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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령 여성장애인의 삶: 포토보이스 방법의 적용 (Understanding Life Experiences of Middle-Aged and Older Women with Disabilities Using the Photovoice Method)

  • 박경미;김민아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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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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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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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지체장애 및 뇌병변장애를 가진 중고령 여성장애인 6명을 대상으로 포토보이스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중고령 여성장애인의 삶을 탐색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은 집단토론을 통해 4개의 대주제를 선정하였고, 각 주제별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매개로 하여 '무너지는 나의 건강과 건강 관리(신체 및 정신적 건강의 적신호를 감지함, 건강 악화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함)', '나의 여가생활(여가활동이 제한적임, 나만의 여가를 즐기고 있음)', '나의 사회참여(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사회활동에 참여함,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활동에 도전함)', '나의 노후(노후의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이 걱정됨, 행복한 노후를 소망함)'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중고령 여성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인 건강관리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 제공,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한 여가활동 제공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 노후의 경제적 정서적 자립을 위한 훈련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을 제언하였다.

중국 애니메이션 영화 <나의 붉은 고래>의 전통문화원소 분석 (Analysis on the Traditional Cultural Elements of the Chinese Animated Film Big Fish & Begonia)

  • 도궈허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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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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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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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애니메이션 영화 <나의 붉은 고래>는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애니메이션 영화의 새로운 시도로 시장의 표현이든 예술 창작이든 모두 한 단계 진보한 것이다. 최근 10년간의 창작 과정에서 <나의 붉은 고래>는 중국 신화의 전설을 깊이 파헤쳐 현대 예술과 결합시켜 표현했다. 본 연구는 영화 속 중국 전통문화 요소를 연구의 출발점으로 삼아 캐릭터 디자인, 장면 디자인, 민족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했다. <나의 붉은 고래>의 전통문화요소 분석을 통해 애니메이션 영화가 더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본다. 현대예술을 중국 전통문화와 융합시켜 민족문화의 특색을 살리는 것 등이다. 바로 <나의 붉은 고래>에 중국 문화코드가 많이 녹아 있고, 정교하게 설치돼 있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탐색, 갈등, 도전, 그리고 변화 -물리교과교육 수업을 위한 한 교사교육자의 셀프스터디- (Exploration, Conflicts, Challenges, and Changes: A Teacher Educator's Self-Study for Secondary School Physics Instruction Course)

  • 최재혁;조광희;정용재;김희경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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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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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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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지방소재 교사양성대학에서 근무하는 교사교육자인 '나'와 비판적 동료 3인이 셀프스터디를 통해 '나'와 나의 강의에 대해 심도 있게 성찰하고, 비판적 동료와의 협력적 검토를 바탕으로 나의 강의 개선을 시도하는 데에 있다. 2015년 예비 실행을 거쳐 2016년 3월부터 4학년 17명이 참여하는 교과교육 강의를 중심으로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11주간 약 40시간의 강의를 촬영하였으며 강의자인 나의 반성적 저널, 예비교사의 강의 평가 자료, 온라인 게시판 내용 등을 토대로 강의 전반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또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설문을 실시하였고 강의 참여 일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4명을 포커스 그룹으로 선정하여 면담을 진행하였다. 비판적 동료 3인은 강의 시작 전부터 연구의 방향과 분석 방법에 대하여 협의하였으며, 학기 중에는 매주 1회 해당 강의 녹화 자료를 분석하고 학생들의 반응, 강의 개선 방향 등에 대하여 함께 논의하였다. 강의 실행의 과정은 실행의 목적에 따라 크게 탐색, 갈등, 도전, 변화의 4가지 국면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첫째, 교사교육자로서 '나'는 '연구자로서의 나', '강의자로서의 나', '대학 행정관리자로서의 나'라는 다중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고 종종 이들 사이에 갈등이 나타났다. 둘째, 강의자와 학습자 사이에 교과교육 강의의 필요성과 가치 등에 대한 인식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였으며, 이것이 강의를 진행하는 데 있어 큰 어려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셋째, 자신의 실행을 의도적으로 비판적 시각에서 관찰하여 '나'의 인식의 확장을 유발하였고, 강의에서는 '나'와 예비교사들의 소통과 협력적 실행으로 연결되었다. 그리고 비판적 동료와 함께 한 셀프 스터디는 '나'의 실행과 관련된 신념, 개인적 고민이나 갈등을 공동의 성찰 대상으로 끌어올려 각자의 시각과 대안을 지속적으로 교환하면서 균형 잡힌 해석과 연구 방향을 탐색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교사 교육자인 '우리'를 이해하는 틀을 제공하였다.

일본에 전래된 고려악 나소리(納曾利)와 한국 가면의 조형적 특징 (Formative Characteristics of Nasori(納曾利) Masks in Komagaku (高麗樂) and Korean Masks)

  • 강춘애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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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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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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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고에서는 일본의 궁중악무 부가쿠(舞樂) 중 고마가쿠(高麗樂, 고려악)에 속하는 나소리(納曾利, なそり) 가면의 조형적 특징에 주목하여 한 중 일 문화패턴의 전래 및 변용 과정을 살펴보았다. 과거의 가면 연구는 가면 자체의 캐릭터와 관련된 예능적 측면 연구에 중점을 두어 왔다. 반면이 논문에서는 나소리 가면의 조형적 특징을 통해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문화교류사적인 측면에 대한 시론적 접근을 하였다. 일본에 전하는 대표적인 도가쿠(唐樂) 난릉왕과 고마가쿠 나소리는 한쌍의 답무(答舞)로 공연된다. 난릉왕 가면과 나소리 가면의 조형적 특징은 매달린 턱(吊り顎)이다. 일본의 오키나(翁) 가면처럼 눈이 'へ'자 모양을 하고 있는 탈은 한국 탈에서 얼굴과 턱을 따로 만들어 붙인 분리 턱(切顎)을 하고 있다. 난릉왕과 나소리 가면의 또 하나의 공통적 특징은 그로테스크한 귀면(鬼面)에 쌍환형의 외곽 원이 금색으로 칠해져 있는 동심원 눈이다. 쌍환형 동심원 눈은 도가쿠 이전의 더 넓은 지역에서 교류, 전파되면서 다양한 신수(神獸) 가면의 유형이 패턴화되어 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본의 부가쿠는 민간신앙과 결부하여 신사를 중심으로 전승되어 오고 있다. 그러나 일본에 전해진 고마가쿠 나소리 가면과 관련된 기록과 유물은 한국에 남아있지 않다. 한국 탈춤에서도 나소리 가면의 쌍환형 동심원과 턱이 분리된 특징이 남아 있는 것은 동아시아 공연예술의 기원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연구과제가 된다. 본 논문은 고마가쿠의 나소리 가면의 조형적 특징을 통해 현재 전승되고 있는 한국 가면과 비교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시각은 고마가쿠 나소리의 원류를 밝히고자 한 국내의 선행연구에서 난릉왕 대면무(大面舞)가 신라를 거쳐 일본에 전래되었다는 설과 나소리를 신라악으로 보는 근거를 재검토하는 것으로 연구의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나는(flying) 궤적(path)에 있어서 감성반응을 일으키는 물리적 속성(요소)에 대한 연구 (The study on physical factors related with emotional reaction on the flying path)

  • 김도윤;정재욱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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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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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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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지금까지의 애니메이션 작업은 애니메이터의 객관적 감성과 경험에 의해 이루어져 왔다. 소프트웨어 디자인에 있었어도 지성적인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제작되어져 왔다. 이는 객관화하기 용이한 자료로서 데이터화하기가 쉬웠기 때문 일 것으로 보인다. 이와는 반대로 인간의 감성은 객관화하고 디지털화하기 어려운 요소들이 많이 존재한다. 본 연구는 디지털화하기 어려운 인간의 감성적 데이터를 객관화하고 이를 정량적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부분으로 나는(flying) 궤적(path)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에 있어 인간이 나는 제적에 대해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대한 감성어를 수집하였다. 수집한 감성어를 통해 감성 평가어를 추출하고 추출한 감성 평가어에서 느껴지는 나는 궤적에 대한 스케치 이미지를 수집하였다. 수집한 스케치 이미지를 기초로 본 연구의 핵심이 되는 실험 동영상 샘플을 제작하였다. 다음으로 나는 궤적을 나타내는 감성어에 대한 물리적 요소와 동영상 샘플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수량화이론III류와 수량화이론I류를 각각 이용하였다. 그 결과 감성어와 동영상 샘플과의 구조를 파악 할 수 있었고, 나는 궤적에 대한 감성반응의 물리적 자극요소 또한 분석 할 수 있었다. 나는 궤적은 오브젝트(object)가 지나간 경로(path)에 해당한다. 이러한 경로(궤적)를 보고 감성자극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독특한 감성어로 표현되어 지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엔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존재하는데, 그 요소로는 속도, 회전, 규칙 그리고 호의 길이가 그 물리적 요소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나는 궤적의 애니메이션을 표현하는데 있어 애니메이터들의 주관적인 감성 표현들을 객관화, 정량화 시키고자 하였으며, 본 연구의 데이터는 감성 애니메이션 시스템 설계에 있어 기본 데이터로 적용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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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재의 강도적 성질 예측에 대한 핑거 조인트와 라미나의 강도의 영향 (Effects of Finger Joint and Strength of Lamination on the Estimation of Strength Properties of Glulam)

  • 김광철;이전제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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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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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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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낙엽송을 이용하여 구조용 집성재를 제조하였다. 핑거 조인트나 라미나의 강도 등의 인자들이 집성재의 강도적 성질에 영향하는 바를 조사하였다. 집성재의 강도적 성질 예측을 위해 입력변수로 라미나의 MOE만을 사용하였을 때는 실측치와 예측치 사이의 차이가 라미나의 개수가 증가함에 따라 커졌는데 이것은 라미나의 성질의 변이가 집성재의 강도에 영향하는 바가 라미나의 개수 증가에 따라 누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집성재의 MOR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좀더 신중한 접근법이 필요하였다. 입력변수의 영향을 비교하기 위하여 라미나의 MOE와 MOR을 동시에 입력변수로 사용하였다. 핑거접합을 실시한 라미나가 인장측에 배치되었을 때 집성재의 MOE는 라미나의 MOE 값에 상당한 변이가 존재하고 옹이에 대한 자료가 충분치 않아서 약간의 영향을 받았다. 핑거 접합을 실시한 라미나가 인장측에 배치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인장측에 배치된 경우보다 더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면, 핑거 접합과 옹이를 동시에 고려하였을 경우 좀 더 정확한 집성재의 강도적 성질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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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사상의 대대성 원리에 대한 현상학적 해석 (A Phenomenological Interpretation on the Principle of 'Coincidentia Oppositorum' of Daesoon Thought)

  • 정병화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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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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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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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나와 타자 간의 적대적 대립관계로 표면화된 다원주의적 정치적 현실에서, 나와 타자 간의 상보성을 강조하는 대순사상의 대대성(對待性) 원리는 우리에게 다원주의적 정치적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인식과 태도를 제공한다. 유아론적 사고가 '완성된 '나''에서 출발하여 '타자'를 대상화 내지 도구화한다면, 대대성 원리는 우리에게 '타자'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태도를 제공한다. 대대성 원리는 존재론적으로 '완성된 '나''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만 '나'의 자기성을 확보할 수 있고 확장할 수 있다는 논리에 기초해 있다. '나'라는 존재의 자기성은 이미 충만한 채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타자'라는 존재를 통해서만 구성될 수 있고 완성될 수 있다. 그러나 대순사상의 대대성 원리에 대한 기존 논의는 동양적 맥락의 국지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서양철학과 대비되는 틀 속에서 서양철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물로서 대대성 원리가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경향성은 한편으로 서양철학에 대한 협소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접근이라 할 수 있다. 현대서양철학의 흐름은 서양 근대의 유아론적 사고방식에 대한 자기반성적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현대서양철학의 현상학적 조류는 '타자'에 대한 존재론적 의미에 집중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서양철학과 동양철학의 이원론적 대립관계의 틀 속에서 대대성 원리를 이해한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상반응합(相反應合)이라는 대대성 원리 그 자체의 의미를 탈구시키는 것이 될 것이다. 필자는 대순사상의 대대성 원리에 대한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의 어울림을 모색하고자 한다. 특히, 필자는 현상학자 메를로-퐁티(M. Merleau-Ponty)의 '살(flesh)'개념에 주목한다. 그의 '살'은 '나'와 타자라는 이원화된 틀 속에서 '나와 타자와의 근원적인 연루(involvement)'를 추동시키는 모태이다. 그래서 '살'적 존재로서의 '나'는 '보면서(타자를 보는 주체) 보여지는(타자에 의해서 보여지는 객체) 이중적인 지위' 속에서 구성되어지는 애매하고 불충만한 존재이면서, 타자와의 부단한 상호교류를 통해서만 '나'의 자기성을 완성해 가는 그런 존재이다. 이처럼 그의 '살'개념은 서양 근대철학에서 배제되어 왔고 소외되어 왔던 '타자'에 대한 존재론적 의미를 복원함으로써, 우리에게 '타자'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HIV 감염인의 직장생활 -타인의식말고 자신의 생활리듬 지녀라-

  • 강태수
    • 레드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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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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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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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나에게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는 신체적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도 엄연히 존재하는 우리네 사회에서 행여 나에게 피해를 줄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인 에이즈 환자나 감염인들에게 있어서의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은 참으로 표현하기 힘든 과제다. 힘든 직장생활을 유연하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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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나만의 운동 방식을 찾자!

  • 박동식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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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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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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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당뇨병환자에게 빼놓을 수 없는 치료법 중 하나가 바로 운동요법이다. 당뇨대란이 예상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운동은 당뇨 및 기타 질환으로부터의 한 예방법으로 떠오르고 있고, 그만큼 중요하다. 그러나 막상 운동을 시작하자니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해 무조건 헬스장을 등록하거나 무리한 운동으로 진통을 겪곤 한다. 당뇨인 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건강 필수품이 된 운동, 어떻게 하면 나에게 꼭 맞는 운동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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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레저 - 패러글라이딩, 푸른 하늘로 두둥실 날아올라

  • 장태웅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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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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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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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높은 하늘을 새처럼 자유롭게 나는 기분은 어떨까? 누구나 한번쯤은 푸르른 하늘을 마음껏 날고 싶다는 상상을 해보았을 것이다. 하늘을 발밑에 두고 자유롭게 날아오르는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짜릿하고 흥분된다. 우리의 하늘을 나는 상상을 실현해주는 레포츠가 있다. 바로 패러글라이딩이다. 매서운 겨울바람이 떠나고 상쾌하고 싱그러운 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지금, 하늘로 두둥실 떠올라 온몸으로 자연을 즐기는 패러글라이딩의 세계로 날아오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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