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콜린성 기전에 반응하여 분비되는 내피 의존성 이완물질(endothelium-derived relaxing factor, EDRF)나 nitric oxide(NO)가 마취 흰쥐의 뇌혈류 자가조절기전에 관여할 가능성을 관찰하였다. Acetylcholine($10^{-9}-10^{-6}M$)을 포함한 mock 뇌척수액(CSF)을 관류시 뇌연막 동맥은 농도에 의존하여 이완반응 나타내었고(평균; $19.3{\pm}1.7{\mu}m$, n=36), 이러한 이완반응은 $N{\omega}$-nitro-L-arginine(L-NNA, $10^{-5}M$)에 의해서 억제되었을 뿐 아니라 methylene blue($10^{-6}M$)나 oxyhemoglobin($10^{-6}M$)에 의하여도 억제되었다. 한편 이러한 acethlcholine에 의한 뇌연막동맥의 이완반응을 매게하는 무스카린 수용체는 무스카린 수용체 길항제의 봉쇄효과를 관찰한 실험에서 $M_1$과 $M_3$ 아형으로 생각되었다. L-Arginine을 함유한 mock CSF로 관류시 일어나는 일시적인 혈관이완반응은 NY 83583 ($10^{-5}M$)에 강력히 억제되었으나 L-NNA ($10^{-5}M$)에 의해서는 억제되지 아니하였다. 한편 acetylcholine과 L-arginine에 의한 혈관이완반응은 ATP-sensitive $K^+$ 통로 봉쇄제인 glibenclamide에 의해 유의하게 봉쇄되었다. 나아가 뇌연막동맥의 직경 변화를 동맥압의 변화에 대하여 검정한 결과 혈관이완과 혈관수축의 희귀 직선의 경사도는 $10^{-5}M$ L-NNA의 전처치에 의하여 영향을 받지 아니하였으나, $3{\times}10^{-6}M$ glibenclamide에 의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혈압하강에 대해 쥐의 뇌연막동맥에 나타나는 혈관이완반응은 EDRF(NO)에 의해 매개되지 않는다고 사료된다.
수두증 환자의 뇌압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되는 션트밸브의 압력-유량제어 특성과 설계변수 변화에 따른 특성곡선의 변화를 수치적으로 해석 하였다. 해석에 사용된 션트밸브는 국내에서 설계 제작된 일정 압력형 다이아프램 타입이며 실험을 통하여 해석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션트밸브 내부에 장착된 압력-유량 제어용 소형 다이아프램이 실리콘 일래스토머 계통의 유연한 재질이므로 유동구조 상호해석을 수행하였다 구조해석시의 재료 비선형성을 고려하여 고탄성 재료에 대한 므니 리블린(Mooney-Rivlin) 근사를 적용하였다. 수치해석결과 얻어진 압력-유량제어 특성곡선은 실험결과와 유사하였고 션트밸브를 통한 압력강하의 대부분은 소형 다이아프램에서 이루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해석된 션트밸브의 압력-유량 특성곡선의 기울기는 7.37mm$H_2O$.hr/cc로서 상용 션트밸브의 기울기 평균값 0.40mm$H_2O$.hr/cc과 비슷하여 일정압력형 션트밸브의 특성을 잘 나타내었다. 오프닝압력의 크기는 밸브 다이아프램의 초기쳐짐량 크기에 의존하였고. 25mm$H_2O$와 80mm$H_2O$의 오프닝압력을 얻기 위해서는 10.2$\mu$m와 35.3$\mu$m의 초기쳐짐량이 필요하였다. 밸브가 열리면서 유동이 발생할 경우, 유동 오리피스 간극이 107m 이내이므로 션트밸브의 성공적인 동작을 위해서는 정밀설계와 제작기술이 요구된다. 본 연구를 통해 다이아프램의 초기쳐짐량과 유동 오리피스를 형성하는 다이아프램 끝단의 라운딩 크기가 압력-유량 특성곡선의 기울기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설계변수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BALB/c 생쥐 맥악얼기내 ZnT3 및 zinc 이온을 ZnT3 항혈청을 이용한 면역세포화학법(ABC법)과 autometallography ($ZnSe^{AMG}$)로 각각 동정하였다. 저배율에서 맥락얼기내 ZnT3 면역반응은 미약하였으나, 고배율에서는 맥락상피와 맥락조직에 국한된 뚜렷한 면역반응이 관찰되었다. 전자현미경에서 관찰된 ZnT3 면역반응은 주로 맥락상피의 자유면쪽 미세융모 및 막성 소기관에 국한되었던 반면 맥락조직내 모세혈관의 내피세포에서는 면역반응이 전혀 관찰되지 않았다. AMG 염색결과 맥락상피와 맥락조직에서 강한 AMG 과립이 관찰되었으며, 특히 모세혈관의 내피상피에서 가장 많이 AMG 과립이 분포하고 있었다. 맥락상피내 AMG 과립은 주로 다소포체에서 관찰되었으며, 소수는 특정 세포질소기관과 상관없이 사이토졸에 산재해 있었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저자들은 맥락얼기가 일종의 zinc pool의 역할이 있을 것이며, 최소한 뇌척수액과 뇌실질간에 zinc의 이동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믿는다.
Yoon Kong;Seung-Yull Cho;Suk-Il Kim;Shin-Yong Kang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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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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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09-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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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혈청이나 뇌척수액에서 특이항체를 증명하여 유구낭미충증을 진단함에 있어 유구낭미충의 낭액이 가장 민감하고도 특이한 항원임은 이미 알려졌다. 낭액을 항원으로 사용하여도 다른 기생충증과 빈도는 낮지만 교차반응이 발생하므로 교차반응을 일으키는 구성단백질에 대하여 더 관찰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에서는 유구낭미충 낭액을 Sephacryl S-300 Superfine 젤로 분획하고, 낭액 및 그 분획이 낭액을 면역시켜 만든 토끼 항혈청 (RACF)과 반응하는 양상을 면역전기영동법으로 관찰하여 낭액의 구성 단백질의 성질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유구낭미충 장액을 젤여과법으로 분획하면 제 3분회과 제 4분회에 단백질이 가장 많이 포함되었다. 제 3분획은 disc-PAGE상 분자량 150 kDa인 것으로 이미 알려진 Band C가 주(주) 구성 단백질이었다. 제 4분획은 분자량이 약 65kDa일 것으로 추정되는 Band N 단백질이 주 구성단백질이었다. 낭액에 대한 토끼 항혈청을 낭액과 면역전기영동법으로 반응시키면 주 침강대 2개와 작은 침강대 7∼8개를 형성하였는데 낭액의 제 3분획은 주 침강대 중 밖에 위치한 긴 침강대를 형성한 반면, 제4분획은 주 침강대 중 안쪽으로 위치한 짧은 침강대를 형성하였다. 유구낭미충과 혈청학적 교차반응을 가장 많이 일으키는 포충(포충, hydatid cyst)의 낭액과 RACF(유구낭미충 낭액에 대한 토끼 항혈청)을 면역전기영동법으로 반응시킨 바, 제 4분획이 반응한 위치에서 침강대를 형성하여 제 4분획의 주구성 단백질이 포충증과의 혈청학적 교차반응의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였다. 유구낭미충증으로 이미 진단한 환자의 혈청 중 효소면역 측정 법으로 항체가가 매우 높았던 혈청 8개를 선택하여 유구낭미충 낭액 및 유구낭미충 충체 추출액과 각각 면역전기영동법으로 반응시킨 바 각각 7명에서 침강대를 형성하였고, 제 3분회 및 제 4분회으로 면역전기영동법으로 반응시킨 환자혈청 4개 중에서는 제 3분획에서는 4개 모두가 침강대를 형성한 반면 제 4분 회에서는 침강대가 혈청 2개에서 형성되었다.
10년령의 암컷 비글 견이 우측으로의 사경과 중등도의 보행실조가 급성으로 발병하여 내원하였다. 12일 전에 임상증상이 나타났으며, 이는 내원 일까지 점진적으로 호전되고 있는 상태였다. 환견은 활발하고 의식이 명료하며 외부자극에 잘 반응하였다. 신경 검사 상에서 약간의 우측으로의 사경과 보행실조가 관찰되었고 따라서 전정계 질환을 의심할 수 있었다. 임상증상, 자기공명영상, 그리고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서 중추성 전정계 질병을 감별하였다. 검이경 검사를 통해서 고막의 존재와 정상 형태를 확인하였다. 방사선 및 자기공명영상 검사상에서 고실불룩과 측두골의 암석부분에서 이상소견을 발견할 수 없었다. 갑상선 자극 호르몬 자극 시험을 통해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감별하였다. 임상증상은 퇴원 2주 후 완전히 사라졌다. 따라서 임상증상, 전정계 기능이상을 유발하는 다른 원인들의 감별, 그리고 시간에 따른 증상의 완화를 통해서 특발성 전정계 질병으로 진단 할 수 있었다.
외상성 흉부대동맥 파열은 수술적 치료가 요구되는 치명적 손상이며 이외에 다른 부위에 복합손상이 동반되면 심폐 바이패스에 의한 위험도를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여기서 저자들은 심한 동반손상을 먼저 치료한 후 대동맥수술을 하고 그 결과를 관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외상성 흉부 대동맥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동반손상 여부, 수술방법, 수술 후 경과, 합병증 등을 분석하고 국내외 문헌들과 비교하였다. 수술은 초저온 심정지법하에서 심폐 바이패스를 이용한 개흉술로 하였는데 근위부 연결 후 곁가지를 통해 뇌관류를 시행하였고 요추 카테터를 통한 뇌척수액 배액으로 하반신 마비를 예방하였다. 결과: 대상환자 전원에서 83예의 동반손상이 발생하였는데, 흉부손상이 49예, 근골격계 손상 18예, 복부 손상 13예였고, 수상 후 12명의 환자에서 7.6$\pm$12.6일에 16예의 동반손상에 대한 수술이 행해졌다. 수상당시 18예에서만 대동맥 손상이 진단되었다. 중환자실에서 혈압을 약물투여로 조절하면서 안정시키고 수상 후 693 $\pm$ 1350일에 지연수술을 시행하였는데, 관찰기간 중 사망이나 대동맥 파열의 진행은 없었다. 수술 사망은 없었으며, 술 후 큰 합병증은 없었다. 결론: 외상성 흉부대동맥 파열에 있어서 다른 부위 손상이 동반되면 심한 동반손상을 먼저 치료한 후 수술하는 것이 수술 사망률이나 이병률 면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1980년 3월부터 1987년 8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망막아세포종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았던 23예의 치료 성적을 보고한다. 20예의 편측성 종양에서, 13예는 안구적출술후 방사선치료를, 2예는 방사선치료만, 5예는 안구 적출후 동측 재발종양의 방사선치료를 받았다. 재발성 종양을 제외한 15예의 병기는 St. 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의 병기분류 기준에 의한 I 기(retinal)는 없고, II기(global) 5예, III기 (orbital) 8예, IV기 (cranial or metastatic) 2예였다. 양측성 종양 3예는 생후 1개월 이내에 증상이 나타났고, 진행된 종양측은 안구적출술을 시행했으며 조기 종양측은(3예 모두 I기)방사선 치료를 하였다. 시신경 절단부 또는 뇌척수액에서 종양 세포가 확인된 경우에는 항암화학치료를 병용하였다. 수술후 계획대로 방사선치료를 받은 12예의 5년 생존율은 $82.2\%$이며, 국소재발 또는 원격전이는 없었으나, 2환아(III기)의 진단시 무병상태였던 반대측 망막에서 종양이 속발하였다. 일차적 방사선 치료를 계획대로 받은 1예의 반대측 망막에서 종양이 속발하였다. 따라서 양측성 종양의 전반적 빈도는 $33\%$였다. 재발성종양 5예의 치료성적은 매우 불량하여 생존율은 $20\%$였다. 양측성 종양 3예중 2예가 무병상태로 생존하고 있다. 방사선 치료후의 변화로는 안와 연조직 위축이 관찰되었다. 방사선 치료성적은 조기 병기 또는 종양의 크기가 작은 경우에 양호하여 조기 치료가 중요하며 진단후 치료가 지연되지 않도록 함이 중요하다.
1979년부터 1985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치료를 받은 송과선종 환자 23명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종양에 대한 조직학적 진단은 1명에서만 이루어졌고, 나머지 22명의 환자에 있어서의 진단은 임상적 소견 및 방사선학적 경사결과에 의거하였다. 방사선조사는 1명에 있어서는 종양부위에 국한하였고, 14명에 있어서는 전 뇌부위, 8명에 있어서는 전뇌-척수부위에 대하여 시행하였다. 전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1.5\%$이었고, 전 뇌부위 치료 환자의 5년 생존율은$69.3\%$, 전뇌-척수부 위 치료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3.3\%$이었다. 원발 부위 및 원격부위에서의 재발이 각각 한명씩 확인되었으며 척수부위에서의 치료실패는 확인된 경우가 없었다. 이상의 분석결과 및 기왕의 여러 보고를 바탕으로 하여 송과선종의 방사선치료에 있어서 모든 환자에서 전척수 조사를 시행하는 것은 타당치 않으며 전척수 조사는 뇌척수액내에서 종양세포가 발견된 경우나 또는 종양의 제거나 생검을 위하여 외과적 시술이 시행되었던 경우 등에 국한되어야 할 것으로 결론지었다
서울에 있는 미군 병원에서 시행한 신경외과 수술에서 검출 의뢰된 충체를 유극악구충으로 동정하여, 국내에서 충체로 화인된 첫 증례로 보고한다. 환자는 젊은 태국인 여성으로 태국에 체재할 때부터 수막뇌염 증세를 앓았고, 뇌척수액에서는 수많은 호산구를 검출하였다. 등글게 말려서 고정된 충체는 길이가 12.3mm, 폭이 0.9mm이고 앞쪽 끝에 근 head bulb가 있었다. 이 기관의 표피에는 고양이 발톱모양의 피극이 8줄로 배열되어 있었다. 충체 전반부의 표피에는 수많은 피극이 가로로 열지어 있는데 head bulb 가까이 에서는 등근 기저부와 4분지의 끝이 있는 굵은 피극이 분포하나 점차 뒤쪽으로 3분지되고 2분지되면서 가늘고 걸어지는 피극으로 이행되었다. 중간부에서는 짧고 작은 가시모양의 피극이 관찰되고 그 수도 크게 감소하였고 후반부에서는 피극이 관찰되지 않았다. 길이 12.4mm의 식도와 두 개의 식도선(cervical sacs)이 있고, 장이 식도에서 항문까지 곧게 이어져 있었다. 장은 검고 불투명하며, 심하게 굴곡하는 고환과 겁쳐져서 관찰되었다. 뒤 끝에서는 작은 피극이 다시 나타나서 가로로 배열하였고 항문 주위에 Y형으로 피극이 없는 부분이 있었다. 끝의 복면·양쪽에 네 쌍의 큰 감각유두((pedunculated papillae)가 배열하였다. 이상의 소견은 enathostoma spinigerum 성충 수컷의 형태와 일치하였다. 따라서 이 증례는 태국에서 감염되어 국내로 유입된 수막뇌염이 유발된 유극악구충 증례로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기록되는 것이라 하겠다.
Dae-Cheol Cheong;Kyung-Jae Jung;Young-Hwan Lee;Nak-Kwan Sung;Duck-Soo Chung;Ok-Dong Kim;Jong-Ki Kim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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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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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1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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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목적 : 고식적 스핀에코, 위상 대조 경사에코, 고속 GRASS, 중T-2강조 고속스핀에코 연쇄를 각각 유동모형에 적용시켜, 저속유동에 대한 자기공명영상의 민감도를 찾아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뇌실-복강 단락 도관과 GE 모형으로 이루어진 유동모형으로 싸이폰 효과에 의한 지속적인 가변 유속의 흐름을 내보내고, 각각의 유속에 위의 네 가지 자기공명영상연쇄를 적용시켰다. 0.08 ml/min 에서 1.7 ml/min 범위의 유량의 흐르는 액체와 정지된 액체에서 획득된 자기공명영상의 신호강도를 비교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결과 0.17 ml/min 이상의 느린 흐름에서는 고식적 스핀에코영상이 가장 우수한 정지-유동 액체사이의 겉보기대조를 보이나, 그 이하의 매우 느린 흐름에서는 GRASS 영상이 더 높은 민감도를 보였다. 결론 : 4가지 자기공명펄스연쇄는 0.08 ml/min에서 1.7 ml/min 범위의 유량의 흐름에서 서로 다른 민감도를 보였다. 이 결과는 임상적으로, 단락수술후의 뇌척수액의 흐름이나 혈관내의 혈전에 의한 흐름의 변이 등의 인체내의 저속유동을 검출하는 비침습적방법으로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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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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