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perception of males about make-up and the make-up process, analyze principal factors affecting their decision when purchasing cosmetics and, ultimately, to provide basic data for further survey and research into features of cosmetics and their satisfaction. The subjects of the study a.e male adults living in Jeonju, Iksan and Gunsan cities of Jeonbuk province. Surveyors made direct interviews with the subjects from October 21 to 30, 2003 and collected 174 questionnaires from them, which were subsequently put to the final analysis. The demographic characters of the surveyed showed that 60.9% of them were in the age ranging 30 to 39, 75.3% married, 69.5% undergraduates or graduates, 39.1% self-employed, 25.9% earning more than 3.01 million Won monthly and 43.7% spending less than 10,000 Won a month for cosmetics. Their make-up and purchasing pattern of cosmetics featured that 54.0% of the surveyed use cosmetics for skin care, 54.0% for cleanness and health, 84.5% for foundation(lotion or skin lotion) only, and 60.9% once a day. Out of the surveyed males, 79.3% haven't experienced any adverse side effects after make-up. Of those who experienced, 80.5% named disagreement of cosmetics with skin for the reason. As for kind or symptom of the side effects, 38.8% set forth itching. Among those who had aftermath or intoxication from make-up, 52.8% said they could recover naturally. According to the survey, 57.5% felt somewhat awkward after make-up, but not quite bad though. Thirty-seven point nine percent of the males surveyed replied they cared little about the purpose of male-oriented cosmetics. Quality was raised by 31.0% as the foremost issue to improve. Television turned out to be the main source for 56.9% of the surveyed to get information about cosmetics. For 56.35%, general discount shops are preferred to buy cosmetics and 24.7% of them take ones recommended by salespeople. When buying cosmetics, 47.1% considered color and fragrance most seriously.
남성들도 외모 추구스타일 변화, 그리고 외모관리행동과 그 추구가치에 상당한 변화가 나타났다고 보며 이에 대한 연구의 필요가 대두되었다. 이를 위해 남성들의 외모관리를 위한 정보 수용도와 이에 따른 추구가치별 특성을 분석하였다. 연구방법은 서울거주 직장인 남성 약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다섯 가지 외모관리행동의 실용적 가치에 대한 추구 정도가 가장 높고, 미적 가치는 다른 두 개의 가치에 비해 외모관리행동 유형에 따라 매우 다르게 나타났다. 특히 피부관리 양식의 수용도는 다른 양식과는 달리 사회문화적 가치, 실용적 가치, 미적 가치 모두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적가치 추구의 소극성과 실용적 가치와 사회문화적 가치의 중시 경향으로 나타났다. 헤어관리는 실용적 가치에 의해, 성형수술은 미적 가치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양식 부분에서는 피부관리 수용도만이 복합적 가치 추구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 양식별 마케팅으로는 헤어관리는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이 오히려 효과적일 수 있으며, 성형 수술에 대한 비즈니스에 대해서는 좀 더 심미적 차원의 캠페인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제조업 사업장 남성 근로자들의 수면의 질과 우울수준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D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일부 제조업 사업장에 종사하고 있는 남성 근로자 856명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9년 3월1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 졌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우울수준의 분포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특성 및 직업관련 특성의 여러 변수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한편, 수면의 질(PSQI)에 따른 우울수준의 분포는 수면의 질이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에서 우울군의 분포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우울수준은 수면의 질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을수록 우울수준이 높았다. 또한, 수면의 질이 좋다는 군(PSQI 5점 미만)에 비해 좋지 않다는 군(PSQI 5점 이상)에서 우울군에 속할 위험비가 유의하게 상승하였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는 제조업 남성 근로자들의 우울수준은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이나 직업관련 특성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근로자들의 우울수준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수면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BPH)의 발병은 노화에 따른 남성 호르몬 수치의 변화와 연관된 내분비 기능 저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BPH 치료를 위해 임상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은 다양한 부작용을 나타내므로 효과적인 대체 식의약 소재의 개발을 시급히 요구된다. 산수유나무의 열매인 산수유(Fructus Corni)는 오랫동안 다양한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되어왔으며 최근 BPH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 본 연구에서는 BPH에 대한 산수유 열수 추출물(CF)의 추가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비거세 및 거세 동물 모델에서 TP에 의한 BPH 유도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으며, BPH 억제를 위한 양성대조군으로 FINA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CF 투여는 대조군 및 FINA 처리 그룹에 비하여 비거세 및 거세군 모두에서 전립선의 과도한 발달을 억제하였다. BPH에 대한 CF의 억제 효과는 BPH 유도에 관여하는 testosterone과 DHT의 발현 감소뿐만 아니라 HIF-1α, 5α-reductase type 2, SRC1, AR 및 PSA 발현의 과도한 발현 억제와 관련이 있었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cortisol의 혈청 수준은 비거세 및 거세군 모두에서 TP에 의한 BPH 유도 동안 증가하였지만 CF 투여에 의하여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그러나 BPH 유도군에서 insulin 및 IGF-1은 증가되지 않았으며 CF에 의한 효과적인 결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AR 신호 전달 경로 활성의 억제를 통해 BPH에 대한 CF의 유익한 효과를 시사하며, 산수유가 BPH의 예방과 치료에 잠재적인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성인 여성의 혈액 영양소 지표가 우울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데 있다. 77명의 폐경기 전 여성(평균연령 44.2±6.5세)을 모집하였으며, 결측치를 제외하고 53명의 혈액지표가 우울 지표(Beck Depression Inventory)에 미치는 영향을 통계로 확인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의 Beck 평균은 7.6±7.2로 대부분 우울 증상은 정상치 범위였다. 다만 약간 우울 2명과 매우 심각한 우울이 2명이었다. 본 연구에서 요인분석을 한 결과 21개 문항의 Beck 우울 지표는 5개의 하위요인으로 분류되었다. 이중 신체적 우울 2개, 기분 우울 1개, 인지적 우울 1개, 미정 1개 등으로 나타났다. 상관분석 결과 중성지방, LDL(low 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 칼륨이 우울 요인들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관계를 보인 반면, HDL(high 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과 나트륨, 염화이온은 우울 요인들과 부(-)의 관계를 보였다.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혈당, 케톤체를 원인변수로 설정한 후 우울에 대한 영향을 다중 회귀분석을 하였을 때, HDL(high 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은 우울 3 요인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미네랄 성분만으로 우울 하위요인에 다중회귀 분석을 하였을 때, 칼륨이 정(+)의 영향을, 염화이온은 부(-)의 영향을 우울 3 요인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본 연구에 의하면 폐경기 전 여성의 경우 혈액 지표들 중 칼로리와 관련된 영양소와 미네랄 등은 신체적 우울 지표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본 연구는 혈액 지표의 우울에 대한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는 의미를 갖는다. 특히 칼륨과 염화이온의 우울에 대한 영향을 수치적으로 보고한 첫 연구이다. 본 연구는 53명의 폐경기 전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는 한계를 갖는다. 향후 폐경기 이후 여성과의 비교연구, 남성과의 비교연구, 우울 환자, 기타 신경 질환자들과의 비교 연구 등이 가능할 것이다.
본 연구는 기능성화장품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기능성화장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20~50대 남녀 소비자 193명을 대상으로 기능성화장품 성분에 대한 인식, 효능에 대한 인식, 재 구매의도에 대하여 조사하여 남녀 소비자들의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인식과 요구를 반영함으로써 뷰티시장에서의 마케팅 전략을 확보하고 판매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성별에 따른 기능성화장품 성분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남녀가 확연한 인식 차이를 보였는데, 특히 미백화장품의 성분을 묻는 질문에 남성 정답자는 30.8%에 불과하여 남녀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31.688, p<0.001). 또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기능성화장품의 성분이 피부에 미치는 효능을 잘 인식하고 있었으나 실제 재 구매 의도에서는 3종류 기능성화장품에 대하여 성별, 제품의 종류별 모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 남성소비자들은 여성에 비해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정확한 인지가 부족할 뿐 아니리 구매의도도 낮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기능성화장품 개발 시 남 여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며 성분인지가 용이한 표기와 적합한 가격정책을 통해 소비자들의 필요와 관심에 맞는 방안이 마련되어져야 할 것이라 사료된다.
본 연구는 대구를 방문한 대만, 홍콩, 태국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별 심층인터뷰를 실시하여 2018년(1월-9월) 인바운드 관광실적에서 높은 성과를 보였던 대구시의 도시관광 성공전략에 대한 조자분석을 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먼저 대만 대상자는 2018년 7월 두류공원의 치맥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인터뷰를 실시하였고 여성 개별관광객으로 대학생이었다. 온라인 SNS 채널 홍보를 통해 정보를 얻었고 숙소는 게스트하우스 및 중저가 호텔이었다. 주요관광지는 서문시장 야시장, 이월드, 동성로 등이었고 식사는 안지랑 곱창거리, 동인동 갈비찜 거리 등이었다. 다음으로 홍콩 대상자는 2018년 5월 두류공원의 관등제 축제 행사장에서 실시하였고 남성으로 개별관광객이었다. 온라인 SNS 채널 홍보를 통해 정보를 얻었고 숙소는 중고가 호텔이었다. 주요관광지는 앞산 전망대, 서문시장 야시장, 팔공산 동화사, 동성로 등이었고 식사는 안지랑 곱창, 동인동 갈비찜, 한정식 등이었다. 마지막으로 태국 대상자는 2018년 4월 팔공산 동화사 벚꽃 축제 행사장에서 실시하였고 남성으로 여행사 상품을 구입하여 방문하였다. 숙소는 중저가 호텔이었고 주요관광지는 앞산 전망대, 서문시장 야시장, 팔공산 동화사, 김광석거리 등이었다. 그리고 식사는 동인동 갈비찜, 한정식, 막창, 감자탕 등이었다. 대구관광 참가자들은 공통적으로 대구 도시의 매력인 뷰티, 웨딩, 테마파크, 맛집 등과 한국 고유의 자연, 사찰 등의 이색적인 체험에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아쉬웠던 점은 면세점 등의 쇼핑시설이 부족하고 식당에서 좌식 스타일의 테이블이 불편하였다고 하였다. 그리고 외국인을 위한 언어별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다고 하였다.
식물자원은 예로부터 인류의 생활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인류에게 삶의 터전을 제공하였으며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 주는 기반이 되었음은 물론 인류의 생존을 위한 많은 재화를 공급하여 왔다. 이러한 식물자원의 가치는 인간생활의 기초적 의 식 주 뿐 만 아니라 질병치료를 위한 재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제주도는 지리적으로 아열대권 생물자원의 확보 및 관리가 용이한 위치에 있어 아열대 자원 및 동북아섬 자원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전진기지로서 최적지이며, 난대, 온대, 한대 및 아고산대에 걸쳐 2,100여종의 식물자원이 분포하는 생태계 보고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아 신하를 보낸 곳이 제주도라고 전해지고 있는 만큼 이는 제주가 많은 자원식물이 분포하고 있음이 그 옛날에도 알려져 있었다는 증거라 할 수 있다. 제주에 분포하거나 재배되는 식물 중 약용 및 식용 식물자원으로 잠재적 가치를 갖고 있는 식물은 550여 분류군으로서, 양치식물 43종류, 나자식물 6종류, 단자엽식물 31종류, 쌍자엽식물 370종류 등이다. 이러한 자원식물 중 상록성 목본 31종류, 낙엽수 105종류, 만경류가 51종류, 초본류(1년초 또는 다년초)가 358종류이며, 뱀톱, 천남성, 박새 등 독성을 가지는 식물도 43종류가 포함되어 있다. 비록 기존 알려진 약용 및 식용 식물자원이 산업적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나 그 약효나 효능의 검정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나머지 자생식물까지 포함하면 상당수의 제주 자생식물이 자원식물로 사용될 수 있는 잠재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삶의 질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집중하고 있으며, 자원식물 유래 천연물을 소재로 한 향장품 및 건강기능성 식 의약품을 포함한 기능성 상품은 안전성이 보장되며 우수한 생리활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자원식물을 소재로 한 기능성 상품의 개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제주지역도 청정지역 제주에 자생하고 있는 자원식물의 잠재적 가치를 활용하여 미래 제주 창출을 위한 신산업육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제주 자원식물들의 잠재적 가치를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건강 뷰티 생물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추진하면서 제주 자원식물들의 새로운 잠재적 가치를 조명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역내 추진노력 및 관련 산업현황 등을 정리하여 몇가지 견해를 제기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1958년부터 2018년까지 60년간 아모레퍼시픽이 발간해온 뷰티매거진 <향장>에 실린 718편의 화장품광고에 나타난 언어메시지를 내용분석하였다. 즉 화장품광고의 언어메시지에 표현된 구매정보, 설득적 표현, 어휘종류(어종)가 시대별, 제품군 별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실무적으로는 화장품광고의 전략적 표현에 대한 고찰과 접근방법을 모색하고 학술적으로는 향후 화장품광고의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화장품광고의 구매정보는 기본적으로 실속구매나 개인만족 정보를 전달하고 있지만, 최근으로 올수록 브랜드충성 정보의 비중이 높아졌다. 메이크업제품의 경우 계절, 패션 트렌드 등을 강조하는 유행지향의 비중이 높았으나, 2010년대 이후부터는 브랜드충성 구매정보의 비중이 늘었다. 화장품의 글로벌 브랜드 전략이 광고에 적극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둘째, 설득적 표현은 헤드라인과 바디카피가 다른 양상을 보였다. 먼저 헤드라인은 이미지형성중심 표현이 주로 사용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사용장면이미지 표현이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난 가운데 1990년대 이전까지는 사용자이미지 표현이 높았고 최근으로 올수록 상표이미지 표현이 높게 나타났다. 바디카피는 정보전달중심 표현이 주로 사용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보편적 정보와 차별적 정보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따라서 화장품광고의 언어메시지는 소구방법을 단순히 이성소구와 감성소구로 나누기보다는 브랜드별로 확립된 이미지를 어떤 정보로 구체화할 것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어휘종류(어종)는 브랜드네임과 헤드카피로 나누어 살펴보았는데, 브랜드네임은 외래어가, 헤드카피는 한자어의 사용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단, 1970~80년대에는 고유어 브랜드네임이 일시적으로 많이 나타났는데, 이는 이 시기에 고유어 상표를 권장하는 정부정책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메이크업제품에서는 외래어가, 남성제품에서는 한자어의 사용빈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메이크업 제품의 경우 색상이나 계절을 외래어로 표현하는 경향이 높고, 남성제품은 소비자들의 한자어에 대한 권위나 신뢰의 추구성향이 언어메시지 표현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본 연구에서는 화장품 브랜드 매장의 체험특성이 브랜드 가치와 매장 내 제품 기대를 통해 구매의도에 주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성별의 조절효과를 밝힘으로써 화장품 브랜드 매장의 체험에 관한 이론적 연구를 보완하고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먼저, 매장 내 체험특성으로서 교육적 체험, 심미적 체험, 유희적 체험을 제시하였으며, 이러한 체험특성들이 브랜드 가치와 매장 내 제품에 대한 기대에 주는 영향, 브랜드 가치와 기대가 매장 내 제품에 대한 구매의도에 주는 영향을 가정하였다. 화장품 브랜드 매장 방문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279부의 데이터를 수집하였고, 이를 구조방정식 분석에 이용하였다. 검증결과, 체험특성 모두 브랜드 가치와 매장 내 제품 기대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브랜드 가치는 기대에 긍정적 영향을, 그리고 브랜드 가치와 매장내 제품 기대는 매장 내 제품 구매의도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조절효과 검증에서는 유희적 체험이 브랜드 가치에 주는 영향이 남성에게서 더 큰 것으로 나타났고, 교육적 체험과 심미적 체험이 매장 내 제품 기대에 주는 영향은 여성에게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화장품 브랜드 매장 체험연구의 이론적 확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화장품 매장의 체험마케팅에 있어 전략적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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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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