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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오심과 구토의 영향요인 (Influence Factors for Predicting Postoperative Nausea and Vomiting)

  • 조은아;장지선;김계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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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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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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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수술 후 24시간 동안 수술 후 오심과 구토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은 G시에 소재한 일 대학병원 일반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수술을 받은 332명의 환자였다. 자료수집은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이루어졌으며, 자료는 t-test, $x^2$-test와 logistic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 중 수술 후 오심과 구토가 발생한 유발군은 41.0%였다. 다변량 분석으로 분석한 결과, 흡연을 하지 않는 경우(p=.009), 멀미 과거력이 있는 경우(p=.016), 수술 후 오심과 구토 과거력이 있는 경우(p=.006), 수술 후 통증(p=.001)이 수술 후 오심과 구토 발생의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비흡연, 멀미 과거력, 수술 후 오심과 구토 과거력이 있는 경우 수술전부터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수술 후 통증에 대한 적극적인 중재가 필요하다.

위수혈(BL-21) 및 중완혈(CV-12)에 대한 자침, 수침 및 뜸 처치가 Xylanzine을 투여한 개에서의 구토 억제효과 (The anti-emetic Effect of Needling Acupuncture, Aquapuncture and Moxibustion at BL-21 and CV-12 in Xylazine Induced Vomiting of Dogs)

  • 김유수;김건우;김지용;유건주;이상은;송근호;김명철;김덕환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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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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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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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개에서 위수혈(BL-21) 및 중완혈(CV-12)에 대한 지침의 구토억제효과를 규명할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사용 혈위는 BL-21 및 CV-12이었다. 각 군에서 구토 유발을 위하여 $2{\%}$ xylazine(2.2 mg/kg)을 투여하였으며, metoclopramide 수침은 1 mg/kg의 비율로 해당 혈위에 각각 수침하였다 대조군 및 실험군에 있어서 xylazine 투여 20분전에 BL-21 및 CV-12에 자침, metoclopramide 수침 및 뜸 처치를 각각 실시하였다. 대조군 및 실험군에서 구토율 및 구토발현시간을 각각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BL-21자침군, CV-12 자침군 및 BL-21과 CV-12 병용 자침군의 구토율은 각각 $33.3{\%}\;50.0{\%}$$33.3{\%}$로서 대조군($66.7{\%}$)보다 낮았다. BL-21 자침군, CV-12 자침군 및 BL-21과 CV-12 병용 자침군에 있어서 구토 발현 시간은 대조군과 유사하였다. BL-21 수침군 및 CV-12 수침군의 구토 억제율은 각각 $100{\%}$$83.6{\%}$로서 수침군의 대조군($63.6{\%}$)보다 높았다. 구토발현시간은 수침군의 BL-21 수침군은 0분이었으며, CV-12 수침군은 5분으로서 수침군의 대조군과 유사하였다. BL-21 뜸 처치군 및 CV-12뜸 처치군의 구토율은 각각 $33.3{\%}$로서 뜸 처치군의 대조군($66.7{\%}$)보다 낮았다. 구토발현시간은 뜸 처치군의 대조군 $2{\~}4$분, BL-21 뜸 처치군이 $2{\~}4$분 및 CV-12 뜸 처치군이 $2{\~}3$분으로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개에서 $2{\%}$ xylazine 투여로 유발된 구토에 대한 BL-21 및 CV-12의 자침, metoclopramide 수침 및 뜸 처치가 각각 구토 억제에 효과적이었으며, 또한 이들 중 BL-21에 대한 metoclopramide 수침의 구토억제 효과가 가장 우수하였다.

주기성 구토 증후군 소아에서 구토 예방을 위한 amitriptyline의 임상 경험 (Clinical experience with amitriptyline for management of children with cyclic vomiting syndrome)

  • 심예지;김정미;권순학;최병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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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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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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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뇌신경계 질환이나 소화기계 질환을 포함한 기질적 질환 없이 주기적으로 발작적 구토를 보이는 주기성 구토 증후군(CVS, cyclic vomiting syndrome)의 증상 예방 요법에 관한 국내 연구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저용량의 삼환계 항우울제인 amitriptyline을 투여하여 CVS 환자에서 구토 발생의 장기적인 예방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총 11명(남아 8명)의 CVS 환자 중 8명(남아 6명)의 환자들에게 amitriptyline을 투약했고 이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11명 중 구토의 빈도가 연 1회로 감소 중인 2명은 투약 없이 경과 관찰 중에 있고 한 명은 CVS 진단 후 외래 추적이 중단되어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Amitriptyline 투여 군을 반응도에 따라 세 군으로 분류하고 특성을 분석하였다. 1) 완전 관해-치료 후 증상의 재발이 2주기 이상 없음. 2) 부분 관해-1주기 간 증상 재발이 없거나 증상의 빈도, 정도가 50% 이상 감소한 군. 3) 무반응-호전 정도가 50% 미만이거나 호전 없음. 결 과 : 총 8명의 환자들의 증상이 발현된 시작 연령은 평균 4.7세(0.3-7), 진단 당시 평균 나이는 8.9세(6-11.3), 증상 발현 후 진단될 때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4.3년(2-10.5), 증상 발현 후 amitriptyline 투여를 시작할 때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4.9년(2-10.5)이었다. 연간 발작적 구토의 에피소드는 평균 8.8회(2-25)이었으며 구토 발생시 구토 지속 시간은 3시간에서 5일이었다. 발작적 구토가 있을 때 동반되는 증상으로는 편두통이 2명(25%), 복통이 6명(75%), 어지러움이 2명(25%)에서 있었고 편두통 가족력이 있는 환자가 2명 있었는데 이들은 환자 본인도 구토 에피소드 동안 두통과 복통이 동반되었다. 검사상 위배출 지연이 있는 환자는 3명이었고 이들은 저용량 erythromycin을 함께 단기간 투약하였으며, 요소 호기 검사에서 양성을 보인 환자 1명과 부비동염이 있던 환자 1명은 항생제 치료를 단기간 병행하였다. 총 8명의 환자들 중 amitriptyline 예방 요법 후 증상의 완전 관해를 보인 환자는 5명(62.5%)이었고 부분 관해를 보인 환자는 3명(37.5%)이었으며 무반응자는 없었다. 8명 중 2명은 보호자가 임의로 약물을 중단하였다가 증상 재발을 경험하였으며 재투약 후 각각 완전 관해 및 부분 관해를 보였다. 8명 중 부분 관해군 환자 1명과 완전 관해군 환자 1명은 외래 추적이 중단되었고 1명은 17개월 투약 후 증상이 없어 투약을 중단하였으며 현재까지 경과가 양호하다. 나머지 5명은 현재까지 평균 23.6개월(12-31) 동안 예방 요법 지속 중에 있다. 특별한 부작용이 나타난 환자는 없었다. 결 론 : 본 연구의 대상이었던 CVS 환자 모두에서 amitriptyline은 구토 증상의 장기적인 예방 효과를 보여 amitriptyline을 6세 이상 CVS 환자에서 예방 요법으로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대상 환자군이 적고 대조군이 없는 관계로 향후 더 큰 규모의 무작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방사선치료 중 오심 및 구토에 대한 그라니세트론의 효과 (Granisetron in the Treatment of Radiotherapy-Induced Nausea and Vomiting)

  • 홍성언;강진오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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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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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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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방사선 치료시 유발되는 오심과 구토에 대하여 5-hydroxytriptamine 길항제인 그라니세트론을 투여하여 그 효과에 대한 임상적 효능과 방법, 사용기간, 부작용 등에 대한 기본적인 자료를 얻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병리학적으로 암으로 확진된 18세 이상의 성인 남녀 10명(직장암 4명, 자궁경부암 2명, 자궁내막암 1명, 정상피종 1명, 폐암 1명, 백혈병 1명)을 대상으로 그라니세트론 치료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그라니세트론은 경구 투여로 2mg을 하루 1회 사용하였으며, 방사선치료 후 오심이나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사용하여 2주간 계속적으로 투여하였다 환자의 오심의 정도, 구토 회수, 부작용 등의 증세는 방사선치료 시작일로부터 하루 한번씩 기록하여 24시간 후와 제7일 째의 결과를 분석하였다. 오심은 무증상, 경증, 증등도, 중증 등 4단계로 분류하였으며 무증상과 경증을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정하였다. 구토 억제에 대한 효과는 완전효과, 주효효과, 경미효과, 치료실패 등으로 구분하였고 완전효과와 주효효과를 구토가 조절된 것으로 정의하였다. 결과 : 오심에 대한 효과는 그라니세트론 투여후 제7일에 전체 10명중 9명(90$\%$)에서 증삶이 호전되었다(무증상=6명, 경증=3명). 구토증세에 대한 조절효과는 제7일에 완전효과가 70$\%$ 주효효과가 30$\%$,로 전체적인 치료효과는 100$\%$에서 구토가 조절되었으며 경미효과나 치료실패로 판정된 환자는 없었다. 부작용으로는 경도의 두통을 호소한 환자가 1명 있었고 또 다른 1명에서 경도의 어지러움증을 호소하였으나 특별한 치료없이 곧 소실되었고, 변비나 추체외로 증상은 한 예도 없었다. 결론 : 대부분의 환자(100$\%$)에서 일주일간의 그라니세트론 투여로 오심(90$\%$) 및 구토(100$\%$)의 증상을 억제할 수 있었으나 항암제와 방사선요법을 병행하는 환자나 넓은 부위를 치료하는 경우는 방사선 치료가 끝날 때까지 계속적으로 그라니세트론을 투여할 필요가 있었다. 항암제 투여시 동반되는 오심과 구토는 주요 관심의 대상으로 이에 대한 치료 방법과 효과에 대해서는 비교적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있으나, 방사선치료 시에 나타나는 이러한 증상에 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며 효율적인 방사선치료를 위해서는 앞으로 항구토제의 투여 방법 및 기간 등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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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 my body - 소화기 정기검진 나중으로 미뤄선 안 되는 이유

  • 임종필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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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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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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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46세의 회사원 김씨는 구토 증상이 있어 도통 음식을 먹을 수가 없다며 내원하였다. 구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여러 가지 검사를 시행한 결과 위암 중에서도 분화가 되지 않는 미만형(Diffuse type) 위암으로 진단되었다. 김씨는 슬하에 13살 난 아들과 10살 난 딸을 둔 한 집안의 가장이었다. 그래서 더욱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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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치료를 통한 시설아동의 만성 구토행위 치료 (TREATMMENT OF CHRONIC RUMINATION THROUGH REVERSE OF REINFORCEMENT)

  • 정보인;김신자;이점숙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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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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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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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12세로 추정된 시설아동의 2년간 지속된 구토행위를 행동치료 방법을 사용하여 치료하였다. 이 아동의 구토행위 형태는 바닥에 음식을 토해 낸 후 $2{\sim}3$ 차례에 걸쳐 토한 음식을 다시 먹는 것이었다. 치료 방법으로 일단 토해 낸 음식을 다시 먹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음식을 토할 때마다 즉시 토한 음식을 치웠다. 일단 위에 들어간 음식을 역류시켜 바닥에 토하지는 않았지만 입안에서 씹을때는 입을 강제로 벌려 입안의 음식물을 제거하였다. 치료는 약 3주간 지속되었는데 식사 후 2시간 30분동안 치료전에는 평균 46회($범위=30{\sim}62회$)토했고 치료 후에는 평균 1.12회($범위=0{\sim}10회$)로 감소하였다. 치료 종료 후 10개월이 지난 뒤에도 아동의 구토행위는 재발되지 않았다. 따라서 토하는 행위를 강화시키는 요인인 '토해낸 음식을 다시 먹는 기회'를 박탈한 본 연구의 치료방법은 구토행위의 치료에 매우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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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ramate 투여로 호전된 주기성 구토증 1례 (Topiramate can reduce the number of episodic attacks in cyclic vomiting syndrome : a case report)

  • 염미선;배근욱;유수영;고태성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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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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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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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주기성 구토증(cyclic vomiting syndrome, CVS)은 예측 불가능한 심한 구토가 특별한 원인 없이 시작되어 각 개인마다 일정한 임상 양상을 보이며 수 시간에서 수일간 지속되다가 저절로 호전되는 것을 반복하는 질환으로서, 그 임상 양상은 편두통과 많은 공통점을 보이며 그 병리생리학적 원인이 편두통과 유사한 것으로 추정되어지고 있다. 저자들은 만 3세 경부터 시작된 발작적이고 반복적인 주기적 구토를 주소로 내원한 5세 남아에서 주기적 구토증을 진단하였으며, 이 환아에서 대규모의 임상 연구를 통해 단독 요법으로 편두통의 예방에 효능이 있음이 인정된 광범위 항경련제인 topiramate(TPM)를 투여하여 그 증상이 호전됨을 경험하고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토끼전>의 형성 과정에 드러난 서사적 변화와 의미 연구 (Narrative changes and implications revealed in the formation process of )

  • 황윤정
    • 고전문학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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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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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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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조선 후기의 판소리계 소설인 <토끼전>은 "삼국사기(三國史記)"의 <구토지설(龜兎之說)>을 근원설화로 갖는데, 이 <구토지설>은 또한 인도 설화의 동점(東漸)으로 이루어졌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인도설화 - <구토지설> - <토끼전>'의 서사적 변화에 대해 검토하여 짤막한 우화가 <토끼전>과 같이 풍요로운 이본을 가진 이야기로 나아간 과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쟈타카의 <악본생>, "판챠탄트라"의 <원숭이와 악어>, "생경"의 <불설별미후경>, "삼국사기"의 <구토지설>, <토끼전>의 세 가지 이본을 두루 살핀 결과, 다섯 종류의 이야기들은 모두 '물속 동물의 육지 동물에 대한 위협과 음모', '대리자의 육지 동물 유혹', '육지 동물의 꾀를 통한 탈출' 이라는 공통적인 서사의 전개를 가지고 있었고, '육지 동물', '대리자', '물속 동물'이라는 공통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인물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원형적인 이야기에서 <토끼전>으로 올수록 등장 인물의 재조직이 일어나 행위의 설득력이 강화되고, 사건을 재편하는 것으로 갈등의 규모를 확장하고, 공간을 대비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서사 내 담지된 주제 의식이 다변화되는 변화들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소위 매력적인 이야기, 좋은 이야기는 어느 특정 이야기에서 그 성과가 일궈진 것이 아닌, 많은 이야기와 그만큼의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이루어낸 크고 작은 서사적 도약들이 적층됨으로써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논의의 의의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Effectiveness of acupuncture-type interventions to prevent nausea and vomiting during and after cesarean delivery under spinal anesthesia : A systematic review

  • Kim, Eun-Sook;Cho, Jung-Hoon;Jang, Jun-Bock;Lee, Jin-Moo;Lee, Chang-Hoo;Lee, Kyung-Sub
    •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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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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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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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이 논문은 제왕절개 분만을 위한 척수마취로 인해 수술 중 또는 그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오심 및 구토에 대한 침관련 치료의 항구토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계통적 리뷰 논문이다. 방 법: 제왕절개 분만을 위한 척수마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오심 및 구토를 예방하기 위한 침관련 치료에 대한 randomized clinical trials(RCT's)를 검색하기 위해 2008년 3월까지 수록된 6개의 데이터베이스(MEDLINE, EMBASE, The Cochrane Library, CINAHL, AMED and PsycINFO)를 검색하였다. 논문의 선정 기준은 원저이며, 플라시보 대조군을 설정한 무작위 임상시험이고, 오심 또는 구토에 대한 결과가 실려 있는 것으로 하였다. 결 과: 총 5개의 논문을 선정하였으며 각 논문들의 연구방법은 일반적으로 좋은 편이었다. 5개의 논문들을 종합한 결과는 수술중 오심 발생률(OR=0.468, 95%CI:0.250 -0.876, P=0.018), 수술 후 오심 발생률(OR=0.616, 95%CI:0.042-0.942, P=0.026), 수술 후 구토 발생률(OR=0.640, 95%CI:0.432-0.948, P=0.026)이 침관련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해서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적었다. 결 론: 본 문헌 고찰을 통해 제왕절개 수술을 위해 시행한 척수 마취로 인해 수술중 또는 수술후 발생한 오심 및 구토에 대해 침관련 치료가 예방효과가 있음을 밝힐 수 있었다.

복부 방사선치료를 받는 환자에서 발생하는 오심 및 구토에 대한 온단세트론과 메토클로프라미드의 효과 : 제 3상 전향적 무작위 비교임상시험 (A Prospective Randomized Comparative Clinical Trial Comparing the Efficacy between Ondansetron and Metoclopramide for Prevention of Nausea and Vomiting in Patients Undergoing Fractionated Radiotherapy to the Abdominal Region)

  • 박희철;서창옥;성진실;조재호;임지훈;박원;송재석;김귀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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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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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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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본 연구는 중등도 정도의 오심 및 구토의 발생 위험도를 가지는 복부 방사선치료를 받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오심 및 구토에 대한 항구토제의 효과와 부작용 여부를 비교하는 전향적 무작위 임상연구로, 예방 목적으로 항구토제를 사용할 때 현재 통상적으로 많이 처방되는 항구토제인 메토클로프라미드(metoclopramide)에 비하여 온단세트론(Ondansetron; $Zofran^{\circledR}$)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은 효과를 가져오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대상 환자의 포함 기준은 병리학적으로 암으로 확진되고 전이성 원인이 아닌 원발 부위에 치료를 받는 환자, 신체수행도가 ECOG 기준으로 2기 이하인 환자,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를 받은 과거력이 없는 환자로 하였다. 1997년 3월부터 1998년 2월까지 총 60명의 환자가 덜 연구에 참여하였다. 내원한 순서에 따라 미리준비된 난수표에 의하여 각각 온단세트론 투약군(O군)과 메토클로프라미드 투약군(M 군)으로 할당하였다. O군의 온단세트론 용량은 8 mg, bid 로 하였고, M군의 메토클로프라미드 용량은 5 mg, tid 로 하였다. 평가 항목은 오심의 정도, 구토 회수, 식욕감소의 정도로 하였다. 환자에게 일일 기록카드를 교부하여 환자의 주관적인 증상인 오심의 정도, 구토의 횟수, 식욕감소의 정도를 기록하도록 하였다. 치료기간을 일주일 간격으로 나누어 각 주별 오심 및 식욕감소의 정도, 평균 구토횟수를 구하였다. 결과 : 본 연구에 참여한 60명의 대상 환자 중 55명의 환자에서 분석이 가능하였다. M군은 28명, O군은 27명이었다. 환자 특성 및 방사선치료에 관한 특성은 연령을 제외하면 차이가 없었다. 연령은 M 군이 $52.9{\pm}11.2$세, O군이 $46.5{\pm}9.6$세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다. M군에 비해 O군에서 오심의 정도, 구토의 횟수, 식욕감소의 정도의 세 항목 모두 낮은 점수 분포를 보였다. M군의 경우 방사선치료를 시작한 후 5주째 각 항목별 점수가 가장 높은 경향을 보였다. 혼합모형을 이용한 반복측정 자료의 분석 결과 오심의 정도에는 원발암의 종류, 투약군이 의미 있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였다. 구토의 횟수에는 성별, 연령, 총선량, 투약군이 의미 있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였다. 식욕감소의 정도에는 연령, 투약군이 의미 있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였다. 따라서, 투약군이 유일하게 세 가지 항목 모두에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을 알 수 있었다. 전 치료기간 동안 양 투약군 모두 약제의 투여로 인한 부작용은 없었으며, 일반혈액검사 및 일반화학검사에서도 이상 소견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연령이 적으면 오심 및 구토의 위험도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면, 양 투약군 간에 연령의 차이가 있었던 점이 통계적 변별력을 저하시켰을 가능성이 있다. 상기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자들은 중등도 정도의 오심 및 구토의 발생 위험도를 가지는 상복부 및 전복부조사를 전통적인 분할조사법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경우 현재 흔히 사용되는 항구토제인 메토클로프라미드에 비해 온단세트론이 오심 및 구토, 식욕의 저하 등의 급성 부작용을 더 효과적으로 억제함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온단세트론을 투여하는 경우에도 오심 및 구토가 호전되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으므로 이 부작용을 더욱 경감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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