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남녀성별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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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사회화를 담은 TV 드라마 콘텐츠에 대한 문제의식 고찰 - 불륜 콘텐츠와 기혼 남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Problems in TV Drama Contents Containing Sexual Socialization - Focusing on Adultery Content and Married Men and Women -)

  • 이희진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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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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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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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탈관습적인 '불륜' 을 주제로 하는 불륜 드라마의 공급과 소비의 증가에 주목하면서, 기혼 남녀의 성적 사회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륜 드라마에 대한 기혼 남녀의 문제의식과 관련요인을 밝힌 실증연구이다. 본 연구는 기혼 남녀의 '불륜 드라마 비판의식 유무' 에 부부간 성적 자기결정권, 개인 심리특성(정서적 성숙, 정서적 소외감, 자기지각), 주변의 환경적 특성(혼외관계 만연성), 그리고 인구사회학적 배경(성별, 연령, 학력, 경제수준) 등을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 기혼남녀(614명)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얻은 자료를, SPSS를 이용하여 이항 로지스틱 분석(binary logistic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밝혀진 내용은, 첫째, 불륜 드라마에 대해 비교적 양호한 수준의 비판의식을 가진 기혼 남녀는 46%이며, 전반적으로 불륜 드라마에 대한 기혼 남녀의 비판의식 수준은 다소 저조한 편이다. 둘째, '지나친 불륜미화', '불륜(외도)를 부추김', '가정의 가치훼손' 등의 문제점에 대한 인식에서는 성별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노골적 성적묘사' 에 관해서는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비판적인 성별특성에 따른 차이점이 발견되었다. 셋째, 기혼 남성들은 '자기지각' 과 '부부간 성적 자기결정권' 이, 기혼 여성의 경우에는 '부부간 성적 자기결정권' 과 '정서적 소외' 가 각각 불륜 드라마 비판의식 유무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노인 자기방임의 성별 차이 (Gender Difference in Elder Self-neglect in South Korea)

  • 권은주;윤일;김순은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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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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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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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전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자기방임의 성별 수준 차이와 위험요인 차이를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남녀 노인의 자기방임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SSK 고령사회 연구단에서 2018년 조사한 "노인의 건강한 노화 및 웰다잉에 관한 연구 조사 결과보고서"의 남성노인 793명과 여성노인 1,089명을 비교하였다. 해당 자료를 대상으로 t-test와 ${\chi}^2$-test, 남녀노인 집단별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첫째, 남성 노인과 여성 노인 간의 자기방임 수준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둘째, 자기방임 영향요인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두드러졌는데, 남성 노인에게서만 나타난 자기방임 위험요인은 연령과 계층인식이며, 여성노인의 경우 월 소득, 종교여부, 독거여부, 삶의 만족도, 사회적 관계망(자녀, 자녀 외)으로 드러났다. 셋째, 남녀 노인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자기방임 위험요인은 우울과 사회적 지지(공적지원)이었다. 본 연구 결과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성별에 따라 자기방임에 대한 위험요인이 차별적으로 존재할 것이라는 가설을 경험적으로 검증하였다는 점이다. 특히 교환 이론과 여성주의 이론을 통해 본 연구에서 나타난 성별 특성이 합리적으로 설명될 수 있다. 본 논의는 노인들의 성별에 따라 차별적인 정책적 접근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며, 노인들의 우울감에 주목하여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할 것을 제언하였다.

강원도 노인의 수해경험과 재해인식에 관한 연구 -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비교 - (Disaster Experiences and Perception of Older People in Gangwon Province: A Comparison of Elderly Men and Women)

  • 정순둘;기지혜
    • 한국방재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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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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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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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의 주요 수해지역인 강원도 지역의 노인을 대상으로 수해경험과 재해인식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성별로 비교해 본 후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노인의 재해취약성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2006년 집중호우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강원도 인제군과 평창군의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 183명을 대상으로 수해경험과 재해인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성별에 따른 수해경험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재해인식에는 차이가 있었다. 여성노인이 남성노인에 비해 재해재발인식수준이 높았지만 실제 재해발생에 대한 지식이나 대응능력은 남성노인보다 낮았다. 또한 학력이 낮고, 소득수준이 낮으며 무배우자의 혼자 사는 여성노인이 많이 이들을 재난취약집단으로 간주하고 성별을 고려하는 적합한 대응체제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서의 직무만족도에 관한 메타분석 연구 (A Meta-Analysis of Librarians' Job Satisfaction Studies)

  • 노정순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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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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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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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선행연구의 연구결과를 데이터로 간주하여 통계분석하는 메타분석방법을 사용하여 사서의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연구하였다. 선행연구 27편으로부터 집단변수로는 남녀성별과 결혼유무, 종속변수로는 전체직무만족도와 7개 하위변수(직무자체, 급여, 승진, 감독, 근무환경, 사회적 인식, 자아실현)가 선정되어 분석되었다. 분석결과 남녀간 사회적 인식과, 승진, 감독, 근무환경의 효과크기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감독과 근무환경의 효과크기만 동질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질적으로 분석된 사회적 인식과 승진에 대해서는 랜덤효과분석을 추가로 수행한 결과 승진의 효과크기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혼여부에서는 직무자체와 급여, 자아실현의 효과크기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이질적으로 판명된 직무자체의 효과크기는 랜덤효과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못하였다. 연구시기 (2000년전후)는 중재변수가 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Gender Differences in Perception of Utilitarian and Hedonic Gift Attributes among American Consumers

  • Kim, Eun-Young;Kim, Young-Kyung;Kim, Yeon-Sook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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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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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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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두 가지 선물상황(생일, 크리스마스)과 선물수용자(가족, 친구)에서 성별에 따라 선물 속성지각에 차이가 있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질문지를 이용하여 미국 남녀 비자 97명을 대상으로 자료수집 하였으며, 자료분석을 위해 MANOVA(Multivariate Analysis of Variable)를 실행하였다. 분석결과, 가족과 친구를 위한 생일선물상황에서 성에 따라 쾌락적 속성(독특한, 유행하는, 재미있는)의 중요성 지각에 차이를 보여 여성이 남성보다 선물의 쾌락적 속성을 더 중요하게 지각하였다. 또한 가족과 친구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상황에서도 성별에 따라 쾌락적 속성에 차이를 보여 여성이 남성보다 가족을 위한 선물로써 독특한, 유행하는 속성을 더 중요하게 지각하고, 친구를 위한 선물은 독특한, 재미있는 속성이 더 중요하게 지각되었다. 그러나 실용적 속성(내구성있는, 실용적인, 비싸지 않은)에서는 두 가지 상황의 가족과 친구를 위한 선물지각에 대해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 소비자들은 선물구매상황에서 일반제품과 달리 쾌락적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성별에 따라 선물 상황과 수용자에 대한 선물의 쾌락적 속성지각에 차이를 나타냄으로써 성별에 따른 차별화된 선물상품개발 및 이미지 포지셔닝 전략을 통해 효과적 마케팅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서울 일부지역 청소년들의 성별에 따른 체형인식 및 식이장애 실태 비교 (A Study on Body Image Perception and Eating Disorders by Gender in Junior high school students Seoul)

  • 김정현;정인경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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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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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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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서울시내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형인식 및 식이장애 실태를 조사한 후 성별에 따라 비교 분석하였다. 본 조사대상자 남녀학생 모두 과체중보다는 저체중군에 속한 학생이 매우 많았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 남학생에 비해 저체중율이 매우 높았으며, 자신의 체형을 실제체형보다 살핀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남학생에 비해 자신의 체형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반면 비만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섭식장애 정도는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청소년들 특히, 여학생들에게 올바른 신체상을 정립시킬 수 있는 영양교육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 체형만족도를 높이고 비만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시켜주는 것이 이 시기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체중 감량 시도자의 성별, 연령별 체중 조절 실태 (Study on the Status in Body Weight Loss Practice According to Age and Gender of Subjects with Experiences of Attempting to Lose Weight in Seoul)

  • 두미애;김양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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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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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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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현재 체중에 대한 인식과 체중 감량 실태를 남녀 각각의 연령에 따른 차이와 성별에 따른 차이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체중 감량 경험이 있는 $10{\sim}60$대의 남녀 각각 60명씩 전체 720명의 대상자들에게 일반사항, 체격, 현재 체중에 대한 인식과 만족 정도와 체중 감량 경험 및 결과를 전화 설문을 통해 조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현재 체중인식과 만족도는 큰 차이를 보여 본인의 체중이 정상이거나 마른 체중이라고 인식함에도 불구하고 전 연령대에서 체중 감량을 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체중 감량 실태 조사결과, 연령이 높을수록 체중 감량 시도 횟수가 낮으나 체중감량 후 유지기간이 길었고 남성이 여성에 비하여 이러한 경향이 강하였다. 또한 연령이 높을수록 여러 가지 체중 감량 방법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요요현상을 적게 경험하였고 이러한 경향은 남성에게 강하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잘못된 체중 감량 방법에 의해서 희망 체중에 도달하나, 유지기간이 짧고 여러 가지 요요현상을 경험하면서 체중 감량 방법에 대한 만족도도 낮아져 결국 빈번한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악순환을 경험하게 되는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따라서 성별과 연령에 따른 인식과 체중 감량 실태의 차이를 고려하여 개인별 맞춤형 체중 감량을 위한 영양 교육이 필요할 것이라고 사료된다.

남녀 중학생의 체형인식 및 식생활 태도와 자아존중감 (Body Perception, Dietary Attitude and Self-Esteem in Middle School Boys and Girls)

  • 김정순;김영남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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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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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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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경기도 부천 지역에 소재한 중학교 1, 2, 3학년 남녀 학생 1,030명을 대상으로, 2008년 7월 14일부터 7월 2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V.12.0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자신을 좀 더 비만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남학생에 비해 좀 더 마른 체형을 이상적 체형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자각체형과 실제 비만도를 비교하였을 때, 절반 가량의 학생이 자신의 체형에 대하여 왜곡되게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이 가운데 30% 가량은 실제 상태보다 뚱뚱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대체적으로 여학생이, 그리고 비만할수록 현재의 체중에 대하여 불만족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식생활태도 점수는 여학생이 남학생 보다 낮았으며, 남녀 각각 비만도 집단별 차이는 없었다. 셋째, 자아존중감 점수는 비만도 집단별로 차이가 나타나 저체중집단이 가장 높았고, 비만집단이 가장 낮았다. 성별 차이는 저체중집단에서만 나타났으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자아존중감 점수가 높았다. 넷째, 체형인식, 식생활태도, 자아존중감은 남녀 학생 각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신의 체형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일수록, 식생활태도가 좋지 않을수록 자아존중감도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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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 변수를 포함하여 결혼 필요성 인식 영향 요인 : 20-30대 미혼남녀 근로자를 대상으로 (Factors affecting perception of marriage needs including health related variables : In 20-30s unmarried workers)

  • 문종훈;김예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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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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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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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20-30대 미혼남녀 근로자의 결혼 필요성 인식 영향 요인으로 건강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016년 청년사회 경제실태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였다. 2,534명의 대상자 중 현재 근로자이며, 20-30대 미혼 남녀 904명이 분석에 포함되었다. 종속변수는 결혼 필요성 인식여부이고, 독립변수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인 나이, 성별, 키, 몸무게, 학력, 본인의 월 평균 소득, 부모님의 경제적 수준이었고, 건강관련 변수로는 주관적 건강, 일상생활 스트레스, 규칙적인 운동 여부 및 삶 만족도가 포함되었다. 통계분석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20대 남성의 결혼 필요성 인식 영향 요인 변수는 발견되지 않았던 반면 20대 여성에서는 학력으로 나타났다. 30대 남성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할수록, 월 소득이 적을수록 결혼 필요성 인식에 긍정적이었다. 30대 여성에서 주관적 건강이 좋을수록 결혼 필요성 인식에 긍정적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30대 미혼남녀 근로자의 결혼인식에 건강이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충남지역 남녀 대학생의 식품위생안전인식, 식품위생태도, 개인위생관리에 대한 실태조사 연구 (A Study on the Actual Condition of Food Hygiene Safety Awareness, Food Hygiene Attitude, and Personal Hygiene Control of Male and Female college students in South Chungcheong Province)

  • 김숙희;채병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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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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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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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충남지역 남녀대학생의 식품위생안전인식, 식품위생태도, 개인위생관리에 관한 실태를 조사하여 식품위생안전교육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2019년 5월 16일부터 6월 30일 까지 충남지역 H 대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집한 총 1,048부를, SPSS 23.0을 이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식품위생안전인식부분에서,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유의하게, 우리나라에서 판매 유통되는 농축수산물(남, 여)(3.37, 3.08)과 가공식품(3.40, 3.00)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식품안전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더 쉽고(3.33, 2.98), 안전한 식품을 고를 자신이 더 있다(3.30, 2.97)고 응답하여,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식품위생안전인식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식품위생태도 부분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식품구입 시 유통기한을 확인하여야 한다(남, 여)(4.11, 4.40), 식품의 특성에 맞게 냉장 냉동보관 저장하여야 한다(4.08, 4.30)고 응답하였고, 개인위생관리부분에서도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화장실을 사용한 후 손을 씻어야 한다(4.23, 4.53)에 더 높게 응답하여,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식품위생태도와 개인위생관리에 대한 인식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충남지역 대학생들의 식품위생안전, 식품위생태도, 개인위생관리에 대한 인식은 성별 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식품위생안전인식은 더 높은 반면, 식품위생태도와 개인위생관리에 대한 인식은 오히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성별 간 차이를 고려한 차별화된 식품위생안전교육이 필요함을 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