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내륙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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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0년간(1976-2005) 우리나라 강수의 시.공간변동과 지리환경 (Temporal and Spatial Variations of Precipitation in South Korea for Recent 30 Years (1976-2005) and Geographic Environments)

  • 홍기옥;서명석;나득균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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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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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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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최근 30년($1976{\sim}2005$년)간 기상청 60개 관측 지점의 자료를 이용하여 강수 현상의 시 공간 변동 특성에 대해 분석하였다. 남한 전체 연 평균 강수량은 약 1310 mm이고 남부지역과 경기/강원 지역에서 많고(약 1300 mm 이상) 경북내륙지역에서는 적으며(1100 mm 이하), 강수 일수는 주로 소백산맥 주변지역에서 약 100일 이상인 반면 경북 내륙지역에서는 90일 이하로 공간차가 크다. 강수현상의 경년 변동은 주로 강수량 및 강수일수가 많고 강수강도가 강한 남부지방과 영동지역, 소백산맥과 그 서쪽 지역 그리고 남부와 중부지역에서 각각 크다. 강수량의 경우 남해안 지역에서는 과우해와 다우해의 연 강수량 차이가 최대 800 mm에 이를 정도로 경년 변동이 크다. 강수 현상의 계절 변동(여름집중도)은 경년 변동에 비해 지리적 환경(해발고도, 해안/내륙, 태백산맥의 동쪽/서쪽)에 더 밀접하게 연관되어 발생하고있다. 남해안(동해안) 지역에서는 봄, 여름과 가을의 강수비율이 각각 20(16)%, 53(53)% 및 20(24)%로 강수의 여름집중도가 약한 반면, 경기 내륙 지역에서는 봄, 여름과 가을의 강수비율이 각각 18%, 60%, 18%로 여름 집중도가 강하다. 또한 남한 전체 평균 여름 강수량 비율이 약 55%로 허창회와 강인식(1988)의 연구 결과 보다 약 5% 정도 높게 나타나 최근 강수의 여름 집중도가 심화되고 있음을 제시한다. 집중 호우 및 연강수량에 대한 집중 호우의 비율과 연강수량과의 상관계수가 각각 0.92와 0.75로 나타나 집중 호우의 발생 빈도가 연강수량에 비례해서 높아짐을 제시한다. 강수량은 해발 고도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강수량에 대한 지형의 영향은 강수량에 비례하게 증가된다.

도입우에 대한 진드기매개질병의 감염실태에 관한 조사연구 (Studies on Incidence of Tick - borne Diseases in Imported Cattle in Korea)

  • 서명득;김용희;강영배;강승원
    • 대한수의사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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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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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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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진드기매개질병에 대한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저 국내에 기도입된 소에서 출산하여 처음방목 되는 소와 신규로 도입되어 처음 방목되는 유우 및 육우를 대상으로 하여 각 지역별로 주혈원충의 감염상과 이 원충에 의한 질병의 발생실태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국내 도입우의 진드기매개질병에 관여하는 병원체는 Theileria sergenti, Babesia ovata Anaplasma marginate 및 Anaplasma centrale로 확인되었다. 2. 내륙의 평야지대인 경기, 충남 및 경남지역에서는 T. sergenti, 충북과 전남지역에서는 T. sergenti와 B.ovata 그리고 전북지역 (고냉지대)에서는 T. sergenti, B.ovata및 A.centrale가 각각 관여하고 있었다. 3. 대관령지역에서는 T. sergenti만이 관여하고 있었다. 4. 제주지역에서는 T. sergenti, B.ovata 및 A. .marginate가 관여하고 있었다. 5. 내륙의 진드기 서식이 높은 지역에서는 방목후 4 - 5주째에 감염강도 $109.9\~174.7$을 나타내었고 이 시기에 발병증상을 보였다. 그리고 진드기 서식이 낮은 지역에서는 방목후 $5\~6$주째에 감염강도 $31.3\~40$을 나타내었고 발병증상 없이 내과하였다. 6. 대관령 지역에서는 방목후 8주째에 감염강도 54.4-69.2를 나타내었고 이 시기에 발병 증상을 보였다. 7. 제주지역에서는 방목후 $3\~4$주째에 감염강도 33.9-42.7을 나타내었고 이 시기를 전후하여 발병증상을 보였다 . 8. 국내에 있어서 진드기 섭식이 낮은 지역과 높은 지역을 설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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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신작로’의 건설과정과 도로교통체계 (Road Transportation System and ‘Sinjak-ro’ in Daehan Empire Period)

  • 도도로키히로시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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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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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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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논문은 구한말에 ‘신작로’의 건설과정을 시ㆍ공간적으로 살펴봄으로써 교통체계의 급변기에 그것이 어떤 계기로, 어떤 과정으로. 어떤 양태로 진행되었는지를 역사지리학적으로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의 규모는 전국 스케일로 하여, 연구시기는 통감부 시정하에 있었던 1905년부터 1910년까지로 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신작로의 계획 및 건설의 목적은 군사적인 목적보다 경제적, 행정적 목적에 치중하고 있었다. 노선은 중요한 두 지점간을 연결하는 단거리 노선이 많았고, 도로를 이용한 네트워크 구성은 간과되었다 둘째, 노선형태는 한일합방 이전에 일본인들이 활동 근거지로 삼은 개항장이나 철도역과 인근의 경제적으로 관심을 가진 장소 혹은 도청소재지 등 지역중심지를 연결하는 형태를 취했다. 셋째, 간선철도가 이미 존재하던 곳에서는 철도역을, 철도가 없던 지역 즉 함경도나 전라도 등지에서는 개항장 등 항구를 기점으로 한 교통체계를 보였다. 종래 서양 연구자에 의한 교통발달모델은 항구 중심으로 내륙 진입노선이 생기고, 최종단계에서 내륙 관통노선이 형성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한반도의 경우 진입노선보다 먼저 간선철도라는 내륙관통노선이 군사목적으로 생겼기 때문에, 독특한 교통발달단계가 나타났다. 이는 동시에 기존모델을 절대시하는 시각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한 것이기도 하며, 국가, 지역마다 발달모델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증명이기도 하다.

솔껍질깍지벌레(Matsucoccus thunbergianae)의 확산(擴散) 유형(類型) (Dispersal Pattern of the Black Pine Bast Scale, Matsucoccus thunbergianae (Homoptera : Margarodidae), in Korea)

  • 정영진;박영석;전태수;신상철;박지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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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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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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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우리나라 해안지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는 해송에 극심한 피해를 주고 있는 솔껍질깍지벌레는 1963년 전남 고흥에서 최초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그 후 계속 확산되어 현재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으로 분포가 확대되었다. 본 연구는 1983년부터 1999년까지 임업연구원에서 수행한 발생선단지 조사 자료를 토대로 확산방향을 최초 발생지로부터 서해안쪽으로의 북향, 내륙지역으로의 동북향, 남해안쪽으로의 동향 등 3방향으로 구분하여 확산 유형을 분석하였다. 내륙으로의 확산은 해송의 밀도가 높은 곳에서는 연평균 약 4.3km의 확산속도를 보였지만 1990년대 초반부터 해송의 밀도가 낮아지는 곳에서는 속도가 매우 느려졌다. 해송의 밀도가 높은 서해안쪽 북향과 남해안쪽 동향은 확산속도가 각각 연평균 5.9, 3.3km로서 북향으로의 확산속도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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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S 자료동화 기법을 이용한 상세바람장 모의 (Particular Wind Field simulation use of LAPS Data Assimilation)

  • 문보영;이한세;오재호;김영태;박흥목
    • 한국대기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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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대기환경학회 2003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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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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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우리 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전국토의 70%정도가 산지로 되어 있으며 북쪽과 동쪽이 높고 서쪽과 남쪽으로 갈수록 기울어지는 '경동지괴'의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이유에서 대규모의 공단이나 대도시들이 연안지역과 내륙 저지대에 많이 형성되어 있다. 따라서 연안지역은 국지 순환인 해륙풍의 영향이 잘 나타나고, 지형의 경사가 복잡한 지역의 경우는 산곡풍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이러한 주요 공업지역의 지리적 위치로 인해 해륙풍ㆍ산곡풍과 같은 국지순환은 단순한 기상현상이 아닌 대기오염의 수송과 관련되어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게 되었다(이화운, 2000).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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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토양입자의 물리ㆍ화학적 특성 (Physical and Chemical Characterization of Soil in China)

  • 신선아;고준석;한진석;최덕일;여상진;박순웅;김신도
    • 한국대기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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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대기환경학회 2003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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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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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황사가 발생하는 중국 지역의 토양 특성은 우리나라로 이동되어온 황사성분의 특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황사토양입자의 특성과 지역적 차이에 대한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대표적인 황사 발생원으로 알려져 있는 중국 내륙의 황토지역과 북부 사막지역을 포함하는 총 37개의 토양 시료를 중국에서 채취하였으며, 채취한 각 토양시료의 분석을 통해 황사토양입자의 물리ㆍ화학적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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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복잡지역에서 해풍발생시간의 특성 연구 (Characteristics for Onset time of Sea breeze over a Complex Coastal Area)

  • 이화운;김유근;정우식
    • 한국대기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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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대기환경학회 1999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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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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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대도시가 연안지역에 위치해 있고 이들 대도시는 대규모 공단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오염물질의 거대한 배출원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지형적인 특성을 보면, 내륙과 마찬가지로 연안부근 대도시의 경우도 산악성 지형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연안의 굴곡도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들 대도시 지역에서 고농도의 대기오염이 나타나는 경우는 종관기상장의 영향이 적어서 국지순환계의 영향이 크게 부각되는 기간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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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유역의 지하수 함양율 평가기법

  • 박남식;한수영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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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4년도 분과위원회 연구과업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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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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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의 목적은 해안 유역의 지하수 함양율을 평가하는 기법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해안 유역에서 이용되는 수자원 중에서 지하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내륙에 소재한 유역의 지하수 비중에 비하여 더욱 크다. 해안지역의 급수율은 전국 평균 급수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0%대로 나타났으며, 해안지역 1인당 지하수 이용량은 전국 평균의 4배에 달하는 261㎥로 조사되었다(홍성훈 외, 2003). 또한 94년과 96년에 발생한 10∼15년 재현기간의 가뭄 시대부분의 해안지역이 제한급수지역에 포함된 바 있다(건설교통부, 2001).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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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농업기후 지대별 벼 생육 및 수량 변이 (The Differences of Rice Growth and Yield at Various Agroclimatic Regions in Chungnam Province)

  • 최낙거;박종현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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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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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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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벼 생육기간 동안의 충청남도 농업기후지대별 기온과 강수량 분포를 분석하면, 소백서부내륙지대가 차령남부지대와 남서해안지대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강수량은 각 시·군별 편차가 큰데, 이는 2010년에 발생한 태풍 '덴무'와 2011년 발생한 태풍 '무이파'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기온의 평균 일교차는 상대적으로 내륙지대(서부내륙지대)가 해안지대(남서해안지대)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적산온도는 천안, 공주, 연기(세종), 보령, 당진 등의 지역이 생식생장기에서 타 지역보다 높았고, 이는 수량 증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초장은 이앙 후 20일부터 소백서부내륙지대인 연기(세종), 천안과 차령남부평야지대인 청양, 당진, 아산 지역이 전반적으로 타 지역에 비해 긴 것으로 나타났다. 분얼수는 이앙 후 30일까지는 농업기후지대간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이앙 후 40일 조사에서는 서천과 보령지역의 분얼수가 타 지역에 비해 증가하였는데, 이는 이들 지역이 충남 시·군 평균이앙일 보다 3~4일 정도 늦은 결과로 판단된다. 평균 수량은 소백서부내륙지대가 3,756kg h-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차령남부평야지대가 3,621kg h-1, 남서해안지대가 3,315kg h-1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시·군별로 보면 연기(세종)와 당진이 4,100kg h-1로 가장 높았으며, 서산, 서천, 태안 지역이 3,240~3,280kg h-1범위로 타 시·군에 비해 낮게 조사되었다. 벼 수량이 낮게 조사된 시·군은 공통적으로 해안에 인접한 지역으로 지난 3년간의 강수량이 타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고 풍속은 강했다. 따라서 강수량과 풍속이 수량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