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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노출을 고려한 유해물질 관리의 우선순위 선정 (Prioritizing Management Ranking for Hazardous Chemicals Reflecting Aggregate Exposure)

  • 정지윤;정유경;황명실;정기경;윤혜정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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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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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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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통합노출을 고려한 식품, 건강기능식품, 생약/한약제제, 화장품에서의 유해물질 관리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기 위해 기존 CRS에서 활용한 위해크기 뿐만 아니라 사회적 인식도를 조사한 후 전문가 평가를 통해 합의된 결과를 점수화하는 우선순위 선정 시스템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카드뮴, 납, 수은 및 비소 등 25종의 유해물질을 선별하고 선정된 25개 물질에 대해 기존의 우선순위 선정 시스템을 토대로 대상물질별 1) 위해의 크기 (노출 또는 위해수준), 2) 노출원을 고려한 가중치, 3) 관심도의 3가지면에 대해 점수를 산출하였다. 그 결과 25개 물질 중 최종점수는 카드뮴이 178.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비스페놀 A가 56.8점으로 가장 낮았다. 최종점수가 100점 이상인 물질은 카드뮴, 납, 수은, 비소, 타르, 아크릴아마이드, 벤조피렌, 알루미늄, 벤젠 및 PAHs의 10종이었으며, 아플라톡신, 망간, 프탈레이트, 크롬, 아질산염, 에틸카바메이트, 포름알데히드 및 구리의 8종 물질은 70점 이상이었다. 그 외 이산화황, 오크라톡신 등 7종의 물질이 50점 이상으로 평가되었다. 평가된 최종점수의 타당성 평가를 위해 변수 간의 관련성과 지표간의 상관성분석을 분석한 결과, 노출원에 가중치를 고려한 위해크기가 가중치를 고려하지 않은 위해크기에 비해 최종점수와 관심도 모두 상관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통합노출을 고려한 유해물질 관리의 우선순위 연구는 위해평가 및 위해관리 측면에서 활용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되어 진다.

연 노출 근로자들의 ALAD genotype에 따른 연 노출지표 및 증상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on the lead exposure indices and symptoms by ALAD genotype in lead worker)

  • 안규동;이종천;조광성;김진호;이성수;이병국
    • 한국산업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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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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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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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A cross-sectional study was performed to evaluate associations between lead biomarkers, lead-related symptoms, and ${\delta}$-aminolevulinic acid dehydratase (ALAD) genotype among 598 lead workers and 144 control office workers in storage battery industries, secondary smelting and litharge making industries. Lead inhibits the second enzymes, ALAD, in the heme synthesis pathway. ALAD gene, which codes for one of three isozymic proteins (termed ALAD1-1, ALAD1-2, and ALAD2-2), seems to modify the toxicokinetics of lead. The result as follows; The percents of total workers whose genotype of ALAD1-1 and ALAD1-2 were 88.4% and 11.6%, respectively. The zinc protoporphyrin in blood (ZPP) and ${\delta}$-aminolevulinic acid in urine (ALAU) of lead workers with ALAD1-2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lead workers with ALAD1-1, bu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wo genotype for blood lead, age, and work duration. The proportion of ALAD1-2 genotype in control office workers was 13.2%. The proportions of ALAD1-2 genotype of lead workers were 14.0%(their mean air lead level below $0.024mg/m^3$), 10.4%($0.025-0.049mg/m^3$), 11.8%($0.050-0.099mg/m^3$), and 9.4%(above $0.100mg/m^3$), respectively. In the logistic analysis of 15 lead related symptoms, 'arthralgia'(S7) symptom of ALAD1-2 was significantly lower (OR=0.481; 95% CI=0.248-0.932) than that of ALAD1-1, but 'feeling of irritation'(S11) of ALAD1-2 was significantly higher(OR=1.636; 95% CI=1.035-2.586) than that of ALAD1-1 after controlling possible confounder (blood lead, work duration, smoking and drinking ha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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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성 농약의 국내 농작업자 위해성 평가 (The Preliminary Operator Risk Assessment of High Toxicological Pesticides in Korea)

  • 홍순성;정미혜;박경훈;유아선;박연기;이제봉;김찬섭;신진섭;박재읍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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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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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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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고독성 농약의 농약살포작업자에 대한 위해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국내에서 등록되어 사용되고 있는 고독성 농약 중 분무의 형태로 과수에 살포되는 11품목의 농약에 대한 일반적인 사용정보와 우리나라의 농약사용실태 조사를 통하여 습득한 데이터를 노출량산정 프로그램인 UK-POEM에 적용하여 농약살포자의 농약노출량을 산정하고, 산정된 노출량을 국제기구에서 발표한 농약에 대한 독성기준치와 비교하여 위해성 지표를 산출하였다.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한 경우 오메토에이트 유제의 위해성 지수는 SS기를 이용하여 농약을 살포할 때와 MS기를 이용하여 농약을 살포할 때 각각 338과 75로 가장 높았으며, 모든 고독성 농약에 대한 위해성 지수가 1이상으로 평가되었다. 이는 고독성 농약의 농약살포자에 대한 위해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혼합 생균제가 열 스트레스에 노출된 브로일러의 면역반응, 맹장 미생물과 성장능력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Dietary Probiotic Mixture on Growth Performance, Caecal Microorganism and Immune Response in Broiler Chickens under Heat Stress)

  • 송영한;고용균;엄경환;박병성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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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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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7-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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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열 스트레스 (heat stress, HS)에 노출된 브로일러에서 혼합 생균제의 급여가 혈액 생체지표, 면역반응, 맹장 미생물 및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총 400마리의 브로일러 수컷 (Ross 308)을 각각 100마리씩 4그룹, C (대조군, 실온 $25^{\circ}C$), HS (열 스트레스 $33^{\circ}C$), HSP (HS플러스 혼합 생균제 500, 750 mg/kg) 그룹으로 배치하였다. 브로일러의 증체량, 사료섭취, 사료요구율 및 면역기관 무게는 HSP 그룹에서 HS 그룹과 비교했을 때 증가하였다. 혈액 IgG, lymphocytes 농도는 HS 그룹에서 HSP그룹과 비교했을 때 증가하였고, heterophil과 lymphocyte(H:L)비율, 코르티코스테론 농도 및 폐사율은 낮았다. 맹장의 Lactobacillus는 HS 그룹과 비교했을 때 HSP 그룹에서 증가하였으나 Escherichia coli (E. coli), coliform bacteria, aerobic bacteria는 낮아졌다. 본 연구결과는 열 스트레스에 노출된 브로일러에게 B. subtilis, S. galilaeus 및 Sphingobacteriaceae등 3가지 균주가 포함된 혼합 생균제를 급여해주면 면역반응 증진, 미생물 균형을 유지해줌으로써 폐사율을 낮추고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음을 시사해준다.

암모니아 급성노출에 따른 대왕범바리(Epinephelus fuscoguttatus ♀×E. lanceolatus ♂)의 혈액성상 및 혈장성분의 변화 (Changes of hematological parameters and plasma components in the hybrid grouper(Epinephelus fuscoguttatus ♀×E. lanceolatus ♂) by acute ammonia exposure)

  • 김광민;이희진;윤한빈;조재황;김석렬;이경미;김준환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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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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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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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실험에서 암모니아 급성 노출은 대왕범바리의 혈액학적 성상 및 혈장 성분에 유의적 변화를 나타내었다. 본 실험의 결과 20mg L-1 이상의 급성 암모니아 노출은 대왕범바리의 혈액학적 성상 및 혈장 성분에 영향을 주어 생리적 변화를 일으키며, 40mg L-1의 급성 암모니아 농도는 대량 폐사를 유발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향후 대왕범바리 바이오플락 양식기술 적용을 위한 양식연구에 이러한 결과를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유기용제 취급 근로자들의 Succinyl trialanine p-nitroanilide 가수분해 효소 활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f Succinyl trialanine p-nitroanilide hydrolytic activity in workers exposed to organic solvents)

  • 오혜주;노재훈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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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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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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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유기용제 취급 근로자들의 간기능 장해의 새로운 지표로서 혈청 Succinyl trialanine p-nitroanilide (STN) 가수분해 효소 활성치에 관한 연구가 신발제조업 제화부서에 근무하는 종사자 114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체 대상자의 간기능 검사치인 혈청 GOT, GPT, ${\gamma}GT$의 평균은 $22{\pm}12.32IU/l,\;20{\pm}9.65IU/l,\;28{\pm}21.35IU/l$였고, 혈청 STN 가수분해 효소 활성치는 $0.08{\pm}0.05$였다. 2. 혈청 STN 가수분해 효소 활성치는 남자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P<0.05), 연령군별로는 차이가 없었다. 3. 일일근무시간별 혈청 STN 가수분해 효소 활성치는 차이는 없었으나, 3년이상 근무한 근로자와 100ppm이상의 톨루엔에 노출된 근로자에서는 혈청 STN 가수분해 효소 활성치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4. 톨루엔 노출농도와 혈청 GOT, GPT, ${\gamma}GT$ 및 혈청 STN 가수분해 효소 활성치 사이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p<0.01). 5. 혈청 STN 가수분해 효소 활성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중에서 톨루엔 노출농도가 가장 설명력이 높고,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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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당에 노출된 혈관 내피세포에서 미토콘드리아 의존성 세포사멸 기작 활성화에 미치는 diazoxide의 억제 효과 (Diazoxide Suppresses Mitochondria-dependent Apoptotic Signaling in Endothelial Cells Exposed to High Glucose Media)

  • 정현주;김태현;우재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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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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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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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사람의 제대정맥 내피세포에서 고농도 당에 의해 유도되는 세포사멸과 연관된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적 지표 변화에 미치는 diazoxide의 효과를 관찰하였다. 고농도 당에 노출된 내피세포에서 세포사멸이 시간에 따라 증가하였고, caspase 3와 8, 9의 활성 증가가 동반되었다. Caspase 3와 9의 억제제들이 세포사멸을 감소시킨 반면 caspase 8의 억제제는 효과가 없었다. 고농도 당에 노출된 세포에서 미토콘드리아 막전위의 탈분극과 막투과도의 증가, 치토크롬 C (cytochrome C)의 유리가 동반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 Diazoxide는 고농도 당에 의한 미토콘드리아 의존성 세포사멸 신호의 활성화를 억제하였다. Diazoxide의 이러한 효과들은 미토콘드리아막의 ATP-억제성 칼륨통로 차단제인 5-hydroxydecanoate에 의해 차단되었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하면 diazoxide가 미토콘드리아막의 ATP-억제성 칼륨통로 개방을 통해 미토콘드리아 의존성 세포사멸 신호기작의 활성화를 차단하여 고농도 당에 의해 유도되는 세포사멸을 억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ALDH2 효소 활성과 8주간 에탄올 노출에 따른 해마조직의 아밀로이드 베타 발현 (Amyloid-β Levels in Mice Hippocampus According to the ALDH2 Enzyme Activity followed Ethanol Exposure for 8-Weeks)

  • 문선인;엄상용;임동혁;송선호;김용대;김헌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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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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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6-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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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알츠하이머 질환은 인지능력과 행동능력 두 가지에 모두 영향을 미치는 진행적 노인성 치매증의 일종으로 정확한 발병기전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으나 환경적 요인 및 유전적 요인이 모두 중요한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8주간 에탄올에 노출된 Aldh2 knockout mouse 뇌조직을 분리하여 알츠하이머 질환의 지표로 잘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와 NF-kB 발현을 평가하고 이러한 변화가 ALDH2 효소의 활성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 지 비교하였다. 그 결과, 8주간 에탄올을 경구 투여한 마우스에서 ALDH2 효소의 활성에 따른 NF-kB 농도의 차이는 확인할 수 없었으나, ALDH2 효소 활성은 알코올 노출에 의한 해마조직의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이러한 결과는 ALDH2 효소가 결핍된 사람이 결핍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알코올에 의한 알츠하이머 질환의 발생에 보다 민감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수온 상승에 따른 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과 둥근전복, H. discus discus 체액의 생리학적 변화 (Influence of Elevated Temperatures on the Physiological Response of Hemolymph from Two Species of the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and H. discus discus)

  • 민은영;이정식;김재원;전미애;강주찬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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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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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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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수온 증가에 따른 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 과 둥근전복 (H. discus discus) hemolymph의 생리 및 면역학적 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위 두 종을 20, 22, 24, 26 및 $28^{\circ}C$ 수온에 각각 4 일간 노출시켰다. 노출 결과, hemolymph의 total-protein (TP), glucose, 칼슘 (Ca) 은 둥근전복이 북방전복보다 높은 값을 보였으나, 마그네슘 (Mg), alkaline phosphatase (ALP) 및 lysozyme은 두 종에서 유사한 값을 보였다. 수온 증가에 따른 hemolymph의 TP, glucose 및 마그네슘은 두 전복 모두에서 유의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나 칼슘과 면역관련 인자인 ALP 및 lysozyme은 둥근전복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북방전복에서는 $26^{\circ}C$ 또는 $28^{\circ}C$의 고수온에 노출되었을 때, 유의하게 높은 활성을 보였다. 한편 phenoloxidase (PO)는 북방전복에서 높은 값을 보였으며, 수온이 높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북방전복은 둥근전복과 달리 여러 지표에서 유의한 변화가 관찰된 것으로 보아 북방전복이 둥근전복보다 고수온에 보다 민감한 것으로 사료된다.

방사선 유도 학습기억 장애에 대한 diethyldithiocarbamate의 효과 (Effect of Diethyldithiocarbamate on Radiation-induced Learning and Memory Impairment in Mouse)

  • 장종식;김종춘;문창종;정우희;조성기;김성호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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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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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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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방사선 노출은 해마 기능이상으로 인한 인지장애와 기억력 감퇴가 나타난다. 본 연구에서는 마우스에 방사선 노출(감마선 0.5 또는 2 Gy) 후 passive avoidance 및 object recognition test를 적용한 행동이상, apoptosis 측정 및 신경발생 관찰지표로서 Kiel 67 (Ki-67) 및 doublecortin (DCX)에 대한 면역염색 방법을 적용하여 diethyldithiocarbamate(DDC)의 학습기억 장애 경감효과를 관찰하였다. DDC는 방사선 조사 30분 전에 1회(체중 kg당 1,000 mg) 복강 내 주사하였다. Passive avoidance 및 object recognition test 결과, 정상대조군에 비해 방사선 단독조사군(2 Gy)에서 유의성 있는 학습기억 장애를 나타냈으며, 방사선 조사 후 12시간에 치아이랑 부위의 apoptosis 발생세포의 수가 증가하였고, Ki-67 및 DCX 양성세포의 수는 현저히 감소하였다. 방사선 노출 전 DDC 처리군에서는 유의성 있는 행동장애 완화, apoptosis 발생 감소가 관찰되었고, 평균치를 기준으로 Ki-67 및 DCX 양성세포의 수도 약간 증가하였다. DDC는 성숙마우스에서 방사선에 의한 해마 신경세포발생 및 학습기억 장애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