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강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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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에 발생한 급성 및 만성 궤양성 병소의 치료 : 증례보고 (Treatments of the Acute and Chronic Oral Ulcerative Lesions : Case Report)

  • 홍성주;강승우;안종모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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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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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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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구강내 궤양성 병소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나 그 임상적 소견이 서로 유사하여, 병소의 진단이 쉽지 않다. 구강내 궤양성 병소를 진단할 때 임상가는 환자의 병력을 세밀하게 청취해야 하며, 전신질환과의 관련성을 고려해야 한다. 본 증례에서는 다형홍반, 천포창, 태선양 반응 및 아프타성 구내염으로 임상진단 된 급성 및 만성 구강내 궤양성 병소를 진단하고,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의 호전을 보인 예를 보고자 한다.

난치성 궤양성 소장결장염 영아의 구강 내 증상과 감별진단: 증례보고 (Oral Symptoms of Intractable Ulcerating Enterocolitis of Infancy and Differential Diagnosis: A Case Report)

  • 민효선;최형준;이제호;최병재;이효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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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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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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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난치성 궤양성 소장결장염은 영아에게서 드물게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1991년 처음으로 보고되었다. 난치성 궤양성 소장결장염은 주로 영아기에 구강 내 궤양에서 시작되어 항문주위 및 장 질환으로 진행되는 특징을 갖는다. 생후 18일 된 환아가 구강 내 궤양으로 감별할 수 있는 전신질환에 대해 알아보고자 본과로 의뢰 되었다. 당시 구강 내 궤양을 제외한 특이 사항은 없었으며 3주 뒤 혈변이 발생하였다. 대장 내시경 상에서 대장 내 거대 궤양이 발견되었으며 여러검사 결과 난치성 궤양성 소장결장염으로 진단되었다. 치과의사가 난치성 궤양성 소장결장염을 조기에 진단하는 것은 면역 억제제에 반응이 없는 본 질환에 대해 결장절제술을 신속하게 시행함으로써 증상의 완화와 질병의 진행을 막는데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므로 매우 중요하다. 또한 대부분의 난치성 궤양성 소장결장염 환아에게서 구강 내 궤양이 가장 먼저 발현되므로 이 질환의 증상과 특징에 대해 아는 것은 매우 의미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보고하는 바이다.

수포성, 궤양성 및 백색구강점막질환

  • 기우천;최재갑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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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통권2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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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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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협점막, 치은, 구순막, 혀, 경구개, 연구개 및 구강저등으로 구성된 구강점막은 다양한 형태의 외상성 자극, 면역반응 이상, 세균감염, 유해한 환경등으로 인해 여러가지 질환이 발생된다. 이러한 질환들은 만성적이고 다른 질환에 비하여 발생빈도가 낮으며 병인이 불확실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구강점막에 발생되는 질환들은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지만 여기에서는 크게 수포성, 궤양성 질환과 백색 구강점막 질환으로 나누어 그중 비교적 호발하는 몇몇 질환들에 대해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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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가 치주염으로 빠르게 진행하면 에이즈 의심해야

  • 대한에이즈예방협회
    • 레드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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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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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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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에이즈 환자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구강 내 병변은 충치, 구강칸디다증, 구강 모상 백반증(oral hairy leukoplakia),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recurrent aphthous stomatitis),재발성 포진성 구내염(recurrent herpetic stomatitis),치주염, 카포시 육종, 비호치킨성 림프종 등이다. 이 중 에이즈 환자에게 비교적 특징적인 병변은 구강 칸디다증, 입안털백색판증, 카포시 육종 등이지만 일반인들에서 흔히 관찰되는 충치라고 하더라도 치주염이나 농양으로 빠르게 진행한다면 에이즈를 의심해 보아야 하며, 반복적인 아프타성 궤양이나 포진성 궤양이 유달리 크고 오래 지속된다면 역시 에이즈의 가능성을 생각해 봐야 한다. 구강 병소는 에이즈 환자에게서 흔히 발견되며 이 질환의 초기 상태를 제시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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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성 아프타성 궤양의 원인과 기전 (Etiology and Pathogenesis of Recurrent Aphthous Stomatitis)

  • 서봉직;이경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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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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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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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재발성 아프타성 궤양은 흔히 발생하는 비특이적 구강점막질환이다. 궤양은 비각화 점막에 발생하고 일정시간이 흐른 후 치유가 되지만, 심한 통증으로 저작과 대화 등의 일상활동에 큰 지장을 초래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과 기전이 밝혀지지 않아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어서 대증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이루어진다. 이에 저자는 아프타성 궤양의 원인과 기전에 대한 문헌을 고찰하여 최신개념을 파악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연구방향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전기미각측정기를 이용한 재발성 아프타성 궤양 환자의 미각평가 (Evaluation of Taste in the Patients with Recurrent Aphthous Ulceration by Electrogustometer)

  • 전진용;안용우;고명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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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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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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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1. 서론 : 미각 장애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의 유지에 매우 중요한 문제라 할 수 있으며 국소적 병소나 전신적 질환의 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질병의 진단에 좋은 참고 자료를 제공하기도 한다. 미각역치검사는 검사방법에 따라 화학용액법과 전기미각측정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중 전기미각측정법이 자주 사용된다. 전기미각측정법을 이용하여 전신적, 환경적 요인을 고려한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되었으나 구강내 병소와 관련된 미각의 연구는 불충분 하였다. 이에 구강내 질환중 가장 자주 발생하는 RAU와 미각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2. 연구대상 및 방법 : 부산대학교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한 환자 중에 구강검사를 통해 재발성 구내궤양으로 진단된 환자 27명을 실험군으로 선택하고, 인천 소재 00치과의원에 내원한 치과환자 중에 미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신질환, 약물복용, 구강내 연조직 질환을 가지고 있지 않는 환자 70명을 대조군으로 선택하였다. 전기미각측정기(Electrogustometer, Model EG-2B, Nagashima Medical Instrument Co., Nagashima, Japan)를 사용하여 오른쪽 혀끝, 측방 중앙부위, 유곽유두 근처부위, 연구개 부위에서 미각역치 측정을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왼손에 전기 미각측정기의 부저를, 오른손에 음극을 잡도록 하였다. 검사자는 양전극을 피검자의 측정하고자 하는 부위에 위치시킨 후 전류강도를 낮은 수치에서부터 점점 증가시켰다. 각 부위에서 5분 간격으로 2회 측정한 다음, 평균치를 구하여 그 부위에 대한 전기미각역치로 정하였고, 측정단위는 dB로 하였다. 재발성 구내궤양 환자들은 진단이 되었을 때 미각역치를 측정하고, 1회 치료 후 한 번 더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34dB에서 느끼지 못하는 연구대상자들의 전기미각역치는 34dB로 기록하였고, 재발성 구내궤양 환자인 실험군에서는 구강증상의 변화를 Numerical Analougue Scale(NAS)로 평가하였다. 3. 결론 : 1. 재발성 구내궤양 환자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전기미각역치는 매우 낮았다. 2. 여성에서는 재발성 구내궤양 환자군에서 전기미각역치가 매우 낮았으며, 남성에서는 연구개를 제외한 전 부위에서 낮았다. 3. 재발성 구내궤양 환자군의 구내병소가 단일병소일 경우보다 복수 병소일 경우에 미각역치가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4. 재발성 구내궤양 환자군의 만성도에 따른 비교에서는 만성환자군에서 혀끝, 유곽유두부위, 연구개 부위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급성환자군에서는 혀 측방중앙부위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5. 재발성 구내궤양 환자군의 치료에 따른 전기미각역치는 혀끝, 혀 측방중앙부위, 유곽유두부위에서 유의하게 상승하였고 연구개에서는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NAS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구강 편평태선 환자의 타액에서 Helicobacter pylori의 검출 (Detection of Helicobacter pylori in Saliva of Patient with Oral Lichen Planus)

  • 유지원;강승우;윤창륙;안종모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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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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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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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편평태선은 피부와 점막에 발생하는 흔한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종종 감염과 관련 되어있다. 다양한 박테리아 중 Helicobacter pylori(H. pylori)는 위염, 위 십이지장 궤양 그리고 위암과 관련되어 있다. 위궤양과 구강 궤양들의 조직학적 특징의 유사성을 고려할 때 H. pylori는 구강 점막궤양의 발생과 관련 있음을 추론할 수 있다. 따라서 미란성 구강편평태선의 발생에 H. pylori가 관련 있는지를 조사하기위해 이 연구를 수행하였다. 미란성 구강편평태선을 가진 환자의 타액을 중합효소연쇄반응에 의해 분석한 결과 21명의 환자 중 16명(76.2%)에서 H. pylori가 검출되었고, 대조군은 44명 중 11명(25%)에서 H. pylori가 검출되어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내었다(P>0.001).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타액내 H. pylori는 미란성 구강편평태선의 발생에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추론할 수 있었다.

재발성 아프타성 궤양 환자의 타액에서 Herpes Simplex Virus, Varicella Zoster Virus, Helicobacter pylori 그리고 Candida 검출 (Detection of Herpes Simplex Virus, Varicella Zoster Virus, Helicobacter Pylori and Candida in Saliva of Patients with Recurrent Aphthous Ulceration)

  • 허웅;윤창륙;안종모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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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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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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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재발성 아프타성 궤양 환자의 타액에서 구강내 궤양성 병소를 유발할 수 있고 감염성이 비교적 높은 미생물로 알려진 Herpes Simplex virus, Varicella Zoster virus, Helicobacter pylori 그리고 Candida가 발현되는지 여부와 병소의 발생과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한 재발성 아프타성 궤양을 가진 환자 29명과 대조군 29명의 타액을 이용하여 PCR과 배양을 통해 발현율을 비교한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HSV DNA는 재발성 아프타성 궤양 환자군에서 41.4%, 대조군에서 55.2%가 발현되었으나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P>0.05), VZV DNA는 두 군에서 모두 나타나지 않았다. 2. H. pylori DNA는 재발성 아프타성 궤양 환자군에서 27.6%, 대조군에서 48.3%가 발현되었으나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3. Candida는 재발성 아프타성 궤양 환자군에서 13.8%, 대조군에서 6.9%가 배양되었으나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이상의 연구를 종합하여 보았을 때, HSV, VZV, H. pylori 그리고 Candida는 재발성 아프타성 궤양의 발생에 직접적인 역할을 한다고는 볼 수 없으므로 향후 더 많은 표본을 대상으로 다른 미생물이 병소 발생의 유발요인으로 작용하는지 연구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Policresulen 오용에 의한 구강 궤양의 발병 증례 및 화학화상에 대한 고찰 (Chemical burns of the oral mucosa caused by Policresulen: report of a case)

  • 정정우;변진석;정재광;최재갑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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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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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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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구강점막의 화학화상은 다양한 화학제품과의 접촉에 의해 일어날 수 있으며 국소 점막염, 각화성 백색병소, 출혈, 통증성조직 표면 등과 같은 임상적 특징을 나타낸다. Policresulen(알보칠$^{(R)}$)은 산부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점막이나 피부의 소독 및 지혈 목적으로 사용되는 일반의약품이다. pH 0.6의 강산성을 띠고 있어서 강력한 부식제로 작용할 수 있으며 구강점막에 접촉될 경우 괴사나 화학화상과 같은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사용상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56세 여자 환자가 입술의 궤양과 부종 및 염증성 삼출물을 주소로 구강내과에 내원하였다. 이 환자는 약 10년 전부터 혓바늘이 가끔 발생하였으며 그런 경우에 알보칠$^{(R)}$을 종종 사용했었다고 하였다. 최근에는 혀와 입술의 통증 때문에 알보칠$^{(R)}$을 혀와 입술에 광범위하게 여러 차례 도포한 적이 있다고 하였다. 임상검사상 혀의 전방 1/2 부위에서 홍반성 미란 및 염증성 삼출물이 관찰되었고 상, 하순에 출혈성 가피 및 궤양이 형성되어 있었다. 알보칠 사용을 중단하게 한 후 구순부에 스테로이드 연고 도포 및 스테로이드 구강 가글액 사용 후 1주일 만에 병소는 현저히 줄어들었으며 2주 후 완치되었다. 본 증례를 통해서 일반의약품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Policresulen(알보칠$^{(R)}$)의 오용으로 인한 구강점막의 출혈성 궤양의 발생 양상 및 치료과정을 소개하였으며, 구강점막에서 발생하는 화학화상에 대해 고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