다양한 생활방식이 생겨났으며, 합리적이고 절약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났다. 반면 중국에서는 무절제한 쇼핑이 이슈가 되었다. 한국에서는 미혼이나 비혼의 청년 1인 가구가 많았으며 중국에서는 결혼 후 1인 가구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중국에서는 도시화에 따른 이혼이 급증하였고, 한국에서는 자녀의 독립 후 이혼을 택하는 부부가 많았다. 한국의 자녀는 결혼 후에도 육아 등을 부모에게 의지하는 경우가 많았고, 부모 세대는 노후에 빈곤하고 소외되는 경향이 있었다. 한편 중국에서는 조기 유학 열풍이 불었다. 한국과 중국 청년층은 구직난을 겪었고 취업 후 고단한 직장생활을 자조하며 이직이나 퇴직을 준비하기도 하였다. 향후 연구에서는 최신 신어 자료를 보강한 후 한국어 신어 지도방안을 연구하면 중국인 학습자들이 한국의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ed factors of dental caries and periodontal disease in adolescents from Korean multicultural families, thereby helping to reduce the prevalence rate of oral disease. Methods: The subjects were 710 multicultural adolescents recruited using a web-based survey, National 2015 Korean Youth Risk Behavior, from the Korean Center for Disease Control. A multicultural family was defined in this study as one having an immigrant mother or father. Oral symptoms included dental caries and periodontal disease. Toothache was defined as a symptom of dental caries. Tender or bleeding gums were defined as symptom of periodontal disease. For statistical analysis, 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s (SPSS) Version 21.0 for Windows was used. Descriptive analysis and a Chi-square test were conducted to determine the factors associated with general characteristics, health behavior, and oral health behavior. Finally,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s among oral disease symptoms,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Results: Toothach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female 1.52 (95% CI; 1.45-1.60), high school 1.23 (95% CI; 1.18-1.28), women school 1.10 (95% CI; 1.05-1.16), individuals with poor economic status 1.45 (95% CI; 1.30-1.52), and participants who consumed alcohol 1.32 (95% CI; 1.27-1.37). Toothache related to perceived health status was significantly lower in the healthy group 0.69 (95% CI; 0.64-0.75), and was higher in usual stress group 1.65 (95% CI; 1.57-1.74). Gum bleeding was significantly higher in female 1.32 (95% CI; 1.27-1.37), high school 1.15 (95% CI; 1.10-1.19), and individuals with poor economic status 1.38 (95% CI; 1.27-1.50). Gum bleeding related to perceived health status was significantly lower in the healthy group 0.68 (95% CI; 0.63-0.74), and was higher in usual stress group 1.54 (95% CI; 1.46-1.62). Conclusions: Taking into account of social and economic levels, and dietary habits in the multicultural families adolescents, further education and support will be needed for oral disease prevention and early treatment.
본 연구는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조직지원인식이 내재적 직무동기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분석하고, 이 과정에서 일-가정 갈등 및 일-가정 균형요인의 인과관계에 대한 유의성 여부도 확인해보고자 한다. 설문지를 통한 실증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직지원인식은 내재적 직무동기 뿐만 아니라 일-가정 균형에 유의적인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일-가정 균형은 내재적 직무동기에 유의적인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조직지원인식은 일-가정 갈등에 유의적인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일-가정 갈등은 내재적 직무동기에 유의적인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직무강도를 줄이고 능력에 적합한 업무량을 부여하며, 인력운영 및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직무교육과 적재적소의 인력배치가 필요하다. 넷째, 긍정적인 조직지원인식과 내재적 직무동기 향상을 위해서는 현 직장에 대한 애착심을 높일 수 있고 다양한 유인체계로 조직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 및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장기근속을 유도하여야 한다. 본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국의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지역별, 성별, 의료기관별, 학업별, 소득별 등으로 분류하여 확장된 분석을 실시하면 더 가치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서비스 품질에 대한 평가도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속한 병원의 환경 불확실성이나 경쟁 정도에 따라 직장에서의 일과 개인적인 삶의 균형 지원제도에 대한 영향력이 종업원마다 미치는 정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이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 셋째, 조직지원인식은 조직문화와 조직형태 그리고 조직규모 및 업무특성, 근무연수, 근무유형 등에 따라 다르게 인식될 것이므로 이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 넷째, 최근 정부의 의료기관 정책에 대한 변화와 글로벌 경영환경에 발맞추어 병원들의 조직구조, 직무설계, 조직지원 방식, 동기부여 접근방식, 인사고과의 평가 방법 등 다양한 신 인사관리 기법들을 설문지에 추가하여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최근 및 가까운 미래의 의료 트렌드를 반영해서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리라 사료된다.
콘텐츠는 예술과 트렌드기술의 복합체이다. 콘텐츠 교육은 예술적 감상만이 아닌 트렌드 기술을 체험해 보는 것 또한 몹시 중요한 일이다. 오늘날 많은 기관에서는 대중을 위한 사회교육기관으로서 문화예술를 통한 개인의 삶의 질 향상, 사회통합 실현에 기여하고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특수교육,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저소득층 등의 문화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 등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박물관, 미술관에 국한되어 진행 되고 있으며, 콘텐츠 문화영역은 아직 그 시행이 미비한 상태이다. 소외지역을 위한 문화교류 확대를 위하여 좀 더 다양한 콘텐츠 교육 시행이 필요한 시점이다. 네이버는 이현세 만화가와 <학교로 찾아가는 만화 버스>라는 이름의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만화를 좋아하는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직 만화/웹툰작가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만화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와 만화테크닉을 알려주는 체험 아웃리치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학교로 찾아가는 만화 버스>는 소외지역 중심이 아닌 서울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점과, '학교'라는 공간적 한계를 지니기 때문에 폭넓게 프로그램의 혜택이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점, 작품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한 공간으로서의 체험이 배제 되어 있다는 한계성을 지닌다. '만화 소외지역 아웃리치 프로그램'은 지극히 고정된 단일 체계의 프로그램이 아닌 유동적인 차원으로 새롭게 재구성 되어야 한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경험, 지역문화, 종교, 사회 등을 기반으로 만화의 여러가지 전문적 기자재를 직접 이용하여 작품을 제작 체험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자신의 만화적 경험의 공감과 함께 매력적이고 효과적인 학습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구조적·자연적, 정치적·경제적, 사회문화적 영역에서의 식품환경 요소들과 가구 식품불안정성 간의 연관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설문조사는 2018년 1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중국,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 몽골, 러시아, 대만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249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BE2018-34). 식품환경 요소는 구조적·자연적 영역에서 유용성과 접근성, 정치적·경제적 영역에서 가용성과 식품지원 및 영양교육 수혜 경험, 사회문화적 영역에서 영양지식, 조리능력, 양육방식, 가족과의 식사, 사회적 지지, 미디어의 영향력이 포함되었다. 가구 식품 불안정성은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식품안정성 측정 도구로 측정 및 계산되었다. 응답이 불충분하거나 식품불안정성 점수 산출이 어려운 경우를 제외한 229명을 대상으로 위계적 다중선형 회귀분석을 수행한 결과, 사회문화적 영역의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가족들의 사회적 지지가 가장 먼저 모델에 포함되었으며, 정치적·경제적 영역의 식품지원 서비스 수혜 경험 여부와 구조적·자연적 영역의 지난 1주일간 식품 보유 상황이 순서대로 추가되었다. 결과적으로 식품불안정성은 사회적 지지 및 식품 보유 상황과는 음의 연관성, 식품지원 서비스 수혜경험과는 양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세 가지의 식품환경 요소가 포함된 최종회귀모델은 가구 식품불안정성에 대하여 약 30%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djusted R2 = 0.298, p < 0.001). 이러한 결과를 통해 보편적으로 가구 식품불안정성의 영향 요인으로 알려져 있는 식품지원 수혜 경험과 같은 경제적 요인이나 식품 보유 상황과 같은 물리적 요인 이외에도 가족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사회적 지지가 가구 식품불안정성과 연관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다문화가정의 가구 식품불안정성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 프로그램이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가족 간 관계나 가족 및 지역사회로부터의 사회적 지지 등 사회문화적 측면까지 포괄적으로 고려하여 기획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이 지각한 아버지의 자녀양육참여도가 자기효능감과 성취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본 것이다. 연구대상은 서울과 경기도에 위치한 중학생 45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아버지의 양육참여도와 청소년의 자기효능감과 성취동기와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서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청소년의 자기효능감과 성취동기가 아버지의 양육참여도의 제 하위변인(학력, 직업, 가계수입) 중 어떤 변인에 의해 가장 큰 영향을 받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분석시의 유의수준은 $\alpha$ = .05로 하였으며 이상의 통계처리는 SPSS 10.0 PC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 자녀가 지각한 아버지의 양육참여도와 자기효능감의 관계에서 아버지의 양육참여도는 자기효능감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아버지의 양육참여도의 제 하위요인 중 생활지도와 여가활동이 다소 높은 정적상관을 보였다. 둘째, 청소년 자녀가 지각한 아버지의 양육참여도는 자기효능감을 잘 예언해주었으며 아버지의 양육참여도의 제 하위요인 중 생황지도의 예언도가 가장 컸다. 셋째, 청소년 자녀가 지각한 아버지의 양육참여도와 성취동기의 관계에서 아버지의 양육참여도는 성취동기와 유의한 정적상관을 나타내었고 아버지의 양육참여도의 제 하위요인 중 생활지도가 다소 높은 정적상관을 보였다. 넷째, 청소년이 지각한 아버지의 양육참여도는 성취동기를 잘 예언해주었으며 특히 아버지 양육참여도의 제 하위요인 중 생활지도의 예언도가 가장 컸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보여 주듯이 아버지의 역할은 자녀의 발달에 어머니 못지 않은 중요성을 지니며 아버지의 양육참여도는 자녀의 자기효능감 및 성취동기와 유의한 상관과 영향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1980년대 이후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사회의 민주화가 진전되면서 변화된 사회구조는 자녀양육의 문제에 있어 아버지의 참여를 요구하게 되었다. 자녀양육에 대한 책임인식 공유와 자녀와의 많은 시간공유 등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현대 사회의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아버지상으로 요구되었으며 아버지의 역할에 대한 문화적 관심과 사회적 기대가 높아지게 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여 아버지는 바람직한 자녀의 인성발달 및 여러 영역에 걸친 발달을 위하여 항상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이다. 자녀양육은 더 이상 어머니 혼자의 역할이 아닌 부모 둘 다의 몫이며 교임이므로 부모들은 좋은 가정을 만들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으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 연구는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특성에 따른 부모 부양의식의 차이와 이에 영향을 주는 변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여성결혼이민자 59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결혼이민자의 신체적 및 경제적 부양의식은 거주지, 소득수준, 모국 부모 부양 희망, 모국 가족연락, 그리고 자조모임 참여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반면 정서적 부양의식은 거주지, 소득수준, 부모동거, 모국 부모 부양희망, 자조모임 참여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둘째, 중다회귀분석 결과 신체적 부양의식은 연령, 거주지, 가정소득, 모국 부모 부양희망, 모국가족과의 연락이 영향을 주는 변인이었으며, 경제적 부양의식은 연령, 거주지, 출신국, 배우자와의 연령차, 가정소득, 모국 부모 부양희망, 가족과의 연락이 영향하는 변인이었다. 정서적 부양의식은 거주지, 가정소득, 모국 부모 부양희망이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투입한 9개의 변인 중 모국 부모부양 희망이 3개의 종속변인 신체적, 경제적 및 정서적 부양의식 모두에 가장 영향력 있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교육수준 별 혼인표에서 나타나는 남녀 결혼의 비대칭성을 조사하여 남녀불평등 정도를 측정하고자 한다. 연구의 기본가정은 남녀간의 불평등이 존재할때는 남자가 결혼하는 유형과 여자가 결혼하는 유형이 다르다는 것이다. 남녀불평 등 정도가 큰 사회에서는 여자의 지위가 남자의 지위에 비해 높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상대적으로 더 힘들다. 구체적인 연구의 목적은 혼인표의 비대칭성을 측정하기 위한 통계모형과 지수를 개발하는 것이다. 아울러 국가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남녀불평등지수의 차이에 미친 원인을 찾아보고자 한다. 이 분야에서 남녀불평등정도의 차이에 관한 중요한 이론으로 논의되는 두 가지 이론은 산업화론과 정치 /문화이론이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27여개의 교육수준일 혼인표가 분석되었다. 가설검증과 같은 방법으로 엄격하게 이론의 타당성을 살펴본 것은 아니지만, 분석결과를 통해서 몇 가지 시사점을 찾아볼 수 있다. 첫째, 상대적으로 덜 산업화된 국가들에 비해. 산업화가 많이 진척된 나라일수록 남녀불평등의 정도가 작다. 둘째. 다른 조건이 같다면, 정치제도가 선택결혼의 정도에 영향을 미친다. 셋째. 이러한 정치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요인도 적어도 결혼과 관련하여 남녀불평등 정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진다 요약하자면, 본 연구는 남녀불평등과 관련요인의 관계에 대해서 일종의 수정된 산업화이론을 시사하고 있다 즉,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산업화의 진척에 따라 남녀불평등 정도가 작아진다 동시에 몇몇 국가에서는 그 나라 특유의 정치제도나 문화적 경험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산업화 정도에 따른 남녀 간 사회적 지위의 감소 등을 강조하는 기존의 이론을 부분적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동시에 단순이 산업화의 정도가 그러한 경향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강조하고 하고 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게시일 2004년 10월 1일]
이용약관
제 1 장 총칙
제 1 조 (목적)
이 이용약관은 KoreaScience 홈페이지(이하 “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이하 '서비스')의 가입조건 및 이용에 관한 제반 사항과 기타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제 2 조 (용어의 정의)
① "이용자"라 함은 당 사이트에 접속하여 이 약관에 따라 당 사이트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는 회원 및 비회원을
말합니다.
② "회원"이라 함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하여 당 사이트에 개인정보를 제공하여 아이디(ID)와 비밀번호를 부여
받은 자를 말합니다.
③ "회원 아이디(ID)"라 함은 회원의 식별 및 서비스 이용을 위하여 자신이 선정한 문자 및 숫자의 조합을
말합니다.
④ "비밀번호(패스워드)"라 함은 회원이 자신의 비밀보호를 위하여 선정한 문자 및 숫자의 조합을 말합니다.
제 3 조 (이용약관의 효력 및 변경)
① 이 약관은 당 사이트에 게시하거나 기타의 방법으로 회원에게 공지함으로써 효력이 발생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이 약관을 개정할 경우에 적용일자 및 개정사유를 명시하여 현행 약관과 함께 당 사이트의
초기화면에 그 적용일자 7일 이전부터 적용일자 전일까지 공지합니다. 다만, 회원에게 불리하게 약관내용을
변경하는 경우에는 최소한 30일 이상의 사전 유예기간을 두고 공지합니다. 이 경우 당 사이트는 개정 전
내용과 개정 후 내용을 명확하게 비교하여 이용자가 알기 쉽도록 표시합니다.
제 4 조(약관 외 준칙)
① 이 약관은 당 사이트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관한 이용안내와 함께 적용됩니다.
② 이 약관에 명시되지 아니한 사항은 관계법령의 규정이 적용됩니다.
제 2 장 이용계약의 체결
제 5 조 (이용계약의 성립 등)
① 이용계약은 이용고객이 당 사이트가 정한 약관에 「동의합니다」를 선택하고, 당 사이트가 정한
온라인신청양식을 작성하여 서비스 이용을 신청한 후, 당 사이트가 이를 승낙함으로써 성립합니다.
② 제1항의 승낙은 당 사이트가 제공하는 과학기술정보검색, 맞춤정보, 서지정보 등 다른 서비스의 이용승낙을
포함합니다.
제 6 조 (회원가입)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당 사이트에서 정한 회원가입양식에 개인정보를 기재하여 가입을 하여야 합니다.
제 7 조 (개인정보의 보호 및 사용)
당 사이트는 관계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회원 등록정보를 포함한 회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회원 개인정보의 보호 및 사용에 대해서는 관련법령 및 당 사이트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이 적용됩니다.
제 8 조 (이용 신청의 승낙과 제한)
① 당 사이트는 제6조의 규정에 의한 이용신청고객에 대하여 서비스 이용을 승낙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아래사항에 해당하는 경우에 대해서 승낙하지 아니 합니다.
- 이용계약 신청서의 내용을 허위로 기재한 경우
- 기타 규정한 제반사항을 위반하며 신청하는 경우
제 9 조 (회원 ID 부여 및 변경 등)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에 대하여 약관에 정하는 바에 따라 자신이 선정한 회원 ID를 부여합니다.
② 회원 ID는 원칙적으로 변경이 불가하며 부득이한 사유로 인하여 변경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 ID를
해지하고 재가입해야 합니다.
③ 기타 회원 개인정보 관리 및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은 서비스별 안내에 정하는 바에 의합니다.
제 3 장 계약 당사자의 의무
제 10 조 (KISTI의 의무)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이 희망한 서비스 제공 개시일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며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공시하고 준수합니다.
③ 당 사이트는 회원으로부터 제기되는 의견이나 불만이 정당하다고 객관적으로 인정될 경우에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 즉시 처리하여야 합니다. 다만, 즉시 처리가 곤란한 경우는 회원에게 그 사유와 처리일정을 통보하여야
합니다.
제 11 조 (회원의 의무)
① 이용자는 회원가입 신청 또는 회원정보 변경 시 실명으로 모든 사항을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하여야 하며,
허위 또는 타인의 정보를 등록할 경우 일체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② 당 사이트가 관계법령 및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의거하여 그 책임을 지는 경우를 제외하고 회원에게 부여된
ID의 비밀번호 관리소홀, 부정사용에 의하여 발생하는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회원에게 있습니다.
③ 회원은 당 사이트 및 제 3자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해서는 안 됩니다.
제 4 장 서비스의 이용
제 12 조 (서비스 이용 시간)
① 서비스 이용은 당 사이트의 업무상 또는 기술상 특별한 지장이 없는 한 연중무휴, 1일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당 사이트는 시스템 정기점검, 증설 및 교체를 위해 당 사이트가 정한 날이나 시간에
서비스를 일시 중단할 수 있으며, 예정되어 있는 작업으로 인한 서비스 일시중단은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지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서비스를 특정범위로 분할하여 각 범위별로 이용가능시간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그 내용을 공지합니다.
제 13 조 (홈페이지 저작권)
① NDSL에서 제공하는 모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으며, KISTI는 복제/배포/전송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②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상업적 및 기타 영리목적으로 복제/배포/전송할 경우 사전에 KISTI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③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보도, 비평, 교육, 연구 등을 위하여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인용할 수 있습니다.
④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무단 복제, 전송, 배포 기타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 제136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제 14 조 (유료서비스)
① 당 사이트 및 협력기관이 정한 유료서비스(원문복사 등)는 별도로 정해진 바에 따르며, 변경사항은 시행 전에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원에게 공지합니다.
②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회원은 정해진 요금체계에 따라 요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제 5 장 계약 해지 및 이용 제한
제 15 조 (계약 해지)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때에는 [가입해지] 메뉴를 이용해 직접 해지해야 합니다.
제 16 조 (서비스 이용제한)
① 당 사이트는 회원이 서비스 이용내용에 있어서 본 약관 제 11조 내용을 위반하거나,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2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경우
- 기타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방해가 될 경우
② 상기 이용제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별도 공지 없이 서비스 이용의
일시정지, 이용계약 해지 할 수 있습니다.
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회원은 전자우편주소 추출기 등을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