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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산(南海岸産) 수산식품(水産食品) 중 유기염소계 잔류농약(殘留農藥)에 관한 조사연구(調査硏究) (A Survey on the Residues of Organochlorine Pesticides in Some Marine Foods from South Coast of Korea)

  • 이서래;강순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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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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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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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남해안일대(南海岸一帶)에서 1974년 9월에 수집한 패류(貝類), 해조류(海藻類), 저질토(底質土) 및 수질(水質)중의 유기염소계(有機鹽素系) 농약잔류량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패류(貝類)중 잔류농약은 산지(産地) 및 종류에 따라 달리 나타났는 바 산지(産地)별로는 충무>여수>목포의 순으로, 패류(貝類)별로는 소라>바지락>홍합>백합>꼬막의 순으로, 농약별로는 aldrin> ${\alpha}-BHC$ > heptachlor > ${\gamma}-BHC$ > dieldrin > heptachlor epoxide > endrin의 순으로 $0-49\;{\mu}g/kg$ (육질(肉質) 생체중(生體重))의 범위에 존재하였다. 2) 완도산(莞島産) 해조류(海藻類)중 잔류농약은 미역>파래>김>의 순으로 그리고 ${\alpha}-BHC$ > ${\gamma}-BHC$ > aldrin > dieldrin > heptachlor > heptachlor epoxide > endrin의 순으로 $0-60\;{\mu}g/kg$(건물중(乾物重))의 범위에 존재하였다. 3) 수질(水質) 및 저질토(底質土)중의 잔류농약은 지역별로는 영산강> 낙동강>섬진강>충무양식장의 순으로 수질(水質)에서는 ${\alpha}-BHC$ > ${\gamma}-BHC$ > aldrin >heptachlor >dieldrin > heptachlor epoxide > endrin의 순으로 $0-180\;{\mu}g/kl$의 범위에 존재하였으며 저질토(底質土)에서는 ${\alpha}-BHC$ > ${\gamma}-BHC$ > aldrin > dieldrin > heptachlor > heptachlor epoxide > endrin의 순으로 $0.7-18\;{\mu}g/kg$(건물중(乾物重))의 범위에 존재하였다. 특히 영산강 및 낙동강 하류(下流)의 수질(水質)중 BHC함량(含量)은 미국에서의 환경기준치(環境基準値)를 훨신 상회(上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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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숙성과 칼슘함량에 미치는 조개류 껍질 물추출물 첨가효과 (Effect of Water Extracts of Shellfish Shell on Fermentation and Calcium Content of Kimchi)

  • 김미정;김미향;김순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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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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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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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천연의 칼슘자원인 조개류 껍질 물추출물을 사용하여 보존성이 높고 체내 흡수력이 양호한 젖산칼슘의 함량이 높은 김치의 제조를 시도하였다. 시료는 꼬막, 맛조개, 모시조개, 바지락, 굴 및 소라껍질의 물 추출물을 사용하였으며 절임배추에 대하여 5%를 첨가하여 1$0^{\circ}C$에서 숙성시켰다. 조개류 껍질의 칼슘함량은25.57~38.78%이었다. 조개류 껍질 물추출물을 첨가한 김치의 pH는 전 숙성 기간을 통하여 대조구보다 높았으며 산도는 특히 숙성 후기 에 낮았다. 총 균수는 조개 껍질 물추출물 첨가구가 대조구보다 낮았으나 젖산균수는 첨가구에서 높았다. 숙성 7일 이후의 조회분 함량은 첨가구 (3.31~4.99%)가 대조구(2.75~3.01%)넓다 높았다. 칼슘의 함량은 첨가구(300.2~376.0 mg%)가 대조구(69.9~95.0mg%) 보다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굴 껍질과 모시조개 껍질 물추출물을 첨가한 김치에서 높았다. 조개류 껍질 물추출물을 첨가한 김치는 대조구에 비하여 아삭아삭한 조직감(crispiness)이 높은 반면 산미는 약했으며, 종합적 인기호도는 담금일 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숙성 14일 이후에는 전반적으로 첨가구에서 높았다.

시판 중인 패류의 마비성 패류독 특성 (Paralytic Shellfish Poison Profile in Commercial Shellfishes)

  • 장준호;윤소미;이종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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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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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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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2004년 4뭘 셋째 주에 수산시장에서 구입한 국내산의 패류 및 5, 7, 9월에 구입한 수입산 패류를 형광 HPLC에 의해 마비성 패류독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수입산 피조개에서는 마비성 패류독성분 중 Saxitoxin(STX), Decarbamoylsaxitoxin(dcSX), Gonyautoxin(GTX)-1,2,3,4,5, Cl 그리고 C2로 총 9개의 독성분이 검출되었다. 이 독성분 중에서 GTX1과 GTX4를 제외 한 나머지 성분들은 국내산 패류에서도 검출이 되었고, 패류 종류별 서로 다른 함량과 조성을 나타내었다. 뻘 속에서 사는 바지락과 백합의 Cl+2의 함량은$0.06\~0.56\;nmol/g$이 었다. 그러나 양식산 진주담치 와 굴에서는 더 높은 독성과 복잡한 독성분 조성을 나타내었다. 반면, 꼬막과 개조개의 독성분의 조성은 같은 종류의 시료라 할지라도 서로 다르게 검출되었다. GTX1과 GTX5는 수입산 가리비에서 더 높았고, STX는 다른 종류와 비교해서 수입산 피조개에서 더 높게 검출되었다.

이사천 수계의 수질환경과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시·공간적 분포 특성 (Characteristics of the spatio-temporal distributions of water quality and phytoplankton communities in the Isa Stream systems (ISS))

  • 박종식;정정조;윤양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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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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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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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상사호에서 순천만까지 짧은 수역 특성을 나타내는 이사천 수계(Isa Stream systems)의 수질 환경 및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시·공간 분포 특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상사호는 상대적으로 빈영양 및 중영양 조건을 나타내지만, 순천만에 이루는 담수역과 기수역은 축산폐수 등 산업폐수의 영향으로 상사호 및 해수역보다 극심한 부영양상태를 나타내었다. 식물플랑크톤 군집은 상사호와 순천만보다 담수역 및 기수역에서 출현 종수가 높았지만, 현존량 및 엽록소 a 농도는 상사호와 해수역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봄과 여름 상사호는 중영양종인 Fragilaria crotonensis와 Asterionella formosa가 표층과 저층에서 서로 다른 우점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댐 하류의 담수역과 기수역에서는 A. formosa에 의한 영향이 크게 나타났다. 그러나 가을과 겨울은 기수역에서 해수역까지 부영양화 지표종인 Skeletonema costatum-ls가 극우점하였다. 즉 이사천 수계의 급격한 환경변화는 순천만 연안생태계 구조를 심각하게 훼손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급격한 연안생태계 변화는 한국 제1호 람사르습지인 순천만 및 순천 생물권보전지역 및 최대 꼬막 산지인 여자만의 효율적 이용과 관리, 그리고 보전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위협적인 내용이기에, 더욱 심층적인 관리방안 도출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명절 및 제사음식에 함유된 수용성 비타민 B1, B2 및 B3의 함량 분석 (Analysis of Water Soluble Vitamin B1, B2, and B3 Contents in Korean Traditional Holiday Foods)

  • 김기쁨;황영선;정명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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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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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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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국내 다소비 명절 및 제사음식 31종에 함유된 비타민 $B_1$, $B_2$$B_3$ 함량을 형광검출기(HPLC/FLD) 및 자외부 흡광검출기(HPLC/DAD)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주기적으로 내부 분석품질 관리를 실시하여 분석 결과가 신뢰성 있는 데이터임을 확인하였고, 국제 정도 관리에 참여하여 정밀한 분석능력을 검증받았다. 명절 및 제사음식 31종에 함유된 비타민 $B_1$, $B_2$$B_3$ 함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한 결과 비타민 $B_1$의 경우 나물류 중 가지나물(0.130 mg/100 g), 전류 중 육원전(0.973 mg/100 g), 찜류 중 병어찜(0.082 mg/100 g), 참꼬막(0.079 mg/100 g), 낙지숙회(0.079 mg/100 g)가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비타민 $B_2$의 경우에는 나물류 중 시금치나물(0.140 mg/100 g), 전류 중 동태전(0.264 mg/100 g), 찜류 중 도미찜(0.256 mg/100 g), 전어찜(0.246 mg/100 g)이 가장 높았다. 한편 비타민 $B_3$는 나물류 중 무나물(0.245 mg/100 g), 전류 중 육원전(0.1.223 mg/100 g), 찜류 중 전어찜(0.982 mg/100 g)이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용성 비타민 중 비타민 $B_1$의 경우 비타민 $B_2$$B_3$에 비해 전혀 검출되지 않은 식품이 많았으며, 특히 나물류 11종 중 9종에서 비타민 $B_1$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상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식품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이를 통해 국민 식생활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시판되는 어 .패류에 대한 Listeria 속균의 조사연구 (A Study on Listeria Strain Species for Fishes and Shellfishes on Sale)

  • 김동필;조배식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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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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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8-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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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이 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해수 및 어패류를 직접 채취하여 Listeria spp.를 분리 하였으며, 각각의 검체에 대한 균종별 분리율, 생화학적시험과 표준균주를 사용한 pH에 대한 시간별 균의 생육관계를 조사하였으며, L. monocytogenes에 대한 마늘, 향신료, 녹차 등의 농도에 따른 시판용 TSB(0.6%ye, pH 7.3)에서의 시간별 균의 생육관계를 조사하였고, 또한 항균제 10종에 대하여 감수성 시험을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총 검 체 200건에서 Listeria spp.가 검출된 것은 32건으로 분리율 16%이었고, 검체별로는 전어(japanese gizzard shad)에서 37.5%(6/16)로 가장 높았으며, 병어(pomfret)와 새우(metapenaeus shell) 에서 각각 31.3%(5/16). 맛(sinonoracula constricta)과 조기 (yellow tailrunner)에서 각각 18.8% (3/16), 해수(sea water)에서 14.3%(8/56), 바지락(little neck clams)에서 12.5%(2/16)이었으며, 홍합(hard- shelled mussels) 소라(top shell), 꼬막(cockle clam)에서는 검출되지 않았고, 균종별로는 L. innocua가 14.0%(28/200), L. monocytogenes와 L. seeligeri는 각 각 1.0%(2/200)가 분리 되었다. 2. L. monocytogenes를 비롯한 4종의 표준균주 모두는 pH 3.0에서 균의 생육이 정지되었고, pH 10.0에서는 미약하지만 균의 생육이 진행되었으며, 산성보다는 알칼리성에서 균의 생육이 활발함을 알 수 있었으며, pH 7.0∼8.0에서는 균의 생육이 가장 왕성하였고,4종의 표준균주 중 L. seeligeri가 최대의 0.D값인 0.627로 가장 높았다. 3. 마늘, 겨자, 와사비, 녹차 등의 농도에 따른 시판용 TSB(0.6%ye 포함, pH 7.3)에서 1. monocytogenes의 생육은 마늘추출물에서 0.D값이 0.078에서 0.210으로 가장 저해를 받았으며, 겨자와 와사비는 균의 생육에 큰 저해를 주지 못하였으나, 녹차 추출물은 미약하지만 18시간 이후에 균의 생육저해에 관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4. 10종의 항균제 감수성시험에서 L . innocua 16주는 ampicillin, kanamycin, penicillin, trimethopriml/sulfamethoxale, vancomycin에 대하여 모두 100%의 감수성을 보였고, ciprofloxacin과 gentamicin은 각각 43.7%, 97.7%로 감수성 이 나타난 반면, tetracycline (5주, 31.3%), cefotaxime(12주, 75%)은 내성을 나타내었고, 특히 nalidixic acid는 100%모두 내성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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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안의 Vibrio parahaemolyticus에 관한 연구 1. V. parahaemolyticus의 분포에 관하여 (STUDIES ON VIBRIO PARAHAEMUOLYTICUS IN KOREAN COASTAL WATERS 1. On the Distribution of V. parahaemolyticus)

  • 이원재;최위경;전세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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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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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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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저자등은 우리나라의 연안에 있어 V. parahaemolyticus의 분포를 파악하고 나아가서 식중독 원인 구명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동해, 남해, 서해등 연안 해역의 해수, 어개류 및 이토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1969년 9월부터 11월까지에 걸쳐 인천, 서천, 군산, 목포, 여수, 남해, 충무, 부산, 포항 등지의 해수, 이토, 어류, 패류, 두족류, 갑각류들 모두 517 시료증 56 균주의 V. parahaemolyticus를 분리하였다. 2. 시료별 분포는 이토가 36시료중 6균주, 해수 44 시료중 7군주, 어류 241 시료증 28균주, 두족류 34 시료중 2근주, 갑각류 50 시료중 1균주를 분리하였는데, 전 시료가운데서 이토가 가장 높은 분포율을 나타내었다. 이것을 각 어종별고 보면, 임연수어 4시료중 1균주, 고등어 19시료중 4균주, 감성돔 10시료중 2균주, 웅어 16시료중 3균주, 농어 16시료중 3균주, 황강달이(조기) 28 시료중 5균주, 강달이 10시료중 1균주, 링어 10시료중 1균주, 검복(복어) 15시교중 1균주, 전어 49시료중 3군주였다. 지역별로는 목포 15시교중 3균주, 여수(2) 30 시료중 6균주, 목포(2) 45시료중 7균주, 군산 26 시료중 4균주, 인천 24시료중 3균주, 여수 32시료중 3균주, 포항 20시료중 1균주, 부산 31시료중 1균주였다. 패류에서는 홍합 10시료중 2균주, 맛조개 20시료중 3균주, 바지락 50시료중 4군주, 꼬막 30시료중 3군주였다. 해수로는 전 44시료중 7균주로서 군산, 여수, 포항, 목포(2) 등지에서 각각 4시료중 1균주 분리되었으며 부산은 4시료중 3균주였다. 이토는 36시료중 6균주로서 서천, 여수(2)등 각각 4시료중 1균주씩 분리되었고, 여수와 목포는 각각 4시료중 2균주씩 분리 되었다. 갑각류에서는 새우 50 시료중 1균주가 분리되었다. 3. 지역별 분리 상황은 목포의 48 시료중 7균주로 가장 높고, 여수의 55 시료중 8균주, 여수(2) 64시료중 7균주, 목포(2)의 73시료중 9균주, 남해의 18시료중 2균주, 서천의 40 시료중 4균주, 부산의 39시료중 4균주, 인천 32시료중 3균주, 군산의 94시료중 8균주, 포항의 46 시료중 2균주 등으로 포항이 가장 낮은 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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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진주식초 (Vinegar Produced from Chrysanthemum zawadskii and Pearl Shell)

  • 안용근;오문헌;이병엽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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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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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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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동과착즙액에 에탄올을 가해 초산발효시켜서 산도 5.0%의 식초를 만들고, 여기에 구절초 추출액(농도 10%)을 10%를 가한 다음, 조개껍질을 녹여서 식초를 제조하였다. 동과 식초에 대하여 꼬막껍질, 굴껍질, 전복껍질을 1% 가하면 97.2~98.4% 녹고, 2% 가하면 95.8~95.6% 녹았다. 조개껍질을 1% 녹인 식초의 산도는 3.00~3.17, 2% 녹인 것은 1.11~1.20였고, 조개껍질을 1% 녹인 식초의 pH는 4.54~4.55, 2% 녹인 식초는 4.86~4.95로 조개껍질 1%짜리의 경우 시판 식초보다 산도가 높으면서도 pH 수치가 높아서 유리산이 적었다. 초산발효시 구절초를 가하면 1%일 경우 저해율 44.4%, 0.12%일 경우 저해율 22.2%을 나타내므로 구절초는 초산발효 후 첨가해야 한다. 조개껍질 1% 식초의 칼슘함량은 0.4%, 2% 식초는 0.78%였다. 열처리하지 않은 동과는 angiotensin 전환효소 저해활성 21.7%, 항산화효소 활성 5.23%, 티로시나제 저해활성 5.5%를 나타냈고, 열처리 추출 동과는 angiotensin 전환효소 저해활성 16.1%, superoxide dismutase 활성 20.5%, 항산화 활성 23.2%, 티로시나제 저해활성 7.1%를 나타냈다. 구절초는 angiotensin 전환효소 저해활성 28.8%, xanthine oxidase 저해활성 28.2%, speroxide dismutase 활성 14.5%, 항산화 활성 3.2%, 티로시나제 저해활성 9.2%로 나타났다. 10% 시료를 인간폐암상피세포주 A549 세포에 가한 결과, 세포는 동과가열추출액의 경우, 72시간에 80%, 생동과는 48시간 뒤에 74%, 구절초 가열 추출액은 72시간 뒤에 100% 암세포를 감소시켜 항암작용을 나타냈다.

식중독 위험성 인식이 높은 잠재적 위해식품 섭취실태조사 (Estimation on the Consumption Patterns of Potentially Hazardous Foods with High Consumer Risk Perception)

  • 박희진;민경진;박나윤;조준일;이순호;황인균;허진재;윤기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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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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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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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식품을 잠재적 위해식품이라 하며 이 식품들의 섭취행태가 정확이 파악되어야 정확한 미생물 위해평가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50가지 잠재적 위해식품을 선정하고 대한민국의 성인을 대상으로 잠재적 위해식품의 섭취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전국의 성인 남녀 1,000명을 5월과 8월에 나누어 설문조사를 하였다. 월 1회 이상 섭취하는 빈도를 보았을 때 쌈야채는 소비자의 91.3%가 월 1회 이상 자주 섭취하는 것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데친 나물류는 72.3%, 닭튀김은 68.1%였으며 그 뒤로 파채(67.9%), 맛살/어묵(67.3%), 부추(65.3%), 삼각김밥(62.5%), 계란지단/찜(62.4%), 샐러드(59.8%), 오징어/문어(58.7%)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의 위험인식도가 가장 높은 식품은 조개로 4.36점으로 조사되었으며 홍합(4.35점), 생굴(4.30점), 육회(4.29점), 생선회(4.27점), 해삼/멍게(4.19점), 꼬막(4.16점), 참치회(4.10점), 초밥(4.08점), 날치알(3.95점)의 순서로 나타나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들의 위험인식도는 5월보다 8월이 더 높게 나타나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소비자들의 위험 인식도가 증가함을 볼 수 있다. 반면에 소비자는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식품으로는 부추가 1.93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쌈야채(2.00점), 파채(2.02점), 새싹채소/무순(2.12점), 생식/선식(2.40점), 샐러드(2.40점), 데친나물류(2.47점), 오징어채/포류(2.54점), 조미쥐포류(2.59점), 육포(2.63점) 순으로 나타났으며 미생물의 오염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위험 인식도가 낮아 이들 식품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적 위해식품의 섭취실태조사는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식품의 위해도 분석 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으며 소비자들의 위험 인식 수준에 대해 지각하고 식중독 예방교육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다.

한국인 상용 수산물 식단의 비타민 B9과 B12 함량 (Contents of vitamin B9 (folate) and B12 (cobalamins) in commonly consumed seafood menus in Korea)

  • 박은영;정보미;천지연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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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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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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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한국인이 주로 상용하는 수산물을 이용한 다소비 메뉴 39종을 선정하고, 이를 기준 레시피로 조리한 후 이들에 대한 비타민 B9 (엽산)과 B12 (코발라민류) 함량을 분석하였다. 국가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데이터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비타민 B9(trienzyme-L. casei법)과 B12 (immunoaffinity-HPLC/PDA) 분석법의 유효성을 검증하였으며 분석품질관리를 수행하였다. 각 성분 분석법의 정확성, 정밀성, 특이성, 상관성, 검출한계 및 정량 한계를 분석한결과 모두 AOAC 가이드라인 수용 기준에 충족되는 결과를 얻었으며, 분석품질관리도표를 전 분석 기간 동안 작성하여 확보된 분석 데이터의 신뢰도를 확보하였다. 상용 수산물 메뉴의 비타민 B9과 B12 함량을 분석한 결과 각각 1.83-523.08 ㎍/100 g과 0.11-38.30 ㎍/100 g의 범위로 사용된 재료와 조리법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났다. 비타민 B9 함량은 구이류의 김구이 (523.08 ㎍/100 g)가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볶음류에서 건새우볶음 (128.34 ㎍/100 g)과 잔멸치볶음 (121.53 ㎍/100 g)이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비타민 B12함량은 찜·조림류의 꼬막찜 (38.30 ㎍/100 g)이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구이류의 김구이 (29.79 ㎍/100 g)와 볶음류의 멸치마늘종볶음 (18.99 ㎍/100 g)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유사 재료의 조리법에 따른 비타민 B9과 B12 함량을 비교하면 비타민 B9의 경우 물 사용량이 많은 국·탕·찌개류는 다른 시료군 (볶음, 찜, 조림, 구이, 튀김 및 무침)에 비하여 비교적 낮은 함량을 나타내어 수산물과 다양한 채소류를 함께 볶는 볶음 메뉴가 비타민 B9 섭취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비타민 B12의 경우 식물성 식품에는 발견되지 않고 주로 동물성 식품에만 존재하는데 본 연구 결과 김 및 미역과 같은 해조류 메뉴는 채식주의자들에게 비타민 B12의 좋은 급원메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본 연구는 분석법 검증 및 품질관리를 통하여 분석 신뢰도를 확보하였으며 이와 함께 제공된 한국 상용수산물 메뉴의 비타민 B9과 B12 함량데이터는 한국인의 보건영양 정책 수립을 위한 국가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