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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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식물 근권에 분포하는 수지상균근균의 다양성 (Diversity of Arbuscular Mycorrhizal Fungi Isolated from Dokdo Island)

  • 어주경;박혁;최승세;신현철;송세규;엄안흠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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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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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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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독도의 근권에 분포하는 수지상균근균을 분리 배양하였다. 형태적 특징과 18s rDNA 염기서열에 의거하여 총 7속 8종의 수지상균근균을 동정하였다; Acaulospora longula, Acaulospora mellea, Claroideoglomus claroideum, Diversispora aurantia, Funneliformis mosseae, Gigaspora margarita, Paraglomus occultum, Septoglomus constrictum. 동도와 서도의 종 다양성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한반도에서 발견한 것과 동일한 분류군들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독도의 수지상균근균 다양성 연구와 추후 수지상균근균의 기능규명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Pt균(菌)의 인공접종(人工接種)에 의(依)한 상수리나무 분묘(盆苗)의 생장(生長)과 외생균근발달(外生菌根發達) (Growth and Ectomycorrhizal Development of Container-Grown Quercus acutissima Seedling Inoculated with Pisolithus tinctorius)

  • 오광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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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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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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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Pt균계(菌系)를 증식배양후(增殖培養後) 인공접종(人工接種)한 상수리나무 분묘(盆苗)는 온실내(温室內)에서 자랐으며, 외생균근(外生菌根) Pt가 상수리나무 분묘(盆苗)의 생장(生長)과 발달(發達)에 지대(至大)한 효과(效果)를 나타내었다. 본(本) 실험(實驗)의 3가지 처리중(處理中) Pt 접종분묘(接種盆苗)는 일차측근(一次側根)의 수(數)와 길이, 수고생장(樹高生長), 근부직경(根部直經), 엽면적(葉面積)의 발달(發達)에 현저(顯著)하게 나타나는 유의적인(有意的)인 인자(因子)였다. 그러나 균근(菌根)을 접종(接種)하지 않은 상수리나무 분묘(盆苗)는 외생균근(外生菌根)의 형성(形成)을 볼 수 없었다. 또 Pt 접종분묘(接種盆苗)에 있어서 외생균근(外生菌根)의 접종(接種)은 71.1%였으며, 대부분 외생균근(外生菌根)은 분(盆)의 상부(上部)와 하부(下部)보다는 분(盆)의 중앙부위(中央部位)에서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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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상균근균이 인삼 (Panax ginseng C. A. Mey.)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rbuscular Mycorrhizal Fungi on Growth of Korean Ginseng (Panax ginseng C. A. Mey.) Seedlings)

  • 길이종;어주경;엄안흠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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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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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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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5 종의 수지상균근균을 인삼(Panax ginseng C. A. Mey.)의 묘에 처리하여 인삼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수지상균근균 5종(Glomus mosseae, Glomus intraradices, Glomus etunicatum, Acaulospora longula, Acaulospora trappei)의 접종원을 발아 후 60일이 지난 인삼묘에 접종하여 120일간 키운 후 인삼의 건조중량, 지상부의 크기 및 엽록소 형광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수지상균근균을 접종한 인삼의 생장이 대조구에 비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접종한 수지상균근균의 균주(종)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특히, Glomus intraradices가 다른 종에 비해 인삼의 생장에 미치는 효과가 크게 나타났으며, 엽록소형광 값은 모든 종에 대하여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Mycorrhiza 처리가 Ardisia pusilla의 생육 및 내건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ycorrhiza on Plant Growth and Drought Resistance in Ardisia pusilla)

  • 백이화;백정애;이윤정;남유경;손보균;이재선;장매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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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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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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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균근을 이용한 Ardisia pusilla의 내건성 증진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내생균근 Glomus spp.을 접종하여 생육상에서 30일 동안 재배한 후 수분스트레스처리를 실시하였다. 수분스트레스처리는 5일간 무관수 상태로 두었다가 관수하는 방법으로 60일 동안 반복 처리하였다. 식물생육은 균근처리시 대조구에 비해 증가하였으며, 관수시 스분스트레스의 회복력도 빨랐다. 식물체내 양분함량은 지하부의 Fe, Mn, 및 Cu의 함량의 경우 균근 접종 식물이 대조구에 비해 현저하 높았으나 이에 반하여 프롤린 함량은 대조구에서 균근 접종식불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광릉요강꽃과 복주머니란의 뿌리에 감염된 난균근균의 특성 (Characteristic of Orchid Mycorrhizal Fungi from Roots of Cypripedium japonicum and C. macranthum)

  • 심미영;염재영;정재민;이병천;구창덕;엄안흠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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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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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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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광릉요강꽃(Cypripedium japonicum)과 복주머니란(C. macranthum)의 뿌리에서 난 균근균이 확인되었다. 두 종의 난 뿌리에서 균근의 형태적인 특성을 관찰하였다. 분자적인 분석을 통하여 두 종의 뿌리로부터 난균근균을 확인하였다. 뿌리에서 DNA를 추출하여, 담자균류 ITS 지역에 특이적인 프라이머인 ITS1-OF와 ITS4-OF를 사용하여 ITS 지역을 증폭한 후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두 식물의 뿌리에 공생하는 난균근균을 동정하였다. 광릉요강꽃의 뿌리에는 3종류의 Tulasnellaceae와 1종의 담자균류가 발견되었고, 복주머니란의 뿌리에서는 2종류의 Tulasnellaceae에 속하는 균이발견되었다.

녹비작물 재배지 Arbuscular 균근균(AMF) 포자밀도 및 감염율 조사

  • 양승구;서윤원;황인택;김홍재;손보균;위치도;이정현
    • 한국유기농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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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유기농학회 2008년도 하반기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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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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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고추 시설재배지에 녹비작물 재배가 토양의 Arbuscular 균근균(AMF) 포자밀도 및 감염율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보리와 호밀, 헤어리베치, 완두콩을 파종하여 1차 녹비작물 재배 후 토양에 환원하고 고추를 재배한 다음, 2차 녹비작물 재배하여 시설 토양내 Arbuscular 균근균(AMF) 포자밀도 및 감염율을 조사한 결과 AMF포자밀도는 녹비작물 재배지가 대조구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기주작물별 AMF활성포자의 밀도는 보리와 완두콩이 호밀, 헤어리베치 그리고 쇠별꽃에 비하여 높았다. 녹비작물의 기주작물별 AMF포자의 형태와 크기는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녹비작물의 기주 작물별로 뿌리 내 AMF 감염율을 조사한 결과 보리녹비작물에서 감염율이 높았으며 녹비작물의 감염구조는 뿌리내부 균사임이 확인되었고 AMF 균사의 Network도 매우 발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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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밭버섯 균근균(菌根菌)으로 접종(接種)한 포플러 4개(個)개 수종(樹種) 삽목묘(揷木苗)의 체내(體內) 부위별(部位別) Cd과 Pb 축적(蓄積) 특성(特性) (The Cd and Pb Accumulation in Various Tissues of Rooted Cuttings of Four Populus Species Inoculated with Ectomycorrhizal Fungi, Pisolithus tinctorius)

  • 한심희;이경준;현정오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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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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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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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포플러 4개 수종의 체내 부위별 Cd과 Pb 축적 특성을 이해하고, 균근 형성이 중금속 흡수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수행하였다. 외생균근균인 모래밭버섯균(Pisolithus tinctorius)을 현사시나무(Populus alba${\times}$glandulosa), 수원포플러(P. koreana${\times}$nigra var. italica), 양황철(P. nigra${\times}$maximowiczii), 이태리포플러(P. euramericana)의 삽수에 접종하여 화분에서 생장시켰다. 화분은 균근균 접종구와 비접종구로 구분하였으며, Cd은 토양에 0, 30, 80ppm으로, 그리고 Pb은 0, 50, 300ppm으로 처리하였다. 가을까지 야외에서 생육시킨 다음, 수확 후 총 생체량, Shoot/Root율, Cd과 Pb의 농도를 부위별로 측정하였다. 모래밭버섯균을 접종한 이태리포플러는 Cd과 Pb 처리 모두에서 비접종구보다 총 생체량이 증가하였으나, 나머지 세 수종에서는 접종 효과가 없었다. 균근균 접종으로 수원포플러와 이태리포플러의 S/R율은 증가하였다. 현사시나무는 포플러 4개 수종 중 Cd을 가장 높은 농도로 축적하였으며, 균근균 접종은 Cd 축적 농도를 4배정도 증가시켰다. 현사시나무는 잎, 줄기, 뿌리 중에서 잎에 가장 높은 농도로 Cd을 축적한 반면 다른 세 수종은 뿌리에 가장 높은 농도로 축적하였다. 그러나 Pb 축적 농도는 4개 수종 중에서 현사시나무가 가장 낮았다. Pb의 축적은 포플러 4개 수종모두뿌리에서 가장 높았으나 수원포플러는 잎에도 뿌리만큼 축적하였다. 균근균을 접종하지 않은 경우 Pb의 축적은 이태리포플러에서 가장 높았으나, 균근균을 접종할 경우 수원포플러에서 Pb 축적이 2배 이상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현사시나무는 토양으로부터 Cd을 흡수하는데 효과적인 수종이며 이태리포플러는 Pb을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균근균을 접종하면 현사시나무의 경우 Cd을 4배, 수원포플러의 경우 Pb을 2배 이상 더 흡수할 수 있고, 이 두 수종은 잎에 중금속을 축적하므로, 낙엽을 수거한다면 중금속 오염 토양의 생물 정화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결론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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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포장(苗圃場)에서 균근균(菌根菌)으로 인공접종(人工接種)한 5개(個) 소나무류(類)의 접종(接種) 10년후(年後) 조림지(造林地)에서의 생장효과(生長效果) (A Ten-Year Result of Artificial Inoculation of Pines with Ectomycorrhizal Fungi, Pisolithus tinctorius and Thelephora terrestris)

  • 이경준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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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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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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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本) 연구(硏究)는 묘포장(苗圃長)에서 균근균(菌根菌)으로 인공접종(人工接種)한 소나무류(類)의 수고생장(樹高生長) 촉진효과(促進效果)가 조림지(造林地)에서 계속하여 지속(持續)되는지를 구명(究明)하기 위한 것이다. Methyl bromide로 토양훈중(土壤熏蒸)한 다음, 모래밭버섯 (Pisolithus tinctonris)과 사마귀버섯 (Thelephora terrestris) 균근균(菌根菌)으로 인공접종(人工接種)하여 양묘(養苗)한 적송, 리기다, 리기테다, 해송, 잣나무 유묘(幼苗)를 조림지(造林地)에 이식(移植)하여, 접종후(接種後) 10년(年) 동안의 균근균(菌根菌)의 접종효과(接種效果)의 변화(變化)를 분석(分析)하였다. 조림직전(造林直前)까지 포지(圃地)에서 생장(生長)한 소나무류(類) 유묘(幼苗)를 대상(對象)으로 수고생장량(樹高生長量)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모래밭버섯 균근균(菌根菌)을 접종(接種)한 처리구(處理區)가 대조구(對照區)에 비하여 적송의 경우에는 75%, 해송은 46%, 리기테다소나무는 77%, 잣나무는 28%, 리기다소나무는 26% 정도 더 수고생장량(樹高生長量)이 높게 나타났으나, 사마귀버섯 균근균(菌根菌)을 인공접종(人工接種)한 처리구(處理區)는 리기테다에서만 대조구(對照區)와 비교(比較)했을 때 유의적(有意的)인 수고생장(樹高生長) 촉진효과(促進效果)가 인정(認定)되었다. 접종(接種) 10년후(年後) 잣나무와 리기테다소나무의 경우에는 모래밭버섯 균근균(菌根菌)의 접종(接種)으로 수고(樹高)가 각각 9%와 18%의 생장촉진(生長促進)을 나타냈으나, 조림당시(造林當時)에 비하여 감소(減少)한 셈이다. 리기다소나무는 조림(造林) 3년후(年後)부터 점차 다른 처리구(處理區)의 수고생장량(樹高生長量)이 증가(增加)하여 4년(年)째부터는 처리간(處理間)에 유의적(有意的)인 차이(差異)가 나타나지 않았다. 적송과 해송은 솔잎혹파리 피해(被害)로 인하여 결과(結果)를 분석(分析)할 수 없었다. 모래밭버섯 균근균(菌根菌)의 접종(接種)은 양묘시(養苗時)에 세근(細根)발달이 우수(優秀)한 건전묘생산(健全苗生産)에 효과(效果)가 인정되나, 균근(菌根)의 접종효과(接種效果)를 조림지(造林地)에서 계속(繼續)하여 유지(維持)하기 위하여는 용기(容器)에 양묘(養苗)하여, 뿌리가 손상(揚傷)되지 않는 상태(狀態)로 조림(造林)아여야 할 것이며, 조림지(造林地)에서도 계속적응(繼續適應)할 수 있는 새로운 균종(菌種)의 개발(開發)이 필요(必要)하다고 결론(結論)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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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韓國) 12개(個) 수종(樹種) 임분내(林分內)의 외생균근(外生菌根) 버섯의 기주선택성(寄主選擇性)과 분석(分布)에 관(關)한 연구(硏究) (Host Specificity and Distribution of Putative Ectomycorrhizal Fungi in Pure Stands of Twelve Tree Species in Korea)

  • 이경준;김양섭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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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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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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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외생균근(外生菌根)버섯의 기주범위(寄主範圍)와 기주선택성(寄主選擇注)을 구명(究明)하고 주요(主要) 조림수종(造林樹種)의 균근균(菌根菌) 선택성(選擇性)을 상호비교(相互比較)하기 위하여 1981년(年)부터 1986년(年)까지 전국(全國)의 여러 곳에서 12개수종(個樹種)의 순림(純林)(소나무, 리기다소나무, 잣나무, 종비나무, 일본잎갈나무, 젓나무, 현사시, 밤나무, 갈참나무,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자작나무)를 대상(對象)으로 균근(菌根)버섯을 채집(採集)하여 분석(分析)을 비교(比較)하였다. 6년(年)동안 총(總) 48리(履) 196종(種) 8 품종(品種)의 균근(菌根) 버섯을 동정(同定)하였으며 그 중 Russla가 31종(種) 1 품종(品種), Amanita가 22종(種) 5 품종(品種), Lactarius가 18종(種) 1 품종(品種)이었다. 기주범위(寄主範圍)가 넓은 종(種)은 Russula, Amanita, Lactarius, Laccaria, Cantharellus 속(屬)에 속(屬)해 있있다. Laccaria Laccata는 12개조사수종중(個調査樹種中)에서 12개수종전분의 임분(林分)에서, Amanita vaginata group은 11개수종(個樹種)에서, Labtarius gerardii와 Russula sororia는 9 개수종(個樹種)에 서, Amanita agglutinata, Cantharellus cibarius, Russula bella, Russula bella, Russula virescens는 8개수종(個樹種)의 침개엽수임분(針開葉樹林分)에서 채집(採集)되어 기주(寄主)의 범위(範圍)가 넓은 버섯으로 분류(分類)되었다. Amanita citrina, Boletus bicolor, Boletus erythropus, Lactarius piperatus, L. subzonarius, Russula pseudodelica는 침개활수(針葉闊樹)의 $4{\sim}5$개수종(個樹種)에서 채집(採集)되어 기주(寄主)의 범위(範圍)가 중간(中間)정도(程度)인 버섯으로 분류(分類)되었으며 특히 Suillus grevillei는 잎갈나무에서서만 채집(採集)되어 기주(寄主)의 범위(範圍)가 가장 좁은 버섯으로 판명(判明)되었다. 12개수종(個樹種)의 임분중(林分中)에서 균근(菌根)버섯의 종류(種類)가 가장 많은 젓나무림(林)으로써 83종(重)의 균근(菌根)버섯을 채집(採集)했으며, 소나무(赤松)림(林)에서 66종(重)을, 리기다소나무림(林)에서 50종(種)을, 잣나무림(林)에서 49종(重)을, 갈참나무림(林)에서 46종(種)을 채집(採集)했다. 일본잎갈나무림(林)에서는 23종(種)의 균근(菌根)버섯을 채집(採集)했는데 다른 임분(林分)과 달리 Amanita, Lactarius, Russula 는 적고 대신 Laccaria 가 많이 관찰(觀察)되었다. 본(本) 실험(實驗)에서 조사(調査)된 12개수종(個樹種)의 대부분(大部分)은 다양(多樣)한 균근(菌根)버섯과 공생(共生)하는 듯하며 균선택성(菌選擇性)이 적은 것으로 사료(思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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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mus 내생균근균 접종이 인공산성우를 처리한 아까시나무 묘목의 생장, 광합성, 인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rbuscular Mycorrhizal Fungus, Glomus intraradices, on the Growth, Photosynthesis and Phosphorus Content of Robinia pseudoacacia Seedlings Treated with Simulated Acid Rain)

  • 김은호;이경준;이규화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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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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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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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내생균근균 접종이 목본식물의 인공 산성우에 대한 저항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아까시나무(Robinia pseudoacacia) 종자를 실험실 내에서 파종한 후, 멸균된 버미큘라이트, 모래, 밭토양을 1:1:1로 혼합한 토양을 담은 1l pot에 건강한 묘목을 이식하였다. 각 pot에 묘목을 이식할 때 분쇄된 뿌리혹과 균근균을 접종하였는데, 뿌리혹은 자연 상태에서 자란 아까시나무림에서 채취한 것을, 내생균근균은 상업용으로 판매하는 Glomus intraradices를 수입하여 사용하였다. pH 2.6, 3.6, 4.6, 5.6 4종류의 인공 산성우는 황산과 질산을 3:1로 혼합하여 만들었다. 각 pot에는 질소와 인을 배제시킨 양료용액과 일정한 pH 수준의 산성우를 각각 180 mm씩 매주 1회씩 50일간 처리하였으며 포트는 온실에 놓아두었다. 실험 종료시 묘목을 굴취하여 엽록소, 무기양료의 함량과 조직의 순광함성량, 건중량, 뿌리의 균근감염율 등을 측정하였다. 균근감염율은 pH 2.6에서 현저히 낮은 수준을 나타냈는데, 이는 극도로 낮은 pH에서 G. intraradices의 활력이 억제됨을 의미한다. 수고생장, 건중량, 뿌리혹 형성, 엽록소 함량, 그리고 순광합성 등은 pH 3.6을 제외한 모든 pH 수준에서 균근감염에 의해 증가하였다. pH 5.6과 4.6에서는 균근균 접종이 뿌리혹 형성을 각각 85%, 45% 증가시켰으나, pH 3.6괴 2.6에서는 균근균 접종이 뿌리혹의 형성을 거의 촉진하지 않았다. 순광합성 량은 모든 pH 수준에서 균근감염에 의해 증가하였다. 조직체 내의 인 함량도 균근감염에 의해 평균 43% 증가하였으며 pH 2.6을 제외하고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결론적으로 아까시나무에 대한 균근균 접종은 광합성과 인 함량, 뿌리혹 형성을 증가시킴으로써 생장을 촉진하고, 산성우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준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