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급성기

검색결과 721건 처리시간 0.021초

3T3-L1 지방전구세포에서 합토글로빈에 의한 염증성 cytokine 발현 조절 (The Effect of Haptoglobin on Expression of Inflammatory Cytokines in 3T3-L1 Preadipocytes.)

  • 조진경;김남훈;오미경;박선주;김인숙
    • 생명과학회지
    • /
    • 제18권4호
    • /
    • pp.537-541
    • /
    • 2008
  • 백색지방조직(white adipose tissue)은 에너지 저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adipokines을 분비하는 중요한 내분비 기관이다. 급성기반응 단백질로 알려져 있는 합토글로빈(haptoglobin)도 adipokine의 한 종류로서 지방세포에서 합성되고 분비된다. 그러나 adipokine으로서의 기능과 지방조직에서의 역할은 아직까지 규명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3T3-L1 지방전구세포를 합토글로빈 유전자로 transfection 시켜 합토글로빈을 과발현하는 세포를 만들고 세포증식, 염증관련 인자들의 발현조절 및 단구세포의 유인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합토글로빈은 3T3-L1 세포의 성장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IL-6와 COX-2 발현을 저해하고 HO-1 합성을 증가하였다. 또한 THP-1 단구세포를 이용한 invasion assay에서는 합토글로빈이 단구세포의 이동을 저해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합토글로빈이 지방조직에서 항염증 반응에 관여함을 시사한다. 만성적 염증상태(chronic low-grade inflammatory state)로 인식되고 있는 비만은 염증관련 인자들에 의한 인슐린저항성이 유도되는 바, 합토글로빈은 비만 관련 인슐린저항성을 방지하고 인슐린민감성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귀뚜라미의 수용성 및 알콜 추출물의 간보호 효과 (Protective Effects of Water/Methanol Extracts of Cricket on the Acute Hepatic Damages in the ICR-mice Induced by Administration of $CCl_4$)

  • 안미영;이용우;류강선;이희삼;김익수;김진원;이용기;김은선;김영식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34권4호
    • /
    • pp.684-687
    • /
    • 2002
  • 귀뚜라미의 곤충산업의 발달로 대량체계화 사육된 귀뚜라미의 새로운 용도 개발의 일환으로 귀뚜라미의 간보호 효과를 조사하였다. 사염화탄소로 6주령의 ICR 응성 생쥐에 급성간염을 유발시킨 후 귀뚜라미 물 추출물(20 mg/kg) 및 메탄올 추출물(20 mg/kg)을 각각 투여하여 GOT, GPT, LDH 간혈청 효소 활성을 조사한 결과 귀뚜라미 메탄올 추출물은 대조구에 비해 GOT, GPT, LDH치가 74, 50, 101% 감소하였다. 지질과산화 억제정도는 귀뚜라미 물추출물 및 메탄올추출물이 정상군 대비 40%이상의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강제수영법에 의한 귀뚜라미 추출물의 항피로 효과를 측정시 대조군에 비해 메탄올 200 mg/kg에서 현저한 수영시간 증가를 보여 양성대조군인 토코페롤 100 mg/kg 수준의 유의성 있는 항피로 효과를 나타낸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귀뚜라미의 수용성 및 알콜추출물은 간보호 효과를 가지는 건강보조식품으로서 개발 가능성을 가짐을 알 수 있다.

엔테로바이러스의 유무에 따른 수막염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Meningitis with or without Enterovirus)

  • 조원제;권예림;차병호
    • 대한소아신경학회지
    • /
    • 제26권4호
    • /
    • pp.246-250
    • /
    • 2018
  • 목적: 뇌수막염은 소아기 급성 감염의 일종으로 바이러스나 세균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엔테로바이러스 수막염과 비엔테로바이러스 수막염의 차이를 분석하여 임상적 특성 및 예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3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내원한 303명의 무균성 수막염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전체 환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조사하고 혈청학적 검사 및 뇌척수액 검사, 임상 양상과 예후를 분석하였으며 원인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누고 연령별 비교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총 303명의 환자 중 남환은 197명(65.0%)이었고 여름, 가을 기간 동안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빈도는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한 수막염(65.0%)이 가장 많았다. 원인에 따라서는 엔테로바이러스 수막염 그룹에서 두통 및 위장관 증상이 더 많았으며 비엔테로바이러스 수막염 그룹에서 뇌척수액 내 백혈구 수치가 높고 1세에서 4세 그룹에서 경련이 많이 나타났으며 추후 뇌전증으로 진단받은 환자도 있었다. 결론: 이번 연구에서는 본 기관에 내원한 환자에서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한 수막염이 가장 흔하며 예후는 양호하였고 그룹간 비교를 해 보았을 때 1세에서 4세 그룹에서 비엔테로바이러스 수막염 환자에게서 신경학적 증상이 빈번하고 예후가 좋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펙틴/CMC 드레싱의 세가지 유형별 창상에서의 치유효과 (Effect of Newly Developed Pectin/CMC Dressing Materials on Three Different Types of Wound Model)

  • 임현주;김학태;오은정;최진현;김한도;편도기;이수복;정동준;정호윤
    • 폴리머
    • /
    • 제34권4호
    • /
    • pp.363-368
    • /
    • 2010
  • 창상 회복에 있어 적절한 산성의 환경은 세균의 증식을 막을 뿐만 아니라 세포의 활성도를 증가시키고 섬유아 세포의 증식을 촉진시키며 배열을 고르게 유지하여 결국 성숙된 상피화를 가져오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펙틴과 CMC 의 다양한 조성으로 이루어진 드레싱제를 이용하여 펙틴과 CMC의 조성비와 이에 따른 pH의 변화가 신선창상, 감염 창상 및 화상에 있어 창상치유속도, 상피화 정도 및 콜라겐 침착 등에 미치는 영향과 이의 새로운 드레싱 재료로서의 가 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동물실험을 시행하였다. 실험 결과로부터 pH 4.67인 펙틴/CMC=16/19 군이 급성창상의 창상 회복에 있어 창상의 수축률, 치유율 및 상피화율이 다른 군에 비해 높은 정도를 보여 가장 우수한 창상 치유 효과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원위경비인대결합 손상 선수의 경·비간 압박테이핑 적용이 통증, 관절가동범위, 근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ressure Taping between Tibia and Fibula on Pain, ROM and Strength in Athletes diagnosed with High Ankle Sprain)

  • 장원봉;오재근;윤진호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2권4호
    • /
    • pp.303-310
    • /
    • 2021
  • 본 연구는 원위경비인대결합이 손상된(High Ankle Sprain) 운동선수들의 경·비간 압박테이핑 적용이 통증, 관절가동범위, 근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있다. High Ankle Sprain 또는 발목 염좌를 진단받은 선수 중 이학적 검사결과 양성인 운동선수 14명을 대상으로 중도 포기 4명을 제와한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3주간 아급성기재활 전, 중, 후로 경비간 압박테이핑 처치군(TG)과 적용하지 않는 대조군(NTG)으로 나누어 통증, 관절가동범위, 등척성근력을 측정 하였다. 통계는 반복측정에 의한 변량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증은 t-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통증(VAS)은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관절가동범위는 두 그룹 모두 내번과 외번 가동범위가 시기간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등척성근력은 테이핑 처치군 에서만 내번(0°, 7°, 14°)과 외번(0°)에서 시기간 유의한 향상이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원위경비인대결합 손상 운동선수의 경·비간 압박 테이핑 적용이 아급성기 재활프로그램에서 동일한 통증수준에서도 관절가동범위와 근력의 조기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ampylobacter Enteritis: Clinical Features and Laboratory Findings in Children Treated at a Single Hospital

  • Jang, Won Tae;Jo, Na Hyun;Song, Mi Ok;Eun, Byung Wook;Ahn, Young Min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26권1호
    • /
    • pp.22-31
    • /
    • 2019
  • 목적: 캄필로박터 장염은 박테리아 장염의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소아에서의 캄필로박터 장염의 빈도와 임상 양상에 대한 연구는 드물다. 본 연구는 단일 병원 소아청소년과 환자에서 경험한 캄필로박터 장염의 빈도와 임상적 특징을 파악하고자 시행하였다. 방법: 2012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에 급성 위장관염으로 방문한 18세 이하 소아환자로부터 대변 검체를 확보하였다. 그 중에서 배양 혹은 polymerase chain reaction을 통해 캄필로박터 장염으로 진단된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결과: 총 123명의 환자가 캄필로박터 장염을 진단받았으며 환자의 나이 중앙값은 12 세(사분위수, 8-16세)이었다. 캄필로박터 장염은 일년 내내 발생했지만 주로 6월과 9월 사이에 86명(69.9%)으로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증상은 설사(97.6%), 발열(96.7%), 복통(94.3%), 구토(37.4%)와두통(34.1%) 순으로발생하였다. 복부컴퓨터단층촬영은 25.2%의사례에서시행되었다. 다른 치료군과 비교했을 때, azithromycin 3일 요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더 짧은 입원 기간과 관련이 있었다 (P<0.05). 결론: 캄필로박터 장염은 청소년기와 여름철에 흔하다. 설사 증상을 보이기 전에 심한 복통과 열이 발생하여 병원에 내원하게 된다. 캄필로박터 장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수반한다면 적절한 진단과 항생제 사용을 통해 장염의 이환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둥근성게(Mesocentrotus nudus)를 이용한 과불화화합물의 생태독성평가 (Ecotoxicity Evaluation of PFCs using Marine Invertebrate, Sea Urchin (Mesocentrotus nudus))

  • 최훈;이주욱;이승민;전형주;허승;황운기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 /
    • 제6권2호
    • /
    • pp.80-87
    • /
    • 2021
  • 본 연구에서는 과불화합물 PFOA와 PFOS potassium salt가 Mesocentrotus nudus의 10 min-수정률과 48 h-정상유생발생률에 미치는 독성영향을 반수영향농도, 무영향농도, 최소영향농도 등의 독성값 계산을 통해 확인하였다. PFOA와 PFOS potassium salt에 대한 10 min-수정률의 EC50 값은 각각 1346.43 mg/l와 536.18 mg/l로 나타났으며, 48 h-정상유생발생률의 EC50 값은 각각 42.67 mg/l와 17.81 mg/l로 나타났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환경 내의 PFOA와 PFOS의 농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성게류에게 급성독성을 나타낼 정도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생물체내에서는 여전히 높은 농도로 관측되고 있다. 결국, PFOA와 PFOS는 생물체의 생애전주기에 걸쳐 체내 축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안환경에 서식하는 해양생물을 이용한 생애전주기적 만성독성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암줄기세포와 종양 미세환경에 대한 고찰 (Cancer Stem Cells and the Tumor Microenvironment)

  • 우수연;최희선;유강희;김준서;윤열희;이승연;최재혁;김경호;이강준;황승현;이동준
    • 생명과학회지
    • /
    • 제34권6호
    • /
    • pp.418-425
    • /
    • 2024
  • 고형암은 여러 세포 유형의 이질적인 집단으로 구성되며, 암줄기세포는 자가 재생과 분화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암줄기세포에서는 자가재생을 조절하는 줄기세포 신호전달체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있어 암줄기세포는 암세포의 증식과 암 진행에 중요하다. 암줄기세포의 정의는 급성골수성백혈병에 의해 처음 제안되었으며, 다양한 연구를 통해 세포 표면 표지 발현에 따라 암 줄기세포를 분류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암줄기세포는 종양 미세환경에서 잠재력을 보존하고 있고, 다양한 종양 미세환경 세포 유형은 정지 상태의 암줄기 세포를 유지하고 암 성장의 조절자 역할을 한다. 현재 사용되는 암 치료 방법은 증식성 세포를 표적으로 하기 때문에 치료에, 저항성을 가지는 휴지기 상태의 암 줄기세포는 재발이나 전이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종양 미세환경의 다양한 신호전달체계는 혈관계와 세포 외 기질을 리모델링함으로써 종양 지지 환경으로의 변화를 유도한다. 따라서, 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려면 암줄기세포와 종양 미세환경을 표적 치료해야 하며, 종양 미세환경이 어떻게 면역 반응의 재프로그램을 유도하여 암의 성장, 면역 저항성 및 전이를 촉진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본 총설을 통해 종양 미세환경에서 면역억제를 강화할 수 있는 세포 및 분자 메커니즘에 대한 현재 및 새로운 개념을 요약하고자 한다.

인체 기관지 상피세포에서 Mycoplasma pneumoniae 감염에 의한 천식 매개물질의 발현 (Mycoplasma pneumoniae-induced production of proasthmatic mediators in airway epithelium)

  • 김경원;이병철;이경은;김은수;송태원;박미연;손명현;김규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9권9호
    • /
    • pp.977-982
    • /
    • 2006
  • 목 적 : M. pneumoniae는 기도 점막의 상피세포에서 증식하면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며 기관지 천식의 발생이나 악화와 관계된다고 알려져 있다. IL-6은 급성 염증을 유도하는 사이토카인으로 B 세포의 분화에 관여하며 Th2 염증반응을 촉진시키며, IL-8은 기도에서 염증부위로의 세포이동을 매개하는 케모카인으로 알레르기 염증 반응에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기도 상피세포에서 생성되는 NO는 기도 염증과 기도과민성의 조절에 중요하다. VEGF는 천식에서 기도개형에 주된 역할을 담당한다. 본 연구에서는 기관지 상피세포에 M. pneumoniae를 감염시켰을 때 IL-6, IL-8, NO 및 VEGF의 발현을 살펴보았다. 방 법 : M. pneumoniae를 기관지 상피 세포주인 A549 세포에 감염시킨 후 여러 시간 간격으로 배양하여 세포와 배양 상층액을 수거하였다. 면역 형광 염색과 M. pneumoniae 16S ribosomal RNA gene의 oligonucleotide primers를 이용한 중합효소 연쇄반응을 시행하여 감염을 확인하였다. IL-6, IL-8, VEGF 단백질 생성은 ELISA kit를 이용하여 정량하였고, NO는 Griess 반응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을 이용하여 IL-6, IL-8, VEGF의 mRNA 발현을 관찰하였다. 결 과 : 기관지 상피세포에 M. pneumoniae를 감염시킨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IL-6, IL-8, NO, VEGF의 생성이 증가하였고, IL-6, IL-8, VEGF mRNA 발현이 증가됨을 관찰하였다. 결 론 : M. pneumoniae 감염은 IL-6, IL-8, NO, VEGF 등의 매개물질의 발현을 증가시켜 기관지 천식의 알레르기 염증반응에 관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전국 퇴원자료조사를 통한 소아청소년 간담도 질환의 분석 (Analysis of Hepatobiliary Disorders from a Nationwide Survey of Discharge Data in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 박현주;신창균;문진수;이종국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 /
    • 제12권1호
    • /
    • pp.16-22
    • /
    • 2009
  • 목 적: 경제 및 위생 상태의 개선, 의학 기술의 발달로 최근 질병양상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의료의 질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전국 수련 병원에서 영유아 및 소아 청소년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우리 나라 영유아 및 소아 청소년에서 간 담도 질환의 현황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 법: 연구는 전국 85개 수련 병원에서 2004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까지 입원했던 진료과에 관계없이 만 18세 이하를 대상으로 ICD-10 진단 체계를 사용한 대한소아과학회와 건강증진사업단에서 시행한 영유아 및 소아청소년 입원 질환의 중장기 변화 추세 조사 및 감시 체계 구축 방안을 위한 기초 연구에서 간담도 질환자를 분류해서 MS 액세스, MS 엑셀, STATA 10.0을 사용해 자료 분석을 하였다. 결 과: 간담도 질환을 앓았던 환자는 총 4,151명으로 전체 환자의 5.0%를 차지했다. 간담도 질환 중 간염 환자가 2,385명으로 전체 간담도 환자 중 57.4%를 차지 하면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담도폐쇄증 및 총담관낭을 포함한 선천성 간담도 질환이 524명으로 12.6%를 차지하였다. 연령별로는 신생아기에는 선천질환이 많다가 학동기에는 A형 및 B형 간염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그리고 간 담도 수술은 청소년기, 영아기에 가장 많았다. 연도별 간담도 질환의 평균 재원일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고, 재원 환자수는 차이가 현저하지 않았다. 최근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A형 간염의 경우 연중 6, 7, 8월에 가장 많았다. 결 론: 본 연구에서 저자들은 퇴원 기록을 바탕으로 영유아 및 소아청소년에서의 간담도 질환의 현황 및 입원 질병부담에 대해 기술하였다. 최근의 소아청소년 간담도 입원 질환 중에서 급성 A형 간염 비중의 급격한 증가는 보다 적극적인 예방 대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소아청소년 간담도 질환의 경우 그 빈도가 많지 않아 단순 조사로는 역학 자료를 얻기 어려우므로 국가 주도의 체계적인 감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