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급성 심근 경색환자에서 생존 가능심근을 찾는데 있어서 부하-재분포와 부하-24시간 재주사 T1-201 SPECT 영상을 비교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급성 심근경색의 진단으로 입원하여 재관류술 시행전 핵의학과에 심근관류 영상을 의뢰한 4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혈관 확장술이나 관동맥우회로술 이전에 급성 심근경색 발생 후 평균 $10{\pm}5$일에 디피리마몰 T1-201 SPECT를 시행하였다. 심근의 영역을 16개 영역으로 나누어서 부하-재분포 및 부하-재주사 영상을 4등급으로 육안적으로 평가하였다. 심근생존능은 부하영상에서 중등도나 정상섭취를 보이는 경우와, 부하영상에서 섭취가 없거나 심한 관류결손을 보이지만 재분포나 재주사 영상에 1등급이상 관류의 호전이 있어서 가역성 관류결손이 있을 때로 정의하였다. 각 분절의 부하-재분포 및 부하-24시간 후 재주사 영상에서 관류상태를 평가하여 두 평가방법에 의한 차이를 알아보았다. 결과: 육안분석에 의한 가역성평가에서 중등도 관류감소를 보인 52 분절 중 46 (88.5%)가 부하-재분포 및 부하-재주사 영상에서 일치된 소견을 보였다. 차이를 보인 분절은 5명의 6개 분절이었는데 부하-재분포에서는 비가역적이었지만 부하-재주사에 의해서는 가역성을 보였다. 심한 관류감소나 관류결손을 보인 292 분절 중 224 (16.7%)에서 일치율을 보였다. 차이를 보인 68 분절 중 53개 분절은 부하-재분포에서 비가 역적인 결손을 보였으나 부하-재주사에서 가역성이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와 반대로 15분절은 단지 부하-재분포에서만 가역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고 부하-재주사 영상으로는 비가역성을 보였다. 결론: 급성 심근경색증에서 T1-201 24시간 재주사는 심근생존력을 평가하는데 유용하며, 재분포 영상에 비하여 예민하게 하게 심근생존력을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재분포 영상없이 재주사영상만 시행할 경우 생존심근이 비가역적으로 평가될 수 있으므로 재분포 영상과 같이 함께 시행하여야 할 것이다.
목적 : 급성심근경색을 진단하는데 있어 심장자기공명영상의 유용성을 알아보고, 생존심근을 평가하는데 있어 Tl-201 심근관류 SPECT와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흉통 및 호흡곤란이 있는 환자 중 심장자기공명영상과 Tl-201 SPECT를 시행한 17명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심장자기공명영상에서는 T2강조영상에서 심벽의 고신호 강도 유무, 영화영상에서 심벽 운동, Gd-DTPA 조영 증강 후 좌심실 벽의 관류 결손 및 주입 15분 후의 지연조영증강 유무를 평가하였다. T1-201 SPECT에서는 아데노신 부하 영상과 휴식기 영상을 얻어 관류 결손 유무와 관류 결손시 가역성 여부를 평가하였다. 결과 심장자기공명영상과 T1-201 SPECT 모두 급성심근경색을 진단하는데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었고, T2강조영상, T1-201 SPECT, 지연조영증강 및 심벽운동 순으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관류 결손은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생존심근 평가에 있어서는 두 검사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T2강조영상과 관류영상에서 T1-201 SPECT와 높은 일치율, 지연조영증강 및 심벽운동은 낮은 일치율을 보였다. 결론 : 심장자기공명영상은 급성심근경색을 진단하는데 매우 유의한 진단율을 보였고, 생존 심근여부의 판단에 있어 SPECT와 높은 일치율을 보였다. 그러나 각 검사별 판독 기준과 방법에서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Many patients of acute myocardial infarction showed delay time before seeking treatment although they needed immediate thrombolytic therapy once they perceived their symptoms.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clinical symptoms and the delay, and to find the time spent before seeking the treatment. This study was a retrospective research. The delay time for the treatment consisted of the length of delay from symptom onset to patients' decision (T1), from patients' decision making to finding transportation (T2), and from taking transportation to the first hospital arrival(T3). The subjects were 89 patients who were admitted in the ICU and Cardiac Ward at Chonnam University Hospital with the first attack of acute myocardial infarction. Center, USA The data was collected for three months from March 1st to May 31st of 1998 through questionnaires and reviewing patients' charts: The chart information was suppled by two nurses working at the ICU and Cardiac Ward. The data was analyzed by using frequency, mean and ANOVA through the SAS program. The results of study summarized as follows: 1. Sixty two patients (69.7%) were male and twenty seven patients (30.3%) were female, the ratio of male to female was 2.3 : 1. 2. In daily life, the 70.8% of the patients felt chest pain and discomfort fatigue in 67.4%, dyspnea in 57.3%, and pain in arm, neck, and jaw in 52.8%. During the attack, 97.8% of the patients felt chest pain and discomfort dyspnea in 82.1%, pain in arm, neck, jaw in 67.4% and perspiration in 51.7%. 3. The length of time a patient spent seeking time for treatment (T1+T2+T3) was 94.6 minutes, in which the time for patients' decision making for treatment (T1) was 70.3 minutes, time for finding transportation (T2) was 8.2 minutes, and time for the transportation of the patient to the first hospital (T3) was 16.1 minutes. Time for patients' decision making to go to a hospital(T1) was 74.2% of the total time sought for treatment. 4. The differences of time sought for treatment between perceptions about the seriousness of the symptoms were significant (F= 6.5, p< .01). The more serious the heart symptoms they felt, the shorter the seeking time for treatment. 5. The differences of the time delay before treatment between the degree of the symptoms were significant (F= 2.9, p< .05). The patients with the typical chest pain and discomfort spent shorter the seeking time for treatment than those with the atypical symptoms of acute myocardial infarction. 6. The differences of transportation time to the first hospital between the types of cars that the patients used, were significant (F= 4.3, p< .01). When the patients used 119 or 129 they spent the least time (5.3 minutes) for transportation, and followed by way of an ambulance (15.6 minutes), private car (20.6 minutes), and taxi (24.8 minutes).
허혈성 좌심실벽 파열은 심근경색 후에 발생하는 치명적인 합병증 중의 하나인 심장파열의 한 유형으로 빠른 진단과 수술이 필요하다. 환자는 내원 15분 전 갑작스런 의식소실을 주소로 내원한 75세 여자로 당시 의식은 반 혼수상태로 얼굴과 상하지에 청색증 소견을 보였으며 응급실에서 시행한 심초음파 검사상 심낭에 약 $1.5{\sim}2\;cm$ 두께로 삼출소견이 관찰되었으며 심장박동 수가 35회/분까지 떨어져 심장마사지 시행하면서 응급수술을 시행하였다 우심실 전벽에 1 cm정도의 파열과 좌심실 벽에 괴사성 출혈반흔을 동반한 파열부위를 확인하고 체외순환 없이 사친스키 겸자를 이용해 출혈부위를 잡은 뒤 봉합하였다. 환자는 수술 후 28일째 약간의 호흡곤란은 있으나 일상생활 가능한 상태로 퇴원하였다.
폐색전증은 일반적으로 고령의 환자, 거동이 불가능한 경우, 만성 내과 질환, 외상이나 술 후 또는 혈액응고질환 등의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환자에서 호발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컴퓨터가 보편화되고 특히 젊은 연령층에서 컴퓨터 게임이 대중화 됨에 따라 이 또한 폐색전증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음을 이 증례를 통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36세 남자 환자가 가슴답답함과 호흡곤란증세로 급성심근경색 의증 하에 응급실로 전원되었다. 환자는 청색증과 저산소증을 보였으며, 흉부컴퓨터단층촬영상 양측 주 폐동맥에 혈전증이 관찰되었으며, 혈전용해술을 시행하여 성공적으로 치료하였다. 병력청취상 약 2주 전부터 하루에 12시간 이상 컴퓨터 게임을 하였으며, 이 외에 특별한 위험인자는 없었다. 현재 환자 상태는 양호하여 외래 추적관찰 중이며, 이 환자의 증례를 통하여 장시간의 컴퓨터 게임이 혈전용해술을 시행할 만큼 대량의 폐색전증을 발생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이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또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일차적인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를 시술 받은 65세 이상의 고령 환자들에서 임상적 특성, 관상동맥 병변 및 중재술의 특성, 병원 내 및 1년 사망률과 주요심장사건(major adverse cardiac events, MACE)의 발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6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0일까지 모 대학병원 심혈관센터에서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진단받고 흉통 발생 12시간 이내 관상동맥 조영술 및 일차적 PCI를 시행 받은 환자 1,974예를 대상으로 하였고, 65세 이상의 I군(1,018예, 연령 $73.8{\pm}5.99$세, 남자 : 여자 = 574 : 821)과 65세 이하의 II군(956예, 연령 $52.8{\pm}7.96$세, 남자 : 여자 = 444 : 135)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는 I군에서 더 높았고, 흡연력, 고지혈증, 가족력은 II군에서 높았다. PCI 표적 병변은 I군에서 좌주관지(2.7 vs. 1.6%, p=0.007)가 유의하게 많았으며, 다혈관병변(54.5 vs. 41.0%, p<0.001)도 I군에서 많았다. 병원 내 사망(8.4 vs. 1.9%)과 MACE(20.1 vs. 14.0%)는 I군에서 많이 관찰되었다(p<0.001). 로지스틱 다중회귀분석 결과 65세 이상 고령 환자에서 1년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적인 인자는 내원 시 혈중 creatinine 1.3 mg/dL 이상, 뇌혈관 질환, 수축기 혈압<100 mmHg, Killip class II 이상, 다혈관 질환, 그리고 좌심실 구혈률 <40%로 나타났다.
관상동맥 우회술에서 대동맥내 풍선 펌프 이용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며 그 적응증도 보다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다. 저자들은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하였던 환자중 대동맥내 풍선 펌프를 적용하였던 환자들에 대 해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그 적응증, 사망율, 이환율, 수술후 심근 경색 빈도 및 연도별 적용 추세 등에 대하여 후향적 임상 분석을 하였다. 1981년 11월부터 1995년 6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관상동맥 우회술을시행한 총 322명의 환자중 수술전, 후에 대동맥내 풍선 펌프를 적용하였던 경우는 50례 (15.5%)였다. 수술당시의 나이는 평균 57.2 세 (39∼75세)였으며 남 :여 비율은 33 : 17이 었다. 수술전 진단은 불안정 형 협심증 33례 (66%), 안정형 협 심증 7례 (14%), 심근경색후 협심증 8례 (16%)였으며, 다른 2례는 각각 경퍼적 관상동맥 성형술 실패와 급성 심근경색후 응급수술이 필요했던 경우였다. 대동맥내 풍선 펌프의 적응증은,수술전 적용은좌 주 관상동맥 질환이 13례 (26%), 내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중증 협심증을 보이는 class W angina가 13례 (26%), 심근 경색후 협심증이 6례 (12%)였다. 또한 수술전 좌심실 박출 계수가 3 % 미만이 었던 중증의 좌심실 기능부전 환자에게 적용한 경우가 3례(6%),경퍼적 관상동맥 성형술 실패후 응급 수술시행전 대동맥내 풍선 펌프를 시행한 경우가 1례, 급성 심근경색후 응급 수술까지 보조요법으로 시행한 경우가 1례 있었다. 수술후 적용은 심폐기 이탈이 어려웠던 12례(24%),수술후 저 심박출 증후군 환자에게 적용한 경우가 1례 있었다. 대동맥내 풍선 펌프는모두서혜부 대퇴동맥을 통하여 삽입하였으며, 그중 45례 (90%)는 경피적 삽입을 하였다. 수술후 대동맥내 풍선 펌프의 적용 기간은 평균 22.3시간(0.5∼ 168시 간)이었으며 대부분의 환자(44/50)에서 수술후 48시간 이내에 제거 가능하였다. 수술 사망율은 3례(6. 1%)였고 합병증은 혈전으로 인한 좌측하지 절단이 1례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수술전 고 위험군 환자나심폐기 이탈이 어려웠던 환자들에 대하여 광 범 위한 대동맥내 풍선 펌프 적용으로 최소의 위험도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Objectives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mong uncertainty, self-care agency and physiological index in acute myocardial infarction (AMI) patients who underwent primary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Methods : A total of 196 patients who were admitted C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from Oct 2014 to Jun 2015 participated in the study. Data were collected with a questionnaire, and the blood pressure, HgA1C, and lipid profile levels of the patients were acquired. Results : The mean age was 69.2 (${\pm}13.0$) years, and 74 % of the patients were men. The mean score for uncertainty in illness was 48.7 (${\pm}8.8$). The mean score for self-care agency was 73.3 (${\pm}13.4$). Self-care agency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uncertainty (r=-.579, p<.001), age (r=-.732, p<.001), systolic blood pressure (r=-.265, p=.001) and HgA1C (r=-.293, p<.001). Conclusions :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to develop a nursing program that prevents AMI and to improve the clinical prognosis of AMI patients.
1994년 6월부터 1996년 8월까지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에서는 총 88례의 관상동맥우회 술을 시행하였 튼데 그중 13례를 응급으로 시행하였다. 응급수술 시행환자의 남녀비는 3:10으로 선택수술의 41:34에 비 하여 여자가 많았으며 나이는 평균 65.5+/-6.3(56-80)세로 선택수술의 58.9+/-10.3(35-82)세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응급수술의 적응증은 수회의 심율동전환(cardioversion)에도 반응하지 않는 심실성 빈맥환자 1례를 제외한 12례가 심인성 쇼크였는데 심인성 쇼크의 원인으로는 진행성 심근경색이 6례, 경피적 관상동맥성형술 실패가 4례, 급성 심근경색이 1례, 그리고 급성심근경색후 심실중격파열이 1례를 차지하고 있었다. 13Bl 의 환자중 5례의 환측는 심인성 쇼크가 발생한 후 2시간 이내에 수술을 시작할수 있었으나 나머지 8례의 환자는 3시간 내지 10시간이 지나서야 수술을 시작할수 있었다. 13례의 환자중 12례의 환자에서는 통상의 관상동맥우회 술을 시행하였는데 그중1례에서는 파열된 심실 중격 봉합을 동반시행하였으며 좌주관상동맥에만 국한된 병변이 있었던 1례의 환자에서는 좌주관상동맥 성형술을 실시하였다. 통상의 관상동맥 우 \ulcorner술을 시행한 12례의 환자에서는 37개의 문합을 실시하여 환자 당 평균 3.1개를 실시하였는데 선택적인 수술과는 달리 내흉동맥은 3례의 환자에서만 사용할수 있었으며 나머지는 모두 복제정맥을 이용한 문함을 시행하였다. 수술하는데 필요한 대동맥차단시간은 평군 96+/-25(65-140)분이었으며 인공심폐기 가동시간은 평균 281+/-117(136-592)분으로 손상된 심근의 회복을 위한 심보조시간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수술후 5례의 환자가 사망하여(38.5%) 선택수술의 4.0%(3/75)에 비하여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었으며 사망원인으로는 좌심실기능부전이 3례,심실성 인맥이 1례,그리고 다장기 기능부전이 1례를 차지하고 있 었다. 또한 3례의 환자에서 수술주위 심근경색, 종격동염,그리고 상부위장관출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 였으나 별다른 후유증없이 치유되었다. 생존한 환자 8례는 모두 현재 외래에서 특별한 문제없이 추적관 찰중이다. 결론적으로 아직 사망률이 높기는 하지만 심인성 쇼크 등과 같은 중환자들에게서 의 적극적인 치료는 이러한 환자들을 살릴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되며 이러한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심장에 비가역적인 손상이 발생하기 전에 시행하는 조기수술요법이라 생각된다.
This study evaluates the reliability of the discharge status variable m health insurance claims for identifying in-hospital patient deaths. This study used 2002 national health insurance claims and the cause of death statistics from Korean national statistical office. The Study data set included acute myocardial infarction (AMI) and coronary artery bypass graft (CABG) surgery patients in 133 general and tertiary hospitals. The gold standard containing patient death information was made and then compared with that of claims data. The hospitals were classified into four groups based on the number of deaths in each hospital. Simple kappa coefficients were calculated to evaluate the agreements of patient deaths between the gold standard and the insurance claims. CABG (83.9%) showed higher agreements than AMI(73.0%) in matched in-hospital patient death information between data sets. Simple kappa coefficients of CABG (0.63) and AMI (0.59) showed moderate or good agreements. The agreements, however, varied depending on the disease or hospital types. The fact that the agreements are only moderate to good indicates that the accuracy of in-hospital death information in claims is not high. n the variable is used to identify patient deaths, it may mislead people. Therefore, efforts should be made to improve the reliability of the discharge status variable in health insurance clai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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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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