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뇌졸중후 우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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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반구 뇌졸중후 우울증 환자에서 우반구 뇌경색이 수반된 급속 순환형 이차성 양극성장애 1례 (A Case of Rapid Cycling Secondary Bipolar Disorder Following Rt. Hemisphere Cerebral Infarction in a Patient with Preceeded Left Hemisphere Poststroke Depression)

  • 장호균;이호택;백주희;이상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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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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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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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저자들은 뇌졸중후 우울증보다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뇌졸중후 양극성장애 증례를 경험하여 보고하였다. 좌반구 기저핵 뇌경색이후 뇌졸중후 우울증을 앓아오던 환자에서 조증 에피소드가 발병하여 원인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한 결과, 이차성 양극 성장애와 연관되는 것으로 보고되어온 우반구 기저핵의 새로운 뇌경색이 밝혀졌다. 한 환자에서 좌반구 뇌졸중이후 우울증, 우반구 뇌졸중이후 양극성장애의 발생이 시간적 연관성을 보였으며, 한편 뇌졸중후 우울증과 이차성 양극성장애 각각이 병변 위치와 특이한 연관성을 보여주고 있다. 문헌 고찰에 의하면, 이차성 조증이 주로 피질의 병변과 연관성을 보이는 반면, 양극성 장애는 피질하 병변에서 호발하는 것으로 보고되어왔으며, 이차성 조종의 위험인자로는 정신장애의 가족력과 경한 피질하 위축이 제시되었다. 이 증례에서도 우반구 피질하 병변과 경한 피질하 위축이 관찰되었다. 뇌졸중 병변위치와 기분장애의 상관성 및 위험인자에 대한 연구는, 일차성 기분장애의 신경생물학적 연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임상에서도 뇌졸중 환자의 정신증상 치료에서 조중 유발의 위험성을 인식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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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의 우울 및 사회인지 능력에 대한 인지자극순환프로그램의 효과 (The Effects of Cognitive Stimulation Circulative Program on the Depression and Social Cognitive Ability of Stroke Patients)

  • 도지혜;김은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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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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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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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의 목적은 뇌졸중 후 발생가능한 정서적, 사회인지 문제의 중재를 위해 작업 치료에 기초한 인지자극순환프로그램(CSCP ; Cognitive Stimulation Circulative Program)의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 연구에는 12명의 뇌졸중 환자가 참여하였고 CSCP는 인지과정을 촉진시키는 방법으로 조직화되었으며 총 16회기의 순환 프로그램으로 실시되었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우울증 척도와 관계 변화 척도, 삶의 질 평가 도구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피험자의 우울증 척도와 역할의 물리적 및 사회적 인지 기능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된 관계 변화 척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p<.05). 또한, 삶의 질 영역 중에서 신체적 역할, 사회적 기능의 항목에서 의미있는 향상이 있었다. CSCP가 뇌졸중 환자의 우울을 감소시키고 사회인지 기능을 향상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율적인 중재 프로그램으로 사용 가능함을 입증하였다.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이 뇌졸중 환자의 우울 및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omputerized Cognitive Rehabilitation Program on Depression and Cognitive Function in Stroke Patients)

  • 안태규;김고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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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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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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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부산 M병원에서 전산화 단층촬영이나 자기공명영상촬영에 의해 뇌졸중을 진단받고 입원한 뇌졸중 환자 중 이 연구의 취지를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서면으로 동의한 환자를 대상으로 전산화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우울 및 인지기능,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이다. 뇌졸중환자 44명을 대상으로 2016년 07월 04일부터 2016년 08월 12일까지 6주간 주 5회 1일 30분씩, 총30회기 동안 전산화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군 22명과 전산화인지재활프로그램을 적용하지 않은 대조군 22명을 6주간 주 5회 30회기를 실시하였다. 중재 전과 후의 우울은 우울척도 검사(BDI)를 통해 알아보았고, 인지기능은 신경학적 인지상태 검사(NSCE), 일상생활활동은 한국판 수정바델지수(k-MBI)를 통해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실험군에서는 우울감의 감소, 인지기능의 증진 및 일상생활활동의 증진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대조군의 경우 우울감, 인지기능, 일상생활활동이 실험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진하지는 않았다는 결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전산화 인지재활프로그램을 받은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우울, 인지기능, 일상생활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임상에서 뇌졸중 환자의 우울, 인지, 일상생활활동을 위한 치료로서 전산화인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뇌졸중 환자의 경제적 스트레스와 삶의 질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for Economic Stress And Quality of Life with Stroke Patients)

  • 이동걸;이무식;신원섭;이병권;이동엽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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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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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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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본 연구는 입원중인 뇌졸중 환자들이 겪는 경제적 스트레스 및 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대전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병원, 종합병원, 재활센터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뇌졸중환자 209명으로 하였다. 자료수집방법은 각각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1:1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경제적-불편감척도(Gore, 1978)와 Arruda J.E가 개발한 시각상사척도와 GHO-60(Goldberg, 1972), MOS SF-36(Ware 등, 1992)을 김건엽(2002)이 표준화한 23문항 중 삶의 질을 측정하는 12문항을 수정, 변경하여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Statistical for the Social Science)12.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뇌졸중 환자의 일반적 특성, 물리치료 관련 특성, 질병 관련 특성, 경제적 스트레스, 독립변수로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전체 연구 대상자의 기술 역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기술통계와 일반적 특성, 물리치료,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환자의 경제적 스트레스, 우울, 삶의 질과의 차이를 알아보기위해 t-검정과 일원분산분석(analysis of variance, ANOVA)을 사용하였다. 발병 후 가계수입(p<0.05), 재정적 압박 수준(p<0.01), 삶의 질(p>0.05), 생활수준(p<0.05)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상태가 낮고 생활수준과 재정적 압박 정도가 매우 심할 경우 더 유의하게 경제적 스트레스 점수가 높게 나왔다. 이는 뇌졸중환자가 겪는 경제적 스트레스 요인이 우울과 함께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인구분석학적 결과를 보더라도 가구의 소득수준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건강에 대한 재정적 부담, 가족으로부터 소외 일과에의 영향, 올가미를 쓴 느낌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본 연구에서는 시각적 감정 상태, 재정적 압박상태, 우울, 생활수준, 질병 관련 특성, 삶의 질을 위주로 하여 경제적 스트레스 관련 요인을 살펴본 결과 후속연구에서는 보다 정확한 경제적 부담 수준을 측정하고 더불어 보다 객관적인 경제적 스트레스를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하여 조사를 한다면 임상적으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뇌졸중 환자의 경제적 스트레스를 감소하고 삶의 질 수준을 증진시킬 수 있는 치료적 중재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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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 뇌졸중 환자에서 신경 및 정신 증상간 상호관계 (Correlations between Neurologic and Psychiatric Symptoms in Acute Stroke Patients)

  • 강희주;배경열;김성완;김재민;신일선;박만석;조기현;윤진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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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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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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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연구목적 : 본 연구는 뇌졸중 급성기에 신경 및 정신 증상간의 연관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뇌졸중 환자 412명을 대상으로, 신경증상 중 뇌졸중의 심각성는 미국국립보건원 뇌졸중척도(NIHSS), 일상생활 수행장애는 바델지수(BI) 및 수정 랑킨척도(mRS), 인지기능은 한국판 간이정신상태검사(K-MMSE), 그리고 근력은 표준화된 악력측정을 통해 평가하였다. 정신증상은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를 통해 9가지의 증상영역(신체화, 강박증, 대인예민성, 우울, 불안, 적대성,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과 한가지의 부가적 항목을 조사하였다. 신경 및 정신 증상간 연관성은 입원 당시와 퇴원직전(뇌졸중 치료시작 전과 후)에 각각 분석하였다. 결 과 : 입원 당시 NIHSS 점수는 공포불안 및 부가항목과 연관이 있었고, BI와 mRS 점수는 우울, 공포불안, 그리고 부가항목과 연관성을 보였다. 퇴원 당시의 NIHSS 점수는 신체화, 우울, 공포불안, 부가 항목과 연관이 있었고, BI와 mRS 점수는 우울, 공포불안, 부가항목과 연관이 있었으며, MMSE 점수는 강박증, 우울, 공포불안, 부가 항목과 연관을 보였고, 악력은 신체화, 우울, 불안, 부가항목과 연관되었다. 결 론 : 뇌졸중의 급성기에는 신경 증상이 심할수록 우울, 공포불안, 수면 및 식욕 장애 등 정신 증상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았다. 뇌졸중 후 신경증상이 심각한 환자에 대해 신경학적 치료와 함께 적극적인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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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에서 Dexamethasone 억제검사의 의의 (Significance of Dexamethasone Suppression Test in Patients with Stroke)

  • 김욱년;김성민;기병수;박미영;하정상;변영주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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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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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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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뇌졸중이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1992년 6월 1일부터 1993년 6월 30일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신경과에 입원한 뇌경색 42례, 뇌출혈 20례 등 총 62례 환자대상군과 대조군 21례를 대상으로 뇌졸중의 각 유형, 병변부위, 병변크기, 운동장애정도, 연령 및 성별 등이 DST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뇌경색군에서 혈청 cortisol기저치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p<0.01), DST 비억제반응의 빈도는 뇌졸중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뇌졸중군 중에서 좌측 대뇌반구의 병변이 DST 비억제반응의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p<0.01). 뇌졸중의 병변크기가 심할수록 DST 비억제반응의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나 (P<0.01) 뇌졸중의 각 유형, 운동장애 정도, 연령 및 성별등은 DST 비억제반응의 빈도와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로 미루어 볼때 뇌졸중이 HPA축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고, 뇌졸중 유형중에는 뇌경색이 가장 많은 장애를 초래하며, 뇌졸중의 병변부위에 따라서는 좌측 대뇌반구가 가장 많은 장애를 야기하며, 병변이 클수록 더 많은 장애를 초래함을 알 수 있어 뇌졸중후 나타나는 우울증등의 시상하부와 연관된 환자에게는 항 우울제투여로 임상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향후 뇌척수액의 신경전달물질 검사 및 뇨의 catecholamine대사산물 측정 등 지속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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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가사 토의가 뇌졸중 환자의 우울 및 재활동기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Song Discussion on Depression and Rehabilitation Motivation in Stroke Patients)

  • 정용라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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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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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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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노래 가사 토의 프로그램이 뇌졸중 환자의 우울 및 재활동기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노인 만성 뇌졸중 환자가 본 연구에 참여하였고, 실험군 9명과 통제군 8명으로 배정되었다. 실험군은 세 그룹으로 나누어 6주간 총 12회기에 걸쳐 노래 가사 토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통제군에는 중재가 적용되지 않았다. 통제군에게는 연구 종료 후 실험군이 참여한 것과 동일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노래 가사 토의를 위해 대상자들이 20대였을 때 유행하였던 대중가요 중 치료 목표에 적절한 가사가 연구자에 의해 사전에 선정되었고, 토의 과정은 활동 중심, 통찰 중심, 재구성적 접근에 근거해 단계별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사전 사후에는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와 재활동기 척도가 측정되었다. 연구 결과, 노래 가사 토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던 실험군의 경우 우울 점수는 유의하게 감소하고 재활동기 점수는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 < .01). 반면 통제군은 사전-사후 검사 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실험군은 재활동기의 모든 하위영역에서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양상을 보였고, 특히 과제 지향적 동기가 유의하게 증가하고 무동기는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노래 가사 토의가 노인 뇌졸중 환자의 심리적, 정서적인 이슈를 적절하게 다룸으로써 재활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뇌졸중 후 정신건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ental Health on the Quality of Life After Stroke)

  • 김형민;심민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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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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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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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간의 상관성을 파악하고 정신건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뇌졸중으로 진단받은 224명을 대상으로 삶의 질의 측정을 위해 뇌졸중 환자 삶의 질 평가도구(Stroke Specific Quality of Life: SS-QOL), 정신건강은 간이정신진단검사(Symptom Check-List-90-Revised: SCL-90-R)를 사용하였다. 정신건강과 삶의 질 간의 상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피어슨 상관관계를 이용하였고, 정신건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단순 회기분석과 하위 요인들을 알아보기 위해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정신건강과 삶의 질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으며, 정신건강이 삶의 질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으로 $R^2$ 0.28로 28%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하위영역 중 우울은 $R^2$ 0.42로 42%의 설명력을 보였다. 뇌졸중 환자에서 우울이 낮을수록 환자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뇌졸중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재활 초기부터 정신건강 요인을 포함한 전인적 접근과 중재에 초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허혈성 뇌졸중 환자를 위한 조기 인지훈련과 맞춤형 전화코칭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iveness of Early Cognitive Training and Tailored Telephone Coaching Program for Ischemic Stroke)

  • 오은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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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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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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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게 적용된 조기 인지훈련과 맞춤형 전화코칭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연구 대상 총 28명은 실험군(n=15)과 대조군(n=13)에 배정되었다. 실험군에게만 4주간의 인지 훈련과 11회기 맞춤형 전화코칭이 제공되었다. 프로그램의 효과는 우울, 간이정신상태검사, 신경심리검사, 일상생활수행능력에 관한 도구를 이용하여 총 4회(사전, 4주째, 8주째, 12개월째) 측청하였다. 반복측정 분산분석법을 통한 자료 분석 결과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간이 정신상태검사, 언어기억력 및 집행기능의 유의미한 향상이 나타났다. 특히 일상생활수행과 관련성이 깊은 집행기능의 향상은 괄목할 만한 결과였다. 이는 뇌졸중 후 인지기능의 회복과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위해 조기 개입이 매우 중요하며 중·장기적 효과를 위해 주기적인 전화코칭이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기억력 향상을 위한 작업치료 중재 연구 분석: 국내 단일대상연구 중심으로 (Analysis of Occupational Therapy Intervention Research for Improving Memory: Focus on Single-Subject Research Design in Korean Academic Journals)

  • 정유진;최유임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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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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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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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기억력 장애를 가진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기억력 향상을 위한 작업치료 중재를 수행한 단일대상연구의 특성을 확인하고 질적 수준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기억력 향상 작업치료 중재 연구 중 단일대상연구 설계를 적용한 총 6편의 논문을 분석한 문헌연구로, 연구내용에 대한 일반적 특성 및 연구방법의 질적 수준을 분석하였다. 결과 : 분석대상의 질적 수준은 66.7%(4편)가 중간 수준이었고 33.3%(2편)는 높은 수준이었으며, 낮은 수준의 연구는 없었다. 단일대상연구 설계 유형은 모두 반전설계로 ABA가 가장 많았다. 대상자는 뇌졸중, 치매, 경도인지장애 환자였으며, 대상자 수는 1~3명이었다. 독립변수는 오차배제훈련, 어플리케이션 활용 중재, 전산화인지훈련, 시간차회상훈련이었다. 종속변수는 공통변수인 기억력과 함께 집중력, 뇌파변화,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및 우울이었다. 중재시간은 30~40분, 중재회기는 6~15회기였으며, 총 연구기간은 3~8주로 다양하였다. 중재 결과 모든 연구에서 중재 후 종속변수가 향상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결론 : 기억력훈련에 대한 단일대상연구 적용 작업치료 중재 연구들은 모두 중간 이상의 질적 수준을 보여 임상에서 적용 시 근거기반자료로 의의가 있으며,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인 연구들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