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부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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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재능기부자의 참여활동속성에 대한 분석 (An Analysis of the Participation Characteristics of Beauty Talented Volunteers)

  • 윤진숙;이재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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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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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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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소통과 배려를 통하여 타인과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방법으로 재능기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재능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미용전공자들을 중심으로 참여난관요인, 참여기간, 봉사대상, 참여분야, 참여방식, 참여동기 등의 특성을 분석하자 하였다. 설문응답은 701명의 미용재능기부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참여난관으로는 능력 및 기술부족, 사회적 인식부족과 여유시간 부족 등으로 나타났다. 참여특성은 성별, 연령, 학력, 직업, 월소득 등에 따라 상이한 차이가 존재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미용재능기부를 위한 활성화 방안과 제언을 제시하였다.

소득 수준별 기부 행동 변화에 관한 연구: 자선적 기부 참여 확률 및 규모 추정 (A Study of Citizens' Giving Behavior by Income Level: Estimation of Probability and Amount of Secular Giving)

  • 강철희;박태근;이수연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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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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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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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한국 시민의 소득에 따른 기부행동을 분석한다. 구체적으로는 가구소득에 따른 소득수준(income level)별 시민의 기부행동을 연구한다. 기존의 연구들은 소득의 변량과 기부행동의 변량의 관계를 분석하는 것에 초점을 둔 경향이었으나, 본 논문은 시민 개인에 초점을 두고 각 개인이 속한 소득수준을 각 개인의 가구 소득, 구체적으로는 가구소득 구간으로 측정하면서 각 구간에 따른 기부의 참여 및 기부 규모의 차이가 어떠한 양상을 나타내는지를 헤크만 선택모형을 통해 세부적으로 분석한다. 본 논문은 단일 시점의 자료를 활용한 분석을 행하는 것을 넘어 소득수준별 기부행동의 양상의 경향성을 보다 분명하고 객관적으로 이해해 보려는 시도에서 2011년과 2013년, 2015년의 '사회조사' 자료를 동시에 활용하여 순수 자선적 기부(secular giving)에만 초점을 두고 분석한 결과, 가구소득별 기부참여는 시점에 상관없이 일관적으로 가구소득과 비례하는 양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구소득별 기부규모 역시 기부참여와 마찬가지로 일관적으로 소득과 비례하는 양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증적 분석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의 소득구간에 따른 기부 참여와 규모의 차이에 대한 이해 그리고 경제적 지위에 따라 기대되는 양상과 현실과의 차이 혹은 일치 등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켰다. 본 연구는 전국단위의 국가자료를 활용하여 한국 시민의 기부행동을 소득수준의 측면에서 세부적으로 조명하여 이에 대한 이해를 제고 및 심화시키는 점에서 연구의 의미를 갖는다. 동시에 기부문화 구축의 과정에 놓여 있는 우리 사회에서 소득수준의 측면에서 볼 때 과연 어떤 과제가 존재하는지를 논의하는 점에서 사회변화를 위한 실천적 의미도 갖는다.

VM Inside - 자판기, 이제 좀 착한일 좀 하자!

  • 한국자동판매기공업협회
    • 벤딩인더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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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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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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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얼마전 한국자동판매기공협협회(이하:협회)에서는 유니세프에 국내 자판기 운영업체들이 어떻게 하면 기부관련 협약 체결을 할 수 있는지를 물었다. 취지를 요약하자면 "자판기 모금을 통해 착한 일을 해보고 싶어 하는 곳이 많다. 유니세프에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것에 관심을 갖는 곳이 있는데 어떻게 하면 참여를 할 수 있는가? 협회 차원에서 그 방법을 안내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반응은 의외였다. 별로 자판기 업계가 유니세프 기부에 참여하는 것을 반기지 않았다. 좋은 일에 기부하고자 하는 선의를 무시하는 것 같아 꼬치꼬치 이유를 물었다. 유니세프 관계자는 "자판기 운영자와 협약을 맺으면 '이 자판기 수익금 중 일부(%)는 유니세프를 통해 불우한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지원됩니다'라는 문구를 사용하게 된다"고 밝히며 "그런데 그동안 기부에 참여 한다고 해놓고 문구만 사용하고 기부금은 입금하지 않는 업체가 많았다"고 말했다. 문제는 그렇게 해도 유니세프가 일일이 단속 할 수 없는 현실이라는 점. 그렇기 때문에 솔직히 자판기 운영업체가 참여를 한다고 해도 못 미더운 심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협회를 통해 많은 업체가 참여할 경우 자판기를 통한 기부확산이라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염려되는 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면서 "솔직히 협회차원에서 나서서 협약 안내를 하지 않았으면 한다"입장을 밝혔다. 부아가 치밀었지만 현실이 잘못되어 있는 점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유니세프 쪽에서 자판기 분야의 참여업체가 선례가 오죽 좋지 않았으면 그런 입장을 표명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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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행동과 자원봉사활동은 중복적 보완관계인가? 보충적 대체관계인가? (Are Giving and Volunteering Multiplicative Behaviors or Compensatory Behaviors?)

  • 김지혜;정익중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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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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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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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현대사회에서 비영리 부문의 성장과 정부의 재정 지원 감소는 시민의 기부와 자원봉사의 필요성을 더욱 증가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비영리 조직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개인의 기부 및 봉사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기부와 자원봉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이며, 기부와 자원봉사가 중복적 보완관계인지, 보충적 대체관계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기부 및 자원봉사 참여유형을 둘 다 참여하지 않는 집단, 둘 다 참여하는 집단, 기부만 참여하는 집단, 자원봉사만 참여하는 집단의 4집단으로 구분하여 각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기부에 참여하는 요인과 봉사에 참여하는 요인 간에 종교나 여가생활만족도와 같은 공통요인이 있었지만, 차별적 요인도 존재하였다. 특히, 가구소득, 교육수준, 취업상태, 성별, 사회적 친분만족도가 기부와 자원봉사에 미치는 영향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기부와 봉사 간에는 상충 관계가 있다는 보충적 대체관점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비영리 조직에서 기부와 자원봉사 참여를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서로 다른 차별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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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재능기부 참여여부에 따른 개인역량이 직무몰입 및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ersonal Capability on Job Commitment and Satisfaction in Beauty Talent Donation)

  • 안서리;임순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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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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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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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자신만의 재능과 기술을 기부함으로써 개인역량을 높이고, 자신의 직무몰입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여가활동으로 미용재능기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미용재능기부 참여에 따른 개인역량이 직무몰입 및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그리고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설문응답은 374명의 미용재능기부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재능기부 참여형태별 개인역량이 재능기부 만족도, 직무몰입, 직무만족도와 높은 유의수준의 상관성을 나타냈으나 재능기부 만족도와 직무만족도는 부분적으로는 유의하나 영향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능기부 참여형태별 직무몰입은 직무만족도와 높은 유의수준을 갖는 상관성을 나타냈다. 이로써 재능기부참여는 미용인의 개인역량에 영향을 받으며, 미용사의 개인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기부행동의 영향요인에 대한 탐색적 연구 : 자아존중감과 복지책임주체 인식을 중심으로 (An Exploratory Study on Factors influencing the Giving Behavior : focusing on Self-Esteem and Perceived Responsibility toward Social Welfare)

  • 박성택;김윤하;김태웅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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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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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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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기부행동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정적 자원을 남과 공유함으로써 사회가 필요로 하는 자선과 복지 분야에 기여한다. 기부행동의 원동력에는 소득, 연령대, 성별, 종교, 교육수준, 주거지역, 조세정책 등과 같은 사회 인구학적 요소들이 포함된다. 본 연구에서는 소득수준을 포함하는 사회 인구학적 특성 외에 자아존중감과 복지책임주체에 대한 인식 등의 요인을 중심으로 기부에 대한 참여 여부, 기부노력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보고자 하였다. 한국복지패널조사자료를 바탕으로 통계적 분석을 시도한 결과, 소득과 자아존중감은 기부에의 참여의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나, 복지책임주체가 정부에 있다고 생각할수록 참여의도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소득에 대한 기부액수 비율로 정의되는 기부노력은 소득만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소득이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의 기부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자아존중감이나 복지책임주체에 대한 인식은 기부노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해석수준 이론에 기반한 모바일 기부 플랫폼 사례연구: 빅워크와 트리플래닛을 대상으로 (A Case Study of the Mobile Giving Platforms Based on Construal Level Theory: Focused on Bigwalk and Tree Planet)

  • 김민지;민병아;신현식;황성욱;이인성;김진우
    • 경영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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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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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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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앱을 통해 기부가 이루어지는 모바일 기부 플랫폼이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 기부 플랫폼은 사용자들의 지속 참여를 위해 재미나 건강과 같은 요소들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이는 기존의 오프라인 기부 플랫폼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첫째, 모바일 기부 플랫폼이 지속적인 기부 참여를 위해 왜 새로운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인지, 둘째, 새로운 전략이 어떻게 지속적인 기부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의 대표적인 모바일 기부 플랫폼인 빅워크와 트리플래닛을 대상으로 사례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지속 참여 유도 기제를 파악하기 위한 이론적 틀로써 심리적 거리감과 해석수준의 관계를 설명하는 해석수준 이론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이동이라는 환경적 변화에 따라 사용자들이 기부 플랫폼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이 감소하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속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서는 심리적 거리감에 따라 적절한 해석수준을 형성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따라서 모바일 기부 플랫폼은 낮은 해석수준의 서비스 요소들을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모바일 기부 활성화를 위해 활용될 수 있다.

성남시 고등학생들의 봉사 및 기부와 민주시민의식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Volunteering/Donating and Democratic Civic Consciousness of Highschool Students in Seongnam City)

  • 박선하;박신혜;이희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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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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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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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성남시 고등학생들의 교외봉사활동과 기부의 실태를 조사하고 봉사와 기부의 유무나 봉사활동의 형태에 따라서 민주시민의식이 달라지는지 탐구하기 위하여 일반고 1개와 외국어고 1개에서 1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교외봉사활동과 금전적인 기부의 참여율에서 학교별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성별 차이는 유의하여서 여학생들의 참여율이 남학생들보다 높았다. 성남시 고등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 수준은 성별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학교에 따라서 차이가 있었다. 민주시민의식을 각 구성요소별로 살펴보면, 민주주의 태도 평균이 민주주의 가치와 민주주의 참여 평균보다 높았으며, 외국어고 학생들의 민주주의 참여 평균이 일반고 학생들보다 높았다. 교외봉사활동과 민주시민의식의 관계를 살펴보면, 일반고의 경우에만 교외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 평균이 참여하지 않는 학생보다 높았다. 전체적으로, 교외봉사활동과 금전적인 기부에 참여하지 않는 그룹의 민주시민의식 평균이 낮았고 교외봉사활동에만 참여하는 그룹과 금전적인 기부만 하는 그룹간의 차이는 없었으므로 금전적인 기부는 자원봉사활동과 보충적인 대체관계가 될 수 있었다. 봉사활동 시간이나 기관 같이 민주시민의식 수준에 영향을 주는 단일 요인은 발견할 수 없었으나, 동일한 기관에서 40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교외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 수준이 높아서 봉사의 지속성이 중요한 요인으로 밝혀졌다.

투명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기부 플랫폼 '플러버' 서비스 디자인 제안 (Service Design Proposal for 'f:Lover', a donation platform based on transparency and trust)

  • 정광호;박해림
    • 서비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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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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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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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비영리단체 기부 플랫폼의 투명성을 강화하여 기부자들의 참여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부는 사회적 신뢰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플랫폼의 투명성 부족은 기부자들의 의욕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는 기존 기부 플랫폼의 사용자 경험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도출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하였다. 연구는 먼저 문헌 연구를 통해 기부의 사회적 필요성과 효과를 분석하였다. 이 과정에서 기부자들이 투명성을 중시하며, 플랫폼이 투명하지 않을 경우 기부 의지가 약해진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특히, 기부자가 자신의 기부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명확히 알 수 있을 때 더 큰 심리적보상을 느끼고 지속적인 기부 활동으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되었다. 기존 플랫폼의 분석을 통해 사용자가 불편하게 느낄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요소들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는 KJ 친화도 분석법과 더블다이아몬드 프로세스를 변형하여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기부자와 비영리단체 간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해결책을 제안하였다. 특히, 정보 접근성과 직관성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본 연구는 비영리단체의 투명성을 강화하여 기부자의 신뢰를 증진시키고, 기부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와 더불어, 기부 플랫폼의 투명성이 단순히 기부자 참여를 촉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비영리단체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투명성을 강화한 플랫폼은 기부자와 비영리단체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가능하게하여, 기부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이러한 투명성 강화 전략은 비영리단체와 기부자 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와 자원봉사에의 참여 행동에 관한 연구 -누가 선택적으로 참여하고 누가 결합적으로 참여하는가?- (An Empirical Exploration on Selective & Combined Giving -Comparison of General Participation and Intensive Participation-)

  • 강철희;유재윤;박소현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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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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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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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나눔행동이 선택적으로 혹은 결합적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반하여 나눔행동을 네 가지(비참여, 기부에만 참여, 자원봉사에만 참여, 기부와 자원봉사 모두 참여)로 세분화 한 후 다양한 형태의 나눔행동에의 영향 요인을 탐색해 보았다. 분석을 위해서는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활용하였고, 자료로는 서울복지패널 1차 및 2차 자료를 활용하였다. 다양한 나눔행동에의 참여여부 및 정기적 참여를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과거의 나눔경험과 종교활동은 현재의 나눔행동과 밀접한 관련성을 지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구사회학적 변수중, 성별(여성), 소득수준(+), 교육수준(+), 취업상태 등은 기부와 관련된 나눔행동과 밀접한 관련성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취업상태의 경우 미취업은 자원봉사행동과, 취업은 기부행동과 보다 큰 관련성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의 주관적 행복감 역시 기부와 자원봉사 모두에의 정기적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지금까지 간과되어온 질문인 '누가 각기 다른 형태의 나눔행동에 참여하는가?'와 관련해서 이의 영향 요인을 종합적으로 밝히고 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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