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귀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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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의 해부형태학적 특징에 따른 기원판별 (Discrimination of Angelicae Radix Based on Anatomical Characters)

  • 성정숙;방경환;박충헌;박춘근;유홍섭;박희운;성낙술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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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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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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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당귀류 약재의 기원식물에 대해 해부형태적 특징을 관찰하고, 이를 통하여 당귀 기원 및 국내유통 당귀류 약재의 판별에 이용코자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기원식물 뿌리의 해부형태특징은 정상 2기생장, 주피발달, 유세포내 전분함유 등이 공통점이었고, 후각세포층은 참당귀와 왜당귀에서 관찰되었으며 피층의 유실분포는 참당귀와 중국당귀에서 관찰되었다. 또한 참당귀에서만 속성후벽세포가 다량 관찰되었다. 잎의 표피세포는 중국당귀가 가장 컸으며 세포표면의 형태는 참당귀와 중국당귀는 거친 주름이져 있었고, 왜당귀는 완만한 굴곡이 관찰되었다. 3종의 기공은 모두 불규칙형 부세포를 가지고 있었고 참당귀가 $mm^2$당 600개 이상으로 가장 많은 기공이 분포하고 있었다. 모용은 참당귀에서만 원뿔형으로 관찰되었다. 엽병은 3종식물에서 모두 유조직이 잘 발달된 형태였고 환상으로 병립유관속이 발달하고 있었다. 국내 유통 당귀류 약재의 판별에 있어서 해부형태적 특징을 정리하여 간단한 동정 KEY를 적용하여 만든 검색표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었다. 검색표를 이용하여 전국 7개 지점에서 수집한 약재를 판별한 결과, 당귀 (국산) 또는 토당귀로 유통되는 약재는 참당귀 (A. gigas)로 동정되었고, 일당귀로 유통되는 약재는 왜당귀(A. acutiloba)로 동정되었다. 중국당귀는 현재 시중 유통되지 않고 있으며 본연구에서 사용된 약재 중국당귀는 중국 현지에서 직접 구입해 온 것으로 중국당귀 (A. sinensis)의 뿌리와 동일한 횡단면 형태를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현재 국내 유통되는 당귀류 약재는 (토)당귀의 경우는 KP에서 규정하는 것과 동일기원이었으며, 일당귀는 일본약국방(JP,2001)에서 규정하는 것과 동일한 기원으로 당귀류 유통약재의 기원상에 오류는 없었다.

LPS로 유도된 RAW 264.7 세포와 마우스 귀 조직에 대한 양파(Allium cepa L.) 껍질 에탄올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 of Ethanol Extract from Onion (Allium cepa L.) Peel on Lipopolysaccharide-Induced Inflammatory Responses in RAW 264.7 Cells and Mice Ears)

  • 안나경;강보경;김꽃봉우리;김민지;배난영;박지혜;박선희;안동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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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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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2-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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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양파 껍질 에탄올 추출물(OPEE)의 in vitro 및 in vivo에서 항염증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lipopolysaccharide(LPS)로 활성화된 RAW 264.7 세포로부터 분비되는 염증 관련 매개인자들의 발현량과 ICR 마우스모델을 이용한 귀 부종 및 조직 분석을 진행하였다. NO 및 염증성 cytokine(IL-6, $IL-1{\beta}$$TNF-{\alpha}$)의 분비량이 OPEE에 의해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iNOS 및 COX-2의 발현량은 LPS에 의해 증가하였으나, OPEE 처리에 의해 농도 의존적으로 발현량이 감소하였다. 전사인자인 $NF-{\kappa}B$의 활성과 인산화효소인 MAPKs(p-38, JNK 및 ERK)에서도 LPS에 의해 증가된 발현량이 OPEE에 의해 억제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NO 및 염증성 cytokine의 분비량 감소는 $NF-{\kappa}B$와 MAPKs의 활성 저해에 의한 것임을 확인하였다. In vivo 실험에서는 croton oil로 귀 부종을 유발한 마우스에 OPEE를 처리하였을 때 prednisolone 처리구와 유사한 수준으로 귀 부종이 억제되었으며, 귀 조직 관찰에서도 경피 및 진피의 두께와 진피로 침윤된 mast cell의 수도 억제됨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 OPEE는 항염증 소재로서 염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이용 가능성이 높음을 제시한다.

공핵 세포 및 발정 동기화가 복제 재래 산양 생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onor Cells and Estrus Synchronization on the Production of Cloned Korean Native Goat)

  • 박희성;김태숙;정수영;박준규;이지삼;정장용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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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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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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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공여 세포의 종류, 수핵 난자의 유래 및 수란 산양 발정 동기화 조건이 복제 산양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공여 세포는 귀 유래 섬유아세포를 분리 배양하여 사용하였으며, 체내 성숙 난자는 성숙한 미경산 재래 산양에 과배란을 유기하여 외과적인 방법으로 난관 관류를 통해 회수하였으며, 배란이 되지 않은 난포란은 난포로부터 흡입 채취한 후, 22시간 동안 체외 성숙을 실시하여 사용하였다. 핵이식은 zona drilling 후, 극체와 세포질 일부분 제거를 통해 제핵을 실시하고, 핵이 제거된 난자의 위란강 내로 공핵 세포를 도입하여 실시하였다. 핵이식란의 융합은 전기 자극 방법으로 실시되었으며, 융합이 완료된 핵이식란의 활성화처리는 핵이식 3시간 후에 Ionomycin과 6-DMAP를 병용 처리하여 실시하였다. 복제 수정란의 체외배양은 0.8% BSA가 첨가된 mSOF 배양액으로 $2{\sim}4$ 세포기까지 체외 배양을 실시한 다음 수란 산양의 난관에 외과적으로 이식하였다. 임신 진단은 초음파 임신 진단기로 이식 후 제 30일과 60일에 실시하였다. 귀세포를 공핵 세포로 사용하였을 때 융합율이(63.8 VS. 26.5%) 태아 세포를 사용했을 때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총 102개의 복제 수정란을 20두에 이식하였으며, 30일에 4두(20.0%)가 임신하였으며 이중 1두가 1두의 복제 산양을 생산하였다. 수란 산양과 공란 산양간의 발정 동기화 간격(${\pm}0$ 또는 +12시간)별 수태율은 각각 18.2 및 16.7%로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수란 산양의 발정 유기 방법에 따른 수태율에 있어서 CIDR 제거 후 hCG 및 PMSG를 투여하였을 때는 25%가 수태하였으나, hCG만 투여한 수란 산양은 수태가 되지 않아 인위적으로 발정 동기화된 수란 산양을 이용하였을 때는 산자를 생산하지 못했다. 자연 발정 산양의 경우, 발정이 동기화된(${\pm}0$) 수란 산양 1두에 체내 성숙 난자를 수핵란으로 사용하여 생산한 5 개의 복제 수정란을 이식하여 149일만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복제 산양(진순이) 생산에 성공하였다. 체외 성숙 난자를 수핵란으로 사용하여 생산된 복제 수정란 5개를 이식하였으나 수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재래 산양의 체세포 핵이 식에 의한 복제 산자 생산에서 보다 효율성을 높이고 수태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건은 체내 성숙 난자를 수핵 난자로 이용하여 공란 산양과 발정이 동기화된(${\pm}0$) 자연 발정 수란 산양에 복제 수정란을 이식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된다.

쥐에서 자외선 B가 유도한 염증 반응에 대한 식물 추출물 함유 크림의 영향 (Effects of Plant Extract containing Creams on UVB Radiation-induced Inflammatory Responses in Mice)

  • 안상미;이승진;박권무;고재숙;부용출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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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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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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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자외선(UV)은 인체 피부 손상의 주된 요인이고 UV에 대한 피부의 초기 반응들은 홍반과 부종을 포함한다. 화장품에 사용할 효과적인 자외선 방어제를 발굴하기 위하여 세포수준의 효능평가법으로 다양한 식물 추출물들을 검색하였다. 시험된 총 38종의 식물 추출물들 중 제주조릿대(Sasa quelpaertensis), 접시꽃(Althaea rosea), 관중(Dryopteris crassirhizoma)에서 유래한 3종의 식물 추출물이 배양된 인체 표피 멜라닌세포에서 멜라닌 생성뿐만 아니라 UVB의 세포독성을 경감시켰다. 이 식물 추출물들의 항염증 작용은 동물 실험에서도 평가하였다. 대조 크림 혹은 식물 추출물을 1 % 함유한 시험 크림을 C57BL/6 쥐의 귀에 혹은 SKH?1 무모쥐의 등에 UVB 조사 전과 후에 도포하였다. UVB 노출에 의한 영향으로서 부종 생성은 귀의 두께 변화를, 홍반 생성은 등 피부의 붉기의 변화를 측정하여 추정하였다. 3종류의 시험 크림 모두 두 실험 모두에서 항염증효과를 보였다. 제주조릿대, 접시꽃, 또는 관중 추출물을 함유한 크림은 자외선 조사 4일째 부종 반응을 각각 53.8 %, 56.4 %, 31.1 % 경감시켰다. 또한 이 크림들은 자외선 조사 2일째 홍반 생성을 각각 45.7 %, 34.1 %, 20.5 % 억제시켰다. 본 연구는 화장품에 함유된 특정 식물 추출물들이 자외선 과다노출로 야기되는 피부 염증을 완화시켜 줄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한약재 추출물의 항산화 및 사구체혈관간세포 증식 억제활성 탐색 (Screening of Traditional Medicines for Antioxidative and Anti-proliferative Effects on Rat Mesangial Cells)

  • 손은화;장선아;우한구;구현정;한효상;강세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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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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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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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 유통되는 한약재를 이용한 신장질환의 예방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경동시장에서 구입한 63종의 한약재 추출물을 이용하여 항산화 활성 및 사구체혈관간 세포의 증식억제능 탐색 활성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강진향, 고련피, 대풍자, 목향이 RMC 세포의 증식을 50% 이상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ORAC와 DPPH assay를 통한 항산화 활성을 확인한 결과 백단향, 백렴이 가장 우수한 ORAC 활성 효능을 보였으며, DPPH 라디칼 소거활성에서는 계혈등, 귀전우, 대풍자, 반대해, 백단향, 백렴이 우수한 효능을 나타냈다. 이 중 대풍자 추출물과 목향 추출물은 항산화 활성과 사구체혈관간세포 증식억제능 모두 뛰어난 효능을 나타냈으나, 목향이 함유하고 있는 aristolochic acid는 임상적으로 신장에 독성을 일으켜 신장질환 치료제에서 제외되는 한약재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가장 뛰어난 효능을 보인 대풍자 추출물은 신장질환 치료 및 예방을 위한 한약재 후보물질로서 분획별 항산화 활성과 유효성분 규명의 연구가 요구된다.

나노섬모의 자연모사 기술 (Biomimetics of Nano-pillar)

  • 허신;최홍수;이규항;김완두
    • Elastomers and Compos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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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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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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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내이의 달팽이관은 기저막(basilar membrane)과 유모세포(hair cells)라는 두 가지 중요한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기저막은 귀로 들어오는 소리를 주파수에 따라 분리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기저막 위에 있는 유모세포는 생체전기 신호를 발생시키는 기계적 감각 수용기관이다. 인간의 생체청각기구를 모사한 인공와우와 신개념의 인공감각기관을 개발하기 위해서, 본 논문에서는 ZnO 압전 나노필라를 사용하여 인공유모세포(artificial hair cell)를 구현할 수 있는 핵심 기반 기술인 생체모사 기술을 연구하였다.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 ZnO 나노필라를 저온성장법으로 유연기판에, 고온성장법으로 실리콘 웨이퍼에 성장시켰다. 유연기판과 실리콘 웨이퍼 위에 ZnO 나노필라를 성장 전에 미리 패턴을 만들었고, 기판에 선택적으로 ZnO 나노필라를 성장시켰다. 또한 ZnO 나노필라의 동적 정적 거동을 이해하기 위해 다중 물리 해석기법을 사용하여 ZnO 나노필라의 electric potential, von Mises stress, 변형량 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ZnO 나노필라를 제작 및 패터닝하는 기술과 최적화하는 다중 물리 해석기술을 이용하여 인공 유모세포를 구현하는 핵심기술을 개발하였다.

마우스에서 보중익기탕이 자외선 B 조사에 의한 표피멜라닌세포 변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Bu-Zhong-Yi-Qi-Tang on Epidermal Melanocytes in Ultraviolet B-irradiated Mice)

  • 이해준;김환성;박영종;김중선;문창종;김종춘;배춘식;조성기;김성호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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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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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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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C57BL/6 마우스에서 자외선(Ultraviolet, UV) B 조사에 의한 표피 멜라닌세포의 변화에 대한 보중익기탕(Bu-Zhong-Yi-Qi-Tang, BZYQT)의 효과를 관찰하였다. 마우스에 UVB를 매일 $80\;mJ/cm^2$ (0.5 mW/sec)씩 7일간 조사하고, BZYQT를 UV 조사전 또는 조사 후에 복강내주사 또는 피부에 도포하여, 멜라닌세포 형성 억제효과 및 형성된 멜라닌세포에 대한 미백 효과를 dihydroxyphenylalanine (DOPA) 염색으로 관찰하였다. 마우스의 귀등쪽 표피를 분리하여 관찰한바, 정상대조군에서는 $mm^2$ 당 11-16개의 멜라닌세포가 관찰되었으며, UV 조사 일주일 후 발달된 가지를 가진 DOPA양성 멜라닌세포는 급격히 증가하였다. 멜라닌세포 형성 억제 실험에서는 평균치를 기준으로 복강 내 주사군에서 16.3%, 피부도포군에서 26.6%(p<0.01)의 효과가 관찰되었으며, 형성된 멜라닌세포의 감소 효과 실험에서는 평균치를 기준으로 복강 내 주사군의 경우 3주에 24.0%(p<0.01), 6주에 26.0%(p<0.01)의 효과가 관찰되었고, 피부도포군의 경우 3주에 5.2%, 6주에 12.5%(p<0.05)의 효과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BZYQT가 UV에 의한 멜라닌세포 형성 억제제 및 미백제로서의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자외선 B를 조사한 마우스 표피멜라닌세포 변화에 대한 분죽(Phyllosrachys nigra var. henenis Strapf)잎 추출물의 효과 (The Effect of Bamboo (Phyllostachys nigra var. henenis Strapf) Leaf Extract on Epidermal Melanocytes in Ultraviolet B-irradiated Mice)

  • 이해준;채세림;김성호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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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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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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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C57BL/6 마우스에서 자외선 B(UVB)조사에 의한 표피 멜라닌세포의 변화에 대한 대나무(분죽, Phyllostachys nigra var. henenis Suapf ) 잎 추출물 (BLE)의 효과를 관찰하였다. 마우스에 UVB를 매일 $80mJ/cm^2(0.5mW/sec)$씩 7일간 조사하고 BLE를 UV조사 전 또는 조사 후에 복강내주사 또는 피부에 도포하여 멜라닌세포 형성 억제효과 및 형성된 멜라닌세포에 대한 미백효과를 dihydroxyphenylalanine (DOPA) 염색으로 관찰하였다. 마우스의 귀등쪽 표피를 분리하여 관찰한바, 정상대조군에서는 $mm^2$당 11-16개의 멜라닌세포가 관찰되었으며, UV조사 일주일 후 발달된 가지를 가진 DOPA 양성 멜라닌세포는 급격히 증가하였다. 멜라닌세포 형성 억제 실험에서는 평균치를 기준으로 복강내 주사군에서 29.9%, 피부도포군에서 33.3%의 유의성 있는 억제 효과가 관찰되었으며, 형성된 멜라닌세포의 감소 효과 실험에서는 평균치를 기준으로 복강내 주사군의 경우 6주에 24.4%의 감소 효과가 관찰되었고, 피부도포군의 경우 3주에 21.0%, 6주에 10.4%의 유의성 있는 감소 효과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BLE가 UV에 의한 멜라닌세포 형성 억제제 및 미백제로서의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LPS로 유도된 RAW 264.7 세포와 마우스 귀조직에 대한 참모자반 (Sargassum fulvellum) 에탄올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 of Ethanol Extract from Sargassum fulvellum on Lipopolysaccharide Induced Inflammatory Responses in RAW 264.7 Cells and Mice Ears)

  • 정다현;김꽃봉우리;김민지;강보경;박시우;박원민;김보람;안나경;최연욱;안동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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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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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8-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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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천연식물자원인 참모자반 에탄올 추출물(SFEE)의 항염증 활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in vitro 및 in vivo 실험을 진행하였다. 먼저 SFEE의 세포독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RAW 264.7 대식세포를 이용하여 세포 생존율을 살펴본 결과, SFEE $100{\mu}g/mL$의 농도까지 전혀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항염증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in vitro type으로 LPS로 염증을 유도한 RAW 264.7 세포에 대하여 NO, IL-6, $TNF-{\alpha}$$IL-1{\beta}$ 분비량과 iNOS, COX-2 및 $NF-{\kappa}B$와 같은 염증성 단백질의 발현량을 측정하였다. 대식세포 배양액의 $NO{_2}{^-}$ 농도를 측정한 결과 SFEE 첨가 농도에 따라 유의적으로 분비량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100{\mu}g/mL$의 농도에서 90% 이상 억제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100{\mu}g/mL$의 농도로 첨가 시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6, $TNF-{\alpha}$$IL-1{\beta}$ 분비량을 각각 79, 73, 87% 억제함을 확인하였으며, NO 생성과 연관이 있는 iNOS 단백질과 COX-2 및 $NF-{\kappa}B$ 단백질의 발현이 현저히 억제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SFEE의 항염증 효과를 동물모델에서 확인하기 위해 in vivo 실험을 진행한 결과 croton oil로 유도한 마우스 귀 부종을 유의적으로 억제함을 확인하였고, 조직검사 결과 염증 반응에 의한 경피 및 진피 두께의 발달을 현저히 억제시키고 염증성 세포인 비만세포의 조직으로의 침윤을 억제하여 항염증 효과를 가짐을 입증하였다. 결론적으로 참모자반 에탄올 추출물은 염증 반응의 전사인자인 $NF-{\kappa}B$의 발현을 억제하여 iNOS와 COX-2의 발현을 억제시키고 그에 의해 NO, IL-6, $TNF-{\alpha}$$IL-1{\beta}$ 분비를 억제하여 항염증 활성을 가지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따라서 참모자반 에탄올 추출물이 염증성 질환의 예방 및 개선에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귀에 존재하는 내인성 성체줄기세포 (Endogenous Stem Cells in the Ear)

  • 박경호
    • 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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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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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9-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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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Basically stem cells have characteristics of multi-potency, differentiation into multiple tissue types, and self-renew through proliferation. Recent advances in stem cell biology can make identifying the stem-cell like cells in various mammalian tissues. Stem cells in various tissues can restore damaged tissue. Stem cells from the adult nervous system proliferate to form clonal floating colonies called spheres in vitro, and recent studies have demonstrated sphere formation by cells in the tympanic membrane, vestibular system, spiral ganglion, and partly in the organ of Corti. The presence of stem cells in the ear raises the possibilities for the regeneration of the tympanic membrane & inner ear hair cells & neurons. But the gradual loss of stem cells postnatally in the organ of Corti may correlate with the loss of regenerative capacity and limited hearing restoration. Future strategies using endogenous stem cells in the ear can be the another treatment modality for the patients with intractable inner ear disea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