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뇌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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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교육의 뇌과학적 기제 연구 - 애니메이션 드로잉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Brain Scientific Mechanism of Drawing Education - Focusing on the Animated Drawing)

  • 박성원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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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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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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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애니메이션의 전문적인 특성을 고려한 드로잉 교수법을 연구하기위한 문헌분석 과정으로 뇌의 기능과 학습, 창작 기제를 고려한 교수법을 적용하면 애니메이션 드로잉능력이 효율적으로 신장될 것이라는 관점의 연구를 위한 원리분석 과정이다. 최근 들어 각 분야의 교육방법에 대한 대안적인 논의로 뇌기반 학습원리가 적용된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이는 미술과 드로잉 교육 뿐만 아니라, 예술전반적인 교육적 대안으로 적용 실시되고 있다. 반면, 애니메이션 드로잉은 미술적 소양을 필요로 함과 동시에 움직임에 대한 구조적 지식과 인지적 감각, 소통방식을 숙련할 수 있는 종합적인 교수법을 요하는 것에 비해 전문적인 교수법 개발 연구는 미진하다. 이에 효과적인 교육의 원리를 뇌의 기제로 바라보고 뇌가 학습하고 창의성을 발휘하게 되는 원리를 분석하여 본다. 또한 그림그리기와 뇌의 기능에 대한 원리관계를 통해 드로잉과 뇌의 관계를 알아본다. 그 결과 구조와 형태를 그릴 수 있는 인지적 정보를 관할하는 좌뇌 뿐만 아니라, 그리기와 직접적 관련이 있는 우뇌를 통합 발달시켜야 하며, 창의성이 발현되기 위해서는 물리적, 심리적 요소가 발현되는 통합적 뇌의 기제를 이해한 교수법이 개발되어야함이 드러났다. 애니메이션드로잉교육은 드로잉 능력에 필요한 예술적 창의 속성을 발휘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과정은 기존의 애니메이션드로잉 교수법과의 차별성을 찾아내는 토대가 될 뿐만 아니라, 뇌기반-원리는 이후 교육의 전략과 방법 모형을 설계하는데 핵심적인 전략적 정의로 선정될 것이다.

발작기 뇌혈류 스캔에서의 간질 확산에 관한 연구 : 간질 병소 국소화의 오류 (Seizure Propagation on Ictal Brain SPECT : A Pitfall in the Localization of the Seizure Focus)

  • 김만득;이종두;유영훈;김도중;김재근;문성욱;윤평호;이창훈;이병인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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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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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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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간질 병소의 국소화에 있어 발작기 및 발작간 뇌스캔의 정확도를 알아보고 발작기 뇌 스캔에서 나타나는 간질 확산이 정확한 간질 병소를 국소화 하는데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15명의 복잡 부분 발작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간질 병소의 최종적인 국소화는 두피 및 발작 뇌파, 피질 뇌파, 자기 공명 영상, 임상양상 및 병리 소견을 종합한 근거로 하였다. 발작기 뇌스캔은 뇌파상 발작 중 또는 환자가 aura를 호소할 때 Tc-99m HMPAO 20mCi(740 MBq)를 정맥주입후 시행하였으며 발작간 뇌스캔은 발작기 뇌스캔 후 3일 이내 임상적으로 발작 증상이 없는 기간에 시행하였다. 간질 병소는 우측 측두엽이 8예, 좌측 측두엽이 6예, 측두엽 이외의 기원이 1예 였다. 발작기 뇌스캔상, 모두 11예(73.3 %)에서 단발성 또는 다발성 섭취 증가가 간질 병소 및 간질확산 부위에서 관찰되었으며, 간질 병소에만 국한된 섭취 증가는 4예(26.7%)에 불과 하였다. 발작간 뇌스캔에는 모두 11예(73.3 %)에서 간질 병소에만 섭취가 감소되었다. 자기 공명 영상에서는 8예(53.3 %)에서 hippocampal sclerosis를 포함한 간질 병소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로 복잡 부분 발작 환자에서, 간질 확산이 발작기 뇌 스캔 중 자주 관찰됨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간질 확산에 따른 다발성 방사능 섭취가 발작기 뇌스캔상, 간질 병소의 국소화에있어 한계가 있음을 결론 내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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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교종의 악성도 평가에서의 관류자기공명영상의 유용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Usefulness of Perfusion MRI in Grading of Gliomas)

  • 강현수;김종만;고신관;문찬홍;유인규;한동균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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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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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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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 신경계 질환의 진단에 많이 이용되는 관류자기공명영상기법 중 상대적 뇌 혈류량(relative cerebral blood volume)의 분석에 의한 뇌교종의 악성도 구분(고등급과 저등급 종양의 구분)에 있어 자기공명영상의 뇌 혈류량 검사의 유용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뇌교종 환자 17명(평균연령 57.5세, 남자 11명, 여자 6명)을 대상으로 모든 환자에게 수술 전 관류자기공명 영상과 고식적 뇌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하고, 조직의 병리학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국소적 뇌 혈류량과 상대적 뇌 혈류량의 분석은 지멘스사의 소프트웨어(PAT)와 자체 개발한 영상 후 처리 소프트웨어 Xmap 2.0을 이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자 17명 중 뇌교종이 저등급인 6명과 고등급인 11명의 관류자기공명영상의 분석 결과는 저등급 뇌교종의 상대적 뇌 혈류량의 백질에 대한 종양부위의 평균 뇌 혈류량(rCBVw)의 평균은 1.62, 피질에 대한 종양부위의 평균 뇌 혈류량(rCBVc)의 평균은 0.12이었다. 고등급 뇌교종의 상대적 뇌 혈류량의 rCBVw의 평균은 33.53, rCBVc의 평균은 0.96이었다. 뇌교종과 반대측 뇌 백질과의 통계적인 상관성은 0.01(p-value)이었고. 뇌교종과 반대측 피질과의 통계적인 상관성은 0.02(p-value)로 나타났다. 결과 중 뇌교종과 뇌 백질의 통계분석수치가 뇌교종과 피질과의 통계분석 결과보다 더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결국 두 가지 모두에서 유의한 결과를 나타냄을 알 수 있었다(p<0.05). 임상적으로 기존의 자기공명영상과 병리학적 결과와 함께 관류자기공명영상은 뇌교종의 등급을 판단하는데 있어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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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성 뇌손상 후 해마내 칼슘결합단백질 면역반응의 변화 (Alterations of Calcium-binding Protein Immunoreactivities in the Hippocampus Following Traumatic Brain Injury)

  • 오윤정;김백선;박대균;박경호;고정식;김덕수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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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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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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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외상성 뇌손상(traumatic brain injury, TBI)은 다양한 외부요인에 의해 나타나는 직접적인 뇌조직 손상으로, 변성된 뇌신경세포의 지연성 병태생리학적인 변화를 수반하는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뇌손상은 그 정도에 따라 인지기능저하 및 운동능력의 손상을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일부 환자에서는 뇌손상 후유증으로 회귀성 간질발작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 있다. 외상성 뇌손상 후 간질발생기전에 대한 연구에서 GABAergic interneurons의 손상과 다양한 종류의 억제성 사이신경의 작용이 간질질환의 발병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외상성 뇌손상 후 초기단계에서 칼슘결합단백질이 발현되는 GABAergic interneurons의 면역반응성이 어떠한 변화를 나타내는지를 분석하고, 이와 같은 발현변화가 외상성 손상 후 간질발생 및 전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이들 사이의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극저온으로 외상성 뇌손상을 주었을 때 극저온 손상에 노출된 대뇌의 해마에서 parvalbumin (PV) 및 calbindin D-28k (CB)와 같은 칼슘결합단백질의 발현이 시간경과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극저온에 노출되어 손상을 받은 부위는 뇌손상 후 30분경에 대조군에 비해 PV 및 CB의 발현이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며, 이들에 면역반응성을 나타내는 신경세포의 숫자도 시간경과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정상수준으로 회복되었다. 그러나, 외상성 뇌손상에 노출되지 않은 반대측 해마에서는 CB의 면역반응성에는 특이한 변화가 없는 반면, PV의 발현은 뇌손상 후 1일 이후부터 대조군에 비해 특이하게 감소하였다. 따라서, 이 실험의 결과는 뇌손상후 해마에서 나타나는 칼슘결합단백질의 감소가 $GABA_A$ receptor를 통한 억제성신경전달의 감소에 관여하고, 이러한 작용에 의해 일시적으로 해마내 신경세포들의 과흥분성 신경전달이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외상성 뇌손상에 노출되지 않은 반대측 해마에서 나타나는 PV 면역반응 신경세포의 감소는 외상성 뇌손상에 노출된 동측 해마에서 나타나는 칼슘결합단백질의 변화와 함께 외상성 뇌손상 후 간질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대뇌반구모형의 사고유형별 온라인 게임 선호요소에 관한 연구 (A Propensity of the Players' Preferences of the On-Line Game under Their Thinking Modes of The Cerebral Hemispheric Model)

  • 김대용;정승호;최은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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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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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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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개인의 지적능력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개인의 특성 차이를 대뇌모형으로 정의하였으며, 개인의 특성에 따라 선호하는 온라인 게임의 요소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설문을 통하여 확인하고 활용가능성을 살펴보았다. 뇌 성향은 곧 개인의 지적능력을 관장하며 인격, 기호, 성격, 의사결정 및 행동의 패턴 등을 정의한 것이라 말할 수 있으며 창의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러한 뇌 성향에 근간을 둔 대뇌반구모델(Cerebral Hemispheric Model-CHM)을 바탕으로 2가지 Model로 개인의 성향을 구분하였다. 설문을 통하여 대뇌반구모형별 게임요소의 요소상관표를 작성, 대뇌반구모형별 게임요소의 차이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정의된 대뇌반구의 개인성향별 게임 선호요소를 바탕으로 각 개인의 뇌 성향을 확인하고 확인된 뇌 성향 이외의 다른 뇌 성향을 개발하기 위한 컨셉(Concept)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이를 통하여 개인의 뇌 사고성향 개발을 바탕으로 하는 교육용 게임에서부터 다양한 장르의 컨텐츠를 사용자의 성향에 최적화하여 즐거움을 느끼며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기초 연구 자료가 될 수 있으며, 개인의 사고성향 개발을 통하여 지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고등학생들의 뇌반구 우세성과 학업성취도, 자아개념 및 성취동기와의 관계 (Relationships between Brain Hemispheric Dominance and Academic Achievement, Self Concept and Achievement Motivation in High School Students)

  • 김남일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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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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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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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뇌반구 이론에 입각해 뇌반구 우세성에 따라 학업성취, 자아개념 및 성취동기의 차이를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대전광역시 소재 고등학교 1개교의 2학년 학생 189명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측정도구로 뇌반구 우세검사, 자아개념 검사, 성취동기검사를 사용하였다. 뇌반구 우세성은 좌뇌 우세형, 우뇌 우세형, 전뇌형 세집단으로 분류하였다. 주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뇌 우세형이 좌뇌 우세형 및 전뇌형에 비해 학업 성취도 및 능력에 대한 자아개념이 낮게 나타났다. 우뇌 우세형이 좌뇌형에 비해 성취동기가 낮게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현재 학교에서 수리, 논리 중심의 좌뇌형 주제, 과목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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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과제의 자기조절 활동에서 나타나는 중등학생의 연령별 두뇌 활성 -fNIRS 연구 (Age-Specific Brain Activation in Secondary School Students' Self-Regulating Activities on Biological Tasks -fNIRS Study)

  • 이서리;권용주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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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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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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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중등학생의 자기조절 과정에서 동화, 갈등, 조절의 세부 과정에 대한 뇌 활성을 비교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자기조절 과제는 생물학적 계통발생 과제로 제시되었고, 뇌활성은 fNIRS로 측정 및 분석되었다. 그 결과 동화 과정과 비교하여 갈등 과정에서 좌측 DLPFC, OFC, FP 영역에서 유의미한 활성이 발견되었고, 조절 과정에서는 DLPFC, VLPFC에서 유의미한 활성화가 발견되었다. 중등학생의 학년이 높아질수록 갈등 과정에서도 DLPFC가 증가하고 동화 과정에서도 VLPFC가 증가한다. 또한, 갈등과 조절 과정을 비교한 결과, 7학년 학생들은 오른쪽 VLPFC에서 유의미한 뇌 활동을 보였고, 9학년 학생들은 조절 과정에서 왼쪽 FP와 DLPFC 영역에서 유의미한 뇌 활동을 보였지만, 11학년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유의미한 뇌 활동을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신경학적 연구 방법이 인지 활동과 강의실 교육 상황과 관련된 교육 연구에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AHP를 이용한 뇌융합 전략분야 발굴 연구 (A Research on Derivation of Strategic Brain Research Areas by the AHP Approach)

  • 김준혁;서덕록;최지현;김한국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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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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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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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리나라의 한정된 예산과 연구자원을 활용하여 뇌과학 분야 연구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뇌연구 분야 중 강점을 가질 수 있는 융합연구 분야를 선정하여 우선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선도가능성, 혁신성, 기대성과 등을 바탕으로 중점 연구분야의 우선순위를 결정함으로써 뇌과학 정책 결정에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뇌과학 분야 국내 리더급 연구자들에게 뇌과학 중점 연구분야 후보로 5개 영역, 즉 신경교세포, 뇌정밀의학, 신경후성유전학, 뇌신경모사컴퓨터, 뇌파이용 대상 구동기술을 추천받았다. 그 다음 AHP를 통해 중점후보 분야와 평가항목 간의 상대적 가중치를 결정하고 그 우선순위를 결정하였다. 평가 항목 중 선도가능성 등의 세부항목이 포함된 유망도가 중점분야 선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평가 요소로 비교 분석해본 결과 중점 연구분야 후보 중에 신경교세포의 가중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관련 정책 추진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보통신설비의 차세대 뇌서지 보호대책에 관한 연구 (A study on next generation surge protection system from telecommunication system)

  • 김동진;한남현;김광남
    •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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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2009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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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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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WAN을 기반으로 하는 초고속 정보통신망이 구축되면서 컴퓨터를 기초로 하는 정보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하고 있다. 그에 따라 컴퓨터를 비롯한 초고속 정보통신 설비 사고 가운데 뇌 서지에 기인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정보화 시스템의 일시적 기능 정지나 고장은 그 파급효과가 대단히 크고 경제적 손실이 막대하여 안정적인 서지 보호대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뇌 보호 관련 규정이 KS C IEC 62305로 개정되면서 선택사항에 불과했던 내부 뇌 보호 시스템인 서지보호기 (Surge Protective Device 이하 SPD)가 필수사항이 되었다. 하지만 약 30%가 SPD 설치 후에도 서지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설치 후에도 SPD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의 동작 상태와 경년에 따른 SPD의 특성 변화를 알 수 없어 문제 발생 시 정확한 원인 분석이 불가능하여 효과적인 대책수립이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 SPD 기술의 한계점을 극복하여 유입되는 외부 서지의 특성을 파악하고 고장 예측이 가능한 차세대 뇌서지 보호대책을 고려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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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극소 저체중 출생아의 뇌 MRI 상 Maturation Score의 의의 (The Significance of Maturation Score of Brain Magnetic Resonance Imaging in Extremely Low Birth Weight Infant)

  • 송인규;김수영;김규리;김윤주;신승한;이승현;이재명;이주영;김지영;손진아;이진아;최창원;김이경;천정은;김우선;김한석;김병일;김인원;최중환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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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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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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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ELBWI의 출생과 생존율이 증가함에 따라 그들의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신경학적 발달을 예측 및 평가하고 재활 치료를 통해 발달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뇌 손상의 평가 및 신경학적 발달을 예측하기 위하여 뇌 MRI의 촬영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고, 연구를 통해 다양한 프로토콜이 개발되고 있다. 저자들은 Childs 등이 제안한 뇌 성숙도를 점수화 하는 방법을 통해 ELBWI의 주산기에 발생하는 위험 인자와 뇌성숙의 관계, 뇌 성숙과 신경학적 발달 지연과의 관계에 대해 확인하고자 한다. 방법: 교정 주령 만삭 근처에 뇌 MRI를 시행한 ELBWI 124명을 대상으로 의무 기록을 후항적으로 분석하여 주산기적 위험인자를 확인하였고, 뇌 MRI에서 뇌 성숙도를 점수화(TMS) 하고, 동반 되는 이상 소견을 판독하였으며, BSID III를 시행하여 신경학적 발달에 대한 평가를 하였다. 주산기적 위험인자와 TMS의 관계, 뇌 MRI에서 관찰 되는 이상 소견과 TMS의 관계, TMS와 BSID III 결과의 관계에 대한 분석을 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의 평균 출생 재태 주령은 27.1${\pm}$2.1주, 평균 출생 체중은 781.5${\pm}$143.9 g 이었다. 뇌 성숙도 점수의 평균은 10.8${\pm}$2.0점이었다. 주산기적 위험 인자와의 관계 분석에서는 MRI 검사 당일의 PMA만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관계를 보였고 (P<0.001), BSID III에서 확인되는 신경학적 발달 지연이나 뇌 MRI에서 이상 소견과 뇌 성숙도 점수 간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 Conventional 뇌 MRI에서 뇌 성숙도를 평가하여 신경학적 발달을 예측하고, 뇌 성숙에 영향을 주는 주산기적 위험인자를 찾고자 하였으나 MRI 검사 당일의 PMA 외에는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가 없었다. 하지만 수초화 등의 뇌 성숙의 정도가 신경학적 발달에 영향을 줄 것으로 추측되므로 향후 더 다양한 교정 주수에 촬영된 영상과 여러 임상 환자군의 영상에 대한 분석 및 BSID III 등 신경학적 발달 검사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