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강보건의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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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W고등학생의 주관적 구강관리인식과 융복합적 요인에 대한 연관성 (Convergence Related Factors of Subjective Oral Care Awareness in Wonju city W High School Students)

  • 조민진;최은미;김영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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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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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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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원주시 W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주관적 구강관리인식과 관련된 융복합적 관련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설문지 총 218부를 분석한 결과 주관적 구강관리인식도는 $3.59{\pm}0.44$ 이었고, 일반적 특성 중 종교, 패스트푸드 섭취횟수, 탄산음료 섭취횟수가 주관적 구강관리인식도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입 냄새 제거를 위해 칫솔질을 한다와 타인에 대한 입냄새 인지정도가 주관적 구강관리인식과 관련성이 높았으며, 자신의 입 냄새에 대한 불편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므로 탄산음료나 패스트푸드와 같은 정크 푸드 섭취를 줄이고 칫솔질 횟수를 증가시켜 주관적 구강관리인식도를 높여줘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등학생들에게도 구취관리에 대한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방법을 제시해주고 향후 연구에서도 구취 예방법에 대해서 연구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구강건강영향지수-14를 이용한 일부 지역 치위생 계열과 비치위생 계열 대학생들의 구강건강 삶의 질 비교 (Comparison of Quality of Life for Oral Health between Dental Hygiene Students and Non-Dental Hygiene Students in Some Areas by Using Oral Health Impact Profile-14)

  • 조민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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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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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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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치위생 계열과 비치위생 계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주관적으로 인지하는 구강상태와 OHIP-14를 활용한 삶의 질을 비교 분석할 목적으로 대학생 248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작성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비치위생계 학생들은 치주질환증상, 구취증상에서 치위생계 학생들보다 구강상태에 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치위생계 학생과 비치위생계 학생들은 심리적 불편요인에서 높은 구강 내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하였고, 사회적 능력저하 요인은 두 계열 학생들에게 가장 낮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치위생계 학생들이 비치위생계 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높게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1). 여성이 남성보다 심리적 능력저하(p<0.01), 사회적 능력저하(p<0.05)에서 구강 내 불편을 높게 경험하고, 4학년보다 3학년이 심리적 불편(p<0.01), 심리적 능력저하(p<0.05)에서 높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흡연량은 신체적 동통(p<0.05), 심리적 불편(p<0.05), 심리적 능력저하(p<0.05)에서 높게 나타났다. 연구대상자가 인식하는 TMJ기능장애가 있으며 신체적 동통, 심리적 불편이 가중되며, 치주질환증상은 OHIP-14의 세부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구취증상은 신체적 동통, 심리적 능력저하, 사회적 불리에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흡연량은 주관적인 구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p<0.01), OHIP-14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변수는 성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 학년, 음주량 순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이상의 결과를 통해 구강보건교육과 관리지침 및 계획에 있어서 치위생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교육내용을 차별화하여 교육효과를 올릴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또한 성별에 따른 교육프로그램 개발 역시 필요한 사안이며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평가함에 있어서 연령에 따른 구강 내 문제 경험은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에 따른 교육내용도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일부 농촌지역주민의 치과의료요구도에 관한 연구 (Study on Dental Care need of the Rural Residents)

  • 장분자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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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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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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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일부 농촌지역주민들의 1년간 구강질환경험자 분포와 치과의료서비스 이용실태, 치과의료요구도 및 이와 관련된 요인을 조사하여 추후 지역구강보건의료계획의 수립에 반영하고, 질 높은 치과의료서비스 프로그램의 개발에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1년간 구강질환 경험자수 분포는 연령별로 40대가 60.4%로 가장 높았으며 50대 54.6%, 60대 45.8% 순이었고 70대가 43.8%로 가장 낮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 이외의 것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1년간 치과의료이용자의 분포를 분석한 결과 대상자의 전체 중 35.5%가 1년동안 치과의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유의한 차이가 있는 변수는 없었다. 치과의료이용자의 치과의료기관 방문목적은 보철치료가 32.6%으로 가장 높았고, 치아보존치료 28.7%, 발치 19.8, 잇몸치료, 치석제거 2.7%, 기타 1.5%, 정기구강검진 0.6%의 순이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과의료요구 여부는 연령별로 40대가 59.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50대 50.3%, 60대 45.1%, 70대 43.8%의 순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그 이외의 변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구강보건인식도에 따른 치과의료요구 여부는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로 불건강하다가 8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보통 41.6%, 건강 24.0%의 순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정기구강검진의 필요성 여부는 모르겠다가 57.1%로 가장 높았고, 필요 53.5%, 불필요 39.1% 순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치과의료요구자가 스스로 인지한 필요한 치과의료와 희망하는 치과의료기관을 살펴보면 보철이 64%로 가장 높았고, 충치 30.0%, 잇몸병 21.0%, 발치 15.7%, 시린이 7.9%, 기타 1.9% 순이었고 희망하는 치과의료기관은 군내 치과의원 68.1%로 가장 높았고, 보건(지)소 치과 16.5%, 군 외 타지역 치과 10.5%, 기타 4.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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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구강건강인지 및 행태 (Oral health awareness and behavior affecting oral health indexes)

  • 주온주;장윤정;정진아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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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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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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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whether the subjective oral health awareness and oral health behavior of Korean adults would affect their oral health indexes. It's meant to utilize existing data of epidemiological and alternative indexes in an effort to have a comprehensive and understanding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ubjective oral health awareness and oral health behavior of Korean adults. And the following findings were obtained Methods :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7,285 adults who were selected from the third-year(2009) raw data of the fourth national health & nutrition survey. Results : As for the relationship between oral health awareness and oral health indexe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DMFT index, FS-T index, T-health index and CPI index according to self-rated health status, self-rated oral health state, necessity of dental treatment and oral health concern. Concer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oral health behavior and the oral health indexes, whether they got a dental checkup over the past year, daily toothbrushing frequency, use or nonuse of oral health supplies and mastication problems mad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to DMFT index, FS-T index, T-health index and CPI index. The variables that had a significant impact on oral health were selected from among the variables of oral health awareness and oral health behavior that affected oral health, and the variables were selected as independent variables. And then the oral health indexes were selected as dependent variables, and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carried out by using the selected independent and dependent variables. As a results, it's found that the variables made a 22.4% prediction of DMFT index; 51.3% for FS-T index; 52.0% for T-health index; 47.4% for CPI index. Conclusions : The above-mentioned findings illustrated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ubjective oral health awareness and oral health behavior of the Korean adults exercised an influence on their oral health indexes. Accurate and effective oral health plans should be mapped out by grasping the oral health status of adults from diverse angles to facilitate the maintenance and promotion of their oral health status.

일부 학교구강보건실 운영 초등학생들의 구강보건지식도 및 실천에 관한 조사 (Oral health knowledge and practice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school dental clinics)

  • 정호진;김혜진;이민경;윤현서;오상환;이정화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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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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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7-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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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overall oral health knowledge and toothbrushing pattern of school dental clinic students in school dental clinics and to provide the basic data for the oral health. Methods : The subjects were 290 elementary school students visiting school dental clinics in Busan Metropolitan city.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July 3, 2012 to July 19, 2013. Results : The visit rate of school dental clinics was 40.3%. Girl students brushing three times a day accounted for 47.3% and boy students brushing twice a day accounted for 58.5%(p<0.05). Students using rolling brushing method accounted for 35.4% and 8% of the students did not know the rolling method. Brushing method response consisted of circular motion(21.6%) and rolling method(30.8%). Brushing more than 3 minutes accounted for 46.5%(p<0.001) and 30.8% of the students chose rotation brushing method(p<0.001). Conclusions : It is very important for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s to learn the right oral health education and oral health knowledge.

구강 미생물이 치주질환 및 전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현황 고찰 (Review of Research Status on the Impact of Oral Microorganisms on Periodontal Disease and Systemic Health)

  • 김선미;권은자;최에스더
    • 보건의료생명과학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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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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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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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구강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약 35억 명의 인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고, 국내에서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다빈도 상병 1위를 차지하였다. 구강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박테리아로 Streptococcus mutans, Porphyromonas gingivalis, Fusobacterium nucleatum, Streptococcus gordonii, Leptotrichia buccalis, Prevotella, Treponema 등이 있고, 진균류로는 Candida albicans, 고세균으로 Methanobrevibacter oralis 등이 있다. 구강 미생물이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과정을 살펴보면, Streptococcus mutans 와 같은 박테리아가 먼저 증식하여 바이오필름을 형성하고, 이어서 절대혐기성 미생물, 기회감염균 및 병원균이 부착하여 증식하면서 숙주의 치은연하에 치태를 형성하며 정착하게 된다. 이처럼 마이크로바이옴 군집 내 다양한 상호작용이 구강질환 발생에 중요하다. 나아가서 구강 미생물과 구강질환으로 인하여 생성된 물질 및 염증이 소화기질환, 당뇨병, 심혈관질환, 인지기능, 류마티스 관절염, 조산, 암과 같은 질환 발생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으며, 한편으로 이러한 질환들이 구강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대구시 일부 근로자의 구강검진후 치과진료 이용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on Intention of Dental Care Utilization after Annual Dental Examination for Workers in Daegu, Korea)

  • 장분자;최연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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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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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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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계속구강건강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계획된 행동이론에 기초하여 구강질환이 있을 경우 치과치료이용을 하려는 의도에 미치는 요인을 조사를 하였다. 이에 치과의료를 이용할 의도를 높일뿐만 아니라 실제 치과의료 이용으로 실행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쓰이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상자는 1,016명 중 현재 치과치료를 받는 환자 53명과 지난 6개월간 치과방문을 경험한 사람 355명을 제외한 총 608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하여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TPB 변인과 의도의 상관관계는 행동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 인지된 행동통제의 순으로 나타났으나 인지된 행동통제는 유의하지 않았다. 2. 치과의료이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특성은 경제상태로서 여유가 있다고 생각할수록 의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TPB 변인 중에서는 치과의료이용과 관련된 행동에 대한 태도와 주관적 규범이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3. 일반 선형회귀분석한 결과 모형의 설명력은 21%로 나타났다. 구강질환이 있을 경우 치과의료를 이용할 의도가 높다고 하더라도 실제 상황에서는 행동으로 실행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간주된다. 하지만 의도가 낮은 사람에 비하여 의도가 높은 사람이 실제 치과의료이용을 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의도에 영향을 주는 치과의료이용에 관련된 태도와 주관적 규범이 긍정적으로 형성되며 인식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교육을 통하여 동기부여가 되어야 하겠다. 그렇게 위해서는 산업장 구강검진이 일회성 형식에 그치지 않으며 구강질환자는 검진치의사의 강력한 치료권고를 통하여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여야 하고, 계속구강건강관리프로그램이 전면적으로 실행되면서 활성화되어 근로자들의 구강건강증진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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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기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시행 전·후 구강기능의 변화 (The Change of Oral Function Before and After Practicing Program for Oral Function Improving)

  • 이선미;조은별;황윤숙;강부월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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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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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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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기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3개월간 실시하고, 프로그램 전 후의 변화를 확인하고자 구강기능향상의 주관적 지표와 측정평가를 통한 객관적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SPSSWIN 18.0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주관적 전신건강인지에 있어서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시행전에 19.1%였으나 시행후에는 21.4%로 높아졌고, 구강건강인지에 있어서도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시행전에 19.1%였으나 시행후에는 26.1%로 높아졌다. 2. 구강기능관련 주관적 지표 변화는 대부분의 문항에서 시행전보다 시행후에 구강기능에 대한 문제점들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타액량이 적다는 느낌, 취침 중 입마름으로 인한 잠깨기, 평소 입마름 증상, 입마름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불편에 관한 문항에 있어서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측정평가에 의한 구강기능의 변화는 타액량에 있어서는 1.19에서 1.30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약간의 변화가 있었고, 개구량에 있어서는 시행전 4.22에서 시행후 4.53로, 발음상태는 시행전 30.52개에서 시행후 38.88개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4.48점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구강보건전문가는 물론 프로그램 운영자는 대상자들이 흥미롭게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노력과 더불어 실제 소수의 보건소나 치과임상에서 시행되고 있는 입체조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지역사회 노인 운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착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 노인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과 관련 요인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under Visiting Health Care)

  • 이근유;조영식;임순연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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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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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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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충남 A시 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등록된 방문건강사업 대상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과 관련 요인을 조사하여 취약계층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구강건강을 유지, 증진시키기 위한 지역사회 프로그램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연구되었으며 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방문건강사업 대상 노인의 평균 연령은 77.1세였고, 평균 잔존 치아 수는 12.7개, 주관적 건강인지도 평균은 2.27, 일상생활점수 평균은 7.39로 나타났으며 대상자의 91.0%가 1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GOHAI 점수의 평균은 37.36으로 나타났으며 점수가 낮았던 문항은 구강상태에 행복한 경험이 없음, 걱정이 있음, 단단한 음식을 씹을 때 문제가 있음의 순이었다. 구강보건행태에 따른 GOHAI의 관계는 점심식사 후 칫솔질, 구강위생용품 사용, 무자격자에 의한 진료경험, 구강검진, 스케일링 경험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미 충족 치과진료 여부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GOHAI의 총점에서는 잔존 치아수(p<0.001)와 나이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하위요인에서는 남성이 통증과 불편요인에서 점수가 높았고(p<0.05), 74세 이하에서 기능제한요인의 점수가 높았다(p<0.01) 잔존 치아 수에서는 통증과 불편요인을 제외한 모든 요인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p<0.001). GOHAI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p<0.05), 잔존 치아수(p<0.001), 주관적 건강 인지도(p<0.001)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방문건강사업 대상 노인의 구강건강평가지수 점수는 낮은 편이며 연령, 치아수, 주관적 건강 인지도와 연관성이 부분적으로 확인되었기에, 방문건강대상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치아기능 회복을 위한 보철물 제작 등 틀니 지원 확대를 위한 국가 재원 외에 지방자치단체 예산을 확보할 필요가 있으며, 장착된 의치 관리 및 구강건강증진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개발될 필요성이 있다.

일개 치과내원 환자의 전신질환과 구강건강 간 연관성 및 관련 교육 필요성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Related to Awareness and Education Regarding Relationship between Systemic Disease and Oral Health among Dental Patients)

  • 신보미;최용금;배수명;이효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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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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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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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A치과에 내원하는 환자 중 20-60세에 해당하는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전신질환과 구강건강 간 연관성에 관한 인식 수준과 교육 현황을 파악하였고, 최종 분석에는 92명의 응답을 포함하였다. 연구대상자 중 두 건강상태의 연관성을 인식하고 있는 비율은 48.9%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대상자 중 39.1%는 전신질환과 구강건강의 연관성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68.5%는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였다. 전신질환과 구강건강의 연관성과 교육 필요성 인식 수준과 관련된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정기적으로 치과를 내원하는 경우 두 질환의 연관성을 인식할 가능성이 3.94배 높았고, 주관적 구강건강수준이 나쁜 경우 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할 가능성이 5.20배 높았으며, 과거 교육경험 여부는 두 질환의 연관성 인식 및 교육 필요성 인식 수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과의료전문가는 교육주체자로서 보다 체계적인 교육방식을 통하여 전신질환과 구강건강 간 연관성에 관한 교육을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치과의료전문가는 진료실 구강보건교육 매뉴얼 및 다양한 매체를 개발해야 하고,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모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