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구직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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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자의 구직경로가 첫 일자리 직업적응에 미치는 영향 : 개인-직무 적합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Effect of Job Search Channels on Occupational Adaptation of College Graduates :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s of Person-Job Fit)

  • 이혜영;강순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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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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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9-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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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2014년도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대졸 신입사원의 구직경로가 첫 일자리 직업적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구직경로에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했을 때 비인적 네트워크에서보다 교육수준 적합성과 전공 일치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또한 직장만족도와 업무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둘째, Sobel-Test를 통해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기술수준 적합성을 제외한 교육수준 적합성과 전공 일치도가 구직경로와 직업적응 사이에서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인적 네트워크가 구인과 구직 사이에 직무적합성에 대한 정보전달 통로로 작용함으로써 첫 일자리 직업적응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구직 활동에서 인적 네트워크의 전략적인 활용이 중요하며, 대학 또는 고용서비스기관의 진로관련 프로그램에서도 인적 네트워크 활용의 중요성과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구직활동의 영향요인에 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Social Factors Affecting Job Search Behavior)

  • 이병훈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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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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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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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구직자의 직업탐색행위와 관련하여 3차년도의 한국노동패널 자료를 활용한 실증분석을 통해 서구의 선행연구들이 구분하는 간접 공식의 구직경로 범주에 각각 포괄되는 세부적인 요소들이 구직자의 개인속성 변수와 여타 영향요인들에 따라 상충되는 인과성의 결과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직업탐색의 활동패턴에 대해 일관된 형태로 가장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설명변수가 구직자의 학력임을 밝히고 있다. 구직방법의 활용폭에 대해 구직자의 사회적 연결망(유력인사 친척관계)이 유의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한편, 구직경로에 대해서는 선행연구와 유사하게 부진의 학력이 구직자의 직업탐색 활동에 주요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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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열 대학생의 경력개발지원인식과 구직강도의 관계에서 구직효능감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 of Job Search Efficacy on Perceived Career Development Support and Job Search Intensity of University Students of Physical Education Majors)

  • 김성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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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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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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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구는 체육계열 대학생이 인식한 경력개발지원과 구직강도의 관계에서 구직효능감의 매개효과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대상은 서울, 충남, 경상권에 소재한 대학교의 체육전공자 중 3, 4학년을 대상으로 223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설문지의 신뢰도와 타당도검사,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경로분석은 AMO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체육계열 대학생이 인식한 경력개발지원은 구직효능감에는 통계적으로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구직강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둘째, 체육계열 대학생의 구직효능감은 구직강도에 통계적으로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째, 체육계열 대학생이 인식한 경력개발지원과 구직강도 사이에서 구직효능감은 완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직근로자의 직업탐색과 재취업-광주지역 근로자를 중심으로-

  • 홍성우;양채열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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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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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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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한국은 지난 1960년대 이후 실업률이 추세적으로 하락하여왔기 때문에 실업구조, 직업탐색에 대한 관심이 비교적 적었으나 최근의 고 실업률은 이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고시키고 있다. 기존의 연구들은 저 실업률 시기의 자료를 사용한 것이므로 1998년의 고 실업률 자료를 활용한 연구는 다른 연구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이 글은 고 실업률 시기로 진입한 지 1년이 되는 98년 11월말 광주광역시에서 실시된 상시고 실직자에 대한 설문조사자료를 이용하여 고 실업률 시기의 실직자의 직업탐색과 실업기간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기존의 연구결과와 많은 부분에서 일치하지만 한국에서 대량실업은 처음 겪는 상황이므로 이전의 연구결과와 다르거나 새로 확인된 사실들도 몇 가지 있다. 연구결과를 요약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비자발적 이유에 의한 실직자가 약 70%를 차지하고 구인배율이 아주 낮아 최근의 실업은 수요부족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임금을 낮추고 희망하지 않는 직종 산업 종사상 지위로 하향 구직을 하고 있었다. 둘째, 고실업률이 장기화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는 구직경로가 다양해졌고, 유보 임금 및 수락임금이 전직임금보다 약 20% 하락함으로써 임금이 신축적임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고실업 사태를 급작스럽게 맞이하면서 이전임금에 대한 집착이 강하여 하락폭은 충분히 신축적이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셋째, 실업보험수급자는 유보임금 하락률이 높았고 실업 탈출률도 높았다. 이것은 직업탐색이론과 상반된 결과로 노동수요부족사태를 처음 겪으면서 노동시장에 대한 정보가 모든 실업자에게 동일하지 않고, 실업보험수급자가 보다 완전한 정보를 가지고 있으며, 실업보험지급에 따른 구직독려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넷째, 기존 연구들과 마찬가지로 유보임금은 전직 임금에 크게 의존하였으며 실업기간에 대한 해자드 분석에 의하면 유보임금의 대리변수인 전직임금이 낮을수록, 구직을 적극적으로 할수록 탈출률일 높았다. 인적속성으로는 인적자본축적이 많고 다양한 취업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고학력자의 탈출률이 높았다. 다른 나라에 대한 기존 연구의 근속기간이 긴 남성 실업자는 실업기간이 길었지만 여기서는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그것은 기업의 도산 등에 따른 실직자의 경우 유용한 인적자본 보유자가 많고 축적된 자산으로 자영업으로 탈출할 확률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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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실태와 해결방안: 광양제철소 협력사를 사례로 (Current Status and Solutions of Youth Job Mismatch in Gwangyang Area: A Case of the POSCO Outsourcing Partners)

  • 이정록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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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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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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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우리나라 대표적인 철강도시에 해당하는 광양시에서 광양제철소 협력사(59개사)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광양제철소 협력사는 구인난을 겪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광양제철소 협력사를 사례로 취업 및 고용과 관련한 구직자와 구인자(고용주) 간 미스매치 속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9개 요인에 대한 미스매치 분석 결과, 협력사에 대한 인지도, 기업·취업정보 접근성, 취업정보 취득경로, 취업선호 요인 등에서 분명한 미스매치가 존재하였다. 반면에 취업기피 요인, 구인·구직난의 경험 등에서는 미스매치가 나타나지 않았다. 미스매치 해결방안으로는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역할 재정립, 노사상생·협력을 위한 역량강화사업 추진, 마스터플랜과 연계한 관련사업의 단계적 추진 등이 도출되었다.

한국 중·장년층의 직업이동경로에 따른 직업교육훈련 및 직업역량의 차이 (Differences between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and vocational competency according to the career movement path of middle-aged Koreans)

  • 이수정;김윤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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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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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1-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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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직업이동의 경험이 있는 한국의 중·장년층(만 40세~64세)을 대상으로 하여 직업이동경로에 따른 직업교육훈련 및 직업역량의 차이를 파악하는 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2020년 2월 한 달간 설문조사를 하였고, 1,224명의 자료 중, 최근 5년 이내에 직업이동을 한 중·장년 845명을 선별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첫째, 직업이동을 한 경우는 69.0%였고, '고용→고용상태'로 직업이동을 한 경우가 48.2%로 가장 많았고, '실업→고용상태'로 직업이동은 28.4%로 2순위였다. 둘째, 모든 집단에서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한 경험이 없는 비율이 높은 가운데, '가사(육아)→고용상태'의 경우에는 80.6%가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셋째, '고용→고용상태' 집단의 직업기초능력과 직무능력 유용성에 대한 인식 및 구직기술이 다른 집단에 비해서 가장 높았다. 본 연구결과, '실업 상태와 가사(육아)에서 고용상태'로 직업이동을 한 중·장년층의 직업역량이 다른 집단에 비해 직업역량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 집단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요구됨을 제안하였다.

외식관련 전공자의 노동시장 이행 영향 요인에 대한 상대적 중요도 분석 (The Relative Importance of Factors affecting School to Work Transition in Foodservice-related Majors)

  • 장상준;나태균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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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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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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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외식관련 전공자의 노동시장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상대적 중요도를 측정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외식관련 전공자의 노동시장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서 개인배경, 학력, 노동시장 이행 준비노력 요인 등을 계층 2로 설정하였으며, 계층에 있는 요소들에 대한 상대 평가를 통해 각 요소들이 가지는 중요도를 산출해 내는 기법인 계층분석기법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계층 2의 경우 노동시장 이행 준비노력의 상대적 중요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에, 4년제 대학의 외식관련 전공자의 경우, 학력 요인의 상대적 중요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계층 3 중 개인배경요인의 경우 성별의 상대적 가중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학력 요인의 경우, 대학유형의 상대적 가중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노동시장 이행 준비노력 요인의 경우, 재학 중 국외 근로경험과 구직경로의 상대적 가중치가 높게 나타났으며, 직업훈련 경험의 상대적 가중치는 가장 낮게 나타났다. 셋째, 복합 가중치를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대학유형의 복합가중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향후 연구에서는 외식관련 산업체의 업종과 업태를 보다 세분화하여 영향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전공자의 진로분야별 맞춤형 진로지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청년 대학 졸업자 취업 성공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mployment Success Factors of Young University Graduates)

  • 김준수;조우홍;장영은;변길희;최대훈;김미경;윤경미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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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23년도 제67차 동계학술대회논문집 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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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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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청년 대학 졸업자 취업 성공 요인 분석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결정 요인 비교를 통해 대학의 취업 지원을 전략과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9년 대졸자 취업경로이동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개인특성, 학교특성, 진로선택 및 취업프로그램 참여, 취업 준비 활동 경험을 독립변수로 하고 취업 성공 여부를 종속변수로 하여 취업 성공 요인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서울·수도권 대졸자는 개인특성 중 연령, 부모자산, 어학연수 경험이 취업 성공(+) 요인이었고, 대학특성은 2~3년제 대졸자가 4년제, 교육대 대졸자 보다 취업성공 가능성이 높았다. 진로선택 및 취업프로그램 참여 중 직장체험, 면접·이력서 작성이 취업 성공(+)요인으로 직업심리검사는 취업 성공(-) 요인으로 나타났다. 취업준비활동 경험 중 SSAT 자격증, 공모전 수상, 대외활동, 이력서·면접훈련은 취업 성공(+) 요인으로 졸업 전 구직활동, NCS 준비, 외모관리는 취업 성공(-)요인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수도권 대졸자는 개인특성 중 연령, 부모자산이 취업 성공(+)요인이었고, 2~3년제 대졸자가 4년제, 교육대 대졸자 보다 취업성공 가능성이 높았다. 진로선택 및 취업프로그램 참여 중 직장체험, 면접·이력서 작성이 취업 성공(+)요인으로, 직업심리검사, 기업채용설명회는 취업 성공(-)요인으로 나타났다. 취업준비활동 경험 중 봉사활동, 공모전 수상, 대외활동, 모의면접은 취업 성공(+)요인이었고, 졸업 전 구직활동, 자격증, 외모관리는 취업 성공(-)요인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4년제 대학의 비교과 활동 강화, 취업환경과 유사한 실무능력 배양 교육, 면접·이력서 작성 등 실제적 취업지도 프로그램 시행을 제시하였고, 봉사활동, 대외서포터즈, 공모전 등 취업처에 실무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실무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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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생의 취업준비활동이 취업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n Employment of Employment Preparation Activities in College Graduates)

  • 최선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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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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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6-2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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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전문대학생이 경험하는 취업준비활동의 취업 효과를 밝히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학생이 개인차원에서 준비하는 자격증, 직업훈련 등과 함께 대학 차원에서 운영하는 진로선택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취업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2011대졸자 직업이동경로조사 자료의 전문대졸자 3,249명을 대상으로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대학특성에서는 졸업학점이 높을수록, 출신대학이 비수도권일수록 취업 확률이 더 높았다. 전공계열은 준거집단 대비 의약, 교육, 공학, 사회, 자연 계열 순으로 취업 확률이 높았다. 취업준비활동에서는 국가 자격증 수가 많을수록, 면접기술 & 이력서작성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있는 경우, 졸업 전 후 구직활동 경험이 있는 경우가 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직업훈련, 진로 취업관련 교과목, 직장체험 프로그램, 진로상담 프로그램, 취업캠프, 대학 재학 중 일자리 경험, 졸업 전 취업목표 유무 등은 취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고용보조지표를 활용한 청년실업과 경기상관 분석 (Business Cycle Analysis on Korean Youth Labor Market using Alternative Unemployment Measures)

  • 김태봉;박근형
    • 경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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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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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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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최근 높아진 청년실업의 경기상관성에 대한 특징을 분석하여, 거시경제학적 관점에서의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청년실업은 경기상관성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보이며, 최근 잠재경제활동인구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을 경기변동 요인만으로 해석하기에는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잠재경제활동인구를 포함한 확장된 개념의 청년고용보조지표는 장기적인 상승 추세를 보이며, 총산출과의 공적분 관계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러한 추세적인 증가는 다른 연령층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경로 상에 내재되어 있는 구조적인 요인들로 부터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한편, 기업 규모에 따른 임금 격차가 외환위기 이후로 꾸준히 커졌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대기업 취업자 비중이 주요 선진국에 비해서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는 점은 청년층 노동시장의 구조적인 변화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구조변화 속에서 청년층의 구직활동 기간이 길어지는 현상이 앞선 실증분석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