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길이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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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안나대지 식생복원을 위한 Bacillus subtilis 분리균주의 식물생장 촉진능 (Plant Growth Promotion by Isolated Strain of Bacillus subtilis for Revegetation of Barren Lakeside Area)

  • 김경미;송홍규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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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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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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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근권토양에서 분리한 세균 Bacillus subtilis RFO41은 인산 가용화능이 높고 auxin 등의 식물호르몬을 생산한다. 이 균주를 이용하여 가시도꼬마리(Xanthium italicum Moore)의 생장 촉진 실험을 화천군 파로호의 호안나대지에서 수행하였다. 19주 경과 후 자라난 가시도꼬마리를 채취하여 줄기와 뿌리 길이를 측정하고 식물을 건조시켜 중량을 측정하였다. 균주를 처리한 접종군이 미접종 대조군보다 가시도꼬마리의 건조중량이 67.7%나 높았으며 또한 가시도꼬마리의 줄기 길이도 균주를 처리한 접종군이 미접종 대조군보다 21.1% 길었는데 모두 통계적 유의성을 가졌다. 접종균주의 동태를 denaturing gradient gel electrophoresis 방법으로 조사하였는데 나대지 토양에서 접종균주가 유지되고 있으며 토양의 고유 세균군집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척박한 호안나대지 토양에서 B. subtilis RFO41의 인산가용화능과 식물호르몬의 생성능 등의 식물생장촉진 효과가 가시도꼬마리의 생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이러한 식물 생장 촉진효과는 친환경적 미생물비료, 특히 민감한 호안나대지 등의 미생물학적 식생복원방법으로서의 가치를 뒷받침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천토양에서 갯버들의 생장특성과 질소와 인의 제거효과 (Growth Characteristics and Removal Effect of Nitrogen and Phosphorus of Salix gracilistyla Grown in Waterway Soils)

  • 서병수;최수민;박종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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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4권1호통권1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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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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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질소와 인의 농도가 다른 만경강 하천토양에 친수성 목본식물인 갯버들을 재배하여 식물체의 생장량과 광합성, 그리고 토양내의 질소와 유효인산$(P_2O_5)$의 함량변화 등을 조사하였다. 만경강 하천토양 내 질소와 유효인산의 함량은 비교적 하류에 위치하면서 일부 축산오수가 유입되고 있는 삼례철교 부근의 하천토양에서 가장 높았다. 하천토양에서 재배된 갯버들은 줄기의 길이생장이 가장 왕성(170-215%)하였고, 다음으로 직경생장이 양호(42.3-79.3%)하였다. 전반적으로 질소의 함량이 높은 하천토양일수록 갯버들의 생장이 더 왕성하였다. 식물체의 광합성량은 질소의 함량이 많은 토양에서 약간 높았고, 8월에 최대치를 나타내었다. 갯버들을 재배함으로써 하천토양에서 질소는 14-15% 정도 제거되었고, 유효인산은 9-11% 정도 제거되었다. 갯버들은 인보다는 질소의 제거에 더 효과적이었으며, 질소와 인산 모두 농도가 높은 토양에서 제거율도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해안사구 녹화식물 개발을 위한 순비기나무의 생장특성 및 번식에 관한 연구 (Growing Characteristics and Propagation of Vitex rotundifolia for Development of Rehabilitation Plant in Seaboard ARea)

  • 박종민;박을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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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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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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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해안지역의 녹화 및 조경용으로 유용한 내염성 식물자원임과 동시에 서식지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순기비나무를 대상으로 하여 생장특성과 번식방법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줄기의 생장형태는 포복줄기와 직립줄기가동시에 생장하고, 5개 주요 군락지에 직립줄기의 길이는 평균 46.6cm 이고, 포복경의 초대 길이는 7.6cm에 달하였다. 2. 종작발아율은 황적색의 무처리 종자와 $GA_3$처리 종자에서 71.0~72.3%로 가장 높았으나, 두 처리군사이에는 발아율의 차이가 없었다. 종피현화를 목적으로 한 황산처리는 오히려 종자의 발아를 억제하였다. 3. 종피 색깔이 황적생인 종자는 흑갈색 종자에 비해 평균 21.1%(13~30%)발아율이 높았다. 실득모율은 30% 미만으로 아주 낮았으나 흑갈색 종자에 비해 황적색 종가자 약 2배 높았다. 또한 $LD_{50}$은 황적색 종자가 흑갈색 종자보다 10~20일 짧았다. 4. 종피 색깔과 화학처리가 같은 조건에서 기건저장한 종자와 노천매장한 종자사이에는 발아율, 식득묘율, $LD_{50}$등의 차이가 없었다. 5. 기건저장한 황적색 종자가 바다모래에서 30.3%의 발아율과 10.1%의 실득모율을 나타냈으나, 갯벌흙에서는 전혀 발아되지 않았다. 6. 삽목번식의 경우 추삽에서 발근육은 녹지삽이 가장 높았고, 다음이 반지숙삽, 숙지삽의 순이었다. 발근율이 가장 높은 것은 NAA 200ppm+sucrose 2%를 처리한 녹지로서 96.7%의 발근율을 나타내었다. 발근수는 전반적으로발근율에 비례하는 경향이었다. 7. 하삽에서 NAA 200ppm+sucrose 2%를 처리한 녹지, 반숙지, 숙지의 토양별 발근율은 vermiculite+ perlite(1:1)와 마사토에서는 81.1~87.8%로 높았고, 모래와 해상에서 48.9~77.8%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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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비기나무의 녹화소재 이용성 확대를 위한 토양 및 토양수분 적응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Tolerance to the Soil Properties and Water Contents of Vitex rotundifolia Seedlings for Extension of Rehabilitation Plant)

  • 박종민;김도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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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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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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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순비기나무를 해안의 매립지와 모래언덕뿐만 아니라 각종 훼손지 비탈면과 조경공간 등의 녹화ㆍ조경용 식물재료로서 이용성을 확대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실생묘와 삽목묘를 이용하여 토양의 종류와 토양함수율에 따른 생장특성을 연구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토양함수율 5%구에서도 실생묘가 70% 이상, 삽목묘가 40% 이상의 생존율을 나타내어 순비기나무는 내건성이 대단히 강한 수종으로 나타났다. 토양함수율 10% 이상에서 실생묘는 92~100%가 생존하였고, 삽묘목는 50~80%가 생존하였다. 2. 토양별 묘목의 평균생존율은 실생묘의 경우 화강암질풍화토에서 94%로 가장 높았고, 바다모래 (93%)와 적색미사질양토(88%)에서도 높은 생존율을 나타내어 토양적응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삽목묘의 경우 56~66%로 실생묘보다 낮은 생존율을 나타내었는데, 낙엽기에 이식하거나 생장기에는 전정 후에 이식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3. 줄기길이, 근원직경, 잎, 뿌리길이 등의 생장량은 3개 시험 토양에서 모두 토양함수율이 높을수록 크게 나타났다. 토양함수율에 따른 생장량의 차이는 줄기길이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다. 4. 토양별 생장량은 전반적으로 화강암질풍화토에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바다모래와 적색 미사질양토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3개 시험토양사이에 큰 차이는 없었다. 5 따라서 순비기나무는 토양적응성이 넓고 내건성이 강하여 해안지역과 육지의 다양한 녹화 조경 대상지에서 녹화식물로서 이용범위가 대단히 넓을 것으로 판단된다.

저압조건에서 상추의 생육 특성 (Growth Characteristics of Lettuce under Low Pressure)

  • 박종현;김용현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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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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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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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저압 조건에서 작물의 생장 가능성을 검토하고, 작물 생장에 미치는 압력의 영향을 살펴보고자 수행되었다. 공시작물인 적치마상추종자(Lactuca sativa L.)를 일반 대기압조건에서 발아시켜 인공혼합 배지를 채운 50공 플러그트레이 절반에 정식하였다. 정식된 상추묘는 3수준의 압력조건(25, 50, 101.3 kPa)에서 처리 되었다. 모든 처리조건에서 광주기 16/8 h, 기온 26/$18^{\circ}C$, 광합성유효광양자속 $240{\mu}mol{\cdot}m^{-2}{\cdot}s^{-1}$으로 유지하였다. 3수준의 압력 조건에서 생장된 상추의 생장조사는 처리 후 7일과 14일째에 이루어졌다. 7일째 생장조사 결과 25, 50, 101.3 kPa 처리조건에서 엽수, 뿌리길이, 지상부 건물율, 엽색의 hue값은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엽장, 엽폭, 엽면적, 지하부 건물중은 101.3 kPa의 처리조건보다 25, 50 kPa의 처리조건에서 유의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4일째 생장조사 결과 엽장, 지상부 건물율, 지하부 건물율은 25, 50 kPa의 처리 조건에서 유의차가 인정되었다 7일째 생장조사 결과와는 다르게 25, 50, 101.3 kPa의 처리조건에서 엽수, 엽폭, 엽면적, 뿌리길이, 지상부 생체중, 지상부 건물율, 엽색의 saturation 값의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상기의 결과로부터 25, 50 kPa의 저압조건에서도 상추의 재배가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한편, 작물로부터의 증산과 배양액으로부터의 증발로 말미암아 저압 챔버내의 상대습도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었고, 이로 인하여 저압 챔버 내부 표면에 응축수가 발생되었다. 이러한 응축수는 저압 챔버 내부로 투과되는 광양을 저하 시키므로 작물의 생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므로 저압 챔버 내의 높은 상대습도를 적절한 수준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요청된다.

알루미늄용액 처리가 개나리와 플라타너스삽수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2) (Effects of Aluminum Solution Treatment on the Growth of Forsythia koreana and Platanus occidentalis Cuttings(2))

  • 김갑태;추갑철;진운학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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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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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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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목본식물에 대한 Al독성에 관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이농도별(1.0, 2.5 및 5.0mM)수용액과 대조구로 지하수를 모래를 채운 화분에 삽목한 개나리와 플라타너스의 삽수에 1993년 4월 28일부터 6월 16일까지 주 3회씩 처리하였다. 6월 16일 삽목묘를 굴취하여 생장관련형질(신초의 생장, 엽수 및 엽록소함량)과 뿌리의 길이를 처리간 비교하였다. 모든 생장관련형질들(신초의 생장, 엽수 및 엽록소함량)에서 처리간 고도의 통계적 유의차가 인정되었으며, 뿌리생장의 경우 개나리삽목묘에서는 처리간 통계적 유의차가 인정되었으나, 플라타너스삽목묘에서는 처리간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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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xaconazole의 처리가 수박의 생육 및 박의 ethylene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exaconazole on growth of watermelon(Citrullus lanatus Schrad) and ethylene evolution of gourd(Lagenaria siceraria Standl))

  • 김수정;이정명;강충길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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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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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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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Hexaconazole의 처리가 수박의 생육 및 박의 ethylene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를 하면 다음과 같다. 약제처리 방법에 따른 수박 생장의 억제효과는 경엽처리가 현저하게 효과적인데 반하여 토양관주 처리에서는 효과가 없거나 미미하였다. Hexaconazole 경엽처리시 수박생장은 약제처리 7일후에는 농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신장, 마디수가 억제된 반면 약제처리 42일후에는 무처리와 차이가 없었다. Hexaconazole 처리시 수박의 암꽃 착화위치는 착과부위인 제 2번 암꽃까지의 길이생장 및 마디수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었고, 측지길이에 미치는 영향은 제 2, 제 3마디에서 현저하게 억제되었는데 이는 처리시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Hexaconazole 처리시 박의 ethylene 발생량은 처리농도가 높을수록 ethylene 발생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약제처리 5일까지는 계속 증가하다가 이후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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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종자(種子)의 크기와 무게가 묘목(苗木)의 초기생장(初期生長)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Seed Size and Weight on Growth of First-Year Seedling in Pinus koraiensis)

  • 전상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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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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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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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잣나무 종자(種子)의 무게, 크기(길이 및 두께) 및 성숙기(成熟期)(올잣과늦잣)가 묘목(苗木)의 초기생장(初期生長)(묘종당년생장(苗種當年生長)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알기 위(爲)하여 강원대학연습림(江原大學演習林)에서 채취(採取)한 종자(種子)를 재료(材料)로 종자(種子)의 무게, 크기 및 성숙기별(成熟期別)로 비교적(比較的) 균일(均一)한 환경조건하(環境條件下)에서 일년간(一年間) pot재배(栽培)하여 각생장(各生長)(묘목(苗木)의 생중량(生重量, 묘장(苗丈), 묘경(苗徑), 지하부장(地下部長), 자엽수(子葉數), 자엽장(子葉長))을 조사검토(調査檢討)했는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발아율(發芽率)은 종자(種子)의 무게 및 크기의 차이(差異)에는 영향(影響)을 받지 않으나, 성숙기별(成熟期別)로는 차이(差異)가 있어 늦잣이 올잣보다 높은 발아율(發芽率)을 보이고 있었다. 2. 성숙기별(成熟期別) 영향(影響)은 발아율(發芽率)에 대(對)한 기여율(寄與率) 18.3%였다. 3. 종자(種子)의 무게, 길이 및 두께의 차이(差異)는 묘목(苗木)의 초기(初期) 각생장(各生長)에 크게 영향(影響)을 주어, 무게나 크기가 클수록 각생장(各生長)도 컸다. 특(特)히 종자(種子)의 무게나 길이 및 두께의 차이(差異)는 묘목(苗木)의 생중량(生重量), 묘경(苗徑) 및 자엽장(子葉長)에 대(對)한 영향(影響)이 커서 약(約) 50~90%까지 달(達)하고 있었다. 4. 종자(種子)의 무게나 두께의 차(差)가 종자(種子)의 길이의 차(差)보다 초기생장(初期生長)에 더욱 큰 영향(影響)을 주는 경향(傾向)이었다. 5. 성숙기별(成熟期別)로는 늦잣이 올잣보다 묘목(苗木)의 생중량(生重量), 묘경(苗徑) 및 자엽장(子葉長)에 있어서 우세(優勢)했으나 그 영향(影響)은 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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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류, 옥덩굴(Caulerpa okamurae)의 양식을 위한 연구 I . 생장과 재생 (Culture Studies on te Green Alga, Caulerpa okannurae I. Growth and Regenetation)

  • 최창근;황은경;손철현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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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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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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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녹조식물 옥덩굴의 자연 개체군 동태 및 영양번식성을 파악하므로써 이를 옥덩굴의 양식에 적용하기 위하여, 1998년 5월부터 1999년 4월까지 부산 용호동 인근의 조하대에서 옥덩굴 엽체를 skin diving에 의해 매월 채집하였다. 염장의 변동은 수온의 변화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변동하였으며, 7월에 13.4${\pm}$1.5 cm로 길이생장의 최고치를 보였고 3월에 5.1${\pm}$0.5 cm로 최저치를 나타내었다. 또한 생체량은 7월에 2.2${\pm}$0.4 g으로 최고치를 보였고 10월에 가장 낮은0.7${\pm}$0.1 g이였다. 이 조사기간동안 옥덩굴의 배우자낭 형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옥덩굴 말단가지 (ramuli)의 재생률은 적정 수온 조건하에서는 광량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50 ${\mu}$molm$^{-2}$s $^{-1}$에서 최대 5.6%였으며, 20 및 70 ${\mu}$molm$^{-2}$s $^{-1}$에서 각각 3.0 및 2.6%를 보였다. 옥덩굴 직립지 (erect branch)를 절단하여 5개의 온도 구간 (18, 22, 25, 28, 31$^{\circ}C$) 및 5개의 조도 구간 (10, 20, 40, 60,100 ${\mu}$molm$^{-2}s$ $^{-1}$)의 조합인 총 25개의 각 배양조건별로 직립지의 재생을 조사한 결과 배양 15일 후 25$^{\circ}C$ 와 20 ${\mu}$molm$^{-2}s$^{-1}$) 실험 구에서 엽장 4.5${\pm}$1.0 cm, 중량 1.2${\pm}$0.7 g으로 가장 높은 길이생장 및 엽중량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로 옥덩굴의 인공채묘는 자연에서 성숙된 개체를 얻기 어려우므로 재생에 의한 영양생장 효과를 이용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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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만 인근 해역 곰피 (Ecklonia stolonifera Okamura)의 생장과 연령조성 (Age and Growth of Ecklonia stolonifera Okamura in Pusan Bay, Korea)

  • 박찬선;황은경;이수정;노경환;손철현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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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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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0-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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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993년 2월부터 1994년 1월 사이에 부산만 외양 용호동 일대에 분포하는 곰피 군락의 생장과 연령조성을 조사하였다. 채집된 엽체는 각 개체별 전장, 엽장, 경상부(Stipe)길이, 경상부 직경 및 체중을 측정하였다. 포복지에서 영양생장한 개체는 포복지의 생장 방향에 따라 연차적으로 출현하였다. 연령군과 체장, 경상부 길이, 경상부 직경 및 엽상부 길이와의 상관관계는 모두 높게 나타났고, 그중 경상부 직경과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은 $Y=1.652{\times}0.194\;r=0.99$였다. 조사지역내 곰피의 연령조성은 1년생 $41.5\%$, 2년생 $25.9\%$, 3년생 $21.1\%$, 4년생 $7.8\%$ 및 5년생 $3.5\%$로 나타났다. 각 연령군별 경상부 길이는 1년생 2.5cm, 2년생 6.5cm, 3년생 11.3cm, 4년생 14.9cm 및 5년생 16.8cm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간동안 생체량 변동은 4월에 $4.2\;kg/m^2$로 최소치를 보였으나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9월에 $10.5\;kg/m^2$으로 최고치를 나타내었으며, 10월에는 $5.2\;kg/m^2$으로 다시 감소하였다. 자낭반의 형성은 3년생 이상의 엽체부터 관찰되었으며 성숙의 주성기는 10월부터 12월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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