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근권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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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계 유역 인공습지에서 식생 밀도 차이에 다른 영양염류 제거효율 (Nutrients Removal Efficiency by Vegetation Density on Constructed Wetland from Small Watershed)

  • 고지연;강항원;이재생;김춘송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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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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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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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호주 시드니 인근 도 농 복합 소도시로부터 발생하는 비점오염원을 처리하기 위하여 설치된 Plumpton park와 Woodcroft park 인공습지의 처리효율을 살펴본 결과, 수생식물의 밀도가 증가하고 식생이 안정된 Plumpton Park 인공습지에서 T-P의 26.2%, T-N의 38.3%, 식생분포가 안정적이지 않은 Woodcroft park에서 14.0%와 20.2%가 각각 제거됨으로서 인공습지에서 식물체와 식물체 근권 미생물에 의한 T-P 및 T-N의 제거 효율이 상당히 큼을 알 수 있었다. 또한 T-N와 T-P에 비하여 $NH_4-N$, $NO_3-N$, $PO_4^{-3}$의 제거율이 높았던 것은 무기태 형태의 영양염류가 식물 및 미생물에 더 쉽게 이용되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인공습지에서 식물체와 근권 주위 미생물에 의한 염류제거는 인공습지가 설치한지 오래되었을 때도 효과적이었고, 또한 인공습지는 무기태 영양염류의 제거효율이 더욱 높았으므로 무기화학비료 등의 용탈이 일어나기 쉬운 농경지 비점오염원으로 부터 발생하는 수질오염의 개선에 이용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도 효율적인 system으로 고려되었다.

전남지역 인삼재배 토양의 Arbuscular 균근균 분포 특성 (Distribution of Arbuscular Mycorrhizal Fungi(AMF) at Ginseng Cultivated Fields in Jeonnam Province)

  • 손보균;진서영;이도진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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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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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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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전남지역 인삼재배지의 토착 Arbuscular 균근균(AMF)의 분포와 감염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곡성, 영광, 영암, 해남 지역을 대상으로 58개 지점의 토양과 인삼 시료를 채취하여 조사하고 AMF 밀도와 토양특성을 조사하였다. 조사지역의 전체 평균 포자밀도는 건토 1 g당 3.4~5.9개의 분포를 보였으며, 재배연수 3년근 재배지까지는 포자밀도가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자연상태 토양 중의 AMF 포자밀도는 건토 1 g 당 6.3~14.7개로서 인삼재배지 보다 포자밀도가 높았다. 포자크기별 분포는 직경 $45{\sim}106{\mu}m$ 범위에 74.3% 정도가 포함되었으며, AMF의 감염 양상은 Paris-type이 주를 이루었다. 평균 감염율은 영암지역의 재배지에서 64.4%로 높게 나타났으나 그 밖의 지역은 40~50%범위를 보였다. 조사지역의 근권토양 중 AMF 외생균사의 길이는 건토 1 g당 0.5~4.4 m 범위로서 인삼의 재배연수가 증가함에 따라 외생균사(external hyphae)의 양이 많아지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양송이버섯 재배 후 폐상퇴비의 효과 분석 및 분리 미생물의 특성 (Characteristic of Microorganism and Effect Analysis of Spent Mushroom Compost after Cultivation of Button Mushroom, Agaricus bisporus)

  • 이찬중;윤형식;정종천;전창성;김승환;이순자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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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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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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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양송이버섯 재배 후 폐상퇴비의 효율적인 재활용과 친환경 자재로서의 이용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작물과 식물병원균에 미치는 영향을 미생물학적인 관점에서 조사하였다. 폐상시기별로 폐상퇴비내 미생물상은 농가마다 차이는 있었지만 형광성 Pseudomonas속, 내열성 세균, 방선균 등 다양한 미생물이 분포하였고, 특히 버섯에는 병원균으로 작용하지만 식물병원균에는 길항균으로 사용되고 있는 Trichoderma 속이 많이 분포하고 있었다. 폐상퇴비에서 분리한 미생물의 여러가지 채소병원균에 대한 항균력을 조사한 결과 식물병원균에 대하여 광범위한 항균 스펙트럼을 나타내었다. 농가마다 채취한 폐상퇴비 중에 항균력을 가지는 미생물의 분포는 달랐지만 분리균의 상당수가 검은무늬병(Alternaria brassicicola), 역병(Phytophthora melonis, Phytophthora capsici), 탄저병(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 등에는 강한 항균력을 보였다. 또한 분리 미생물 중 45.8%가 고추 근권에 정착하는 능력을 보였고, 이들 중 5.8%는 $5{\times}10^2cfu\;root^{-1}$ 이상 정착 능력을 보였다. 미생물처리시 균주의 62.7%가 고추 생장을 촉진시켰고, 뿌리 또한 무처리에 비해 생장이 왕성하였다. 폐상퇴비 추출물의 고추 종자 발아 및 생육정도를 조사한 결과 양송이버섯을 정상적으로 수확하고 폐상한 퇴비는 고추의 발아에 전혀 지장이 없었지만 버섯을 거의 수확하지 못한 폐상퇴비의 경우 고추의 발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였고, 포트시험 결과도 버섯을 거의 수확하지 못한 폐상퇴비를 처리한 경우 고추의 발아 및 생육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폐상퇴비를 멸균 및 비멸균 조건으로 실험한 결과 폐상시기에 관계없이 멸균시료에 비해 비멸균 시료에서 고추의 생육이 왕성하였다.

품종과 재배조건이 여름철 양액재배 반결구 상추의 생육, 품질 및 잎끝마름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ultivars and Cultural Conditions on the Growth, Quality and Occurence of Tipburn of Butterhead Lettuce during Summer Season)

  • 유성오;배종향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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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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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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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여름철 고온기에 반결구상추를 식물공장에서 재배할 때 자주 발생하는 잎끝마름증 현상을 경감시키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품종, 육묘배지, 베드 기울기, 베드위치, 급액량과 같은 최적의 재배조건을 구명하기 위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Rex와 Flandria 품종은 다른 품종에 비해 비록 생육은 약간 저조했으나 상품성이 높고, 잎끝마름증 발생율이 적어 여름철 고온기에 적합한 품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육묘배지는 물리, 화학적 특성이 우수한 코코피트에서 상추의 생육량이 높았으며, 근권부에 배양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줄 수 있는 베드의 기울기는 l~2%가 적당하였다. 급액량은 반결구상추 생육에서 베드당 2$\ell$가 적합하였다 베드설치 높이에 따른 반결구상추 생육은 베드의 높이가 낮을 때가 높을 때보다 좋았다. 이것은 베드높이를 낮게 설치함으로써 작물주변의 온도와 습도분포가 결구상추의 생육에 적합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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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재배 토양의 물리성 개선을 위한 처리방법별 효과 비교 (Effects of Physical Improvement Practices at Plastic Film House Soil)

  • 김이열;조현준;현병근;박우풍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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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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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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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염류가 집적된 시설재배지의 강서 미사질 양토에서 1999년부터 2년간 무처리, 심토반전, 심토파쇄, 폭기식 심토파쉐 및 암거배수 등 5개 처리를 하여 토양의 물리적 성질과 작물 생산성을 비교시험하였다. 1. 심토의 물리성 개선효과는 심토반전 > 암거배수 > 심토파쇄 > 무처리 순으로 높았고 2년차까지 잔효가 인정되었으며 토양물리성 개선처리는 통기성을 높이고 근권을 확대시켰다. 2. 심토의 토양수분함량은 심토반전 > 암거배수 > 심토파쇄 > 무처리 순으로 높았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또한 토양물리성 개선처리는 무처리구에 비하여 토층내 시기별 토양수분함량 변동폭을 크게 하였다. 3. 토양물리성 개선처리에 의한 토층내 염농도 저하효과는 적었으며 토양물리성 개선구의 수량증대는 염농도 저하나 토층내 양수분 분포개선 보다는 물리성 개선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4. 토양물리성 개선처리에 의한 평균수량 증대효과는 10~20%정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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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살포가 토양 화학성과 마늘 무기성분 함량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Sea Water Treatment on Soil Chemical Properties and Contents of Inorganic Elements in Garlic)

  • 김명숙;이상범;김유학;강성수;현병근;공효영;하상건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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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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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5-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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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친환경농업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바닷물을 살포하여 토양의 화학성과 마늘의 무기성분 흡수량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바닷물 원액을 토양에 살포한 직후에는 전기전도도, 치환성 나트륨, 염소이온, 나트륨 흡착비 등이 높아졌다. 그리고, 바닷물의 살포횟수가 증가할수록 토양의 전기전도도, 치환성 나트륨, 염소이온 그리고 나트륨 흡착비가 증가하였다. 바닷물로 투입된 성분들은 표토에 대부분 분포하였으며 수확기에는 심토로의 용탈이 일어나 작물이 생육하는 근권에서는 감소하였다. 그리고 바닷물 원액을 작물체에 살포했을 때 마늘 중의 무기성분인 질소,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미량원소인 철, 망간, 아연 등의 함량은 줄어들었고 염소이온 함량은 처리횟수가 3회일 경우 유의성 있게 증가되었다(p<0.05).

한반도 고래불 해안사구에 자생하는 혼합 염생식물군락 근권세균의 분포 및 다양성 고찰 : 해안사구 보전을 위한 접근 (Distribution and diversity of rhizosphere bacteria of mixed halophytes vegetation native to the Goraebul sand dune, Korea : Approaches to coastal dune conservation)

  • 박종명;홍지원;이기은;김종국;유영현
    • 한국해양바이오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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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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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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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Coastal dunes must be conserved. Their native halophytes support coastal geography while their symbiotic microorganisms help vegetation thrive. The Goraebul coast has the largest, well-conserved dune system on the East Sea of the Korean Peninsula due to a climax mixed halophyte (C. soldanella, C. kobomugi, and E. mollis) vegetation support. This study identified rhizobacteria and their diversity in mixed halophyte communities unique to Goraebul. Five phyla, 12 genera, and 21 species were identified based on 16S rDNA sequences from 65 isolates. The phylum Bacillota, class Bacillota, order Bacillales, and family Bacillaceae were identified, with Bacillus as the dominant genus (46.15%). The richness and Shannon's diversity were higher at the species than at the genus level due to the dominance of Bacillus; however, various Bacillus species (7) were identified. Therefore, the climax mixed vegetation adapted to the Goraebul coast may exert natural selection pressure in favor of the common characteristics of Bacillus. However, despite this advantage, the Shannon equitability (0.86), Simpson (0.08), and Shannon diversity (2.79) indexes indicate a stable rhizosphere cluster and the climax mixed vegetation is affected by symbiotic relationships between healthy rhizosphere microbiota.

근면 정착 유용 미생물과 균근균이 근부병원균, Fusarium solani의 발병억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eneficial Microorganisms and Mycorrhizal Fungus Colonized Rhizoplane on the Suppression of Root Rot Pathogen, Fusarium solani)

  • 한기돈;이상선;김성호;이민웅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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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통권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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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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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유용 미생물로 선발한 Pseudomonas cepacia, Bacillus cereus 및 균근균을 인삼(Panax ginseng)근권에 처리한 후 이들 미생물들의 근권내 정착 및 근부병의 발생억제에 미치는 영향을 폿트 배양으로 실험하였다. P. cepacia의 단독 처리에서 처리 10일후에 근권에서 조사된 세균수는 6.26 (log cfu/g.soil)이나 B. cereus 등과 혼합 처리한 경우 $5.25{\sim}6.19(log\;cfu/g.soil)$으로 분포수가 적었고 처리기간이 270일 후에는 3.01 (log cfu/g. soil)으로 크게 감소하였다. Fusarium spp.의 근권내 분포수는 처리 $10{\sim}60$일 후에는 $3.33{\sim}3.67(log\;cfu/g.soil)$이었으나 처리 270일 경과 후에는 $3.33{\sim}1.02(log\;cfu/g.soil)$으로 크게 감소되었다. 근부병발생율에 있어서 대조가 4.3의 이병지수를 나타내나 P. cepacia 처리는 1.2로 발생이 크게 억제되었다. P. cepacia와 B. cereus의 혼합처리는 $1.8{\sim}2.3$의 이병지수로 대조 4.3보다는 병발생율이 낮아졌다. 균근균으로 Glomus albidum과 Acaulospora longular 처리는 병발생율 $1.2{\sim}1.6$으로 대조 4.3보다 감소하였다. 세균으로 P.cepacia와 균근균으로 G. albidum 처리는 근부율을 각각 1.2로 낮추는 발병억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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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유집적(鹽類集積) 시설재배지(施設栽培地)의 토양미생물상(土壤微生物相) 평가(評價) (Evaluation of Soil Microflora in Salt Accumulated Soils of Plastic Film House)

  • 권장식;서장선;원항연;신제성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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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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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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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시험은 재배이역(栽培履歷)이 서로 상이한 시설재배지에서의 염류집원적지(鹽類集源積地)와 건전지(健全地)의 미생물상(微生物相)의 생태(生態)를 비교해석(比較解析)하고, 미생물(微生物)적 진단(診斷)에 의한 근권환경(根圈環境)의 동태(動態)와 개량기술(改良技術)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수행하였다. 주요 미생물(微生物)의 분포(分布)는 건전지(健全地)에서 형광성(螢光性) Pseudomonas 속 세균(細菌)의 밀도가 높은반면 염류장해지(鹽類障害地)에서는 병원성(病原性) Fuasarium 속의 밀도가 높고 형광성(螢光性) Pseudomonas 속 세균(細菌)이 낮은 분포밀도(分布密度)를 보였다. 토양중 유기물 함량이 증가할수록 Bacillus 속(屬), 형광성(螢光性) Pseudomonas 속(屬), Enterobacteriaceae 등 세균류(細菌類)의 밀도와 Microbial biomass C함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토양의 전기전도도(電氣傳導度)(EC)가 $5.1dS\;m^{-1}$ 이상으로 높아지면 미생물(微生物)간의 비율중 세균(細菌)/사상균(絲狀菌)(B/F), 방선균(放線菌)/사상균(絲狀菌)(A/F)의 비율이 현저히 낮아지고 형광성(螢光性) Pseudomonas 속(屬) 세균(細菌)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토양 pH와 세균(細菌)과의 관계는 고도의 정(正)의 상관관계(相關關係)를, 사상균(絲狀菌)과는 부(負)의 상관관계(相關關係)를 보였으며, 토양유기물과 방선균(放線菌), Bacillus 속(屬), Enterobacteriaceae와는 각각 $r=0.226^*$, $r=0.334^{**}$, $r=0.276^{**}$, 치환성 Ca및 치환성 Mg함량과 방선균수(放線菌數)와는 각각 $r=0.334^{**}$, $r=0.352^{**}$, 유기물함량과 Microbial biomass C 함량과는 $R=0.439^{**}$의 유의성(有意性) 있는 상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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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과 조석의 영향을 고려한 연안습지 퇴적물 내 물질거동 모형의 개발 (Model Development on the Fate and Transport of Chemical Species in Marsh Wetland Sediments Considering the Effects of Plants and Tides)

  • 박도현;왕수균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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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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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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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습지는 다양한 생지화학적 반응기작을 통하여 폐수로부터 유입되는 유기오염물질을 완화/정화하는 지역으로 알려져있다. 본 연구에서는 습지에서 다양한 물질의 성상과 거동을 모의하기 위하여 수학적 모형을 개발하였다. 개발한 모형은 1차원 수직 포화 모형으로 이류, 수리학적 분산, 미생물에 의한 생분해, 산화/환원반응, 식생과 조수 등 외부환경의 영향을 고려하였다. 조수의 영향은 퇴적물 내 공극수의 흐름에 주기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계절에 따라 식생은 증발산과 뿌리로부터의 산소공급을 통해 흐름과 근권 내 산화/환원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 개발된 모형을 적용하여 습지퇴적물 내에 존재하는 관심물질의 공간적 및 시간적 분포 모의를 위한 가상의 수치실험을 수행하였다. 또한 대표적인 중금속 오염물질의 하나인 크롬의 습지퇴적물 내 성상과 거동을 모의하였다. 모의 결과는 식생 뿌리와 조수가 습지퇴적물 내 전자수용체, 환원물질, 중금속의 분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