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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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고온 스트레스가 복색 장미 'Pinky Girl'의 화색 및 관련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 (Floral Pigmentation and Expression of Anthocyanin-Related Genes in Bicolored Roses 'Pinky Girl' as Affected by Temporal Heat Stress)

  • 이슬기;김완순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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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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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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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일시적인 고온 스트레스 처리가 복색 장미 'Pinky Girl'의 화아 착색과 안토시아닌 생합성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 양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꽃잎에서 cyanin의 축적은 화아의 발육단계와 연관이 있으며 화아 발육 과정에서 꽃잎이 출현하는 4단계($S_4$)에서 급격하게 일어났다. 따라서 $S_4$ 단계가 꽃잎 착색에 가장 민감한 시기로 판단된다. $S_4$ 단계에서 3일간 고온 스트레스($39/18^{\circ}C$)를 받은 고온처리구에서 개화 당시 꽃잎의 cyanin 착색이 대조구와 비교하여 45.5% 감소하였다. 한편, 안토시아닌 생합성 관련 유전자인 CHS, CHI, F3'H, DFR, ANS, 3GT, 5GT의 발현은 고온처리구에서 오히려 촉진되었다. 예외적으로 F3H의 발현은 고온처리구에서 26.7% 감소하여 'Pinky Girl'의 복색 발현에 의미 있는 유전자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대부분 안토시아닌 생합성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은 꽃잎에서의 cyanin 착색 경향과 비례적이지 않았다. 따라서 장미 꽃잎의 화색소 축적은 번역 이후 효과와 조절유전자와 같은 안토시아닌 생합성과 관련된 다른 복잡한 메커니즘이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벚나무류 낙화가 인공 연못생태계의 물질순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allen blossoms of Prunus spp. on nutrient dynamics in an artificial pond ecosystem)

  • 이보은;전영준;장유림;김재근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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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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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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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벚나무류가 식재된 인공 연못에서 벚나무류의 낙화가 연못생태계의 물질순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벚꽃이 분해되는 기간을 달리하여 마이크로코즘 실험을 수행하였다. 벚나무류의 꽃잎을 넣은 망(mesh)의 크기가 $1mm^2$인 나일론 꽃잎주머니를 제작하였다. 플라스틱 통을 하나의 마이크로코즘 단위로 하여 인공 연못의 유입수를 채우고, 꽃잎주머니를 넣은 처리구와 넣지 않은 대조구를 설정하였다. 처리구에서 꽃잎주머니를 수거하는 시기를 달리한 결과, 실험이 끝난 후 벚꽃잎은 초기 건중량의 32.3%만이 남았으며, 분해율(k)은 $7.06{\times}10^{-2}day^{-1}$로 나타났다. 벚꽃잎이 분해된 물의 $NO_3-N$ 농도는 1.90 mg/L에서 처음 4일 후 급격히 감소하여 0.02 mg/L를 나타낸 반면, $NH_4-N$ 농도는 0.03 mg/L에서 분해가 진행되는 동안 계속적으로 증가하여 2.85 mg/L를 나타냈다. $PO_4-P$ 농도는 0.03 mg/L에서 꽃잎의 분해에 의해 2.39 mg/L까지 증가하여, 인이 질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이 무기형태로 용탈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공 연못에 쌓이는 벚꽃의 양을 추산하고 용탈되는 가용성 질소와 인의 양을 예상한 결과, 벚꽃잎이 분해되어 물에 녹아나온 가용성 인은(0.02 mg/L 증가) 인공 연못의 부영양화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인도네시아 식물 3종(히비스커스 꽃잎, 모링가 겉씨, 해죽순) 열수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nt Effect of Hot Water Extracts from 3 Types Indonesia Plants (Hibiscus Petals, Moringa Oleifera Gymnosperm, and Nipa Fruticans Wurmb))

  • 최지혜;황진우;이성규;허수학;강현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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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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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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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인도네시아 원료 중히비스커스 꽃잎, 모링가 겉씨, 해죽순(차용)을 열수로 추출하여 항산화 능을 비교하여 어떠한 시료가 효능이 높은지 조사하고, 또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나 기능성 식품으로의 활용 가능성에 관해서도 연구하는 것이었다. 방법: 히비스커스 꽃잎, 모링가 겉씨, 해죽순 추출물을 열수 추출하여 polyphenol, flavonoid의 함유량 및 2,2-azino-bis (3-ethylbenzthiazoline-6-sulfonic acid (ABTS)와 1,1-diphenyl-2-picryl hydrazyl(DPPH) radical의 소거 능력을 측정하여 항산화 기능을 검사하였고, 세포 생존율을 측정하여 시료들의 독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해죽순 열수 추출물의 polyphenol 함유량은 109 ㎍/mg으로 히비스커스 꽃잎(13 ㎍/mg)과 모링가 겉씨(19 ㎍/mg) 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flavonoid 함유량은 다른 모링가와 히비스커스보다 높게 나타났다. ABTS와 DPPH radical 소거능 또한 해죽순이 높았으며, 상기시료들의 세포독성 실험결과는 비슷하였다. 결론: 위의 히비스커스 꽃잎, 모링가 겉씨, 해죽순의 열수 추출한 결과물이 항산화 작용이 높고 독성이 거의 없어서 화장품 물질이나 자연유적 식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홍화의 부위별 화학성분과 DPPH radical 소거 활성

  • 김준한;김종국;강우원;하영선;문광덕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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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춘계총회 및 제22차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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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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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홍화의 식품재로로서 이용성을 높이고자 홍화의 부위별 성분분석 및 DPPH radical 소거 활성을 조사하였다. 단백질은 어린싹 부위에 28.39%, 지방은 씨 부위에 20.47%로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Glucose는 어린싹에 1,253.6 mg%, fructose는 이린싹에 970.7 mg%, sucrose는 꽃봉오리 부위에 912.0 mg%로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Succinic acid는 꽃잎 부위에 2,795.3 mg%, malic acid는 잎과 어린싹 부위에 각각 2,054.8 mg%와 934.2 mg%로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무기질로는 K이 잎과 어린싹 부위에 각각 2,826.8 mg%와 l1999.8 mg%, Ca 또한 잎과 어린싹 부위에 각각 2,613.6 mg%와 1160.9 mg%로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불포화지방산인 linoleic acid는 어린싹과 씨 부위에 각각 80.01%와 78.21%로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총페놀함량은 꽃잎, 어린싹, 잎 부위에 각각 5.8%, 4.4% 및 2.5%,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꽃잎, 어린싹, 잎 부위에 각각 4.7%, 6.5% 및 2.0%로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Serotonin(5-bydrnxyoyptamine, 5-HT)화합물인 serotonin-I은 홍화씨 부위에 147.7 mg%, serotonin-II 또한 홍화씨 부위에 155.4 mg%를 함유하고 있었고, flavonoid화합물인 acacetin도 홍화씨 부위에 116.5 mg%을 함유하고 있었다. 또한, luteolin은 어린싹 부위에 388.3 mg%, luteolin 7-glucoside은 잎 부위에 692.3 mg%로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DPPH radical 소거 활성은 꽃잎과 잎의 80% 에탄을 추출물이 114.2%와 113.6%의 높은 활성을 나타내어 기존의 합성항산화제인 BHA 100 ppm 농도의 88.05%의 활성 보다 높은 항산화 활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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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 꽃의 압화 후 변색과 화색소와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Discoloration and Flower Pigment after Pressing in Yellow-Colored Flowers)

  • 변미순;조은정;김규원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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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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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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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황색 꽃의 압화 후의 변색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모색하기 위해 나리, 온시디움, 장미, 튤립, 금어초, 카네이션, 프리지아, 칼라, 거베라, 해바라기와 라넌큘러스 황색 절화 11종을 식물재료로 사용하였다. 이들 식물 재료의 꽃잎의 특성과 화색소를 분석하고 압화 후의 변색 정도와의 상호 관련성을 검토하였다. 꽃잎 두께, 꽃잎의 장폭비, 그리고 꽃잎의 수분함량은 압화의 변색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카로티노이드에 의해 황색이 발현되는 종은 나리, 온시디움, 장미와 튤립이었으며, 플라보노이드에 의해 황색이 발현되는 종은 금어초, 카네이션, 프리지아와 칼라였으며, 카로티노이드와 플라보노이드가 공존하면서 황색이 발현되는 종은 거베라, 해바라기와 라넌큘러스였다. 카로티노이드가 단독이거나 플라보노이드와 공존하거나 상관없이 카로티노이드에 의해 황색이 발현되는 경우는 압화의 변색 정도가 심했다. 그러나 플라보노이드에 의해 황색이 발현되는 종은 거의 변색 되지 않았다. 암처리 한 압화는 거의 변색되지 않았으나 광처리 한 것은 변색의 정도가 심했다.

토마토 잿빛곰팡이병균 약제저항성 간이 판별법 (Simple Method to Discriminate the Fungicide Resistant Botrytis cinerea Strain in Tomatoes)

  • 이문행;이희경;김성은;이환구;이순계;유승헌;김영식;김상우;이윤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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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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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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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Botrytis 선택배지(BSM)를 이용하여 토마토 포장에서 꽃잎의 감염시기를 착과 직후, 착과 25일 후, 착과 45일 후로 나누어 조사하였던 바 착과 직후의 꽃잎에서는 65%의 감염률을 보였으나 착과 25일 후의 꽃잎에서는 87%, 45일 후의 꽃잎에서는 100%의 감염률을 보였다. 착과 후 시간이 지날수록 잿빛곰팡이병균의 꽃잎 감염율은 증가하였다. 한편, 토마토 품종별 꽃잎의 감염시기를 개화 전, 개화 후, 착과 후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던 바 전체적으로 개화 전에 비하여 개화 후 시간이 지날수록 감염율이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일반토마토 3품종의 감염율이 방울토마토에 비하여 현저히 높았다. 즉 일반토마토의 착과 후 꽃잎 감염율이 70~80%인데 비하여 방울토마토의 꽃잎 감염율은 20~45%였다. 일반토마토 및 방울토마토 포장에서 잿빛곰팡이병균의 포자 비산량을 BSTM을 이용하여 조사한 결과 토마토 생육기간이 길어질수록 비산 포자량은 증가하였으며 특히 일반 토마토품종에서 잿빛곰팡이병의 발생 이후에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포장 내의 병원균 포자비산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방울토마토는 잿빛곰팡이병의 발병이 매우 적었다. BSM 및 BSTM을 이용한 잿빛곰팡이병 약제저항성균 간이검정법의 포장 적용시험을 통하여 바 이들의 활용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부여 및 익산지역 12농가에서 8개 약제를 공시하여 실증시험을 실시하였던 바 fluazinam 및 diethofencarb+carbendazim 혼합제가 주로 방제에 적합한 약제로 판정되었다. BSM을 이용한 kit는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하기 이전에 조기에 약제 저항성 병원균 판별이 가능하나 8개의 약제배지에 접종할 경우 2시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BSTM을 활용한 kit는 배지를 설치 후 24시간이 지난 후 수거하기 때문에 사용은 간편하나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하기 이전에 설치하면 낙하 포자량이 적어 약제저항성균 판별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개별꽃속(석죽과)의 신종: 애기개별꽃(Pseudostellaria baekdusanensis M. Kim) (A new species of Pseudostellaria (Caryophyllaceae): P. baekdusanensis M. Kim)

  • 조현;신창근;김무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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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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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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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백두산에서 개별꽃속의 신종인 애기개별꽃(Pseudostellaria baekdusanensis M. Kim)을 새로이 발견하여 기재하였다. 애기개별꽃은 잎의 크기가 비슷하며 꽃은 줄기 끝에 액생 또는 정생하고 꽃잎은 요두인 특징을 가져 긴개별꽃(P. japonica (Korshinsky) Pax)과 유사하다. 그러나 애기개별꽃은 식물체가 9-13 cm로 소형이고 1줄의 털이 줄기에 있고 엽신 가장자리 기부에만 긴 털이 있으며 꽃잎은 깊은 요두형이고 화주는 2개이며 폐쇄화가 식물체에 달리지 않는다. 반면에 긴개별꽃은 식물체는 25-35 cm로 대형이고 1-2줄의 털이 줄기에 있고 엽신 가장자리와 이면 중륵에 긴 털이 밀생하며 꽃잎은 얕은 요두형이고 화주는 (2) 3개이며 폐쇄화가 엽액에 달린다는 점에서 뚜렷하게 차이를 보인다.

두 다년생 식물에 있어서 수분에 따른 무기물의 이도 양상 (Mineral Movement in Relation to Pollination in Two Perennial Plants)

  • 강혜순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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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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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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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튜울립과 수선화에 있어서의 꽃잎, 지방과 잎이 무기물 흡수에 대한 수분(pollination) 효과를 새로운 기구인 gamma spectrometry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두 종을 gamma 선을 방출하는 radionuclides인 selenium-75, cesium-137, manganese-54와 zinc-65를 함유하는 용액에서 재배하여 각 기관의 표지된 무기물 흡수 양상을 24일 동안 측정하였다. 수분 후 튜울립에서는 표지된 무지물의 급속한 감소(꽃잎)와 증가(지방)가 관찰되었으나, 수선화에서는 이러한 source-sink 관계가 성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두 종에서 꽃잎과 지방의 표지된 무기질 농도는 각기 낙화와 낙과직전 급속히 감소하였다. 한편 표지된 무기물의 대부분은 뿌리와 구근에 함유되어 있었다. 본 연구는 특정 식물부분의 무기물 흡수 양상이 식물체의 손상없이 장기간 측정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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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수가 많은 복숭아색 스탠다드 절화 장미 '투디오스' 육성 (A Standard Rose Cultivar, 'To Dios', with Numerous Peach-colored Petals)

  • 허문선;황수경;윤재수;강병철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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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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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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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장미 신품종 'To Dios'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13년에 종자친 'Vanilla perfume'과 화분친 'Marcia'간의 교배를 통하여 얻은 교잡 후대로부터 선발되었다. 꽃잎수가 48매인 스탠다드 오렌지 장미 'Vanilla perfume'을 종자친으로, 꽃잎수 96매의 스탠다드 흰색 장미 'Marcia'를 화분친으로 2009년에 교배하여 실생묘를 만들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특성 검정한 결과 절화 특성의 우수성이 인정됨으로써 최종 선발하여 'To Dios'로 명명하였다. 'To Dios'는 스탠다드 타입의 복숭아색(RHS Red Group 36B)을 띄며, 꽃 직경은 11.2cm으로 넓고, 128매의 꽃잎을 갖는다. 절화 수명은 15일이다. 개화소요일수는 47일이고, 연간 절화 수량은 160본/$m^2$이다. 'To Dios'는 국립종자원에서 2014년 3월 19일 품종보호등록(제 4875호)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