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냉각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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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형산화기에 의한 저체온 순환정지 심장수술시 혈액가스 조절 (Blood Gas Management of a Membrane Oxygenator During Cardiac Surgery with Deep Hypothermic Circulatory Arrest)

  • 김원곤;임청;백인혁
    • 대한의용생체공학회:의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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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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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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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체온을 섭씨 20도 이하로 인위적으로 감소시켜 혈액 순환을 일시적으로 중단시키는 초저체온 순환정지법은 심장수술의 한 보조방법으로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초저체온 상태는 정상적인 생리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이때 두가지 저체온 혈액가스 조절법인 STAT와 pH-STAT 조절법 중 어느 쪽을 택하는 것이 좋으냐에는 이론이 많다. 본실험은 막형 산화기를 사용한 심폐바이패스 생체 실험회로에서 두 저체온 혈액가스 조절법의 기술적인 측면을 비교하는데 목적이 있다. 실험동물로는 모두 14마리의 어린 돼지를 사용하였는데 두 실험군에 7마리씩 배정하였다. 정중흉골절개술후 동정맥 캐뉼라를 삽관하고 심폐바이패스를 시행하였다. 2500 ml/min의 관류 속도하에서 비인두 체온으로 2$0^{\circ}C$까지 관류냉각을 시행하고 40분 동안 초저체온 순환정지를 시행하였다. 냉각기간 동안 실험군에 따라 STAT 또는 pH-STAT군의 22.83$\pm$2.14분 보다 유의하게 짧았으나, 재가온시간에서는 STAT군(40.0$\pm$5.07분)과 pH-STAT군(46.5$\pm$6.32)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H-STAT에서는 3.0-5.5 % 사이의 이산화탄소가 주입되었고 STAT에서는 이산화탄소의 추가 투여가 없었다. 산소 투여는 체온 감소와 함께 점진적으로 감소시켰다. 두 실험군 모두에서 PH, 이산화탄소분압 및 산소분압이 만족스럽게 조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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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결 온도와 저장기간에 따른 사슴고기의 이화화적 성질의 변화 (Changes in Physio-Chemical Properties of Deer Meat During Storage at -30°C and -60°C)

  • 신택순;이길왕;김선구;강한석;김근기;박현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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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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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8-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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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포장방법에 따른 사슴고기의 냉장저장 중 이화화적 성질의 변화에 대해 알아 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생체중 $220kg{\pm}10kg$ 내외의 Elk 암컷 5마리를 도축하여 24시간 냉각한 후 발골하였고, 배최장근과 대퇴근을 채취하여 함기포장하여 각각 $-30^{\circ}C$$-60^{\circ}C$에서 보관하면서 실험을 수행하였다. 동결중 보수성의 변화는 $-60^{\circ}C$에 보관한 처리구가 $-30^{\circ}C$보다 낮게 나타났다. 연도는 동결후 높은 전단가를 나타내었고,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30^{\circ}C$저장구가 $-60^{\circ}C$저장구보다 높았다. $-30^{\circ}C$$-60^{\circ}C$저장구 모두 저장 6개월 시점에서 가식권내에 있었고, 저장기간 동안에는 약간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저장 6개월경과 시 배최장근은 가식권을 벗어났으며, 대퇴근은 가식권내에 있었다. 동결저장중 pH는 증가하였고, 저장 6개월 경과 후에도 pH는 5.70이하였다. 배최장근은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60^{\circ}C$저장구가 낮은 밝기를 나타내었으나, 대퇴근은 $-30^{\circ}C$가 낮았다. 적색도는 배최장근은 $-30^{\circ}C$저장구가 급격히 낮아졌고, 대퇴근은 $-60^{\circ}C$저장구가 급격히 낮아졌다. 배최장근은 $-60^{\circ}C$저장구가 황색도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대퇴근은 $-30^{\circ}C$$-60^{\circ}C$저장구 모두 저장 6개월경에 황색도가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큰느타리 재배사에서 헤파필터 교체 이후 기간에 따른 미생물상 변화 (Changes in microbial phase by period after hepa filter replacement in King oyster(Pleurotus eryngii) mushroom cultivation)

  • 박혜성;민경진;이은지;이찬중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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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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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8-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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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버섯은 대부분 시설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고품질의 버섯 생산을 위해서는 재배사 내 환경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헤파필터 교체에 따른 큰느타리 재배사 대기중 미생물상 변화를 분석하여 헤파필터 적정 교체기간을 설정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헤파필터 교체 전 재배단계별 대기중 세균 및 진균 밀도는 배지제조과정에서 세균 169.7 cfu/㎥, 진균 570 cfu/㎥, 균 긁기과정에서 세균 126.3 cfu/㎥, 진균 560cfu/㎥로 부유균의 밀도가 가장 높았다. 헤파필터 교체 후 세균의 밀도는 배양실에서 가장 낮아졌고, 진균의 밀도는 냉각실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헤파필터 교체전 Cladosporium sp. 등 7속 7종이었고, 교체 후 1개월은 Penicillium sp. 등 6속 6종, 2개월은 Cladosporium cladosporioides 등 4속 7종, 3개월차는 Mucor plumbeus 등 5속 7종, 4개월에서 6개월까지는 Penicillium brevicompactum 등 각각 5속 12종, 5속 10종, 5속 10종으로 교체 후 기간이 지날수록 종이 다양해지고 증가하였다. 부유균의 밀도는 헤파필터 교체 후 2개월 후 가장 낮았고 차츰 증가하다가 6개월에는 교체전 밀도와 비슷해지거나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헤파필터는 6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오염저감을 위해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도체표면에서 분리한 병원성 미생물의 성장특성 (Growth characteristics of pathogens isolated from surface of carcass)

  • 정영숙;박나영;이신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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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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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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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쇠고기의 위생적 품질을 개선하고자 신선육의 HACCP의 위해 요소로 작용하는 병원성 미생물인 E. coli O157:H7 CDF1, A. sobria CDF3, S. aureus CDF2를 도체표면에서 분리하여 이들의 성장특성을 검토하였다. 신선육의 도축처리단 계별 총균수는 세척 후가 세척 전 보다 $10^1$~ $10^2$/$\textrm{cm}^2$ 더 높았다. 냉각 후 총균수는 냉각 전보다 $10^1$~ $10^2$/$\textrm{cm}^2$ 감소하였고, 수송 후 도체표면의 총균수는 계절에 관계없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E. coli O157:H7 CDF1와 S. aureus CDF2 는 37$^{\circ}C$, A. sobria CDF3는 3$0^{\circ}C$에서 가장 성장이 좋았다. E. coli O157:H7 CDF1은 pH 4에서도 완만한 성장을 하였으나 A. sobria CDF3와 S. aureus CDF2는 성장이 관찰되지 않았다. E. coli O157:H7 CDF1은 NaCl 농도 6%에서도 성장이 관찰되었으며 A. sobria CDF3는 4%에서 성장이 억제되었고, 6%에서는 성장이 관찰되지 않았다. E. coli O157:H7 CDF1과 S. aureus CDF2 는 lactic acid 0.3% 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해 뚜렷한 성장억제현상을 나타내었으며 0.5% 첨가구에서는 성장이 관찰되지 않았다. A. sobria CDF3은 lactic aicd 0.3%에서도 성장이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 E. coli O157:H7 CDF1의 경우 1$0^{\circ}C$에서는 3일 이후 급격히 성장하여 배양 전 기간 동안 양호한 성장률을 보였으나 4$^{\circ}C$에서는 성장을 거의 관찰 할 수 없었다. A. sobria CDF3는 4$^{\circ}C$에서 3일째부터 성장하였다. 분리균에 대한 열내성을 측정한 결과 E. coli O157:H7 CDF1은 6$0^{\circ}C$에서 3분 열처리, A. sobria CDF3는 6$0^{\circ}C$에서 3분, 7$0^{\circ}C$에서 2분간 열처리, S. aureus CDF2는 7$0^{\circ}C$에서 2분간 열처리시 이들 균주가 관찰되지 않았다.

연속 온혈 심정지액의 임상경험 - 심장 판막 수술 환자 대상 - (Clinical Experiences of Continuous Warm Blood Cardioplegia ; Valvular Heart Surgery)

  • 이종국;박승일;조재민;원준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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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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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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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저온 요법은 심장수술중 심근 보호에 있어서 기본적인 요소로 널리 인식되어 왔다. 비록 저온 요법이 산소 요구량을 감소시켜 허혈성 심정지의 기간을 연장시키지만 저온 요법은 효소 기능과 에너지 생성, 세포 보존에 해를 끼치는 등의 단점을 나타낸다. 심장의 이상적인 보호 상태는 전기 기계적으로 정지하는 상태이며 혈액에 의해서 관류되는 상태 즉 호기의 심정지라고 생각된다. 전기 기계적 정지, 연속적인 온혈 심정지액의 관류에 의한 정온 호기 상태의 심정지에 기초를 둔 새로운 방법의 심근 보호법이 개발되었다. 1994년 1월부터 1996년 6월까지 간헐적 냉각 심정지액으로 심근 보호를 시행한 31명의 판막 수술을 받은 환자와 연속 온혈 심정지액을 사용하여 심근 보호를 실시한 30명의 판막 수술을 받은 환자를 임상적으로 비교 분석 하였다. 저자들의 결과는 연속 온혈 심정지액을 사용한 판막 수술을 받은 환자는 적어도 냉각 심정지액을 사용한 환자보다 대동맥 차단 해제후 자연 심박 재개율이 높으며, 술후 심부종이 발생하지 않아 심막 절개 부위의 봉합율이 높고 술후 12시간 동안의 배설되는 소변량이 증가된다는 점 및 좌측 횡격막 상승 소견이 없었으며 술후 1시간 및 12시간의 심근 효소 검사상 연속 온혈 심정지액을 사용한 군에서 그 수치가 낮은점 등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심근 보호가 이루어졌으며, 개념적으로 이것은 심장수술중에 우수한 심근 보호를 유지하는 새로운 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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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기온 양상에 따른 신고 배의 지역별 개화예측모델 평가 (Evaluation of Regional Flowering Phenological Models in Niitaka Pear by Temperature Patterns)

  • 김진희;윤은정;김대준;강대균;서보훈;심교문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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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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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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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기후변화에 특히 민감한 농업분야에서 최근 겨울철 이상난동 현상으로 과실류의 개화시기는 앞당겨지고 있으며, 늦서리에 의한 꽃눈의 피해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꽃눈이 늦가을부터 휴면에 진입하여 추운 겨울을 지나 싹이 트고 꽃이 피는 봄까지 경과 기온의 양상이 식물의 개화반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남한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는 개화예측모델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8개 지점에서 관측된 기온 자료를 확보하여 신고 배의 내생휴면 해제를 위해 필요한 냉각량과, 휴면타파 이후 개화까지 요구되는 가온량의 일정기간 누적값을 모델별로 각각 비교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관측 만개일 정보를 수집하여 지역별 모델 예측력을 평가하였다. 변동계수로 살펴본 냉각량 계산에 대한 모델별 성능은 mDVR 모델에서 8.4%로 가장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되었고, 휴면해제 이후 개화에 도달하기까지 필요한 가온량에 대한 모델별 변동계수는 CD 모델이 17.5%로 낮은 편이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의 신고 배의 만개기 관측날짜로부터 평가한 DVR 모델, mDVR 모델, CD 모델의 만개기 예측력은 mDVR 모델의 정확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DVR 모델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 특히 울주나 사천 등 기온이 온난한 남부 해안지역에서 오차가 큰 경향이었으며, 예년에 비해 겨울철 기온이 유난히 따뜻했던 2019-2020년은 이천을 제외한 모든 지점에서 실제 개화일보다 빠르게 예측하는 결과를 보였다.

HadGEM2-AO RCP8.5 모의에서 나타난 지구온난화 멈춤 (The Global Warming Hiatus Simulated in HadGEM2-AO Based on RCP8.5)

  • 위지은;문병권;김기영;이조한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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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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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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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대기 중 이산화탄소 등의 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최근 10여 년 동안(2002-현재) 전지구 지표 온도는 거의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다. 이처럼 온실기체 강제력에도 불구하고, 지구 온난화 경향이 사라진 듯 보이는 현상을 지구 온난화 멈춤(hiatus)이라 한다. 이 연구는 HadGEM2-AO가 모의한 RCP8.5 시나리오 실험(95년간) 자료를 분석하여, 온난화 멈춤 시기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온난화 멈춤 기간을 나타내는 시계열은 동서 평균한 연직 해수 온도 분포를 EOF 분석하여 구한 두 번째 PC (PC2)로 정의하였다. PC2를 이용하여 온난화 멈춤과 엔소와의 관련성, 기후시스템의 변화 등을 분석하였다. 라니냐 지수(NINO3지수에 -1을 곱하여 정의)가 PC2를 약 11개월 앞서는 것으로 보아 라니냐 발생이 온난화 멈춤을 유도할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또한 기후시스템의 냉각은 해수 표층의 열이 해양 내부로 침강으로 나타남을 보였다. 이는 해양의 열흡수에 의해 전지구 온도 상승률이 약화되었음을 의미한다. 온난화 멈춤 시기에 북태평양과 북반구 극지는 양의 온도 편차가 나타났으며, 열대 해양에서는 무역풍이 강화되었다.

콩 종실의 미생물 제어방법과 수주온도에 따른 콩나물의 초기 생육 및 수율 (Effect of Microbe Control and Water Temperature on Early Growth and Yield of Soybean Sprouts)

  • 배경근;남승우;김경남;황영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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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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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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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원료 콩에서의 초기미생물 제어방법에 따른 효과와 살수온도조건에 따른 콩나물의 생육특성 및 수율향상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콩나물 재배시 초기 미생물 제어방안으로 실시된 열탕살균, 염소, 이온수, 오존수 등의 방법중 열수를 이용한 열탕살균법(1차 예열 $40^{\circ}C$, 2차 열탕 $70^{\circ}C$, 3차 냉각 $20^{\circ}C$ 각 30초)이 가장 효과가 좋았다. 열탕살균법은 초기 발아율 향상과 생육기간중 미생물 억제효과가 양호하여 재배완료 후 부패감소(미생물 $10^2$ 감소) 및 수율향상, 선도유지가 관행의 방법에 비해 2일정도 향상되었다. 2. 콩나물 재배수온에는 재배완료까지 동일수온(18.5 $\pm$ $0.5^{\circ}C$)을 적용하는 방법과 재배일차별 수온을 다르게 하는 3-stage방법 등이 있다. 3-stage방법의 특징은 초기발아시간 단축(약 4시간정도)과 재배일차별 수온을 다르게 하는 즉, 2-3일차(침지시간 제외)에는 21$\pm$1$^{\circ}C$, 4-5일차에는 18.5$\pm$ $0.5^{\circ}C$, 6-7일차에는 17.0$\pm$ $0.5^{\circ}C$로. 재배수온을 달리하는 방법이며, 3-stage 방법을 적용하면 초기생육이 양호하여 미생물에 대한 저항력이 높게 되고, 재배 중, 후기에는 생육을 제어하게 되어 규격품의 콩나물(길이 8-9cm, 두께 2.15-2.30mm)과 좋은 색택의 콩나물 생산이 가능하며 수율도 약 6%향상되었다.

가정에서 잠재적 위험성 식품을 다루는 주부들의 습관과 섭취방법에 관한 연구 (Study on Handling Practices and Consumption of Potentially Risky Foods in Family Home)

  • 윤기선;윤현주;구성자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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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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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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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식품안전 설문지 조사 연구는 가정에서 주부들이 육류, 가금류, 어패류, 날달걀, 육류 가공 식품, 신선한 과일과 야채와 같은 잠재적 위험성 식품을 취급하는 류관 및 섭취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행해졌다. $40\%$ 이상의 응답자가 잠재적 위험성 식품을 다룬 후 손은 비누를 사용하지 않고 씻거나 행주로 닦는다고 대답하였다.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가 날달걀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 위험성을 인식함이 없이 완전히 조리가 되지 않은 달걀 요리를 먹었다고 하였다. 특히, 날달걀을 깨뜨린 후 $34.0\%$가 손을 세척 하지 않아 날달걀을 다루는 동안 교차 오염의. 위험성이 높음을 나타내었다 채소, 과일의 세척은 $60\%$ 이상의 조사 대상자가 흐르는 물에 그냥 닦는다고 응답하였다 지난 1년 간 잠재적 위험성을 지닌 음식의 섭취를 살펴보면, ‘생선 초밥이나 회'와 ’생굴‘의 섭취가 $78.9\%$$45.2\%$로 각각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많은 주부들이 잠재적 위험성 식품을 취급하고 섭취할 때 특히 '교차 오염', 냉각 습관', ’냉장 보관기간', ‘섭취 방법' 등에서 안전하지 못한 행동들 함으로써 많은 위험성이 내재되어있음을 보였다. 따라서 자녀를 둔 주부들의 학교 급식 참여도를 고려할 때, 주부들이 안전하게 잠재적 위험성 식품을 다루도록 하기 위해 주부들을 위한 식품안전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쌀겨 단백질 코팅에 의한 현미의 저장성 향상 (Improved Storage Stability of Brown Rice by Coating with Rice Bran Protein)

  • 김경미;장인숙;하상도;배동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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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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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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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탈지강에 10% ethanol을 5배(w/v) 첨가하여 pH 8로 조절하면서 3시간 동안 추출한 탈지강 단백질 추출액에 glycerol 2% (w/v)을 첨가하여 $80^{\circ}C$까지 가열한 후, 냉각된 코팅제를 현미에 코팅, 건조하여 코팅쌀을 가공하였다. 코팅 횟수는 1-5회로 코팅현미를 8주간 저장하면서 품질변화를 관찰하였다. 중량 감소율은 큰 변화가 없었고, 과산화물가, 산가는 코팅쌀이 코팅하지 않은 쌀 보다 낮았다. Lipase와 lipoxygenase의 활성은 코팅횟수가 3회 이상부터는 효소의 활성이 약간 감소하였고, 코팅에 따른 쌀의 표면과 내부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확대하였을 때 모든 시료에서 미립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수화속도는 큰 차이가 없었다. 물결합력은 코팅쌀이 코팅하지 않은 쌀보다 높았고, 호화 응집성의 감소율도 3회 이상 코팅한 쌀이 훨씬 작았으며 쌀의 전분호화개시온도는 각각 $68^{\circ}C$$71^{\circ}C$, 최고 점도는 320BU와 420BU였다. 저장기간 동안 쌀의 갈변에 영향을 끼치는 색도인 b값은 코팅한 쌀이 코팅하지 않은 쌀보다 낮았으며, 물리적 조직감에서는 코팅한 쌀이 경도가 낮고 부착성이 높았다. 저장 8주 후 취반하여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인 품질 항목에서 코팅쌀의 기호도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