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교합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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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패터닝을 부여한 임플란트 주변골에서의 하중 분포에 관한 유한요소분석법적 연구 (Finite Element Analysis of Stress Distribution around the Micro-Patterned Implants)

  • 허배녕;김대곤;박찬진;조리라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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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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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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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골조직이 자라 들어갈 수 있는 적절한 크기의 마이크로패터닝을 부여하면 강하고 지속적인 골유착을 이룰 수 있는 생역학적 결합을 이룰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패터닝을 통해 골조직과 접촉하는 면적을 증가시킴으로써 하중을 적절히 분산시킬 수도 있다. 본 연구에서는 마이크로패터닝의 형태와 크기에 따른 응력의 분산에 대해 연구하였다. 나사 하나에서의 하중을 연구하기 위해 2차원 유한요소분석법을 이용하였다. 임플란트는 무한히 긴 피질골에 100% 접촉하며 골-임플란트 계면은 고정된 것으로 경계조건을 설정한 후 마이크로패터닝의 위치와 수에 따라 5군으로 나누어 축력을 가한 후 최대응력과 응력의 분산양상을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마이크로패터닝을 부여하면 일반적인 나사에 비해 응력을 보다 넓게 분산시켰으며 나사의 하방에 마이크로패터닝을 부여한 것이 상방에 부여한 것보다 더 고르게 응력을 분산시켰다. 3개의 마이크로패터닝을 부여한 군이 2개의 마이크로패터닝을 부여한 군에 비해 응력을 넓게 분산시켰으나 응력이 집중되는 부위가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마이크로패터닝을 부여하면 응력의 분산효과가 있으며 특히 나사 하방에 부여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냄을 알 수 있었다.

불안정한 하악위를 가진 부분 무치악 환자에서 전악 수복 증례 (Full mouth rehabilitation in partially edentulous patient with an unstable mandibular position)

  • 육동휘;이영후;홍성진;배아란;노관태;김형섭;권긍록;백장현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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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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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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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중심위 안정접촉을 상실하고 잔존치들이 엇갈린 교합을 하고 있는 환자의 경우 의치의 하중시 다양한 움직임이 발생하게 된다. 의치의 움직임을 줄이기 위한 유지, 지지, 안정 요소의 보강을 위해서는 임플란트 식립이 필요하다. 하지만 본 증례에서는 환자의 고령과 수술에 대한 거부감 및 골소실을 고려하여 임플란트 식립하지 않고, 가철성 국소의치로 수복하였다. 중심위 안정접촉을 상실한 환자의 경우 수직, 수평 악간관계 모두 새로 설정해 주어야 한다. 이때 소수 잔존치 증례에서는 잔존치들로 저작하던 습관을 가지고 있어 수복을 위한 올바른 하악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증례에서는 Gothic arch tracing을 이용하여 환자의 안정적인 하악위를 설정하여 국소의치로 수복한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T-scan을 이용한 성인정상교합자의 하악운동시 치아접촉양상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OCCLUSAL CONTACT PATTERN DURING MANDIBULAR MOVEMENTS OF ADULT WITH NORMAL OCCLUSION)

  • 채영아;박남수;최부병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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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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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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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This study was accomplished to analyse and compare the occlusal contact patterns during eccentric mandibular movements in adult with normal occlusion. 50 subjects(male 27, female 23), who had natural occlusion and no symptom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 were selected. Teeth contact patterns during mandibular eccentric movements were recorded and the distribution of tooth contacts in maximum intercuspation analysed by T-scan system. And then, tooth contact numbers recored by T-scan and silicone bite registration at centric occlusion were analysed and compared. The results obtained were as follows : 1. Antero-posteriorly, the qualitative center of occlusal contacts in centric occlusion were in the first molar areas, but there was a slight deviation in left-right directions. Thus, distribution of occlusal contacts were not bilaterally symmetric. 2. During the mandibular movements from centric occlusal position to right lateral and left lateral directions, the frequency that maxillary canine joined in lateral guidance was relatively high, but pure canine protected occlusion or pure group function occlusion had small frequency. 3. During mandibular protrusive movement, one or more maxillary central incisors frequently joined in protrusive guidance. 4. During mandibular eccentric movements, working and balancing side premature contact was observered in relatively high frequency. 5. In centric occlusal position, the numbers of occlusal contacts recorded on T-scan were relatively smaller than on silicone bite regist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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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모면적과 교합접촉양태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 between Occlusal Wear Area and Occlusal Contact Patterns)

  • Se-Sook Kang;Kyung-Soo Han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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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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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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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was to investigate a relation between occlusal wear area and occlusal contact patterns. For the purpose, occlusal wear area were measured in 58 dental students and in 129 patients with temporomandibular disorders(TMDs) from dental casts. Teeth used in this study were from canine to second molar on both sides in upper arch, totally ten. Occlusal wear area on casts was marked by pencil and photocopies, and then, the area was measured with planimeter. Occlusal relation was clinically examined with regard to Angle's classification, chewing side preference, lateral guidance pattern and bruxing and/or clenching habit. T-Scan, electronic occlusal contact analyzer, was used to record occlusal contact number, contact force, contact time and occlusal balance that is TLR(total left-right statistics) during tooth contact. All measurement were repeated 3 times and the average value was used for data processing. The obtained results were as follows : 1. Mean value of occlusal wear area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between dental students and patients. 2. There ws not significant difference in wear area between chewing side and non-chewing side in both groups. 3. Occlusal wear area was significantly increased with age in both groups. 4. Three subgroups divided by Angle's classification did not show any difference in occlusal wear area among them, but three subgroups divided by lateral guidance pattern showed slight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canine guide subgroup and group function subgroup in patients. Occlusal wear ares\a in group function subgroup wear larger than canine guide subgroup. 5. Mean value of wear area in patients with bruxing and/or clenching habit did not differ from those in patients without such habit. 6. Correlationship among items related to occlusal contact pattern were highly consistent and significant in dental students and only one item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occlusal wear area was tooth contac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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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혀 절제술로 인해 연하 장애가 있는 환자에서 상악 구개 증대 총의치 제작 증례 (Case of making maxillary palatal augmentation complete denture for patient with dysphagia after partial glossectomy)

  • 김형석;박지영;임선영;허유리;손미경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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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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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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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만약 혀 절제술로 인해 식괴의 형성 및 이동에 장애가 생기는 경우, 식괴가 기도를 막거나 기도로 흡인되는 연하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에 구개 증대 보철물은 도움이 될 수 있다. 구강암으로 인해 부분 혀 절제술을 받은 후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다는 주소로 내원한 환자에게 혀의 기능 운동을 인기한 상악의 연마면 인상채득을 통해 구개 증대 보철개념을 활용한 상악 총의치를 제작하여, 구개-혀 접촉 압력을 증가시켜서 연하 및 발음에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치과용 인상체의 감염 관리 (The Infection Control of Dental Impressions)

  • 이진한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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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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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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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치과 진료의 특성 상 치과 진료 인력의 손이 환자의 입안에 직접 접촉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또한 고속 절삭 도구와 날카로운 기구, 주사바늘을 일상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교차 감염의 가능성은 매우 높다. 진료실에서의 병원체는 오염된 인상체, 보철물을 통해 치과 진료실 뿐만 아니라 치과 기공실에도 전파될 수 있다. 치과 진료 인력(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은 모든 환자가 교차 감염의 위험성이 있음을 인식하고 적절한 감염 관리를 통해 감염이 전파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문헌 고찰을 통하여 치과용 인상체의 소독 방법과 화학적 소독제에 대하여 고찰해 보고, 임상에서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인상체의 감염 관리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하악의 교정용 미니 임플랜트 식립 부위에서의 피질골 두께와 치근간 거리: 3차원으로 재구성한 CT 영상을 이용한 연구 (Cortical bone thickness and root proximity at mandibular interradicular sites: implications for orthodontic mini-implant placement)

  • 임주은;임원희;전윤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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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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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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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교정용 미니 임플랜트의 식립 부위에 대한 연구는 주로 구치부 치근사이 공간에 집중되어 왔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전치에서 구치에 이르는 치아간의 피질골 두께와 치근간 거리를 측정함으로써 교정용 미니 임플랜트 식립 시에 참고 할 수 있는 임상적 지침을 제공하는 것이다 연구를 위해 성인 28명(남자 14명, 여자 14명)의 CT를 V-works $4.0^{TM}$을 이용하여 3차원 영상으로 전환하였다. 중절치에서 제2대구치에 이르는 모든 치아 사이를 치간 접촉점을 지나면서 교합 평면에 수직이 되도록 잘라 $90^{\circ}$ 단면을 형성한 후 치조정으로부터 높이를 달리하여 0, 15, 30, $45^{\circ}$의 각도를 주어 피질골의 두께를 측정하였다. 또한 치조정으로부터 2, 4, 6 mm 높이에서 교합 평면에 평행하게 잘라 $90^{\circ}$ 단면을 만든 후 치근간 거리를 측정하였다. 피질골의 두께는 전 치부에서 구치부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5-6과 1-1 사이, 6-7과 1-1, 1-2, 2-3 사이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 < 0.05). 치조정으로부터 2 mm 높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위치에서 각도가 증가함에 따라 피질골의 두께가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4 - 6 mm 높이에 식립시 $30-45^{\circ}$ 이상의 각도를 부여해야 피질골 보유량(engage 양)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치근간 거리 측정 결과 4-5, 5-6, 6-7 사이가 치근 손상 없이 미니 임플랜트를 식립하기에 적절한 위치라고 볼 수 있었고, 1-1과 1-2 사이는 미니 임플랜트 식립을 위한 충분한 치근간 거리를 제공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실험의 결과로 볼 때 피질골과 미니임플랜트의 접촉면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치조정에서 치근단부로 4와 6 mm 되는 부위에서 $30^{\circ}$ 또는 $45^{\circ}$로 식립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3차원 레이저 스캐너를 이용한 한국 성인 정상교합자의 안면 연조직에 대한 연구 (A study of facial soft tissue of Korean adults with normal occlusion using a three-dimensional laser scanner)

  • 백형선;전재민;이화진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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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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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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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치과교정영역에서 컴퓨터기술의 발달로 안면 경조직 및 연조직의 3차원적인 분석이 가능해졌으며 이에 따라 교정환자의 진단과 치료계획 및 치료 후에 연조직의 3차원적인 평가가 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나 안면 연조직의 3차원적 분석을 위한 표준화된 기준이 없고 임상적용이 가능한 진단 프로그램은 아직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3차원 진단 시 유용한 안면 연조직 계측점들의 3차원 계측치(X, Y, Z)를 제시하고, 이를 이용하여 설정된 길이, 각도 및 비율의 정상치를 제시하고자 한다. 3차원 촬영 기구로 비접촉식 3차원 레이저 스캐너를 이용하였으며, 한국 성인 정상교합 자 남녀 각각 30명(남자평균 20.1세, 여자평균 21.7세)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Rapidform 2004 프로그램(Inus Technology Inc., Seoul, Korea)으로 3차원 영상을 만든 후 3차원 입체영상에 soft tissue nasion을 원점으로 하는 좌표계(X축-좌우, Y축-상하, Z축-전후)를 설정하고, 29개의 계측점을 지정한 후 거리계측 45개 항목, 각도 8개 항목, 거리비율 29개 항목을 분석하였다. 각각의 계측점의 3차원 좌표(X, Y, Z)를 구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각각의 계측항목을 계산하여 표준화하였다. 특히, 각도항목에서 transverse upper lip prominence (Ch(Rt)-ULPm-Ch(Lt))는 남자 $107^{\circ}$, 여자 $106^{\circ}$였고, transverse mandibular prominence (Go'(Rt)-Pog'-Go'(Lt))는 남녀 모두 $76^{\circ}$였다. Naso frontal angle (G-N'-Pn)은 남자 $142^{\circ}$, 여자 $147^{\circ}$, transverse nasal prominence (Zy(Rt)-Pn-Zy(Lt))는 남자 $112^{\circ}$, 여자 $116^{\circ}$로 남녀 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차가 있었다 (p<0.05). 하안면고경 하방 2/3 (Li-Me')와 하악체길이(Go'-Me'), 입술고경(ULPm-Li)과 폭경(Ch(Rt)-Ch(Lt))의 비율은 각각 2/5로 나타났다. 관상기준평면에서 안면의 윤곽을 나타내는 계측점인 FT, Zy, Pn, ULPm, Li, Me'까지의 거리의 비는 -1/-1/1/0.5/0.5/-0.6였다. 또한 얻어진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성인 정상교합자의 3차원 안면 모델을 제작하였으며 이는 교정진단 또는 치료결과 비교 시 template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CAD-CAM을 이용하여 디자인한 금관의 치과 직업군에 따른 형태 비교 (Comparison of crown designs of different dental occupational groups, using CAD-CAM)

  • 김태현;김종은;이아름;박영범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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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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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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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최근 치과 영역에서 CAD-CAM (computer aided design-computer aided manufacturer) 시스템의 이용과 디자인 소프트웨어가 늘어남에 따라 쉽고 빠른 수복물의 디자인이 가능해졌다. 과거에는 치과 기공사의 wax up 기술의 숙련도에 따라 금관의 외형이 결정 되었으나, CAD-CAM 시스템에서는 디자인 소프트웨어에 대한 숙련도가 더 중요한 요인이 되어가고 있다. 이에 치과 기공사와 치과의사간의 결과물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한다. 재료 및 방법: 대합치와 인접치가 양호한 환자의 하악 우측 제1대구치를 금관 지대치 형성 한 후 polyether로 인상채득 하였다. 인상재에 초경석고를 이용하여 모형을 제작 하였으며, Trios 구강내 스캐너를 이용하여 STL (stereolithography) 파일을 추출하였다. 3shape dental designer 상에서 5년 이상 경력의 치과 기공사 1명, 2년 이하 경력의 치과 기공사 3명, 4명의 보철과 1년차 전공의가 동일한 STL 파일을 이용하여 금관을 디자인 하였다. CAD-CAM 시스템 경력이 가장 오래된 기공사의 디자인을 기준으로 하여 치과 기공사 그룹 3명(group DT)과 1년차 전공의 그룹 4명(group RT) 의 금관 외형을 비교하였다. 디자인된 금관의 근원심폭, 협설폭, 높이, 교두간 거리, 대합치와의 접촉점의 수를 측정, 비교 하였다. 독립표본 t검정을 시행하여 그룹간의 차이를 비교하였고, 대합치와의 접촉점의 수는 Wilcoxon signed-rank test 를 이용하였다. 결과: 정규성 검정 결과 근원심폭, 협설폭, 높이, 교두간 거리는 정규분포를 보였다. Group DT와 group RT의 금관 디자인상에서 근원심폭, 협설폭, 높이, 교두간 거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할만한 차이가 없었다. 대합치와의 접촉점 수는 정규분포를 보이지 않았으며, wilcoxon signed-rank test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금관의 외형의 크기에 있어서는 group DT와 group RT 사이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할만한 차이가 없었지만 수치화하기 어려운 금관의 해부학적 형태나 주변 치아와의 형태적 유사성 등은 차이가 있었다. 디자인 소프트웨어에 대한 숙련도가 높아진다면 각 술자가 가지고 있는 교합에 대한 개념을 더 구현하기 쉬울 것이다.

임플란트 식립 시 골질이 주입회전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삼차원 유한요소 분석 (Effect of Bone Quality on Insertion Torque during Implant Placement; Finite Eelement Analysis)

  • 정재덕;조인호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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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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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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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임플란트 골유착의 성공과 임플란트 안정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골의 양과 질이며 안정성을 평가하는 방법 중 하나인 주입회전력도 골질에 영향을 받는다. 임플란트를 식립할 때 모터에서 생긴 힘이 임플란트에 전달되면 임플란트는 회전력(moment)과 축력(axial force)을 갖게 되고 임플란트와 접촉한 골에서는 절삭과 압박 그리고 마찰이 일어나 응력이 생기는데 이 때 측정되는 주입회전력(insertion torque)은 골질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본 연구에서는 임플란트를 하악 소구치 부위 골에 식립하는 것을 가정하여 골질을 치밀골의 두께와 망상골의 밀도 그리고 하방 치밀골 존재 시로 나누고, 골의 응력과 변위를 소탄성 범위의 유한요소법으로 분석하고 유효응력(von Mises stress)과 회전력 그리고 축력을 비교 연구하여 골질이 주입 회전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임플란트($Br{\aa}nemark$ MKIII.RP, ${\phi}3.75{\times}10.0mm$, Nobel Biocare, $G{\ddot{o}}teborg$, Sweden) 와 원통형 골모형(${\phi}9.5{\times}12.0mm$)의 유한요소 모형을 설계하고 변수로 상부 치밀골의 두께(0.5 mm, 1.5 mm, 2.5 mm)와 치밀골 하부에 망상골의 밀도($0.85g/cm^3$, $1.11g/cm^3$, $1.25g/cm^3$) 그리고 골모형 하부에 1 mm 두께의 치밀골 유무에 따라 총 7개의 모형을 만들었으며, 임플란트가 식립될 때 발생하는 유효응력과 축력 그리고 회전력을 시간대 별로 비교하였다. 임플란트 플랜지 하연이 골의 상부를 파고드는 300 msec, 중간 정도 들어간 550 msec, 완전히 들어가 플랜지 상면이 골 표면과 일치한 800 msec로 나누어 관찰하였을 때 축력은 500 msec 전후에서, 회전력은 800 msec 전후에서 최대값를 보였으며 유효응력 분포는 서로 비슷하였다. 이 같은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축력을 영역 별로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Br{\aa}nemark$ MKIII 임플란트는 플랜지가 골을 파고들 때 축력이 치밀 골에서 가장 높았고, 회전력은 플랜지가 골상부에 걸리어 축력이 급격히 감소한 이후에 최대 회전력을 보였으며, 이 때 유효응력 분포는 플랜지와 접촉하는 골 상부에 집중되었다. 2. 임플란트 식립 시 치밀골의 두께가 두꺼울수록 축력과 회전력이 높게 나타났으며 치밀골의 두께가 축력과 회전력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 3. 치밀골의 두께가 1.5 mm 이상인 경우 망상 골의 밀도가 축력에 미치는 영향은 작았고, 치밀골의 두께가 0.5 mm인 경우 망상골의 밀도가 축력과 회전력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4. 양측 피질골 존재 시 축력의 합은 상부 피질골의 두께가 같은 다른 경우와 비슷하였으나 부위별 촉력은 골하부에서 양측 피질골 모형이 가장 높았고, 회전력은 하방 피질골과 접촉할 때는 피질골 두께가 같은 다른 모형보다 다소 높으나 최대 회전력은 비슷하였다. 위 결과를 토대로 하악 소구치 부위에 $Br{\aa}nemark$ MKIII 임플란트 식립 시 골질과 관련된 요소 중에 치밀골의 두께가 주입회전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며 망상골의 밀도를 높이는 술식도 일차적 안정성 증가에 유용할 것으로 사료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