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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가의 일자리만족도에 대한 잠재프로파일분석 (Classifying Latent Profiles in Job Satisfaction of Youth Entrepreneurs)

  • 김영서;홍세희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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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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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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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청년창업가의 일자리만족도에 따른 잠재프로파일의 유형을 분석하고 관련 변인의 영향력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청년패널조사 12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잠재프로파일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청년창업가의 일자리만족도에 따른 잠재프로파일은 5개로 도출되었고, 그 형태에 따라 '낮은 일자리만족 집단', '중하위 일자리만족 집단', '중간 일자리만족 집단', '중상위 일자리만족 집단', '높은 일자리만족 집단'이라 명명하였다. 각각의 잠재프로파일 집단에 대해 영향요인을 살펴본 결과, 성별, 배우자 유무, 주관적 건강상태, 자아존중감, 창업동기, 창업시 어려움, 업무적합도, 내적 직업가치, 외적 직업가치, 사업체 규모, 현직장 임금, 주당 평균근로시간, 창업교육훈련 이수여부, 고용보험 가입여부가 청년창업가의 일자리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유의미한 요인이며 집단에 따라 차이가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청년창업가의 일자리만족도의 잠재프로파일 유형과 이에 대한 여러 독립변수의 효과를 알아봄으로써, 청년창업가의 일자리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경기도 안산시 일부지역 산업체 근로자의 구강보건실태 조사연구 (A Study on the Oral Health Status of Workers in the City of Ansan, Gyeonggi Province)

  • 이민영;신경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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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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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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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구강검진사업의 계속적 필요성과 구강보건교육사업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구강건강관련습관과 구강병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경기도 안산시 시화공단 76개의 사업장에서 20세 이상 2643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그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지난1년 이내에 치과를 방문한 경험이 남자가 760명(37.4%), 여자가 237명(38.9%)이었고, 연령대별로는 50대가 54.0%로 가장 많았고, 경험이 없는 연령대는 30대가 67.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01). 2. 연령대에 따른 잇솔질 시기를 알아본 결과 조식전은 20대가 64.6%, 조식 후는 60대 이후가 54.1%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0대에서 조식 후와 석식 후에 64.0%, 54.5%로 가장 높게 잇솔질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01). 3. 지난 1년간 스케일링 경험여부에서 '예'라고 응답한 경우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가 302명(46.0%), '아니오'라고 응답한 경우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가 1600명(80.6%)로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01). 4. 본인의 자가 구강상태와 치아우식증의 관계를 알아본 결과 치아우식증이 없는 경우에는 '건강하다'가 327명(54.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치아우식증이 있는 경우에는 '충치가 있다'가 708명(75.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01). 5. 식습관과 치아우식증의 관계에서 치아우식증의 유무차이에 따라 간식선호에 있어서는 치아우식증 유무에 따라 2.29점, 2.21점으로 치아우식증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높게 나타나 다른 식습관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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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일부지역 학교급식 영양사의 직무만족 요인 분석 -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비교를 중심으로 - (Comparative Analysis of Job Satisfaction Factors between Permanently and Temporarily Employed School Foodservice Dietitians in Gyeongsangnam-do)

  • 성기현;김현아;정현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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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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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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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경상남도 일부지역, 즉 김해 마산 진해 창원 지역의 학교급식 영양사를 대상으로 고용형태(정규직/비정규직)에 따른 영양(교)사의 직무만족의 차이를 파악하고, 정규직 영양사와 비정규직 영양사의 직무만족 요인과 전반적인 직무만족도와의 관계를 밝혀냄으로써 학교급식에서 인적 자원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수행을 위해 김해, 마산, 진해, 창원 지역의 초 중 고(위탁포함) 305개교에 근무하는 학교급식 영양사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159개교, 중학교 85개교, 고등학교 61개교 총 305개교에 설문지를 우편 발송하였으며 이 중 총 204부(회수율 66.8%)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조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개인적 특성에 따른 빈도와 백분율을 분석한 결과, 연령은 30대가 61.8%로 가장 많았으며, 성별은 여성이 100%였고, 결혼유무에 있어서는 기혼이 76.0%로 미혼에 비하여 3배 정도 높았다. 월평균급여는 200만원대가 51.0%로 가장 많았고, 고용형태는 정규직 영양사 55.4%, 비정규직 영양사가 44.6%로 나타났다. 최종학력은 대학교졸업이 71.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학교급식영양사 경력은 10년 이상 55.9%로 조사되었다. 둘째, 급식소 특성을 분석한 결과, 근무학교는 초등학교가 56.4%로 고등학교 15.7%보다 약 3배 이상으로 조사되었다. 학교설립형태는 공립이 90.7%, 급식유형은 도시형이 75.5%, 급식운영형태는 직영급식이 97.1%, 관리형태는 단독관리가 96.1%로 높게 나타났다. 배식유형은 식당배식이 94.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1일 급식횟수는 1일 1식이 85.3%로 가장 많았다. 셋째, 고용형태에 따른 조사대상자의 개인적 특성 비교 결과 정규직 영양사와 비정규직 영양사는 연령(p<0.001), 결혼유무(p<0.001), 학교급식 영양사 경력(p<0.001), 월평균급여(p<0.001), 최종학력(p<0.001)에서 모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고용형태(정규직/비정규직)에 따른 직무만족도 비교에서 임금 요인(p<0.001), 후생복지 요인(p<0.001), 인사고과 요인(p<0.001)에서 정규직 영양사가 비정규직 영양사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학교급식 영양사들의 업무만족에 대한 정도는 평균 이상이었으며, 자신의 업무에 있어서 성취감과 자부심을 어느 정도 느끼면서 근무하고 있었다. 고용형태(정규직/비정규직)에 따른 전반적인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직무만족 요인은 정규직 영양사의 경우 업무 요인과 임금 요인이었고, 비정규직 영양사의 경우 업무 요인과 인간관계 요인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학교급식 영양사를 고용 형태에 따라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구분하여 전반적인 직무만족도뿐만 아니라 직무만족 세부 요인을 비교하고, 전반적인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직무만족 세부요인의 상대적 영향력을 비교 분석한 연구로 선행 연구와의 차별성을 제시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비정규직 영양사의 임금과 후생복리 수준이 정규직 영양사보다 낮게 조사되었는데 이는 비정규직 영양사들의 합리적인 인력관리를 위해 현재의 임금체계를 개선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이에 대한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제시한 '학교회계직원 처우개선안'에 따르면 근무경력을 반영한 장기근무가산금 신설 등으로 임금이나 근로조건의 차이를 해소하고자 계획하고 있으며, 직원의 공가 및 휴가 등을 확대함으로 학교회계직원의 근로조건 및 후생복지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나, 일부만 시행되고 있으며 또한 일부는 추진계획에 그치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처우개선의 노력이 요구된다. 둘째, 비정규직 영양사의 경우 초등학교 보다는 상대적으로 중 고등학교에 배치되어 있으며, 이는 급식횟수의 차이로 인한 업무량과 근무시간이 많아질 것으로 유추된다. 이에 업무에 대한 분석을 통한 근무시간의 조정이나 인력의 도입, 인턴제도의 활용 등을 통해 업무체계의 개선을 마련함으로써 학교급식 영양사들이 전문직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의 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의 중년기 남성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요인과 음주섭취와의 관련성 (Alcohol Intake in Relation to Cardiovascular Risk Factors among (Middle Age) South Korean Men)

  • 박경민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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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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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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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음주습관과 심혈관계 질환 위험요인사이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1996년 한국 경북에 있는 도시지역 한 철강회사에서 40-50대(40-59세) 남자 근로자 3444명으로부터 공복시 혈액을 10m1 채취하여 혈청지질, 혈당, Uric acid를 측정하고 신장, 체중, 혈압(10-20분 휴식후 측정)과 EKG를 측정하였다. 과거병력, 현재 건강상태, 음주량과 기간 및 음주종류를 포함한 생활습관, 흡연량/일, 운동시간/주 등의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알콜 소비량은 양-빈도의 Index에 의해 측정되었다. 한국 중년 남자에 대한 음주량, 음주기간, 알콜종류등에 따른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 유무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비음주자를 기준으로하여 비교대상군은 금주자와 음주량(2군) 등에 의해 3군으로 분류하였으며, 음주기간에 따른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 유무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비음주자을 기준으로하여 비교 대상군은 금주자와 음주기간(4군)에 따라 5군으로 분류하였다. 알콜종류에 따른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 유무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비음주자을 기준으로하여 비교 대상군은 금주자와 음주알콜종류(3군)에 따라 4군으로 분류하였다. 심혈관계 질환 위험요인은 기준되는 범주를 2개(Table 1)로 분류하여 2*2표를 이용하여 odds ratio(dummy variable로 처리), ${\beta}$-coefficient와 표준오차를 이용해서 신뢰구간(95% C.I.)을 구하여 유의성 검정을 하였다. 금주자의 정의는 과거 3달 이상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연구 집단의 평균 연령은 $44.4{\pm}3.9$세 이며, 비음주자는 649명으로 18.9%, 금주자는 70명(2.0%)이며 음주자는 2725명(79.1%)이다. 음주자중 에타놀 섭취를 평균 100.5g/주(median) 미만인 군은 1239명으로 연구집단 3444명중 35.7%이며, 평균 100.5g/주(median) 이상 음주군은 1276명으로 44.5%이었다. 3444명중 1532명(44.5%) 이 맥주와 소주를 섞어서 마시는 사람이었다. 음주 양에서, 연령, 흡연 양, 흡연 기간, 운동, 음주기간, 알콜종류 등을 통제하여 logistic regression한 결과, 비음주자에 비해 중정도 음주자(${\ge}$100.5gm/week ethanol)의 확장기 혈압의 Odds ratio는 1.33배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다른 요인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알콜종류에서도 연령, 흡연 양, 흡연 기간, 운동, 음주양, 음주기간, 등을 통제한, 비음주자에 비해 맥주와 소주를 섞어 마시는 음주자의 확장기 혈압의 Odds ratio는 1.38배로 유의하게 높았다(P<0.01). 다른 요인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에 음주 습관 중 음주기간에서는 연령, 흡연양, 흡연 기간, 운동, 음주양, 알콜종류 등을 통제한 logistic regression 분석 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은 없었다. 그러나 음주기간과 심혈관계 질환 위험요인중 수축기와 확장기 혈압과의 관계는 J 모양을 나타내었다 . 수축기 혈압의 금주자군은 비차비가 1.0보다 약간 낮고(Odds ratio=0.88) 음주기간이 2-10년인 군의 Odds ratio=1.14, 음주기간이 11-20 년인군의 Odds ratio =1.18, 21년 이상인 군의 Odds ratio=1.20로 비음주자의 odds ratio=1에 비해 점차적으로 위험이 높아졌다. 확장기 혈압의 금주자군은 비차비가 1.0보다 약간 낮고(Odds ratio=0.91), 음주기간이 1년 이하인 군의 Odds ratio=1.18, 음주기간이 2-10 년인 군의 Odds ratio=1.23, 음주기간이 11-20 년인 군의 Odds ratio=1.27, 21년 이상인 군의 Odds ratio=1.27로 비음주자의 odds ratio=1에 비해 점차적으로 위험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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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용제 폭로작업자들의 후천성 색각이상 평가 (The Assessment of Acquired Dyschromatopsia among Organic-Solvents Exposed Workers)

  • 강미정;강수희;서석권;신동훈;이종영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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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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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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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이 연구는 산업장에서 색각이상과 관련된 유기용제 폭로근로자들에서 후천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색각이상을 정성적이고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색각이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고자 저농도의 유기용제 폭로근로자 70명과 대조군 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한식 이중 15색상 배열 검사기를 이용한 색각이상을 평가한 결과 색상배열의 착오 비율과 정량적으로 산출한 색 혼란지수는 유기용제 폭로군과 대조군간 차이가 없었다. 색 혼란지수와 연령과의 선형관계는 두 군 모두에서 연령이 증가할수록 색 혼란지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05), 각 연령군별로 층화한 색 혼란지수의 중앙값은 폭로군이 대조군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29세이하 연령군에서만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15색상 배열검사의 배열형태에 따라 분류한 색각이상의 유병률은 두 군 모두에서 21%로 차이가 없었으며 색 혼란지수에 대해 연령, 흡연, 음주상태 및 유기용제 폭로유무를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연령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로는 유기용제 폭로와 색각이상 발생과의 관련성을 제시할 수 없으며, 추후 색각이상 평가를 위한 색상배열 검사의 표준환경 설정, 유기용제 폭로 근로자들의 개개인의 폭로정도 평가, 그리고 색각이상 검사결과를 정확하게 분류하는 기준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되며, 또한 저농도의 유기용제에 폭로되는 근로자들의 색각이상의 평가는 정성적이고 정량적인 방법을 통한 평가가 바람직하며 일시적인 평가보다는 추적관찰을 통한 정량적인 지수의 변화를 관찰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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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Korean University Students Perception of Fire Officers)

  • 이철희;앙카바야르;이재욱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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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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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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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소방공무원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선택해야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에 대한 인식을 계량적으로 살펴보고, 그것을 근거로 하여 소방공무원에 대한 인식을 제고와 함께 실질적·구체적인 개선방안을 확인·제시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상에서 설정한 연구의 기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대학생의 성별, 전공, 학년, 가족이나 친척 중 소방공무원의 유무에 따라 소방공무원에 대한 대학생의 일반적인 인식 수준,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후생복리에 대한 집단별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소방 관련학과 4년제 대학교의 재학생 600명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유효한 설문지 513부를 이용하였다. 설문내용은 소방공무원에 대한 인식을 3가지로 구분하여 20항의 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SPSS/win (Ver.1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여 비교분석 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인식개선을 위한 보상과 안전시설 장비 확충이 필요하다. 둘째, 적절한 근로시간의 보장과 급여상승 및 충원 등 근무여건을 개선해야 한다. 셋째, 국립소방병원의 설치와 심리상담의 필요성 등의 결과를 도출하였다. 우리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소방공무원을 위한 국가 차원의 법과 제도, 행정적·제정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을 제언한다.

한부모가족의 특성에 따른 가족건강성 차이 (Differences in Family Strength Based on Characteristics of Single-Parent Families)

  • 고선강;송혜림;강은주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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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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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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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한부모가족의 특성에 따른 가족건강성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가족의 건강성은 오래전부터 생활과학, 가정관리학, 가족자원경영학 등 학문 분야에서 연구해 온 주제이다. 2004년 건강가정기본법 제정을 계기로 가족의 건강성은 순수한 연구주제에 국한되지 않고 정책의 방향성으로 그리고 현장의 사업에 적용되면서 연구 범주가 확장되었고 이를 통해 연구의 실천성도 함께 강화되었다. 따라서 가족의 건강성 척도를 적용하여 실태조사를 할 때 건강성에 영향 미치는 변수를 탐색할 수 있고, 이 결과에 토대하여 가족건강성 향상을 위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다. 이 연구는 2021년도에 개발된 한부모가족 건강성 척도를 사용하여 267명의 한부모가족 여성(어머니)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한부모가족 생활 기간, 동거가족 유무, 전배우자와 교류, 근로 형태, 가구소득에 따른 한부모가족의 생활 영역별 건강성의 차이를 발견하였다. 연구결과에 근거한 제안점은 다음과 같다. 한부모가족을 위한 정책 설계나 사업 기획에서 한부모가족으로 산 기간을 고려하고 한부모가족 대상 요구조사에 한부모로 산 기간을 포함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한부모가족으로 산 기간에 따른 가족의 특성과 요구를 파악할 수 있고 이 자료는 한부모가족을 위한 맞춤형의 사업에 반영될 수 있다. 나아가 전일제로 일하고 있는 한부모가족의 경우 가정경영과 생활설계 영역에서의 가족건강성 증진을 위해 가족자원경영학이 전문성을 가진 시간관리, 생애설계 등의 연구결과를 현장의 사업으로 전환하여 실천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요양병원 직원의 감정노동, 회복탄력성 등이 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motional Labor, Resilience on Performance of Long-term Care Hospital Employee)

  • 박종원
    • 벤처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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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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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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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요양병원 직원의 감정노동, 회복탄력성 및 근무환경이 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실증적 연구이다. 경기도에 소재한 200병상 이상 요양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 180부가 최종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9 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통계분석은 빈도분석과 기술통계, Pearson correlation 분석과 위계적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일반적 특성 중에는 나이, 결혼유무, 경력, 직위가 업무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업무성과의 정도는 평균 91.25(±12.46)점, 감정노동은 평균 41.25(±4.21)점, 회복탄력성은 평균 52.89(±6.37)점, 근무환경은 평균 78.93(±15.3)점으로 나타났다. 요양병원 근로자의 업무성과는 감정노동(r=.326, p<.001), 근무환경(r=.384,p=.005), 회복탄력성 .417(p<.001)의 변수 모두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업무성과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근무환경이었으며 두 번째로는 회복탄력성이었다. 회귀모형에 대한 설명력은 48.2%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58.249, p<.001).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수성이 있기는 하지만 이상의 결과에서 요양병원의 업무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근무환경을 좀 더 세심하게 개선하고 근로자들이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반복된 본드 흡입이 백서의 정상발육에 의한 체중증가와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lue Sniffing on Weight Increase or Central Nervous System of Young Rat)

  • 김헌;김선민;조수헌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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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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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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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드라고 불리우는 공업용 접착제는 수종의 유기용제를 함유하고 있으므로 본드 흡입은 단일 유기용제 흡입과는 다른 독성을 나타낼 수 있다. 공업용 접착제에서 휘발한 유기용제를 흡입하여 반복적으로 급성 중추신경계 억제증상에 이르렀던 어린 백서가 급성 중독증상이 소실된 후에도 체중증가의 둔화나 중추신경계 기능이상 혹은 만성 비가역적 중추신경계 이상이 유발되는가를 검증하고자 주령이 6주인 어린 웅성 백서 20 마리를, 폭로장치를 이용하여 $40^{\circ}C$의 평판위에서 가열한 30g의 본드에서 발생하는 유기용제 증기에 4주간에 걸쳐서 1회에 30분씩 21회 반복 폭로시켜서 폭로군으로 하였고. 이와 함께 동일한 주령의 백서 20마리를 같은 조건으로 대기에 폭로시켜서 대조군으로 하였다. 그후 6 개월동안 동일한 환경하에서 사육하면서 시간경과에 따라서 체중을 측정하였고 tail flick 검사, hot plate 검사, treadmill 검사를 실시한 다음 뇌를 적출하여 육안과 현미경으로 신경조직의 변화유무를 관찰하였다. 시간의 변화를 고려한 폭로군과 비교군간의 비교에서 체중 증가는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나, tail flick 검사, hot plate 검사, rotarod treadmill검사 등의 결과에서는 양군간의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눈가림법을 적용한 현미경적인 비교에서나, 적출한 대뇌와 소뇌의 크기의 비교에서도 양군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 의하면 본드흡입은 정상발육에 의한 체중증가를 저해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본 연구의 결과만으로 본드흡입이 백서나 인체의 신경계에 영구적인 손상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결론짓기는 어려우며. 다양한 폭로조건으로 연구를 시행한 후에만 이러한 가설에 대한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철과 Sc척도, Pt척도는 양의 상관 관계를 보이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볼때 비폭력범죄자와 정상 대조군 사이에서 일부 금속원소의 함량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금속원소 함량과 MMPI 척도와도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폭력범과 비폭력범, 폭력범과 일반인과의 차이를 비교하여 볼 필요성을 느낀다.으로 현저히 증가되어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규폐증에서는 일반적인 건강진단 항목상의 신기능 검사에 이상소견을 보이지 않은 경우라도 신장기능의 변화가 동반될 수 있으며, 요중 NAG 활성치를 분진 폭로 근로자에게 적용하면 산업보건학적 측면에서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매우 유익한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견해를 보였으나 약국의료보험이용은 극히 저조하고 의사의 처방전 발행도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약국의료보험제도에서 의약분업제도로의 제도적 전환이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 의사와 약사의 의약분업에 대한 의견이 상이한 점으로 미루어 유추할 수 있지만 의약분업제도 실시의 장애요인으로 의 약사단체 상호간의 업권문제와 의약사간의 갈등이 지적되는 바, 이들 모두를 만족 할 대안을 선택하는 것이 쉬운일 아닐 것이므로 국민의 건강보호차원에서 정부의 중립적 의지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의 비율이 감소하였으나 본태성고혈압, 당뇨병, 폐결핵, 협심증 둥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일반외과의 경우에는 치핵, 항문열상, 종기 등의 비율이 감소하였고, 위암, 대장암, 담낭암 등의 비율은 증가하였다. 소아과의 경우 급성상기도염, 기관지염, 불명확한 장관감염 등의 비율은 감소하였고, 간질, 폐결핵, 천식, 임파성백혈병 등은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의료전달체계가 실시됨으로써 3차 진료기관의 외래 방문 환자의 건수, 건당 진료기간, 건당 방문횟수, 건당 검사건수, 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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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관리형태에 따른 산업보건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실천 (Knowledge, Attitude and Practice according to Types of Occupational Health Management)

  • 김성희;신혜련;김상우;우극현;박완섭;박재용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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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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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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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중소영세 섬유업체 근로자들 1,138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하여 근로자의 보건관리형태에 따른 산업보건에 관한지식, 태도 및 실천의 정도를 비교하고 다음으로는 집단보건관리군 694명만을 대상으로 하여 집단보건관리 기간이 지식, 태도 및 실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1. 보건관리형태에 따라서 산업보건에 관한지식, 태도 몇 실천의 평균점수는 개별보건관리군에서 모두 높았으나 실천의 점수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비교하고자 하는 두 집단간에는 대부분의 일반 특성이 유의한 차이가 있으므로 이를 교정하고자 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중회귀분석 결과, 지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연령, 교육 수준, 총 근무기간이었고, 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연령, 교육수준, 결혼상태였다. 실천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성, 연령, 교육수준, 결혼유무, 총 직장근무기간이었다. 연구의 목적인 보건 관리형태별로 비교시는 지식, 태도 및 실천에 미치는 영향은 집단보건관리군의 경우 지식의 평균점수가 조금 높았을 뿐이며, 태도 및 실천의 점수는 낮았다. 그러나 두 가지 보건관리형태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2. 집단보건관리군에 국한하여 분석한 결과, 보건관리기간(개월수)은 대상 근로자들의 산업보건에 관한 지식, 태도 및 실천 모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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