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고층 건축물의 방재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화재발생 시 고층으로 인한 피난시간의 증가에 대비하여 건축물내의 화재전파를 최소로 억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방화구획은 건축물에서 화재전파를 억제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내화성능이 있는 벽체와 방화문을 이용하여 화재발생 시 해당구획내에서 연소가 종료되거나 타 구획으로의 화재전파시간을 증가시킴으로써 피난시간을 확보하게 된다. 그러나 현행 건축법에는 초고층건축물을 고려치 않은 최대 2시간 내화성능만은 요구하고 있어 초고층 건축물용 방화벽의 개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내화벽체의 성능등급에 대하여 검토하였으며, 향후 초고층 건축물용 내화벽체 개발을 위하여 내화성능, 시공성, 사용성 등을 고려한 제품개발 방향을 제시하였다.
Ti 및 S를 함유하는 강종의 연속주조시 노즐막힘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이러한 강종의 연주기술과 생산성을 향상 시키기 위해서는 노즐막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다. 노즐막힘은 노즐내벽에 개재물의 부착으로 인해 발생되는 것으로 용강의 물성 혹은 내화물 재질의 개선을 통하여 방지하거나 저감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노즐내 용강에 Mg 증기를 취입하였을 때의 내화물과 용강 계면에서의 반응 및 현상에 대하여 조사하고 내화물/용강계면에서의 생성물 분석과 용강중 S와 Ti의 농도에 따른 노즐 내화물과의 접촉각을 측정하였다. Mg증기는 MgO-Al 혼합물을 가열함으로 Al에 의한 Mg 의 환원반응에 의해 발생되며, 온도와 MgO와 Al 분말의 입도에 따른 Mg증기 발생거동에 대하여 고찰한다.
근년, 철근 콘크리트조 구조부재의 열화 및 건축물의 용도변경에 따라 건축물의 보수 및 보강에 관한 공법의 개발 및 그 효과를 검증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강공법으로서는 경제성ㆍ시공성 면에서 우수한 탄소섬유시트, 아라미드섬유 시트, 유리섬유시트 보강공법 및 FRP판 보강공법 등 합성수지 접착제를 사용하는 새로운 보강공법들이 폭넓게 연구되어 현장 실용화되어 사용 중에 있다. 그러나, 이들 보강공법에 관한 연구는 주로 구조적인 내력 보강효과 산정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고 보강후의 내화성능 및 내구성능에 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들 보강공법은 주로 에폭시수지계 접착제에 의하여 콘크리트와 보강재의 접착력에 의하여 내력이 전달되는 메커니즘으로 되어있어 화재가 발생한 경우 내화피복이 없다면 접착제 자체의 연소에 의하여 유독가스의 발생 및 접착강도가 크게 저하되어 그 구조적인 보강성능은 급속히 저하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현재 이들 보강공사는 내화성능의 검토 없이 실제 시공이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화재시에는 대형참사를 일으킬 위험성이 있다.(중략)
현대사회는 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초고층 건축물과 미적 감각을 최대한 활용한 각종 구조별, 형상별 건축물들이 등장하였다. 따라서 이에 사용되는 건축 자재들이 다양화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생성 및 빠른 화재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들이 잠재되어 있다. 이러한 화재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국내에서는 KS F 2257-1:(건축 부재의 내화 시험 방법)이 제정되어 현재까지 구조물의 화재성능을 확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화벽 및 방화문이 건축물에 설치되어 건축물의 하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에 활용되지 않은 소재를 활용하여 목재 방화문을 제작하였으며, 이에 따른 성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내화 직물원단은 13분, 글라스울은 17분의 내화성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난연 목재로 제작된 심재의 탄화를 보강할 불연 심재를 사용하여 개발 방향을 설정해야 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건축물에서의 화재는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 및 주변 환경오염에 영향을 주는 심각한 재해를 유발한다. 따라서 세계 각국은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건축물 화재로 인한 구조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내화설계법 채택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본 논문은 우리나라의 건축법규에 정의되어 있는 내화설계방법과 영국 등의 선진외국 내화설계 현황을 통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그것을 토대로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최근 성능기준에 의한 평가규정이 시행된 건축물 내화충전구조에 대해 관련 제도운영체계와 국내외 성능평가방법 및 성능기준을 살펴본 후 현재 기준의 보완점과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고찰하였다. 내화충전구조는 방화구획의 기능을 완성시키는 중요한 부분으로서 연구개발 및 시장활성화가 필요하며, 현장 품질을 확보 유지할 수 있는 관리체계가 필요하다. 한편 내화성능 뿐만 아니라 구조거동에 대한 대응 및 내구성에 대한 기술기준의 보완 마련이 필요하다.
지난 호에 이어 이번 호에는 SFPE 방화공학핸드북의 제4부, 제9장 및 제11장에서 설명하고 있는 내화피복 강부재와 내력 목재 부재의 내화성능 계산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 제3부, 제11장에서 다루는 개방형 탄화수소 화재의 복사열선속을 계산하는 방법과, 이러한 복사열선속의 인체 위험성(제2부, 제6장)에 대해 소개한다
CHEMICAL PRIMER와 ADHESION PROMOTOR라는 말은 자주 같은 뜻으로 서로 교환되어서 사용되어 왔다. 접착력의 촉진은 분명히 PRIMER로서 얻어지는 두드러진 특징 중에 하나이지만, PRIMER는 내화학성을 더하여 주는 추가적인 가치를 부여해준다. 이 발표문에서는 PRIMER의 TYPE와 접착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다루고 있다. 접착력과 내화학성은 코로나처리, 적용 COATING량, 적용방법 및 건조에 영향을 받는다. 압출수지온도,
고강도 콘크리트는 구조적으로 우수하며 사용성 및 내구성이 뛰어나 건축물에서 그 활용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화재처럼 고온에서 고강도 콘크리트는 폭렬이 발생될 가능성이 있으며, 폭렬 원인은 콘크리트 내부의 수증기압이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콘크리트의 폭렬을 제어할 수 있는 일반적인 방법은 콘크리트 표면에 내화피복을 사용하여 화재 시 부재의 온도상승을 억제하는 방법이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각종 골재와 유기섬유를 사용하여 콘크리트 내화피복용 모르타르를 제조하고 그 고온 성상을 파악하고자 한다. 실험결과 퍼라이트와 폴리프로필렌 섬유를 사용한 모르타르는 내부공극과 밀도를 변화시켜 내부온도 상승을 지연시킨다. 그 결과 고강도 콘크리트의 폭렬을 방지할 수 있는 내화 피복재로 활용 가능하다.
건축물의 공간 효율성 증대를 주 목적으로 고강재 강재(SM 520)의 사용이 활성화되고 있으나, 화재와 같은 고온조건에서의 보부재에 대한 내화성능은 검증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SM 520강재가 적용된 양단 고정단 경계조건인 부정정 보부재를 대상으로 표준화재온도곡선과 고온에서의 항복강도, 탄성계수 그리고 비열, 선팽창계수를 적용하는 해석적 방법을 통하여 내화성능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반 구조용 강재에 의한 보부재의 내화성능 평가의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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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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