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남녀인식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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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중학생의 과시소비경향에 관한 연구 (The Propensity for Conspicuous Consumption of Middle School Students)

  • 이은정;이형실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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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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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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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남녀 중학생의 과시소비성향 수준을 알아보고 과시소비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변인들을 검증하여 청소년의 소비생활을 분석함으로써 청소년의 과시소비성향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건전한 청소년 소비문화의 형성을 위한 청소년 소비자 교육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중학교 2학년 남녀학생 530명을 대상으로 하여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남녀 중학생 청소년의 과시소비성향은 중간정도로 나타났다. 과시소비성향의 하위영역인 지위인식적 과시소비성향, 브랜드지향적 과시소비성향, 수입품지향적 과시소비성향도 중간정도로 나타났으나 유행지향적 과시소비성향은 약간 높았다. 둘째, 청소년의 과시소비성향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남학생의 과시소비성향이 여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청소년의 과시소비성향은 또래집단과 대중스타, 자아존중감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소비자는 또래집단과 대중스타의 영향을 많이 받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과시소비성향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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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지역 남녀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신체질량지수에 따른 신체상 (Body Image according to Body Mass Index of One Area of Male and Female High School and College Students)

  • 최은희;모문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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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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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3-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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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일개 지역 남녀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신체질량지수에 따른 신체상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로 D광역시 소재 남녀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0년 3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600부를 본 연구에서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0.0 program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신체질량지수에 따라서 고등학생과 대학생, 남녀 모두 신체상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 =15.86, p <.001), 신체상에서 남학생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사이에 유의한 차가 없었으나 여학생은 대학생의 신체상이 고등학생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비만인 대상자보다도 정상체중인 대상자의 신체상이 더 낮은 것을 고려한다면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올바른 체중에 대한 인식변화가 필요함을 알 수 있으며 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남녀의 시간압박인식 차이와 관련요인 탐색 (Who is the Busiest in Korea? A Study on Gender Difference in Time Pressure)

  • 차승은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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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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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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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시간압박의 개념을 중심으로 남녀에 따라 지각하는 시간압박수준이 어떻게 차이가 나고, 시간압박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들에서의 성차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자료는 2004년 생활시간자료를 활용하였다. 일하는 연령에 해당하는 25-54세의 기혼의 대상자들만을 선별하여 살펴본 분석결과, 첫째, 평균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시간압박을 더 많이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여부와 성의 조합형태로 살펴본 교차분석 결과에서는 취업남녀가 유사한 시간압박 수준을 나타내는 가운데 비취업여성, 비취업남성 순으로 시간압박을 지각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둘째, 시간압박을 종속으로 하는 순서화 로짓분석결과, 시간압박과 관련 있게 나타난 특성의 구성에서 남녀에 따른 차이점과 공통점이 함께 발견되었다. 남성의 경우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직업특성과 관련된 특성 및 시간활용이 그들의 시간압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에는 시간압박과의 관련요인들이 남성의 경우와 비교해 볼 때 더 다양하였다. 교육수준, 소득, 직종, 근무형태, 요일, 자녀연령을 비롯하여, 임금노동시간, 이동시간, 여가시간을 비롯하여, 돌봄노동시간, 가사노동시간 그리고 전화통화시간까지도 시간부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조리 대학생의 음주행위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긍정적 인식이 학교생활 만족도와 스트레스의 관계 연구 - 만족도와 스트레스의 관계에서 학교생활 연관성의 매개효과 중심으로 - (Study of the Relationship of Positive and Negative Perceptions Awareness of Culinary Student Drinking Behavior and School Life Satisfaction/Stress)

  • 오석태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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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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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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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 외식조리전공 대학생들의 음주 행위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긍정적 인식이 학교생활 만족도와 스트레스에 대한 관계 연구이다. 대학생활중에 음주습관과 행위는 곧바로 사회생활로 이어진다는 데서 그 심각성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으며, 특히 조리와 같은 특수 직업분야에서 음주습관은 향후 경력관리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볼 때, 본 연구의 결과를 적용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결과, 음주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부정적 인식 모두 학교생활 만족도 및 스트레스와 매개 효과 연관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특히 음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학교생활 연관성과 ${\beta}=-.219$, p<0.01로 부(-)의 관계를 나타냈다. 음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통계수준 ${\beta}=.445$, p<0.01에서 정(+)의 영향을 미치며, 역시 만족도와 스트레스에서도 ${\beta}=.213$, p<0.01 유의성을 보이고 있다. 음주 빈도나 습관에 있어서는 남녀 차이가 없으며, 이러한 결과는 전통적으로 남자가 음주에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이 사라지고, 음주는 남녀 모두의 문제로 대두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가 될 것이다. 연구의 시사점으로 대학전공을 구체적으로 연구를 하였지만, 졸업 후 직업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음주 행위와 어떠한 연관성을 갖는지를 파악하는 지속적 연구인 종단 연구가 필요하다.

Gender Differences in Perception of Utilitarian and Hedonic Gift Attributes among American Consumers

  • Kim, Eun-Young;Kim, Young-Kyung;Kim, Yeon-Sook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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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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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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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두 가지 선물상황(생일, 크리스마스)과 선물수용자(가족, 친구)에서 성별에 따라 선물 속성지각에 차이가 있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질문지를 이용하여 미국 남녀 비자 97명을 대상으로 자료수집 하였으며, 자료분석을 위해 MANOVA(Multivariate Analysis of Variable)를 실행하였다. 분석결과, 가족과 친구를 위한 생일선물상황에서 성에 따라 쾌락적 속성(독특한, 유행하는, 재미있는)의 중요성 지각에 차이를 보여 여성이 남성보다 선물의 쾌락적 속성을 더 중요하게 지각하였다. 또한 가족과 친구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상황에서도 성별에 따라 쾌락적 속성에 차이를 보여 여성이 남성보다 가족을 위한 선물로써 독특한, 유행하는 속성을 더 중요하게 지각하고, 친구를 위한 선물은 독특한, 재미있는 속성이 더 중요하게 지각되었다. 그러나 실용적 속성(내구성있는, 실용적인, 비싸지 않은)에서는 두 가지 상황의 가족과 친구를 위한 선물지각에 대해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 소비자들은 선물구매상황에서 일반제품과 달리 쾌락적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성별에 따라 선물 상황과 수용자에 대한 선물의 쾌락적 속성지각에 차이를 나타냄으로써 성별에 따른 차별화된 선물상품개발 및 이미지 포지셔닝 전략을 통해 효과적 마케팅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휴대전화 전자파 위험인식과 리스크커뮤니케이션 - 여성의 위험인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Risk Communication and Perception of Electromagnetic Waves from Cellular Phones - Focus on Risk Perception of Women -)

  • 김경희;송대종;최재욱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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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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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5-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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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휴대전화 전자파의 인체유해 가능성에 대한 위험인식을 성별 및 연령에 따라 심리적 요인이 어떻게 차이가 발생하는지 원인을 분석하였다. 위험인식의 측정은 전국 6대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성별에 따른 위험인식의 차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휴대전화 전자파에 대한 위험인식이 높았으며, 여성의 경우 50대의 위험인식이 가장 높았다. 특히 연령 및 성별에서의 위험인식 차이는 심리적 요인의 영향에서 발견하였고 그 중요성을 실증했다는데 이론적 함의를 찾을 수 있었다. 일반인은 위험인식을 심리적 요인과 같은 일상의 경험 등의 축적을 통해 위험을 인식하기 때문에 위험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일반인이 어떻게 위험을 인식하는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기초한 위험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해야 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우리사회가 어떻게 휴대전화 전자파에 대한 위험을 판단하고, 의사소통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개입전략연구의 기반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속초시 고등학생의 체중조절에 대한 태도와 식생활 항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Weight Control Attitude and Food Behavior of High School Students in Sokcho)

  • 박영덕;김복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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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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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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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속초시에 소재한 남녀공학 고등학교 1학년 405명(남학생 197명, 여학생 208명)을 대상으로 외모에 대한 관심과 체중조절에 대한 태도, 식생활 행동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외모에 관심이 많았으며, 체형에 대한 인식은 남녀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자신의 체형에 대한 만족도는 남학생의 22.8%가 만족한다고 한 반면 여학생은 9.6%만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도는 남학생의 43.7%, 여학생은 79.8%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중조절 관심도와 체형에 대한 인식과의 관련성은 남녀 모두 체중조절에 관심 있는 집단, 보통집단, 관심 없는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p<.001)를 보였다. 전체적으로는 체중조절에 관심 있는 집단의 학생들 41.3%가 자신의 체형이 약간 살찐 편이라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남학생의 경우 자신이 마른편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체중조절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자신이 말랐다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여학생들은 대체적으로 체중조절에 관심이 없었다. 체형에 대한 만족도는 남녀 모두 체중 조절에 관심이 있는 집단. 보통집단. 관심이 없는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p<.001)를 나타냈다. 또한 조사대상자들의 아침식사는 매우 불규칙했으며, 저녁은 밥을 먹는다는 학생이 85.9%로 비교적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매 끼니의 결식률도 저녁이 가장 낮아서 한번도 거르지 않는다는 학생은 46.4%였다. 식사를 매일 거르는 경우가 가장 많은 식사는 아침으로 남학생 17.8%, 여학생 28.9%로 전체 23.5%의 학생이 매일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식이유는 아침식사의 경우 65.1%의 학생이 시간이 없어서이고, 귀찮아서 식사를 거른다는 경우는 점심식사(39.8%)와 저녁식사(31.3elo)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 식사를 거른다는 경우는 아침(1.3%)보다는 점심(7.0%)이, 점심보다는 저녁(13.8%)이 높았다.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해서 고등학생 대상의 체중조절 관련영양교육에서는 우선 체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체형 만족도를 높여주어야 하겠다. 또한 체중조절과 하루 세끼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영양교육과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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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사회화를 담은 TV 드라마 콘텐츠에 대한 문제의식 고찰 - 불륜 콘텐츠와 기혼 남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Problems in TV Drama Contents Containing Sexual Socialization - Focusing on Adultery Content and Married Men and Women -)

  • 이희진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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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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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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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탈관습적인 '불륜' 을 주제로 하는 불륜 드라마의 공급과 소비의 증가에 주목하면서, 기혼 남녀의 성적 사회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륜 드라마에 대한 기혼 남녀의 문제의식과 관련요인을 밝힌 실증연구이다. 본 연구는 기혼 남녀의 '불륜 드라마 비판의식 유무' 에 부부간 성적 자기결정권, 개인 심리특성(정서적 성숙, 정서적 소외감, 자기지각), 주변의 환경적 특성(혼외관계 만연성), 그리고 인구사회학적 배경(성별, 연령, 학력, 경제수준) 등을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 기혼남녀(614명)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얻은 자료를, SPSS를 이용하여 이항 로지스틱 분석(binary logistic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밝혀진 내용은, 첫째, 불륜 드라마에 대해 비교적 양호한 수준의 비판의식을 가진 기혼 남녀는 46%이며, 전반적으로 불륜 드라마에 대한 기혼 남녀의 비판의식 수준은 다소 저조한 편이다. 둘째, '지나친 불륜미화', '불륜(외도)를 부추김', '가정의 가치훼손' 등의 문제점에 대한 인식에서는 성별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노골적 성적묘사' 에 관해서는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비판적인 성별특성에 따른 차이점이 발견되었다. 셋째, 기혼 남성들은 '자기지각' 과 '부부간 성적 자기결정권' 이, 기혼 여성의 경우에는 '부부간 성적 자기결정권' 과 '정서적 소외' 가 각각 불륜 드라마 비판의식 유무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술.가정 교과내의 의생활영역에 대한 선호도, 인식, 필요도, 실천도, 학습요구도 (Preference, Perception, Need to Study, Practice of Learned Content and Learning Needs with Respect to the Clothing and Textiles Section of the Technology and Home Economics Curriculum)

  • 손진숙;신혜원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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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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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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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남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술 가정교과 내의 의생활영역에 대한 선호도를 살펴보고 남녀 고등학생을 의생활영역 선호도에 따라 각각 선호도가 높은 집단, 중간인 집단, 낮은 집단으로 분류하여 고등학생들의 성별과 선호도에 따라 의생활영역에 대한 인식, 필요도, 실생활 실천도. 학습요구도를 비교하였다. 기술 가정 교과 내 의생활영역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생활수업에 대한 인식은 '적성에 맞는다' 문항을 제외하고는 긍정적이었으며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호도가 높을수록 의생활수업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생활영역에 대한 학습 필요도가 비교적 높았으며 옷의 손질과 보관에 대한 필요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학습필요도에 대한 인식이 크게 나타났다. 남녀학생 모두 선호도가 높을수록 의생영역의 학습 필요도가 높다고 하였다. 의생활 영역 실천도는 옷차림과 의복마련하기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낮았으며, 옷차림 영역에서는 여학생의 실천도가 남학생보다 높았다. 남학생의 경우 의생활영역 선호도가 높을수록 실생활 실천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여학생은 옷차림 영역에서만 선호도가 높을수록 실천도가 높게 나타났다. 남녀고등학생 모두 가장 높은 학습요구도를 보인 내용은 코디네이션이었으며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의복과 환경을 제외한 모든 의생활내용에 대해 학습 요구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선호도가 높을수록 남녀 모두 학습요구도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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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규범과 고령근로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관계: 고용서비스 인지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Recognition of Employment Welfare Service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Age Norms and Negative Perception on Older Workers)

  • 정순둘;이미우;정세미
    • 한국조사연구학회지: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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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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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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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대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연령규범이 고령근로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의 관계를 확인하고, 고령근로자를 위한 고용서비스 인지가 활동적 그리고 분리적 연령규범과 고령근로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관계에 조절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의 대상은 15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중 현재 직업을 가지고 있는 총 630명이며, SPSS Win 18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거주지역에 따라 고령근로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정도에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분리적 연령규범은 고령근로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다중회귀분석 결과 고용서비스 인지는 분리적 연령규범과 고령근로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관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고용서비스 인지의 조절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 근거하여 고령근로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유연하게 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