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남원(南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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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남원, 예산지방 Burley 엽중 형별질소의 경향 조사 연구 (Investigation of some Forms of Nitrogen in burley Tobacco Leaf Cultivated in Mokpo, Namwon and Yaesan District.)

  • 김신일;김찬호
    • 한국연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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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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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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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목포, 남원, 예산지방에서 각각 재배한 Burley 엽중의 nitroate form nitrogen, alkaloid form nitrogen, ammonia form nitrogen, protein form nitrogen과 form nitrogen의 함량을 조사하였다. Total nitrogen 중에서 protein form nitrogen이 차지하는 비율이 30-33%로써 가장 높았고, nitrate form nitrogen이 10∼23%, alkaloid form nitrogen이 8∼16%, ammonia form nitrogen이 6∼9%, 그리고 amide form nitrogen이 2∼2%였다. Nitrate form nitrogen의 함량 비율은 예산, 남원, 목포 순으로 증가하는데 반하여 alkaloid form nitrogen은 반대되는 현상을 보였다. 등급에 따라서는 alkaloid form nitrogen과 ammonia form nitrogen의 함량 비율의 순위는 H5>3>L1>3>5이였으며 nitrate form nitrogen은 이와 반대되는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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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지역 집쥐의 체내 기생충 감염 조사 (Endoparasites of Rats Caught at Jeollabuk-do in Korea)

  • 박현;김석일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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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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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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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집쥐가 인체 기생충 전파에 어느 정도의 역할을 하는지 그 양상을 밝히고자 전라북도 남원, 익산지역에서 포획한 집쥐의 체내 기생충 감염상을 조사하였다. 섬진강 상류 남원지역에서 32마리, 만경강 중류 익산지역에서 53마리를 채집하여 총 85마리였고, 종별로는 곰쥐(Rattus rattus) 28마리, 시궁쥐(Rattus norvegicus) 57마리였다.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남원, 익산지역의 집쥐 85마리 중 71마리(83.5%)에서 체내 기생충이 검출되었다. 2. 폐장이 회수되었던 집쥐 74마리 중 35마리(47.3%)에서 폐장에 기생하는 조직 기생충인 폐포자충(Pneumocystis carinii)이 검출되었다. 3. 전체 85마리의 가로막에서 선모충(Trichinella spiralis)을 조사하였고, 폐심장 혈관계에서 광동주혈선충(Angiostrongylus cantonensis)을 조사하였으나 한 예도 검출하지 못하였다. 4. 간을 조사한 바 85마리 중 간모세선충(Capillaria hepatica) 22례(25.9%), Taenia taeniaeformis의 유충(Cysticercus fasciolaris) 9례(10.6%), 간흡충(Clonorchis sinensis) 1례(1.2%)가 검출되었다. 5. 장내용물을 조사 한 바 85 마리 중 50례(58.9%)에서 윤충 및 원충이 검출되었다. 윤충은 쥐조충(Hymenolepis diminuta), 극구흡충류(Echinostoma sp.), 쥐요충류(Syphacia sp.), 분신충류(Strongyloides sp.) 등이었고 원충은 대장아메바(Entamoeba coli) 등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인수공통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폐포자충, 쥐조충, 간흡충 등이 집쥐에 감염되어 있어 철저한 집쥐 관리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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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최상류인 요천의 수질오염 (The Water Pollution of Yocheon, Uppermost Stream of the Sumjin River)

  • 안건상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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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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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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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섬진강의 상류인 요천은 남원을 관통하며 흐른다. 요천의 수온은 상류에서 하류로 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DO, 인, 총질소, 전기전도도, 총용존고형물은 정점 8에서 크게 상승하였다. 그러나 수소이온농도와 용존산소는 급져히 떨어졌다. 정점 8은 남원시의 중앙부를 지나는 작은 개천과 합류하는 지점이며, 주변에 남원위생사업소가 있다. 정점 8 이하의 하류에서, 갈수기인 4월과 6월의 COD양은 호소수질기준 3급수에 해당한다. 이러한 수질오염은 남원시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 등으로 유입된 COD, 총인, 총질소가 원인일 것으로 추정된다. 별다른 오염원이 없는 정점 2와 3에서 높은 함량의 COD와 총질소는 농업활동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

매월당 사유록의 남원(南原) 시문과 만복사저포기의 향토성 (Namwon poetry of Maewol-dang Sayou-rok and the local color of )

  • 강석근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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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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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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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글은 김시습의 <만복사저포기>에 나타난 향토성을 해명한 논문이다. <만복사저포기>는 "금오신화"의 다른 작품에 비해 향토성이 매우 진한 작품이다. 남원과 만복사는 이 소설의 주된 배경으로, 주제를 구현하는데 밀도 있게 활용되었다. 또한 저포(樗蒲)와 같은 민속놀이가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었고, 주인공은 남원(南原)의 토성(土姓)인 양씨였다. 양생이 귀녀(鬼女) 하씨(何氏)와 만나 사랑을 나누던 만복사와 하씨의 무덤이 있던 개령동, 양생이 하씨와 영원히 헤어진 뒤 약초를 캐다가 사라진 지리산은 지극히 향토적인 공간이다. <만복사저포기>의 향토성이 두드러질 수 있었던 이유는 김시습이 오랫동안 남원에 체재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시습이 이런 경험을 토대로 이 작품에서 개성적이며 향토적인 배경을 구현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만복사저포기>는 많은 고소설들이 가진 장소적인 전형성(典刑性)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만복사저포기>의 향토성은 <만복사의 양생설화>에서도 확인된다. 남원지방에서 전래되어 오던 <만복사의 양생설화>는 1970년초에 채록되었다. 이 설화는 <만복사저포기>와 매우 비슷하여, 이 설화를 <만복사저포기>의 근원설화로 보는 학자도 있었다. 하지만 필자는 <만복사저포기>의 아류작으로 판단한다. <만복사저포기>는 아주 어려운 한문 소설이며, 조선시대 선비들도 쉽게 접해 보지 못했던 희귀소설이 <만복사의 양생설화>의 발생과 전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주된 요소는 바로 <만복사저포기>의 향토성이다. 이런 향토성으로 인해, <만복사저포기>가 남원의 민중에게 쉽게 수용되었고, 이후 민간 설화로 거듭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