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노인우울증

검색결과 179건 처리시간 0.023초

거주형태에 따른 노인 우울증과 자살경향성 비교 연구 (Geriatric Depression and Suicidality According to Residence Type among the Elderly in a Rural City Area)

  • 왕희령;최용성;조명제;최윤미;신희숙;제수경;최재원;홍진표
    • 대한불안의학회지
    • /
    • 제6권1호
    • /
    • pp.45-54
    • /
    • 2010
  • 본 연구는 이천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인구를 대상으로, 우울증의 유병률과 자살경향성, 우울증과 자살경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을 살펴본 연구이다. 전체적으로 우울증의 유병률은 28% 정도로 파악되어 실제로 65세 이상의 연령대에서 상당수의 노인들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자살경향성은 전체 조사대상자의 약 20%에서 자살생각, 자살의도, 자살계획, 자해의도, 자살시도 중 한 가지 이상을 지난 한 달 동안 경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형태별로 구분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 혼자 생활하거나 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에서 동거가족이 있는 노인들보다 우울증의 유병률이 높고, 증상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에게서 자살경향성 역시 높은 것으로 파악되어 이들 고위험군에 대한 보다 집중적인 우울증의 조기 발견 및 자살예방사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위험요인 분석에서는 고령, 시설거주, 낮은 사회적 지지 수준은 우울증의 위험요인으로, 독거생활, 시설거주, 낮은 사회적 지지 수준, 두통의 기왕력은 자살경향성의 위험요인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노인성 우울증 환자에서 수면 장애와 인지기능 저하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Sleep Disturbances and Cognitive Impairments in Older Adults with Depression)

  • 이혁주;이정석;김태;윤인영
    • 수면정신생리
    • /
    • 제21권1호
    • /
    • pp.5-13
    • /
    • 2014
  • 목 적: 노인성 우울증에서의 수면장애와 인지기능 저하의 동반은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 사회에 살고 있는 노인 우울증 환자에서 나타나는 수면장애와 인지기능 저하의 양상을 파악하고 수면장애가 인지기능 저하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는 것이다. 방 법: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치매 등의 인지기능 장애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수면 및 기분, 인지기능에 영향을 주는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고 있지 않은 282명의 65세 이상 노인으로 하였다. 우울증의 평가를 위해 노인성 우울척도(Geriatric depression Scale, GDS)를 평가하였으며 GDS 점수에 따라 10점 미만을 대조군으로 하였고 10점 이상 17점 미만을 경도 우울증군, 17점 이상을 중증도 우울증군으로 분류하였다. 모든 대상자들에게 1회의 야간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하여 객관적인 수면지표를 얻었고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PSQI)를 평가하여 주관적인 수면의 질을 평가하였으며 CERAD-K 신경심리검사를 통하여 인지기능을 평가하였다. 결 과: 연구 대상자들의 평균연령, 성별, 내과적 질환 여부는 세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교육 연한은 대조군에 비해 중증도 우울증군에서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p=0.015). 수면다원검사와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를 통하여 얻어진 수면지표들 중 REM수면시간, 무호흡-저호흡 지수, 산소 탈포화 지수, PSQI 점수는 세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모든 p<0.05). 신경인지기능검사 결과에서는 단어목록재인검사, 스트룹 색깔 및 단어검사, 벤톤 시각 기억 검사-A, 길 만들기 검사-B에서 세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모든 p<0.05). 우울증군에서의 수면장애와 인지기능 저하 간에 상호 인과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Pearson 상관분석과 단계적 다중선형회귀분석 결과 수면장애와 인지기능 저하 간에 상호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본 연구에서 노인성 우울증 환자에서 나타나는 수면무호흡증을 제외한 수면장애는 인지기능 저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령화에 따른 수면장애 및 수면구조의 변화와 연령, 교육 수준 등의 영향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노인 인구에서의 수면장애의 높은 유병률과 잠재적으로 인지기능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력을 고려할 때 후속 연구를 통한 노인성 우울증 환자에서의 수면장애와 인지기능 저하의 상호 관련성에 대한 논의가 요구된다.

지역사회 거주 여성노인들의 근감소증 실태와 일상생활능력, 영양상태, 및 우울과의 관련성 연구 (Prevalence of sarcopenia in association with ADL, nutritional status and depression among community dwelling elderly women)

  • 신영희;홍영혜;김혜옥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7권1호
    • /
    • pp.126-134
    • /
    • 2016
  • 본 단면 연구의 조사 목적은 지역사회거주 여성 노인들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실태와 일상생활능력, 영양상태, 및 우울과의 관련성을 조사하기 위함이었다. 연구대상자는 2014년 5월~7월 동안 B와 D광역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여자 노인 9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신체계측(anthropometric measures), Mini-nutritional assessment instrument (MNA). ADL, IADL, MMSE, SGDS-K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노인들의 평균 연령은 74.2세이었고, 37.8%가 근감소증이 있었으며, 대부분 도움없이 독립적인 일상생활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15.6%가 영양부실 위험이 있었으며, 12.2%가 우울증상을 나타내었다. 근감소증이 있는 노인들은 없는 노인들보다 수입과 교육수준이 낮았고, 혼자 사는 노인이 더 많았으며, 동반질환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감소증이 있는 노인은 없는 노인들보다 영양상태가 불량하고, 우울점수가 높았으나 일상생활능력에는 차이가 없었다. 근감소증 예측요인은 종아리와 허벅지 둘레, 인지기능이었다. 결론적으로 65세 이상 지역사회거주 여성노인들은 종아리둘레, 허벅지둘레, 및 인지기능이 낮을 때 근감소증 위험이 높을 것이며, 이들 세 요인은 앞으로 근감소증의 조기발견을 위한 간이 지표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노인우울증 환자에서 조발성 우울증과 만발성 우울증의 임상증상의 비교 (Comparison of Clinical Symptoms between Early and Late Onset Depression in Elderly Depressive Patients in Korea)

  • 박기홍;이화영;함병주;이민수
    • 생물정신의학
    • /
    • 제17권3호
    • /
    • pp.145-152
    • /
    • 2010
  • Objectives : Clinical differences between elderly patients with early and late onset depression have been described although these have been inconsistent. We aimed to compare differences of clinical symptoms using the 17 items Hamilton Rating Scale for Depression(HAM-D-17) between two groups. Methods : Data of 175 elderly patients with a diagnosis of major depressive disorder according to DSM-IV from January 2005 to November 2009 were collected. Seventy five patients were early onset depression and one hundred patients were late onset depression. Depressive symptoms were assessed by the 17-item Hamilton Rating Scale for depression. Results : There were some differences in HAM-D-17 scores between early and late onset depression. Early onset depression patients scored significantly higher in retardation(t = 2.41, p = 0.017) and somatic symptoms( general)(t = 2.37, p = 0.019) than late onset depression patients. Conclusion : We concluded that early onset depression patients have more severe psychomotor retardation and general somatic symptoms than late onset depression patients in Korea. Because of some limitations of this study, further investigations will be needed to validate this study results.

일 의료기관 이용자의 자살생각 영향요인 - 만성질환 노인을 중심으로 (Factors Affecting Suicidal Ideation by Medical Institutions Users - Focusing on elderly people with chronic diseases)

  • 임경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9권6호
    • /
    • pp.644-654
    • /
    • 2019
  • 본 연구는 만성질환 노인들의 자살 생각에 대한 우울증, 자아 존중감 및 일상생활능력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D 광역시에 소재한 종합병원의 외래 환자 및 입원 환자 170명이었다. 데이터 수집을 위한 설문 실시 후, t-test, ANOVA 및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고 SPSS 12.0/win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에 따르면 자살 생각은 성별, 건강상태, 만성질환 진단명 및 자살시도의 경험에 영향을 받았으며, 우울증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고 일상생활능력은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자살시도 경험, 우울증, 자아 존중감, 일상생활능력은 자살생각에 50.8 %의 설명력을 보였다. 자살생각을 줄이기 위해서 우울증은 줄이고 일상생활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만성질환 노인의 자살 생각을 줄여야 할 것이다.

65세 이상 노인에서 우울증을 동반한 만성질환상태에 따른 자가 평가 건강수준 (Self-Rated Health of the Chronic Disease Patients with Depression in Aged over 65)

  • 이명진;손혜숙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37권4호
    • /
    • pp.246-257
    • /
    • 2012
  • 본 연구는 부산지역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질병상태를 정상, 만성질환, 우울증, 우울증을 동반한 만성질환의 4군으로 구분하여 질병상태에 따른 자가 평가 건강수준을 비교하고, 자가 평가 건강 수준에 관련된 요인을 관찰하고자 하였다. 연구 자료로 부산광역시 200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하였고, 그 중 65세 이상 노인 2,549명을 추출하여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는 SAS program(ver. 9.2)을 이용하여 ${\chi}^2$-test, multiple logistic regression을 복합표본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자가 평가 건강수준이 만성질환과 우울증의 단일질환만을 가진 경우보다 만성질환에 우울증을 동반한 경우 매우 낮게 관찰되었고, 만성질환자의 우울증 동반율이 높았다. 질병 상태이외에 여자에서, 교육수준이 낮은 경우, 경제수준이 낮은 경우, 중등도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걷기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자가 평가 건강수준이 낮았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노인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우울증 관리를 연계한 사업 모형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에 적용할 것과 노인 만성질환 관리 사업에서는 우선대상으로 취약계층과 여성을 고려하고, 운동 사업을 연계하는 것을 제안한다.

만성통증 노인의 통증, 수면 및 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ain, sleep, and depression on quality of life in elderly people with chronic pain)

  • 최인숙;박경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5권8호
    • /
    • pp.289-299
    • /
    • 2017
  • 본 연구는 만성 통증이 있는 노인의 통증, 수면, 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지역사회 65세 이상 노인 170명을 대상으로 2016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집된 자료를 다중 회귀 분석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만성 통증 노인의 통증, 수면, 우울, 삶의 질은 일반적인 특성 중 성별, 나이, 생활 상태, 교육 수준, 경제적 상태, 주관적 건강 상태 및 우울증 치료 여부에 따른 유의적 차이가 나타났으며, 통증 관련 특성 중에서는 통증 정도, 통증 지속기간, 통증 시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또한, 만성통증 노인의 삶의 질과 삶의 질 세부항목은 수면(.471, p<.001)과 양의 상관관계가, 통증(-.332, p<.001), 우울(-.720, p<.001)과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만성통증 노인의 삶의 질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요인은 주관적 건강 상태(${\beta}=.236$, p=.001), 우울증 진단 여부(${\beta}=.123$, p=.048), 우울(${\beta}=-.526$, p<.001)이었으며, 우울 관련 요인이 가장 영향력이 높았다. 따라서 만성 통증을 가진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우울증과 통증을 줄이기 위한 간호 및 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집단작업치료 프로그램이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우울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Group Occupational Therapy Program on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

  • 박수정;김정기
    • 고령자・치매작업치료학회지
    • /
    • 제12권2호
    • /
    • pp.107-115
    • /
    • 2018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집단작업치료 프로그램이 경도인지장애(MCI)를 가진 노인의 우울증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경도인지장애 노인은 간이정신상태검사(Mini Mental State Examination-Dementia Screening, MMSEDS)를 기준으로 선정하였다. 대상자들의 집단작업치료 프로그램은 다양한 인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6주 동안 12회 수행되었다. 노인우울증 척도 (SGDS-K)와 삶의 질 (QOL)을 사용하여 중재 전 후의 대상자의 우울증과 삶의 질을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경도인지장애(MCI) 노인은 집단 작업치료 중재 프로그램 후 노인우울증 척도 (SGDS-K)와 삶의 질(QOL)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05). 특히 삶의 질 평가 (QOL)중 일부 항목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지만, SGDS-K와 QOL의 결과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p>0.05). 결론 경도인지장애(MCI)를 가진 노인의 경우, 집단작업치료 프로그램을 6주 동안 시행했을 때 삶의 질(QOL)과 우울 증상은 중재 전 후비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일부(一部) 농촌지역(農村地域) 재택노인(在宅老人)들의 일상생활(日常生活) 활동(活動) 및 우울정도(憂鬱程度) (Degree of Daily Living Activity and Depression in the Rural Elderly)

  • 이영석;청병렬;김상순;이삼순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21권2호
    • /
    • pp.195-207
    • /
    • 1996
  • 일부 농촌 지역 재택 노인들의 일상 생활활동 및 우울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1996년 2월 14일부터 3월 30일 까지 고령군내 보건진료소가 소재하는 12개리에 거주하는 노인 394명을 대상으로 면담조사 하였다. 한가지 이상이라도 ADL에 대한 장애가 있는 비율이 남자(20.1%) 여자(22.5%)이였고 한가지 이상이라도 LADL에 대한 장애가 있는 비율은 남자(72.1%) 여자(56.2%)였다. 우울증 유병률은 남자노인에서(59.1%)로 여자노인(68.8%)보다 낮았다. 일반적 독성과 ADL의 관계에서 연령, 종교, 배우자 유무, 가족거주형태, 생활비부담, 주관적 건강상태, 여가활동, 용도만족도, 음주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5), 교육수준, 흡연은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일반적 특성과 LADL의 관계에서는 연령, 교육수준, 배우자 유무, 가족거주형태, 생활비 부담, 용돈 만족도, 흡연, 음주, 스스로 평가한 건강상태가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고(p<0.05), 여가활동, 종교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남녀 모두에서 ADL에 대한 장애가 있는 경우에서 없는 경우보다 우울증 유병률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그러나 LADL에 대한 장애와 우울증 유병률과의 관계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농촌노인의 기능장애의 우울증정도는 상당히 높으며 ADL과 우울증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 PDF

12주간 요가운동이 시각장애 노인의 신체조성 및 유연성·우울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 12 Week-Yoga Exercise on Body Composition, Flexibility and Gloom in the visually impaired Elderly)

  • 김한철;이영미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8권3호
    • /
    • pp.253-263
    • /
    • 2017
  • 시각장애를 가진 노인들 대상으로 실시한 요가운동이 신체조성 및 유연성 그리고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시각장애 노인을 위한 운동방법 및 기초자료로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참여자는 G시에 소재하고 있는 시각장애인협회 노인의 집에 참여하는 70세 이상의 노인 남녀 중 요가운동 경험이 없는 18명을 대상으로 요가운동 집단 9명과 통제집단 9명으로 단순무선 표본추출(simple random sampling)로 할당하여 참여하였다. 자료처리는 사후검사 측정값을 서로 비교하는 공분산 분석(Analysis of Covariance)으로 분석하였으며, 모든 통계적 유의수준은 .05로 설정하였다. 요가운동 집단에게 12주간 주 2회, 60분씩 총 24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신체조성, 유연성 우울증은 요가운동 집단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