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긴몰개

검색결과 34건 처리시간 0.027초

긴몰개 Squalidus gracilis majimae의 피부백색증에 대한 조직학적 연구 (Histological Study on Cutaneous Albinism of Korean Slender Gudgeon Squalidus gracilis majimae from Korea)

  • 이용주;박종영;오민기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1권3호
    • /
    • pp.208-213
    • /
    • 2009
  • 긴몰개 Squalidus gracilis majimae 백색증 개체가 자연에서 발견되어 조직학적 분석을 통해 정상개체와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백색증 개체는 정상 개체에 비해 체색의 발현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등, 체측, 배, 미병부 상부, 미병부 하부, 등 뒷지느러미 및 안구조직에 대한 조직형태에서는 정상과 백색증 개체간 차이가 없었으나 멜라닌 색소의 분포 및 발현량에서 차이를 보였다. 정상 개체의 경우, 멜라닌 색소는 배쪽을 제외한 모든 부위에서 잘 발달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백색증 개체의 경우, 멜라닌 색소는 눈과 몸통의 위쪽부위에서 매우 희미하게 관찰되었고, 아래쪽 부위(배, 미병부 하부, 뒷지느러미)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이러한 멜라닌 색소의 분포는 빛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었다.

백두대간(만복대~시리봉) 일대 계류의 어류상 (Fishfauna of the Baekdudaegan (Manbokdae-Siribong) Mountain Area Streams)

  • 심재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16권4호
    • /
    • pp.403-408
    • /
    • 2003
  • 백두대간의 만복대~시리봉 구간일대 주변 섬진강과 낙동강의 상지류에서어류상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섬진강수계에서는 3목 5과 17종이 채집 또는 확인되었으며 이중 갈겨니 (Zacco temmincki)는 각 지점별 출현도(50%)와 개체수에서 우점종이었다. 한반도 고유어종은 칼납자루(Acheolognathus koreensis), 쉬리(Cpreoleuciscus splendidus), 긴몰개(Squalidus gracilis majimae), 돌마자(Microphysogobio yaluensis), 왕종개 (Iksookimia lonirorpus), 동사리 (Odontobutis platycephala) 등 6종 및 아종으로 전체 채집된 종 수 의 35.3%를 차지하였다. 회귀종이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종은 확인하지 못하였으며 환경부지정 보호야생동물은 다묵장어 (Lampetra reissneri) 1종이 확인되었다. 낙동강수계에서는 2목 3과 11종이확인 되었다. 출현도와 개체수에서 갈겨니가 우점종이었다. 고유어종은 긴몰개(Squalidus gracilis mijimae)와 왕종개(Iksookimia longicorpus) 2종으로 18.2%의 점유율을 보여주었다.

한국산 긴몰개 (Squalidus gracilis majimae, Cyprinidae)의 산란 행동 (The Spawning Behavior of Korean Slender Gudgeon, Squalidus gracilis majimae, (Cypriniforms: Cyprinidae))

  • 박경서;홍영표;최신석;안광국
    • 생태와환경
    • /
    • 제38권2호통권112호
    • /
    • pp.207-216
    • /
    • 2005
  • 광조건 (D/L = 16 : 8), 수온 ($20\;{\sim}\;24\;^{\circ}C$) 및 용존산소 (>8 mg $L^{-1}$)가 일정하게 조절되는 실험실 조건 하에서 한국고유어종인 긴몰개 (Squalidus gracilis majimae)의 산란행동 양상 및 산란을 분석하였다. 산란행동은 크게 산란 전 단계 (pre-spawning), 산란 단계 (spawning) 및 산란 후 단계 (post-spawning)행동으로 대별되었다. 특히, 산란 전 행동은 구애 행동 (courtship) 양상에 따라 11개의 단계로 구분되었다. 산란 행동은 구애, 자극, 산란과 분리의 4단계로 나타났으며, 교미 후 단계에서는 휴식 (resting), 난 보호(egg protection) 및 난 섭식 (egg eating)의 3가지 행동양상을 보였다. 긴몰개의 산란은 소등 후 약 3 ${\sim}$ 5시간 사이에 이루어졌으며, 암컷은 간헐적으로 수류를 일으켜 산소를 공급하였고 난 보호 행동을 보였으나, 부화 완료시까지 포식자로부터 난을 보호하는 행동은 나타나지 않아 부분적으로 난을 돌보는 partial-parental care 종으로 나타났다.

한국산 모샘치아과(잉어과, 경골어강) 어류 정자의 미세구조와 계통학적 연구 1. 긴몰개 Squalidus gracilis majimae 정자의 미세구조 (Spermatozoal Ultrastructure and Phylogenetic Relationships of the Subfamily Gobioninae (Cyprinidae, Teleostei) 1. Ultrastructure of the Spermatozoa of the Korean Slender Gudgeon Squalidus gracilis majimae)

  • 이영환;김구환
    • Applied Microscopy
    • /
    • 제28권1호
    • /
    • pp.63-71
    • /
    • 1998
  • 모샘치아과의 한국고유종인 긴몰개 (Squalidus gracilis majimae)의 정자는 구형의 두부와 짧은 중편 및 긴 편모를 가지고 있으며 그 길이는 $36.6{\mu}m$이었다. 두부에는 다른 경골어류에서와 같이 첨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핵은 $1.9{\mu}m$의 직경을 가지고 핵막 주변부에는 전자밀도가 낮은 염색질 부위를 포함하고 있었다. 핵와는 다른 잉어류에서와 같이 핵막이 얕게 함입되어 기부중심립만을 포함하고 있어서, 메기류의 기부 및 말단부 중심립을 포함하는 긴 핵와와는 큰 차이를 보여주었다. 두 중심립은 서로 약 $140^{\circ}$의 각도로 배열되어 있었다. 미토콘드리아는 중편세포질에 3층으로 배열되어 있으나 축사를 둘러싸고 있지 않으며 축사와는 세포질관에 의해 분리되어 있었다. 정자의 꼬리에 대한 핵의 위치와 미토콘드리아의 비대칭적 배열은 잉어과 정자의 공통된 특징으로 나타나며, 미토콘드리아가 분포된 중편세포질은 다른 잉어류에서보다 훨씬 풍부하였다. 긴몰개의 정자는 현재까지 밝혀진 잉어과의 정자중에서 세포질관의 길이가 가장 길고, 미토콘드리아의 수도 가장 많이 나타났다. 편모에는 lateral fins가 관찰되지 않았다.

  • PDF

덕유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확인된 몇 종의 담수어 척추골수에 관하여 (The Vertebrae of Some Freshwater Fishes Collected in T$\v{o}$kyusan National Park)

  • 이승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7권2호
    • /
    • pp.192-206
    • /
    • 1994
  • 국립공원에서 자연보존의 일환으로 기초자료를 축적하고자 1993년 5월부터 11월까지 덕유산국립공원 일대의 9개 지소에서 담수어류상을 조사한 결과 한국고유종 및 아종인 칼납자루, 긴몰개, 돌마자, 금강모치, 참종개, 미유기, 동사리를 포함한 5개과 17종의 담수어류를 확인하였다. 금강수계에서는 16종이, 낙동강수계에서는 8종이 분포하였으며 공통적으로 분포하는 어종은 긴몰개, 돌마자, 돌고기, 버들치, 갈겨니, 미꾸리 및 동사리로서 7종이었고 우세종은 버들치, 갈겨니 그리고 동사리였다. 한편 한국산 담수어의 형태에 관한 기초자료 축적의 일환으로 이지역에서 채집된 담수어 17종의 척추골수를 soft X-ray를 활용하여 그 분석결과를 보고함과 아울러 수계의 환경훼손에 따른 어류의 비정상적 골격형질 발현양상 파악결과의 활용가능성을 검토하였다.

  • PDF

주왕산 국립공원 일대의 담수어류상 (The Freshwater Fish Fauna in Chuwangsan National Park)

  • 이승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10권1호
    • /
    • pp.140-150
    • /
    • 1996
  • 국립공원에서 자연보존의 일환으로 기초자료를 축적하고자 1994년 6월부터 12월까지 3회에걸쳐 주왕산 국립공원 일대의 10개 지소에서 담수어류상을 조사한 결과 한국고유종 및 아종인 긴몰개, 점몰개, 왕종개, 수수미꾸리, 미유기, 자가사리 그리고 동사리를 포함한 6개과 17종의 담수어류를 확인하였다. 낙동강 수계에서는 14종이, 영덕 오십천 수계에서는 10종이 분포하였으며 공통적으로 분포하는 어종은 붕어, 버들치, 피라미, 갈겨니, 미꾸리, 자가사리 및 동사리로서 7종이었고 우세종은 버들치, 갈겨니 그리고 동사리였다.

  • PDF

의암호의 어류군집 (Study of the Fish Community of Lake Uiam)

  • 최재석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17권1호
    • /
    • pp.73-83
    • /
    • 2005
  • 2003년 7월부터 2004년 5월까지 의암호의 어류상 및 어류군집의 동태를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된 어류는 총 13과 41종 4,706개체이었다. 한국 고유종은 각시붕어 (R. uyekiid)을 포함하여 줄납자루 (A. yamatsutae), 중고기 (S. nigripinis morii), 긴몰개 (S. gracilis majimae), 몰개 (S. japonicus coreanus), 돌마자 (M.yaluensis), 참종개 (I. koreensis), 새코미꾸리 (K. rotundicaudata), 미유기 (Silurus microdorsalis), 퉁가리 (L. andersoni), 동사리 (O. platycephala) 등 11종 (26.8%)이었다. 우점종은 누치 (H. labeo) 16.2%, 피라미 (Z. platypus) 13.8%, 줄납자루 (A. yamatsutae) 11.8%, 긴몰개 (S.gracilis majimae) 10.4%, 돌고기 (P. herzi) 5.8%, 빙어 (H.olidus) 4.3% 등이었다. 채집된 어종들의 생체량을 살펴보면 총 92,057.6 g이 채집되었고 누치 (H. labeo)가 35,868.8 g (39.0%)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잉어 (C.carpio) 22,471 g (24.4%), 큰입우럭(M. salmoides) 5,446.7 g (5.9%), 파랑볼우럭 (L. macrochirus) 5,163.0 g (5.6%), 떡붕어 (C. cuvieri) 3,328.0 g (3.6%), 피라미 (Z. platypus) 2,537.4 g (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의암호에서 확인된 도입종은 뱀장어 (A. japonica), 빙어 (H. olidus), 꾹저구 (C. urotaenius), 갈문망둑 (R.giurinus), 이스라엘잉어 (C. carpio (Israeli type)), 떡붕어 (C. cuvieri), 무지개송어 (S. gairdneri irideus), 파랑볼우럭 (L. macrochirus), 큰입우럭 (M. salmoides) 등 9종이었다. 이 중 이스라엘잉어 (C. carpio (Israeli type)), 떡붕어 (C. cuvieri), 무지개송어 (S. gairdneri irideus), 파랑볼우럭(L. macrochirus), 큰입우럭(M. salmoides)은 국외종이며, 뱀장어 (A. japonica), 빙어 (H. olidus), 꾹저구 (C. urotaenius), 갈문망둑 (R. giurinus)은 국내 다른 수계로부터 도입된 종이다.

강릉남대천의 어류군집 변화 및 도입어종의 서식 현황 (Fluctuation of Fish Community and Inhabiting Status of Introduced fish in Gangeungnamdae Stream, Korea)

  • 변화근;오재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9권5호
    • /
    • pp.718-728
    • /
    • 2015
  • 강릉남대천의 어류군집 변화와 도입된 어종의 서식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9개 지점에서 2013년 9월에서 2014년 5월에 걸쳐 실시하였다. 채집된 어류는 총 14과 36종 이었고, 멸종위기종에 속하는 가시고기(Pungitius sinensis) 1종이 출현하였다. 한반도 고유종은 쉬리(Coreoleuciscus splendidus)을 포함하여 9종으로 고유화빈도가 25.0% 이었다. 우점종은 버들개(Rhynchocypris steindachneri, St. 1), 참갈겨니(Zacco koreanus, St. 2, 4, 5, 6), 새미(Ladislabia taczanowskii, St. 3), 피라미(Zacco platypus, St. 7, 8), 황어(Tribolodon hakonensis, St. 9) 이었다. 한강수계에서 강릉남대천으로 도입된 어종은 새미, 돌고기(Pungtungia herzi), 쉬리(Coreoleuciscus splendidus), 긴몰개(Squalidus gracilis majimae), 모래무지(Pseudogobio esocinus), 금강모치(Rhynchocypris kumgangensis), 피라미, 참갈겨니, 새코미꾸리(Koreocobitis rotundicaudata), 퉁가리(Liobagrus andersoni), 꺽지(Coreoperca herzi) 11종이었다. 개체군과 분포역이 급격히 확대되는 도입어종은 피라미, 참갈겨니, 돌고기, 긴몰개 등이었으며 정착되어 안정적인 개체군을 형성하였으며 서식지가 급격히 확대되지 않은 어종은 새미, 쉬리, 버들개 등 이었다. 정착하였으나 개체군이 매우 적은 어종은 꺽지와 퉁가리이었다. 1973년에 비해 개체수 구성비가 3%이상 감소된 어종은 버들개, 종개(Orthrias toni), 북방종개(Iksookimia pacifica), 은어(Plecoglossus altivelis), 가시고기, 꾹저구(Gymnogobius urotaenia) 등 이었고 버들개는 56.1%에서 12.9%로 가장 많이 감소하였다.

신안천에 서식하는 긴몰개(Squalidus gracilis Majimae)의 생태 특성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Korean Slender Gudgeon, Squalidus gracilis Majimae in Sinan Stream, Korea)

  • 변화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35권3호
    • /
    • pp.277-284
    • /
    • 2021
  • 긴몰개(Squalidus gracilis majimae)의 생태적 특징을 연구하기 위해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낙동강 지류 신안천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종의 서식지 하상구조는 자갈(gravel)과 모래(sand)가 풍부하였으며, 수심은 27~158cm이었고 평균 54cm로 다소 깊었으며, 유속이 0.41±0.19(0.24~0.86)m/sec로 느렸다. 암수 성비는 1 : 0.73이었다. 전장빈도분포도에 따른 연령은 봄(5-6월)기준으로 전장 50mm 미만은 만1년생, 50~69mm은 만 2년생, 70mm 이상은 만 3년생으로 추정되었다. 생식가능 전장의 크기는 암컷이 50mm, 수컷은 60mm 이상이었다. 산란시기는 6월에서 7월(산란성기 6월)이었으며 수온은 20.9~23.4℃ 이었다. 포란수는 평균 1,009(595~1,630)개 이었고 성숙란은 짙은 노란색 구형으로 직경이 0.78±0.08(0.57~0.83)mm이었다. 먹이생은 원생생물(Protozoa), 부착조류(Attached algae), 동물플랑크톤(Zooplankton), 수서곤충(Aquatic insects) 등이었다. 식성은 잡식성이었으나 섭취한 먹이의 양이 80% 이상은 수서곤충인 깔다구류(Chironomidae spp.) 유충의 동물성 먹이를 섭식하고 있었다. 긴몰개의 크기가 클수록 동물성 먹이인 수서곤충을 섭식하는 양과 섭식 빈도가 증가하였으며 수서곤충을 섭식한 개체는 식물성 먹이를 섭취하지 않았다.

전북 부안댐 어류군집의 변화 (Fish Community Changes of the Buan Dam, Korea)

  • 김익수;양현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 /
    • 제24권1호
    • /
    • pp.45-50
    • /
    • 2001
  • 1995년 부안댐이 축조된 후 어류상 변화를 알기 위하여 1994년과 1998년 어류조사결과를 비교하였다. 부안댐호에는 14종의 담수어류가 출현하였는데, 우점종은 참붕어(Pseudorasbora parva)와 긴몰개(Squalidus gracilis majimae)였다. 그리고 붕어(Carassius auratus)와 메기(Silurus asotus)는 댐이 축조된 후 개체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부안종개(Iksookimia pumila), 버들치(Rhynchocypris of oxycephalus), 갈겨니(Zacco temmincki) 등은 개체수가 감소하였다. 특히 부안종개는 댐 조성으로 인하여 서식처 범위가 현저하게 좁아졌고 개체군 크기도 크게 감소하고 있어서 종의 적극적인 보호대책이 요구된다. 부안댐 하류 수역에서는 모두 21종의 어류가 서식하고 있으나 이 수역에서도 서식처의 단절로 인하여 출현 종수나 개체수는 격감하리라고 예상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