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노린재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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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리베치에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발생양상 및 기주에 따른 발육 및 선호성 (Seasonal Occurrence, Development and Preference of Riptortus pedestris on Hairy Vetch)

  • 서미자;권혜리;윤규식;강민아;박민우;조신혁;신효섭;김세희;강은진;유용만;윤영남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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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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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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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충남 아산의 보리와 헤어리베치가 혼작된 포장과 대전 유성의 헤어리베치 포장에서 5월 중순부터 채종 후인 7월 중순까지 집합페로몬트랩을 이용해 유인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발생양상을 조사한 결과, 종자의 결실이 이루어지는 6월 하순부터 포장내로 유입되어 들어오는 개체수가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나 7월 중순 채종작업이 끝나면서 유입개체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후에도 11월 초까지 계속적으로 유인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헤어리베치 포장에서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외에도 닮은수염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변색장님노린재, 실노린재를 포함한 총 33종의 노린재목 곤충이 채집되어 많은 종류의 노린재류들이 서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실내에서는 헤어리베치를 먹이로 제공하였을 경우에는 정상적인 발육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4령 약충 이후부터 생존율이 감소하고 성충으로의 우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먹이 선호성에 있어서도 헤어리베치보다는 콩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헤어리베치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가 정상적인 발육을 하면서 개체군을 발달시키기에 적합한 기주식물로 판단되지 않으며, 종자결실기에 맞춰 종자를 흡즙하기 위한 방문서식처로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살충제의 잔효성을 이용한 집합페로몬통발트랩에 유인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살충효과 (Insecticidal Effect of Aggregation Pheromone Fish Net Trap using Residual Effect of Insecticides Against Bean Bug, Riptortus pedestris (Hemiptera: Alydidae))

  • 이선우;윤승환;구현나;김현경;윤영남;김길하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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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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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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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살충제의 잔효성을 이용하여 집합페로몬 통발트랩에 유인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살충효과를 평가하였다. 트랩 내에 방사한 1령, 2령 약충의 트랩 이탈시간을 조사한 결과 접종 후 70분 이내에 100% 탈출률을 보였다. 노린재류에 등록된 6종의 약제를 3종류의 재질[나무(각목), 철(철망), 플라스틱(PVC)]에 처리하여 살충활성을 조사한 결과, bifenthrin, fenitrothion 2종의 약제가 1령, 3령, 5령 및 약충 그리고 성충에서 100% 살충활성을 나타냈다. 2종 약제의 재질에 따른 약제 잔효성은 플라스틱 표면에 처리하였을 때, 5령을 제외한 1, 3령 약충 및 성충에서 15일 이상 100% 살충효과를 나타냈다. 플라스틱 재질의 트랩에 대한 야외실험에서는 2종 약제 모두 1령 약충과 성충에 처리 후 10일 후까지 100%의 살충률을 보였으며, 그 후 살충률이 점차 감소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집합 페로몬 트랩과 살충제를 이용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방제효율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집합페로몬에 의한 노린재류의 난기생봉 Ooencyrtus nezarae의 유인과 발생소장 (Seasonal Occurrence and Attraction of Egg Parasitoid of Bugs, Ooencyrtus nezarae, to Aggregation Pheromone of Bean Bug, Riptortus clavatus)

  • 허완;박정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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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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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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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경남진주의 콩포장과 대학 캠퍼스에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집합페로몬을 사용하여 난기 생봉인 Ooencyrtus nerarae(Hymenoptera: Encyrtidae)의 발생소장을 조사하였다. 2003년과 2004년에 대학 캠퍼스에 설치된 트랩에 유살된 암컷의 수는 수컷 유살수의 317.5배와 103.4배이었고, 2004년 콩포장에서는 12.6배이었다. 콩포장에서 O. nezarae의 암컷은 8월 하순부터 유살되기 시작하여 9월 20일 전후에 가장 많이 유살되었다. 2003년과 2004년에 대학 캠퍼스에서는 8월 중하순부터 밀도가 증가하여 9월 상중순에 최성기를 나타내었다. 두 조사지역에서 모두 10월 이후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집합페로몬 세 성분, 즉 (E)-2-hexenyl (Z)-3-hexenoate(E2HZ3H)와 (E)-2-hexenyl (E)-2-hexenoate(E2HE2H) 및 myristyl isobutyrate(MI) 중에서 E2HZ3H 만이 O. nerarae에 대해 유인력을 나타내었다. E2HZ3H:E2HE2H:MI를 7:36:7로 배합한 것보다는 20:20:10이나 16.7:16.7:16.7으로 배합한 트랩에 더 많은 수가 유인되었는데, 이는 배합된 E2HZ3H의 량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참다래 신품종 '골드원', '레드비타', '감록'의 주요 병해충 발생 (Occurrences of Major Diseases and Pests on 'Goldone', 'Redvita', 'Garmrok', New Cultivars of Kiwifruit)

  • 김민정;채대한;권영호;곽용범;곽연식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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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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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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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전세계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참다래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신품종 육성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새롭게 육성된 품종은 과실 특성뿐만 아니라 병해충 발생 양상에 대한 자료가 전무하기 때문에 연속된 조사를 통해 기존 재배 품종인 '헤이워드'와 비교한 기초 자료가 제시되어야 한다. 따라서 참다래의 주요 병해충으로 알려진 점무늬병과 궤양병 그리고 노린재류에 대한 발생 조사를 3년간 실시하였다. 지역과 재배 환경에 따르면 기온이 높을수록 점무늬병이, 강수량이 많을수록 궤양병의 발생빈도가 높았고, 노지 재배보다는 비가림 재배에서 병 발생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보였다. 또한, 신품종 간에 '감록'은 노지 재배 환경에서 다른 품종들에 비해 병에 매우 감수성인 것으로 보였으나, 비가림 재배 환경에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것으로 보였다. 노린재류 발생 조사에서는 페로몬 트랩을 포장 내부에 설치했을 때 과실 피해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여 농가 외부에 트랩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韓國)의 보리해충(害虫)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Insect Pests of Barley in Korea)

  • 권용정;안승락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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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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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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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본(本) 조사(調査)는 보리해충의 종합관리체계수립(綜合管理體系樹立)에 필요(必要)한 기초정보(基礎情報)를 제공(提供)하기 위하여 잠재해충을 포함(包含)한 전(全) 해충목록작성 및 주요경계해충의 개체군동태(個體群動態) 파악(把握)과 각(各) 지역(地域) 및 보리품종(品種)에 따른 발생변동요인(發生變動要因)을 조사(調査)코자 하였다. 지금까지 밝혀진 보리해충은 모두 32과(科) 77속(屬) 94종(種)이며 그중 20종(種)이 새로 추가(追加)된다. 우점도(優占度)로 본 주요경계해충은 애멸구, 보리수염진딧물, 기장테두리진딧물, 옥수수테두리진딧물, 알락매미충, 보리굴파리, 벼줄기굴파리, 아시아잎벌레, 밀잎벌레, 알락수염노린재등(等)의 순(順)으로 나타났다. 보리품종별(品種別) 주요해충의 밀도(密度)는 팔달보리에서 가장 높았고 밀양 22호(號)가 가장 낮았다. 애멸구, 알락매미충, 알락수염노린재, 아시아잎벌레, 밀잎벌레는 6월상순(月上旬), 벼줄기굴파리, 보리굴파리는 5월중순(月中旬), 진딧물류(類)는 5월하순(月下旬)에 각각(各各) 가장 높은 발생율(發生率)을 보였다. 천적(天敵)으로서는 긴날개쐐기노린재가 21.4 %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꼬마남생이무당벌레로 9.6%였다. 일반적(一般的)으로 주요경계해충이 보리수확기(收穫期)인 5월하순(月下旬)에서 6월상순(月上旬)에 걸쳐 급격(急激)히 증가(增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수확량(收穫量)에 별 다른 영향(影響)을 미치지 않는 한 조생종(早生種)을 육종(育種) 보급(普及)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동시(同時)에 이모작(二毛作) 지역(地域)의 조식재배(早植栽培)를 유도(誘導)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밀양22호품종(號品種)에 대(對)한 해충의 저밀도(低密度) 요인(要因)이 화학적(化學的), 물리적(物理的) 또는 생태적(生態的) 저항성(抵抗性)에 기인(起因)하는지 그 여부(與否)를 규명(糾明)하여 장차(將次) 육종연구(育種硏究)에 도입(導入)하는 것이 필요(必要)하다고 사료(思料)된다. 또한 경제적(經濟的) 해충관리를 위해서 보리후작(後作) 작물(作物)인 콩등(等) 전작물(田作物)과 벼로 이동(移動)하는 애멸구, 진딧물류(類), 노린재류(類), 인시류등(鱗翅類等)을 보리밭에서 1차(次) 방제(防除)를 하여 그 밀도(密度)를 저하(低下)시키는 방안(方案)과 각(各) 해충의 경제적(經濟的) 피해수준(被害水準)을 설정(設定)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思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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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수입 묘목류에서 검출된 가루깍지벌레과(노린재목) (A List of Mealybugs (Hemiptera: Pseudococcidae) Intercepted at the Republic of Korea Ports of Entry on Plants Imported from China)

  • 지정연;;서수정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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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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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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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지난 9년 동안 (2000-2009) 우리나라 입항지로 수입된 중국산 묘목류에서13종의 가루깍지벌레과가 검출되었다. 이중 Phenacocus madeirensis Green의 중국분포를 처음으로 보고하고, 중국산 수입 묘목류에서 검출된 가루깍지벌레과의 종 동정에 필요한 목록 및 검색표를 함께 기재하였다.

VTS를 이용한 두류종실에 대한 노린재류의 선호성 평가 (Preference evaluation of stink bugs to leguminous seeds by video tracking system)

  • 배순도;김현주;윤영남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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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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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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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reference of stink bugs to various leguminous seeds was evaluated by using VTS (Video Tracking System) in laboratory. Major soybean stink bugs such as bean bug, Riptortus pedestris (Fabricius), one-banded stink bug, Piezodorus hybneri (Gmelin), eastern green stink bug, Nezara antennata (Scott), and sole bug, Dolycoris baccarum (L.) were significantly most attracted to Cheongjakong, a soybean variety, baited fish-net trap, followed by soybean varieties Ilpumgeomjeongkong and Taekwangkong, a peanut variety Daekwangdangkong, a kidney bean variety Gangnangkong, and a adzuki bean variety Jungwonpat, respectively in a soybean field. VTS observation in laboratory showed that R. pedestris and D. baccarum had significantly higher frequency of visit on Cheongjakong, followed by Ilpumgeomjeongkong. However, P. hybneri, N. antennata and Halyomorpha halys (Stal) had significantly higher number of visits on Cheongjakong, Seonnogkong and Jinpumkong, followed by Ilpumgeomjeongkong. The sojourned time of stink bugs, however, was significantly longer on Cheongjakong regardless of species of the bugs. Accordingly, Cheongjakong was evaluated as the most preferred soybean seed by fish-net trap and VTS. Thus, VTS is found to be an effective means to evaluate the food preference of stink bugs.

단자엽 식물아강(관속식물문 : 피자식물강)의 잡초 가해 곤충상 (Phytophagous Insect Fauna of Monocotyledoneae (Tracheophyta : Angiospermae) Weeds)

  • 추호렬;우건석;김준범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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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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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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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단자엽식물아강의 잡초가해 곤충을 조사하기 위하여 1991년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각도를 전자형으로 나누어 교차지점인 9개지역을 중심으로 각도에서 무작위로 실시한 결과 잡초로는 벼목에서 14속 14종이 채집되었으며 분질배유목에서 1종, 백합목에서 1종등 17속 17종이 채집되었다. 이들을 가해하는 곤충으로는 5목 13과 27속 36종이 채집되었는데 메뚜기류와 노린재류 및 풍뎅이와 잎벌레가 빈번하게 채집되었고 5종은 미동정 되었다. 그중 닭의장풀에서 노란배남색잎벌레의 가해능력이 우수하였고 강아지풀에서 Oulema dilutipes 잎벌레가 처음으로 채집되었다. 그리고 골프장의 닭의장풀에서 채집된 다색풍뎅이는 가해능력은 우수하였으나 잔디와 수목해충으로 이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바람직하지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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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중부지역의 서식유형에 따른 곤충다양성 (Insects Diversity by Habitat Types in Middle Inland of DMZ, Korea)

  • 박성준;이중효;오승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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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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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2-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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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DMZ 중부지역의 식생과 곤충다양성을 확인함으로 내부의 생태계 현황을 밝히고 생태적 가치를 평가함으로써 보호지역 지정 등 DMZ의 생태계 보전 대책 수립과 UNESCO의 생물권보전지역(Biosphere Reserve) 지정 등 DMZ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경기도 연천군과 강원도 철원군에 속하는 DMZ 중부지역내의 8개 지점을 대상으로 2009년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식유형에 따른 곤충다양성 조사를 실시하였다. 현지조사결과 분포가 확인된 곤충류는 고유종 7종, 국외반출승인대상곤충 3종과 특정종 25종 등을 포함하여 총 10목 53과 128종의 주요 곤충자원 분포를 확인하였으며, 분류군별 종다양성은 노린재목이 10과 26종(20.31%)으로 가장 높고, 딱정벌레목 11과 22종(17.19%), 벌목 5과 20종(15.6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간 동안 채집된 개체중 개미류를 제외한 조사지별(S1~S8) 우점종은 S1은 검정수염메뚜기(0.152), S2는 깜보라노린재(0.218), S3은 점박이꽃검정파리(0.171), S4는 줄베짱이(0.212), S5는 팥중이(0.178), S6은 뿔들파리(0.268), S7은 설살무늬장님노린재(0.257), S8은 남쪽날개매미충(0.150) 등으로 나타났다. 종다양도 지수는 S2(3.461), S3(3.457), S1(3.447) 순으로 높고, S8(2.790)은 가장 낮았으며, 종풍부도 지수 역시 S2(9.640), S3(9.180), S1(8.880) 순으로 높고, S8(5.341)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반면 종균등도 지수는 S8(0.985)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지점이 0.9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유기재배 단감 과수원의 병해충 종합관리기술 (Comprehensive Pest Management Techniques of Organic Cultivation Sweet Persimmon Orchards)

  • 최덕수;마경철;고숙주;김효정;이진희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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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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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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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국내 단감 유기재배 선도농가의 병해충 방제 실태조사, 주요 병해충에 대한 친환경 방제자재 선발, 수립한 방제시스템의 현장실증시험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동안 수행하였다. 유기재배 선도농가의 주 재배품종은 "부유"였으며, 병해충 방제를 연간 9~17회 유기농업 자재를 살포하였다. 피해가 가장 심한 병해충은 탄저병, 노린재, 감꼭지나방, 깍지벌레 등이었으며, 사용한 방제자재는 결정석회황합제, 황토유황, 유화제, 보르도액 그리고 마늘, 은행, 소나무를 이용한 자가제조 식물추출물제를 이용하였다. 탄저병 방제에 효율적인 자재는 결정석회황, 황토유황이었고, 마늘유+ 시트로넬라유제, 고삼종자 추출물+차추출물제가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와 독나방에 효과적이었다. 감꼭지나방 교미교란트랩을 60개/10a 설치하면 감 착과율을 30% 향상시켰다. 유기재배 단감에 연간 10회 방제하는 방제시스템의 현장실증시험 결과 70.7%의 과일을 수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수확기 즈음인 9월, 10월에는 약제를 살포할 수 없기 때문에 이때 가해하는 노린재류의 피해는 감소하지 않았으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