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급성 심근경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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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성 심정지액을 이용한 관상동맥 우회술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Using Retrograde Cardioplegics)

  • 문현종;김기봉;노준량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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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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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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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관상동맥 우회술에 있어서 전방성 심정지액 주입에 의한 심근 보호의 한계성으로 심정지액의 적절한 분포를 위한 역행성 심정지액의 사용이 점차 일반화되고 있다. 본 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1994년 4월부터 1995년 8월까지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한 95례중 76례에서 역행성 심정 지액을 이용한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하였다. 남녀 성비는 남자가 48명, 여자가 28명이며, 평균 연령은 58.2$\pm$8.3세였다. 술전 진단으로 불안정성 협심증이 53례(70%), 안정성 협심증이 14례(18%), 심근 경색후 협심증이 6례 (8%), 경퍼적 관상동맥 확장술후 합병증이 2례 (3%), 급성 심근경색증이 1례 (1%)이었다. 술전 관상동맥 조명술상 3중혈관 질환이 42례 (55%), 2중혈관 질환이 11례 (14%), 단일혈관 질환이 10례 (13%), 좌주관상동맥 질환이 13례(17%) 로, 수술시 대복재정맥 이외에 좌측 내유동맥을 이용한 경우가 69례, 우측 내유동맥의 경우 11례, 좌측 요골동맥을 사용한 경우가 6례, 우측 위대망막동맥의 경우가 1례이었다. 환자 1인당 문합은 평균 3.2 $\pm$ 1.1개이었다 심정지액 주입 방법으로는 75례에서 전향성 심정지액 주입으로 심정지를 유도한 후 역행성 심정지액 주입으로 심근보호를 유지하였고, 역행성 심정지액 주입만으로 심정지유도 및 심근보호를 유지한 경우도 1례가 있었다. 역행성 심정 지액을 간헐적으로 주입한 경우가 19례, 계속적으로 주입한 경우가 57례이었으며, 우관상동맥 문합을 시행하였던 39례의 환자에서는 역행성 심정지액 주입법 및 우관상동맥 이식 편을 통한 전향성 심정지액의 동시주입법을 실시하였다. 수술 사망은 없었으며, 수술후 합병증으로는 부정맥이 15례 (20%), 수술후 심근경 색증이 10례 (13%), 저심박출증이 8례(11%),술후 일과성 신경학적 합병증이 7례 (9%),술후 일과성 정신과적 합병증이 6례 (8%), 급성 신부전이 3례 (4%),술후 출혈 및 폐렴이 각각 2례 (3%), 창상 감염과 십이지장 궤양 천공이 각각 1례 (1 %)이었다. 역행성심정 지액을 이용한 심근 보호법은 고위험도의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서의 관상동맥 우회술에서 수술 위험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유용한 심근 보호법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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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박리증의 외과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the Aortic Dissection)

  • 정종필;송현;조유원;김창희;이재원;송명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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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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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0-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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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92년 9월부터 1996년 5월까지 수술을 시행한 대동맥박리증 환자 38례를 대상으로 수술의 조기성적을 검토하였다. 수술시 연령은 23세에서 78세사이로 평균 52.1 $\pm$2.2세였고, 남자가 21명 여자가 17명이 었다. 병리학적 진단을 보면 급성 대동맥박리증이 23례, 만성 대동맥박리증이 15례였다. 급성 대동맥박리증에서 DeBakey type I이 17례, type II가 5례, type III가 1례 였으며, 만성 대동맥 박리증에서 DeBakey type I이 6례, type II가 6례, type III가 3례였으며, 고혈압이 동반된 경우가 23례였으며, 8례의 환자에서 Marfan증후군이 동반되어 있었다 수술은 34례의 DeBakey type I, II의 환자군에서는 정중흉골절개와 서혜부절개하에서 대퇴동맥과 대퇴정맥이나 우심방이 개로 상관하여 초저체온법(식도온도 12$^{\circ}C$)및 완 전순환정 지(평균 25$\pm$1.7분)하에 대동맥대 치술을 시행하였다. 4례의 DeBakey type III의 환자군에서는 좌측 홍복부절개하에서 정상체온을 유지하면서 심폐기를 사용하지 않고 근위부대동맥을 단순직접차단 하여 병변부위를 제거하고 근위부 및 원위부 문합을 시행하였다. 평균 대동맥 차단시간은 30$\pm$1.5분이었다. 수술사망이 1례(2.6 )에서 발생하였는데 위궤양출혈과 관련된 질식으로 사망하였다. 술후 합병증으로는 1례의 심근경색의 소견과 일시적인 비골신경마비가, 1례에서 일시적인 하지근력약화가, 2주간 의 인공호흡기의 사용이 1례에서 있었다. 수술후 평균 추적기간은 25개월이었는데 만기사망은 없었고, 2명의 환자에서 재수술을 시행하였다. 1례는 Marfan증후군이 동반된 DeBakey type III로 수술후 7개월 후에 역 행성으로 확장된 박리로 Bentall술식을, 1례의 DeBakey type I의 환자에서 상행대동맥대치수술 후에 1달 뒤에 나타난 대동맥판폐쇄부전의 소견으로 재수술을 Bentall술식으로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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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용출 스텐트를 이용한 관상동맥중재술 후 재협착의 독립적 예측인자에 관한 연구 : MDCT calcium-scoring 시행 환자 대상으로 (The Study on the Independent Predictive Factor of Restenosis after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used Drug-Eluting Stent : Case on MDCT Calcium-Scoring Implementation Patient)

  • 김인수;한재복;장성주;장영일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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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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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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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약물용출성 스텐트 삽입 후 재협착에 관한 독립적 인자를 확인하고 MDCT로 측정된 calcium score가 재협착 발생의 예측인자로써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6년 5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에서 MDCT상 관상동맥 협착이 발견되어 약물 용출 스텐트를 삽입 받은 환자 1,131명 중 추적검사로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되었던 178명(남자 159명, 여자 19명, 평균 연령 61.7, 연령분포 51~71세), 190개소 병변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재협착 여부에 따라 두 군(비협착군 133병변, 재협착군 57병변)으로 나누어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임상진단명은 진구성 심근경색이 비협착군 3예(2.3%), 재협착군 5예(8.8%)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 = 0.040), 급성 심근경색증, 불안정 협심증, 안정 협심증의 유병률은 차이가 없었다. 관상동맥 조영술 소견에서 병변 혈관의 위치는 재협착군에서 좌주간지 병변이 더 많았다(0.8% vs. 5.3%, p = 0.047). 스텐트 직경은 재협착군에서 유의하게 작았으며($3.3{\pm}0.4\;mm$ vs. $3.1{\pm}0.3\;mm$, p = 0.004), 스텐트 길이는 양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관상동맥 조영술 상 혈관의 초기 협착 정도는 재협착군에서 더 심했으며($86.1{\pm}11.4%$ vs. $91.5{\pm}9.2%$, p = 0.001), 복잡 병변(B2/C형)은 양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연령은 재협착군에서 더 높았고($60.2{\pm}9.9$세 vs. $65.8{\pm}9.0$세, p = 0.0001), 흡연력과 고지혈증은 비협착군에서(42.1% vs. 19.3%, p = 0.003, 23.3% vs. 8.8%, p = 0.019), 그리고 당뇨병은 재협착군에서 많았다(21.8% vs. 52.6%, p = 0.0001). 심초음파로 측정한 좌심실 구혈률은 양 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전체 MDCT coronary artery calcium scoring는 비협착군 $371.2{\pm}500.8$, 재협착군 $389.3{\pm}458.3$로 차이가 없었고, 목표혈관과 좌주간지, 좌전하행지, 좌회선지 및 우관상동맥 각각의 calcium score 역시 양군 간 차이가 없었다. 다 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좌주간지 병변(OR = 168.0, 95% CI = 7.83-3,604.3, p = 0.001), 남성(OR = 36.5, 95% CI = 5.89-2,226.9, p = 0.0001), 당뇨병의 존재(OR = 2.62, 95% CI = 1.071~6.450, p = 0.035)가 약물용출성 스텐트 삽입 후 재협착 발생에 대한 독립적인 예측인자이었다. 따라서 관상동맥 협착에 대해 약물용출 스텐트를 삽입 받은 환자에서 스텐트 내 재협착의 발생은 좌주간지 병변, 남성, 당뇨병의 존재와 관련이 있었으나, MDCT로 측정된 calcium score는 재협착 발생에 대한 독립적인 예측인자로써 기능은 없었다.

심폐바이패스 없는 관상동맥우회술의 임상성적 (Clinical Outcomes of 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 신제균;김정원;정종필;박창률;박순은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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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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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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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심폐바이패스 없는 관상동맥우회술의 개발은 심폐바이패스로 일어나는 부작용을 피함으로써 관상동맥우회술의 적용범위를 더 확대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심폐바이페스 없는 관상동맥우회술은 심근보호 폐 및 신기능의 보호, 혈액응고 장애 예방, 전신 염증 반응 및 인지기능의 예방 등에서 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관상동맥우회수술을 좀 더 작대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기 위하여 심폐바이패스 없는 관상동맥우회술의 임상성적을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5월부터 2007년 8월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310예의 한자 중 심폐바이패스 없이 시행한 1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가 63명, 여자가 37명이었으며 평균연령은 $62{\pm}10$세($29{\sim}82$세)이었다. 수술 전 진단은 불안정성 협심증이 77예, 안정성 협심증이 16예이었으며 급성심근경색증인 경우가 7예이었다. 동반된 질병은 고혈압이 48예, 당뇨병 42예, 신부전증의 경우가 10예이었고 만성폐쇄성폐질환이 5예, 경동맥질환이 동반된 경우가 6예이었다. 수슬 전 평균 심박출률은 $56.7{\pm}11.6%$ ($26{\sim}74%$)였다. 관상동맥조영술에서 심혈관질환이 47예, 이혈관질환이 25예이었고 단일혈관질환이 24예였으며, 이 중 좌주관상동맥협착이 있는 경우가 23예이었다. 내흉동맥은 97예에서 경상이식편으로 획득하였고 요골동맥과 대복재정맥은 각각 70예, 45예이었으며 이 중 내시경을 사용한 혈관 확보는 각각 53예, 41예 이었다. 결과: 평균 $2.7{\pm}1.2$개의 문합을 하였다. 일측 내흉동맥은 95예(95%)에서 사용되었으며 요골동맥이 62예, 대복재정맥이 39예였고 양측 내흉동맥은 2예에서 시행되었으며, 100예 중 연속문합은 46예가 있었다. 각각의 관상동맥별 문합 수는 좌전하행지가 97개소, 둔각변연지가 63개소, 대각지가 53개소, 우관상동맥이 30개소, 중간분지가 11개소, 후하행동맥이 9개소, 그리고 후측방분지가 3개소였다. 수술 중 심폐바이패스로 전환한 경우는 4예 있었다. 전체 100예 중 72예에서 퇴원 전 관상동맥조영술 혹은 다중절편 컴퓨터 단층촬영술을 이용한 관상동맥영상술로 확인하였는데 198문합 중에 184문합(92.9%)에서 개통성이 유지되었다. 수술 후 1예에서 패혈증으로 사망하였으며, 뇌경색 1예와 창상 감염 1예가 있었고 술 후 부정맥과 심근경색증은 없었다. 수술 후 평균 인공호흡기보조시간은 $20{\pm}35$시간이었으며 중환자실 체류시간은 $68{\pm}47$시간이었다. 수술 중 평균 수혈양은 $4.0{\pm}2.6\;pack$이었다. 결론: 저자들은 100예의 심폐바이패스 없는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여 좋은 성적을 얻었기에 관상동맥우회수술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수술이라 제시할 수 있겠다.

복재정맥 복합도관을 이용하여 시행한 심폐바이패스를 사용하지 않는 관상동맥우회술의 조기 결과 (Saphenous Vein Graft as a Composite Graft in Patients Who Are Undergoing 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The Early Results)

  • 황호영;김준성;최은석;이재항;김기봉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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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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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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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관상동맥우회술에서 흔히 사용되는 복재정맥 도관을 상행대동맥에 문합하여 사용한 경우의 개통률은 유경 내흉동맥 도관에 비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심폐바이패스를 사용하지 않는 관상동맥우회술에서 복재정맥을 좌내흉동맥에 연결하여 복합도관으로 사용하였을 때의 조기 임상 결과 및 문합부 개통률을 동맥도관을 복합도관으로 사용한 경우와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9월부터 2008년 10월 사이에 심폐바이패스를 사용하지 않는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419명의 환자 중에서 좌내흉동맥을 유경이식편으로 하여 복합도관을 조성했던 295명(70.4%)을 대상으로, 복합도관의 조성에 복재정맥을 사용했던 군(I군, n=71)과 동맥도관 만을 사용했던 군(II군, n=224)으로 나누어 임상결과를 비교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수술 후 초기($1.6{\pm}1.6$일)에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하여 문합부 개통률을 분석하였다. 결과: 원위부 문합수는 I군이 $3.5{\pm}1.0$개, II군이 $3.1{\pm}0.8$개였다(p=.002). 수술관련 사망률은 0.7% (2/295)였으며, 수술 후 합병증으로 심방세동(n=73, 24.7%), 수술 전후 심근경색(n=6, 2.0%), 급성신부전(n=6, 2.0%), 출혈로 인한 재수술(n=5, 1.7%), 뇌졸중(n=3, 1.0%), 종격동염(n=1, 0.3%)등이 있었으며, 복재정맥의 사용 여부와는 무관하였다. 술 후 관상동맥조영술에서 I군의 복재정맥 개통률은 96.9% (126/130)였으며, II군의 복합 동맥도관 개통률은98.8% (479/485)였다(p=.231). 결론: 내흉동맥을 유경 이식편으로 하는 복합도관을 이용하여 심폐바이패스를 사용하지 않는 관상동맥우회 술에서, 복재정맥을 복합도관으로 사용하였을 경우 조기 임상 성적 및 문합부 개통률은 동맥도관과 유사하여, 동맥도관 부족 시 복합도관으로서 복재정맥의 사용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향후 장기 추적관찰 연구가 필요하다.

관동맥우회술의 위험인자 분석 (Analysis of Risk Factors in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 정태은;한승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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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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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9-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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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 관동맥우회술은 허혈성 심질환의 중요한 치료법의 하나이다. 수술로 인한 합병증과 수술사망률은 최근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나 아직도 개선이 필요하다 재료 및 방법 : 이 연구에서는 술전 및 수술 변수들을 위험인자로 설정하고 이들의 영향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1992년부터 1997년 까지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서 관동맥우회술을 시행한 8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환자들의 임상적 특징을 살펴보면 평균 나이는 58.6±8.4(36~74)세 였고 남자가 61명 여자가 25명 이었다. 수술 전 관동맥 풍선확장술 혹은 stent 삽입술을 시행한 환자는 14명이 있었다. 불안전성 협심증이 41례로 48%를 차지하였고 삼중혈관 질환이 45례로 52%를 차지하였다. 좌심실 조영술상 구축률이 저하된 경우(<35%)가 7례 있었다. 응급수술은 10례에서 시행되었다. 동반수술로 승모판막 치환술이 2례, 대동맥판막 치환술이 2례, 심방중격결손 봉합이 1례 그리고 심실중격결손 봉합 1례를 시행하였다. 관동맥우회술의 평균 원위부 문합수는 환자당 3.5개 였으며 대동맥 차단시간은 평균 115분이었다. 이 연구에서 분석지표로 사용된 변수들은 고령 (70세 이상), 여성, 저체표면적(1.5M2이하), 술전 관동맥풍선확장술 혹은 stent 삽입력, 고지혈증, 흡연력, 고혈압, 당뇨, 만성 폐쇄성폐질환, 긴급 혹은 응급수술, 좌주관동맥질환, 좌심실구축률의 저하(35%이하), 동반수술 등이었다. 결과 : 수술 사망은 총 7례 였으며 그 원인으로는 저심박출증이 5례, 내과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심실성 빈맥이 1례 그리고 심장압전증이 1례 있었다. 수술 합병증으로 술후 심근경색과 뇌졸증이 각각 6례로 가장 많았으며 출혈로 인한 재수술이 5례, 급성 신부전증이 4례 그리고 위장관 합병증과 종격동염이 각각 3례 였다. 합병증 발생의 위험인자로서는 저체표면적, 당뇨병력 그리고 좌심실구축률의 저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p<0.05) 사망률의 위험인자로는 좌심실구축률의 저하가 의미있게 분석되었다(p<0.05). 결론 : 관동맥우회술과 관련된 수술합병증의 위험인자는 저체표면적, 당뇨병력 그리고 좌심실구축률의 저하 등이 있었고 사망률의 위험인자는 좌심실구축률의 저하로 나타난 것으로 보아서 좌심실기능장애가 심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수술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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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Duromedics 인공판막 치환의 임상고찰 (The Clinical Experiences of "New Duromedics Valve" Replacement)

  • 강면식;유경종;윤치순;박한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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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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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9-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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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Edwards-Duromedics valve(Mcdel 3160 & 9120) 는 1982년 처음 상품화된 후 disc escape 현상이 발견되어 생산이 중지되었다가 1990년부터 새로이 개발된 Model 3160R & 9120R이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는 구조적인 변화없이 이름만 Enwuns-nUh Bileaflet valveuodel 3200 & 9200)로 바커어 사용되고 있다. 연세대학교 심장혈관 센터에서는 1991년 10월부터 1995년 5월까지 208명에게 New Duromedics 판막치환을 시술하여 이들을 연구대상으로 의무기록의 조사 및 추적조사를 통하여 판막과 관련된 합병증을 연구하였다 연령은 18세에서 70세 사이로 평균 48.2$\pm$11.6세 였으며, 남자가 95명, 여자가 113명이었다. New York Heart Association Functional Class는 수술전 Class II가 45명, III가 131명, IV가 32명이었으며, 추적조사 기간중에는 Class I이 153명, II가 46명, III가 2명이었다. 판막치환은 단일판막 치환이 160례(승모판막:123례, 대동맥판 막:35례, 삼첨판막:2례), 이중판막치환이 48례(승모판막 및 대동맥판막:47례, 승모판막 및 삼첨판막:1례)였다. 동반수술은 좌심방내의 혈전제거술이 22례, 삼첨판막 판막륜 성형술이 33례 및 기타 3례가 있었다 수술후 합병증은 25례(12.2%)에서 발생하였으며 이중 출혈로 인한 재수술이 9례, 창상감염 8례, 신기능 부전 3례,뇌 경색증 2례, 호흡부전 1례,급성 심내막염 1례, 심근경색증 1례였다. 수술사망은 3명에서 발생하여 1.4%의 사망률을 보였으며, 사망원인은 저심박출증 1례, 패혈증 1례, multiorgan failure 1례였다. 추적조사는 99%가 가능하였고, 추적기간은 2개월에서 46개월로서 평균 20.9$\pm$11.7개월이었다. 이 기간중에 5명의 만기사망이 있었 으나 판막과 관련된 사망은 1례였다. 만기사망 원인은 인공판막의 심내막염 1례, 심부전증 1례, 뇌좌상에 의한 뇌출혈 1례, Cushing's syndroms 1례 및 원인을 알 수 없는 예가 1례였다 전체 생존환자에 대한 40개월 생 존률은 95.5%였으며, 승모판막 치환시 95.5%, 대동맥판막 치환시 96.8%,삼첨판막 치환시 100% 및 이중판막 치환시 92.0%였다. 이 기간중 6명(2.9%),에서 만기 합병증이 발생하였는데 상부위장관 출혈 2례, 뇌경색증 2 례, 판막혈전 1례 및 인공판막 심내막염 1례였다. 심내막염 1례는 수술 21개월후에 발생하여 사망하였다. 40 개월 동안 중요 만기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은 89.9%였다. 대상환자중 판막의 구조적 장애나 심각한 용혈증을 보인 예는 없었으며, 판막과 관련된 재수술도 없었다. 저자들의 New Duromedics 인공판막치환의 경험으로 볼 때 이 판막의 초기제품에서 문제가 되었던 구조적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수술성적이나 판막과 관련된 합병증도 다른 판막과 비교하여 우수하 거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합병증 중에서 가장 많은 항응고제 사용과 관련된 수술후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12m의 유지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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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피적 관상동맥 성형술의 성공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한 고찰 (Determinants of Successful Percutaneous Transluminal Coronary Angioplasty)

  • 최교원;권준영;김영진;이태일;신동구;김영조;심봉섭;이현우;이삼범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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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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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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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경피적 관상동맥 성형술의 성공율과 그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알아보기 위하여 1992년 9월부터 1993년 8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 입원하여 급성 심근경색증, 불안정형 협심증, 안정형 협심증, 경색후 협심증으로 진단된 172개소의 협착병소를 대상으로 하여 경피적 관상동맥 조영술 및 성형술을 시행하였다. 임상적 변수들로 나이, 성별, 협심증기간, 심혈관 위험인자, 임상적 진단명으로 구분하였고, 협착병변의 특정 및 술기적 변수들로는 American Heart Association/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따른 분류, 병변혈관의 위치, 협착병소의 길이, 석회화 유무 그리고 팽창압력과 팽창시간들로 구분하였고 성공군과 실패군에서 각각의 혈관탄성반도를 구하였다. 관상동맥 성형술의 전체성공율은 87.2%이고 성별로는 여성이 93.5%로 남성보다 높았으며 임상적 진단에 따라서는 안정형 협심증이 93.7%로 가장 높았고 경색후 협심증이 77.7%로 가장 낮았다. 협착부위의 소견중 45도 이상 굴곡된 병변과 혈전이 있는 병변에서 성공율이 낮았고 성공군과 실패군의 비교에서 관상동맥 성형술 전의 지름 협착율, 혈관탄성반도, 그리고 병변의 길이가 실패군에서 유의하게 크게 나왔다(p<0.05). American Heart Association/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분류에서는 C형에서, 단일 혈관 질환보다는 다혈관 질환에서 성공율이 낮았고 그외 관상동맥 성형술전에 혈전용해 요법을 시행했을 때가 관상동맥 성형술만을 시행했을 때보다 성공률이 높았다. 결론적으로 관상동맥 성형술의 성공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다혈관 질환, 45도 이상 굴곡된 병소, 혈전이 동반된 병소, Type C인 병소(p<0.05), 협착정도(p<0.05), 혈관탄성반도(p<0.05), 협착길이 (p<0.05)로 보이며 앞으로 더 많은 례에서의 연구,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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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병의 관상동맥 이상과 catechol-O-methyltransferase 유전자의 단일염기다형성 (The relationship between catechol-O-methyltransferase gene polymorphism and coronary artery abnormality in Kawasaki disease)

  • 이효진;이명숙;김지숙;김은령;강성욱;김수강;정주호;윤경림;한미영;차성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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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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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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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가와사키병은 극동아시아인에서 다른 인종보다 높은 발생빈도를 보이고 여러 유전자 다형성이 보고되고 있다. COMT 는 염색체 22q11에 위치한 유전자로 메틸기접합을 촉진시켜 도파민,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같은 카테콜아민 신경전달 물질을 불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 COMT 유전자의 다형성은 estradiol 대사와 연관되어 혈압과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과의 연관성이 보고되었고, 급성 관상동맥 질환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가와사키병에서 관상동맥 확장과 COMT 유전자 다형성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가와사키병 환자군 101명과 대조군 306명으로부터 혈액 2 mL를 채취하여 DNA를 분리하였으며, PCR 방법으로 COMT 유전자의 rs4680과 rs769224의 Guanine에서 Adenine으로의 단일염기다형성(SNP)을 분석하였다. 환자군 중 관상동맥의 확장을 동반한 37명과 관상동맥 확장이 없는 62명 대상으로 COMT 유전자의 단일염기다형성에 대한 관련성을 확인하였다. 결과 : 가와사키병 환자군과 대조군 사이에 COMT 유전자의 연관성은 보이지 않았다. COMT 유전자의 rs4680에서 가와사키병 환자군 중 관상동맥 확장을 가진 37명은 유전형 G/G (Val158 Val)는 19명(51.4%), G/A(Val158Met)는 13명(35.1%), A/A (Met158Met)는 5명(13.5%)이었고 관상동맥 확장이 없는 62명에서는 G/G (Val158Val)는 34명(54.8%), G/A (Val158Met)는 25명(40.3%), A/A (Met158Met)는 3명(4.8%)으로 통계학적 유의성이 없었으나(codominant P=0.32, dominant P=0.74, recessive P=0.13), rs769224에서는 관상동맥 확장을 가진 37명은 유전형 G/G는 30명(81.1%), G/A는 6명(16.2%), A/A는 1명(2.7 %)이었고 관상동맥 확장이 없는 62명에서는 G/G는 61명(98.4 %), G/A 1명(1.6%), A/A 0명(0.0%)으로 codominant와 dominant 모델에서 통계학적 유의성이 있었다(codominant P=0.0077, dominant P=0.0021, recessive P=0.16). 결론 : COMT 유전자의 단일염기다형성은 가와사키병과의 연관성은 보이지 않았고, rs4680 다형성과 관상동맥 확장은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으나 rs769224 다형성과 관상동맥 확장은 통계학적으로 의미있게 연관성이 있었다.

Sorin Bicarbon 기계판막의 단기 임상성적 (Short Term Clinical Experiences of 52 Sorin Bicarbon Mechanical Valves)

  • 이철주;최호;김정태;소동문;노환규;한정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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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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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9-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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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95년 6월 월부터 1997년 5월까지 41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52개의 Sorin Bicarbon 기계판막을 시술 하였다. 환자들은 남자환자가 16명 이었고 여자환자가 25명 이었다. 환자의 평균연령은 47.4$\pm$14.8세 (18세~74세)였다. 35개(판막크기 27 mm~31 mm)는 승모판막치환이었고, 15개(판막크기 19 mm~25 mm)는 대동맥판막, 그리고 2개(판막크기 31 mm)는 삼첨판막 치환이었다. 3예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이 동반되었으며, 한 예에서 광범위한 심내막 섬유탄력종의 절제술이 동반되었다. 35명의 환자는 이차 수술이었고, 6명의 환자는 재치환술이었다. 수술이 종료된 후에 경식도 초음파 심음향도로 혈류역학적 관찰을 한 결과 승모판막의 경우 경판막 최대/평균 압력차가 6.1$\pm$2.7 / 2.4$\pm$1.4 mmHg 였고 대동맥판막의 경우는 27.6 / 10.7 mmHg 였다. 승모판막치환의 유효 개구면적은 3.2$\pm$0.6 $cm^2$이었다. 총 추적기간은 508.6 환자-개월 이었고 평균 추적기간은 12.7$\pm$9.2 개월이었다. 수술후NYHA 등급은 평균 2.6$\pm$0.6에서 1.2$\pm$0.3으로 호전되었다. 같은 기간 동안 수술사망은 없었으며, 2명의 만기사망이 있었다. 한 환자는 수술 전부터 있던 만성폐쇄성 호흡부전이 악화되었으며, 한 환자는 급성 심근경색증이 의심되는 환자였으나 확인이 되지 않았다. 총 7예의 수술 후 합병증이 있었는데, 그 중 한에에서 판막관련 합병증(경미한 판막 주변부 누출)이 관찰되었으나 대중적 치료로 호전되어 외래에서 추적 중이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 의하면 Sorin Bicarbon 기계판막은 수술 후 관련 합병증이 경미하고, 수술 사망률이 없으며, 그 혈류역학적 우수성으로 미루어 임상에서 안전하게 선택할 수 있는 판막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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