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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구급차 운전자의 기본 응급처치 지식에 관한 융복합적 의식조사 (Convergence awareness of basic emergency treatment by private ambulance drivers)

  • 김수태;이영희;신동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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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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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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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민간 응급환자이송업체에 종사하는 구급차 운전자의 기본 응급처치 인식을 알기 위함이다. 2013년 2월 20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의 민간 응급환자이송업체에 근무하는 구급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지 중 181부를 분석하였다. 설문 구성은 기본소생술생술에 관련된 기도 관련문항(A)-3문항, 호흡 관련문항(B)-9문항, 순환관련문항(C)-4문항, 의식 확인 관련문항(D)-4문항, 감염관리 관련-3문항 등으로 총 23문항으로 구성하였다. 감염관리 인식은 87%에서 알고 있었으며, 기도, 호흡, 의식에 대한 인식은 60%였다. 응급처치는 23점 만점에 15.20점, 의식 확인은 4점 만점에 2.55점, 기도관리는 3점 만점에 2.08점, 호흡은 9점 만점에 5.35점, 순환은 4점 만점에 2.56점이었다. 민간 구급차 운전자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 확대가 중요하다. 이 연구는 응급의료체계에서 민간구급차 서비스의 양적, 질적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119 구급대에 의해 이송된 환자들 중 직접적 의료지도가 필요한 범위와 그에 따른 수요 추정 (Indications and Estimations of the Needs for Direct Medical Control in the Patients Transported by 119 Rescuers)

  • 박재영;정구영;배현아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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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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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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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응급의료체계에서의 의료지도는 필수적인 요소로 인정되어지고 있다. 응급의료에관한법률에 의해서도 응급구조사에 의한 응급처치 시 의사의 지도를 필수적인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법에서 정하는 응급처치의 범위 외에 119 구급대에서조차 의료지도가 필요한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지도의사의 자격이나 역할, 책임과 권리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소방에서 2004년 1월부터 서울 119에서 서울종합방제센터에 지도의사를 두고 직접적 의료지도를 담당하고 있으나 그 이용이 활성화되어 있지 못하다. 이에 서울종합방재센터의 의료지도 사례를 바탕으로 의사의 직접적 의료지도가 필요한 범위를 설정하고 이를 토대로 의료지도의 수요를 추정하여 의료지도체계를 확립하는데 필수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이에 2004년 11월 한 달 동안 서울종합방재센터 의료지도실에 의뢰되어진 의료지도 793건을 사례집단으로 직접적 의료지도가 필요한 기준의 타당성을 검증한 결과 직접적 의료지도가 필요한 기준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른 조건, 응급처치에 따른 조건과 사고의 종류에 따른 조건으로 구분하여 각 항목의 직접적 의료지도 필요는 비정상적인 의식상태, 산소투여 등 6가지 응급처치를 시행한 경우, 교통사고 등 4가지 손상기전과 분만이 직접적 의료지도가 필요한 환자의 조건으로 설정되었고 서울 소방의 전체 구급대 이송환자 중 직접적 의료지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는 45.9%에 달했다. 직접적 의료지도를 받아야 할 경우로 판단되었으나 실제 의료지도가 의뢰된 경우는 4.6%였다. 따라서 이상적인 직접적 의료지도 체계는 응급의학과 의사 등의 지도의사를 확보하고 각 응급의료기관과의 의사소통과정을 통해 구급대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향상시키는 교육과 정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응급상황시 이송중인 구급차에서 신뢰할 수 있는 혈압계 검증 (Verification of Reliable Blood Pressure Monitor in a Moving Ambulance during an Emergency)

  • 전재인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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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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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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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이동하는 구급차에서 혈압계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 수동 및 자동혈압계를 이용하여 혈압 및 시간 측정값을 분석하는 것이다. 첫째, 비포장 도로에서 수동 혈압계 촉진 결과 수축기 혈압 편차가 5mmHg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동 혈압계는 2개의 측정 실패, 1개의 판독 실패를 보여주었으며 측정된 수축기 혈압 편차는 35mmHg였다. 측정 시간은 자동 혈압계보다 평균 102초 빨랐다. 둘째,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수동 혈압계의 촉진은 130mmHg로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그러나 자동 혈압계의 수축기 혈압 편차는 52mmHg였다. 측정 시간은 자동 혈압계보다 평균 61초 빨랐다. 마지막으로 급커브 도로에서 수동 혈압계 촉진 결과 수축기 혈압 편차는 5mmHg로 나타났다. 자동 혈압계는 판독 실패가 1회 있었고 측정된 수축기 혈압 편차는 21mmHg였다. 측정 시간은 수동 혈압계가 자동 혈압계보다 101초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응급상황시 이송중인 구급차에서 수동 혈압계는 혈압 측정이 일정하고 측정 시간이 짧아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119 구급대원의 직접의료지도 이용경험과 관련요인 (Utilization of Medical Oversight and Related Factors among Some 119 Rescue Workers)

  • 주미현;한미아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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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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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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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직접의료지도란, 현장에서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수행하거나 이송하는 구급대원이 의사에게 전문적인 지도와 자문을 제공받는 행위를 말한다. 본 연구는 직접의료지도의 이용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요인을 조사하고자 실시되었다. 광주광역시에 근무하고 있는 119 구급대원 153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고,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통계분석은 SAS version 9.3을 이용하였다. 연구대상자 중 약 82%가 최근 한 달 이내 직접의료지도 경험이 있었고,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기혼자인 경우(OR = 3.87, 95% CI = 1.22~12.27), 1급 응급구조사인 경우(OR = 2.87, 95% CI = 1.02~8.09), 심혈관계 응급환자를 처치한 경우(OR = 9.19, 95% CI = 1.87~45.08)에 직접의료지도 이용에 대한 교차비가 유의하게 높았다. 따라서 향후 직접의료지도 내용과 제도 개선 시 119 구급대원의 특성과 처치하는 환자의 질병상태를 고려한다면 직접의료지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제세동이 가능한 심정지 환자를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상황요원이 예측한 지령 분석 (Analysis of Predicted Instructions about Shockable Cardiac Arrest Patients by Dispatcher at 119 Emergency Situation Management Center)

  • 정은경;정지연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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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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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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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2010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119구급대로 이송된 병원 전 제세동 가능한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연구대상자들의 구급활동일지와 구급지령서를 분석하였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상황요원(Dispatcher)이 가장 많이 예측한 지령은 실신으로 74건(33.3%)이었다. 다양하게 예측된 지령 중 실신, 흉통, 전신쇠약, 기타와 같은 지령은 심정지로 예측 불가능한 지령으로 112건(50.5%)을 차지하였으며, 심정지로 예측 가능한 의식장애, 호흡곤란, 무호흡, 심정지, 경련과 같은 지령은 110건(49.5%)을 차지하였다. 이 때 심정지로 예측 가능한 지령에서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유의하게 높았다. 이와 같이 상황요원은 환자의 의식평가와 호흡평가를 구체적으로 질문하여 심정지를 정확하게 분류해야하며, 이렇게 분류된 심정지 환자는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또한 상황요원에 의해 심정지로 예측 가능한 지령(49.5%)을 받은 구급대원뿐만 아니라 심정지로 예측 불가능한 지령(50.5%)에서도 심정지가 아니라고 정확하게 판단되지 않았다면 현장 구급대원은 심정지 상황에 대비하여 현장출동 준비를 해야 한다.

COVID-19 발현 초기 119 구급대를 경유해 응급실로 내원하는 환자들의 이송 시간과 호소하는 증상의 변화 : 부산지역 일개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된 환자의 구급활동일지를 중심으로 (Comparing the "pre-COVID-19 period" and the "COVID-19 early-stage period" for emergency medical services)

  • 강지훈;지재구;장윤덕;이시원;김성주
    • 한국응급구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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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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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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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Purpose: This study aims to identify changes in patients' transport time and chief complaints visiting the emergency room via emergency medical services from the "pre-COVID-19 period" compared to the "COVID-19 early-stage period". Methods: This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analyzed the emergency medical services reports at two time periods defined by the COVID-19 virus outbreak in Korea. The study was conducted in Busan, the Republic of Korea, from January 19 through May 6, 2019. Results: The transfer time of patients transported during the "COVID-19 early-stage period" was significantly delayed compared to the "pre-COVID-19 period" (p<.05). We found a significant increase in transport time for patients complaining of respiratory infections compared to patients without symptoms (p<.05). During the "COVID-19 early-stage period", there was a significant increase in the number of patients with respiratory infections and patients complaining of general symptoms compared to the "COVID-19early-stage period" (p<.05). Conclusion: The spread of the COVID-19 virus infection delayed patient transport and increased the number of patients reporting respiratory infection symptoms. Emergency medical services will need administrative and economic support to transport the increased number of patients requiring services.

병원 전 뇌졸중 환자의 구급의료 실태 분석 (A Research of Prehospital 119 Emergency Medical Service for Stroke Patients)

  • 송현목;노상균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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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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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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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뇌졸중 환자에게 시행되는 환자평가와 응급처치의 실태를 파악하는 연구이다. 구급대에 의해 이송된 뇌졸중환자 12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뇌졸중으로 진단 받은 123명의 환자 중 환자평가는 혈압 73.2 %, 맥박 73.2 %, 호흡 64.2 %, 산소포화도 79.7 %, 공동반응 88.6 %, 심전도 감시 14.6 %, 혈당측정 19.5 %의 시행률을 보였고, 시행된 응급처치로는 기도유지기 삽입 2.4 %, 손으로 조작하는 기도확보 17.1 %, 기관내삽관 2.7 %, 산소공급 35.4 %, 흡인, 정맥로 확보 및 수액투여가 시행된 환자는 아무도 없었다. 전반적으로 의식상태 평가는 적절하였으나 119구급대원에 의해 시행되는 환자평가 및 응급처치는 전반적으로 적절하지 못하였다.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에서 간호사의 업무범위에 대한 소고(小考) (A Study on the Scope of Practice of Nurses in the Prehospital Emergency Medical Service System)

  • 배현아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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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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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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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간호사는 의료법 상 의료인으로서 의료기관에서 진료의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의료인인 간호사는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근거 구급대원으로서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체계에서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응급의료를 제공한다.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사의 업무범위는 의료법 상 포괄적으로 규정되어 있는 업무를 판례 등을 통해 구체화되어 왔다. 반대로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는 응급의료법에 의해 구체적 행위를 열거하는 방식으로 규정되어 있다.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체계에서 응급의료종사자로서 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사의 업무범위는 대상 환자의 긴급성, 응급의료기관으로의 이송 중이라는 점, 통신 상의 의료지도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여 간호사의 업무범위를 의료기관 내에서와 달리 적용하여 해석되어야 한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병원 전단계에서 간호사가 응급구조사보다 넓은 업무범위가 인정되고 이것이 정책목표에도 부합된다.

음향 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 기반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Emergency vehicle priority signal system based on deep learning using acoustic data)

  • 이소연;장재원;김대영
    • Journal of Platform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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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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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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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일반적으로 골든 타임은 인명 구조나 화재 진압 등의 사고 초기대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간을 의미한다. 골든 타임은 재난 상황별로 다르지만 화재나 구급에 있어서는 5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현장의 경우 구급차의 평균 출동 시간은 9분, 평균 이송 시간은 17.6분으로 골든 타임과 비교하여 상당히 큰 지연시간이 존재한다. 이러한 지연시간에는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교통체증이다.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긴급 자동차 양보의무법 제정, 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장소에 구급차 우선 배치 등을 골든 타임을 확보하고 있지만, 교통량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출퇴근 상황에서는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신호등에 사운드 센서를 설치하여 수집된 소리 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 기반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제안하고 긴급차량의 주파수 대역을 추출하고 거리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진폭 신호를 분류하는 실험을 진행하였다.

119구급대원의 근골격계 증상과 환자운반 작업의 인간공학적 평가 (The Evaluation of Musculoskeletal Symptom and Patient Transport Work of 119 EMTs by Ergonomics Tools)

  • 홍성기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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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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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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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119구급대원의 근골격계 증상 호소율을 파악하고 증상 유소견자들에 대한 작업성 근골격계질환(WMSDs)을 유발하는 환자운반 작업에 대한 인간공학적 평가를 통해 작업 위험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지침(KOSHA Code H-30-2008)을 활용한 설문도구를 이용하여 근골격계 증상 호소율을 파악하였으며, 환자운반 작업의 위험도는 인간공학적 평가도구인 OWAS, RULA, REBA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근골격계 증상 유경험자는 60.9%였으며 허리 부위의 증상 자각율(36.1%)이 가장 높았고 WMSDs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환자운반 작업(48.4%)이었다. 환자운반 작업의 인간공학적 위험도 평가 결과 주 들것을 구급차에 싣고 내리기, 들 것 장비를 이용하여 환자를 들어올리는 작업에서 OWAS는 3단계, RULA와 REBA는 3~4단계 수준이었고, 응급용들것으로 계단 이송, 척추고정판으로 차량내 환자 이동, 업거나 안고 계단이나 경사로를 이동하는 작업에서 OWAS, RULA, REBA 모두 3~4단계로 작업자세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어 119구급대원의 WMSDs 예방을 위해서는 즉각적인 작업자세의 개선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