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교육 커리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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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정보학과의 데이터 사이언스 커리큘럼 개발 실태와 방향성 고찰 (Study on the Current Status of Data Science Curriculum i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and its Direction)

  • 강지혜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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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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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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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69개의 iSchool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교과가 어떻게 제공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국내 교과와 비교하여 방향성을 제시한다. iSchool은 건강, 기술, 바이오 분야를 비롯한 관련 분야로 그 교과 영역을 확장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하지만, 국내 교과에서는 인접학문과 융합하려는 현상은 활발하게 관찰되지 않았다. 데이터를 어떻게 처리하고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영역 역시 iSchool이 집중하는 분야인데, 일반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데이터 관리, 데이터 보안 등에 중점을 둔 교과가 제공되고 있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에 대한 교과 분류는 '데이터베이스' 관련 교과의 비중이 높았으며, 비슷한 비중으로 통계와 분석법이 제공되고 있었다. iSchool의 교과를 분석하고 국내 사례와 비교해 본 결과 본 논문은 국내 문헌정보학이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교과를 확대하고, 병진 데이터 사이언스로의 역할을 강화하며, 수리적 분석 능력을 키우는 교과를 개발하되, 특성화된 교과를 발굴하여 실험적인 수업을 제공하고,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지식을 제공해야 할 것을 제안한다.

계산과학분야의 고성능컴퓨팅에 관한 지식단위 연구 (A Study on Knowledge Unit for High-Performance Computing in Computational Science)

  • 윤희준;안성진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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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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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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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국내에서는 계산과학이라는 학문이 초기단계로 아직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으며 고성능컴퓨팅을 기초부터 고급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체계가 미비하다. 본 논문에서는 계산과학 전공자들이 배워야 할 컴퓨터과학에 대한 기본 연구로 고성능컴퓨팅을 배우기 위해 필요한 지식 단위을 도출하였다. ACM의 Computer Science 커리큘럼(CS2013)을 기초로 하여 89개의 지식 단위들에 대해 타당성과 신뢰성을 조사하였으며 검증된 11개의 지식단위에 대해 전문가를 통해 6개의 핵심 지식 단위와 2개의 선택 지식 단위를 제안되었다. 제안된 지식단위들은 계산과학 전공들에게 필요한 고성능컴퓨팅 교육과정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대학과 연계한 글로벌 현장실습의 모형에 대한 연구: 금오공과대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Global Field Placement Model co-working with Local Partner University: Based on Kumoh Institute of Technology Case Study)

  • 이석문;정연구
    • 실천공학교육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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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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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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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국내 현장실습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글로벌 현장실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정부와 대학의 참여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대학생의 글로벌 현장실습은 학생들에게 선진기업의 발달된 기술과 경험뿐만 아니라 글로벌 역량을 필요로 하는 산업 수요에 적합한 외국어 능력과 글로벌 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 및 전공 실무능력 배양, 궁극적으로 해외 취업까지 연계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글로벌 현장실습을 위해서는 학생의 전공과 관련 있는 기업체 발굴 및 현장실습 커리큘럼 개발, 학생의 안전을 포함한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나 대학의 자원은 매우 제한적인 부분만 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본 논문에서는 외국의 파트너대학과 연계한 현장실습 프로세스 개발 진행으로 글로벌 현장실습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금오공과대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제안하였다.

프리셉터십 프로그램 참여 간호사의 경험에 대한 융합적 고찰 (A Convergence Study on Nurses' Experiences Participating in a Preceptorship Program)

  • 김선희;박주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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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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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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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종합병원의 프리셉터십 프로그램 과정에서 나타나는 프리셉터와 프리셉티 간호사의 참여 경험과 프리셉터십 프로그램의 개선점을 탐색하기 위한 질적 연구이다. 2018년 5월 1일에서 6월 20일까지 종합병원의 프리셉터십 프로그램에 참여 경험이 있는 프리셉터와 프리셉티 간호사 9명을 대상으로 개별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고, 연구참여자들의 경험적 진술을 주제 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참여자들의 의미 있는 진술을 바탕으로 프리셉터 간호사의 경험은 4가지, 프리셉티 간호사의 경험은 5가지 주제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에서 프리셉터십 프로그램은 프리셉터 간호사의 교육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프리셉터 간호사의 직무 만족과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프리셉터십 프로그램의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병원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간호부서의 체계적 준비가 필요하다. 또한 프리셉터 간호사를 위한 교육과정 커리큘럼 개발과 함께 이들의 노력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근무 여건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실천공학교육의 전략 탐색을 위한 델파이조사 (Search for Strategies of Practical Engineering Education Using Delphi Method)

  • 김봉환;김정일;하준홍;오창헌
    • 한국실천공학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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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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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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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실천공학기술자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수행되었으며, 그 목적은 실천공학기술자 양성을 위한 타당한 교육목표 설정과 실천공학기술자 및 교수의 핵심역량 등을 진단, 평가하고 전문적이고 타당한 판단의 합의를 도출함으로써 우리나라 대표적인 실천공학 중심대학인 한기대의 교육발전 전략을 탐색하는데 있다. 주요 조사내용은 타 공과대학과의 차별화를 위한 방향, 실천공학기술자의 핵심역량, 실천공학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한 핵심 커리큘럼, 실천공학기술자 양성을 위한 교수의 핵심역량, 한기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발전전략등 5개 부문이다. 연구방법은 델파이를 적용했는데 패널은 한국실천공학교육학회 이사, 한기대 교수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32인이 선정되어 조사에 참여하였다. 델파이 조사는 3회에 거쳐 실시되었으며, 1차 조사에서는 개방형 설문지를 통해 5개 부문에 대한 제안사항을 연구진이 73개 문항으로 정리하였다. 그 문항들을 2차와 3차 설문지로 개발하여 이메일을 통해 배부, 회수한 후 각 항목에 대한 적합성이나 필요성 등을 5단계 리커트 척도로 평정, 연구결과를 산출하고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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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에 적합한 미래 해기사의 직업군과 필수 교육 요소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Occupational Group and Essential Educational Elements of Future Seafarer Suitable for Industry 4.0)

  • 김상희;박한규;하민재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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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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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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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전세계적으로 4차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스마트·친환경 선박의 기술 개발이 가속화 되고 있다. 완전 무인화 또는 최소인원이 승선하는 자율운항선박과 친환경 연료(메탄, 암모니아, 전기 등) 이용 선박이 등장하게 되면서 선박에 승선을 하고 있는 기존 해기사의 역할이 크게 변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향후 해기사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미래 해기사 직업군을 예측하고 그에 맞는 교육 커리큘럼 개선과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 검토와 해양계 대학교 재학생, 현직 해기사, 전문가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미래에 해기사가 가질 수 있는 8개의 직업군을 도출한 후 리커트 척도를 이용하여 설문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 해기사 관련 유력 직업군을 도출하였다. 분류한 8개 직업군 중 가장 유력한 직업군은 자율운항선박 육상제어사, 화물(적양하) 원격 관리자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직업군들과 4차산업에 우선적으로 교육해야 할 필수 교육 요소를 도출하여 제시하였다.

대학 창업교육 핵심 성공요인: 미국 대학 사례의 시사점 (The Key Success Factors of University Entrepreneurship Education: Implication from USA University Cases)

  • 최종인;박치관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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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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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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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창업교육이 우리나라 대학에서 증가되고 있지만 여전히 경영학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창업교육이 대학에서 갖는 의미는 학제적, 실천적인 교육이라는 점이다. 창업교육을 시행함에 있어 국내 창업교육은 대학문화, 교수, 커리큘럼, 지역과의 연계 등에서 아직 초보단계에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창업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외국의 창업프로그램 사례를 통해 대학 내 창업교육 활성화를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미국 사례대학들과 카우프만 캠퍼스를 중심으로 창업교육의 핵심성공요인을 살펴본 결과 11가지의 특성들이 나타났다. 이 특성들에 견주어 몇 가지의 창업교육의 핵심 성공요인들을 도출하였다. 그 중에서 무엇보다도 창업교육의 핵심은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는데 있으므로 창업교육은 기존의 경영학전공자는 물론 예술, 과학 그리고 공학의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확대되어야 한다. 창업교육은 학제적 접근이 필요하며 교양교과목에서부터 개설되는 것이 요구된다. 재학기간 내내 체계적으로 지속되기 위해서는 대학차원의 리더십과 지원이 필요하고, 창업교육 문화도 형성되어야 한다. 별도의 창업전공은 물론 다양한 전공자들을 위한 특성화된 창업교육 부전공 트랙을 마련을 검토해야 한다. 창업교육의 경험이 일천한 우리나라로서는 창업교육 동기요인의 제공, 필요한 교수진의 양성을 위한 박사과정, 창업교육 의사소통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사회의 멘토링 시스템도 선결요건이다. 프로그램의 시작을 위해서는 초기에 가능한 많은 양질의 교육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 교육방법의 측면에서는 프로젝트 중심의 4년 교육프로그램이 추천된다. 이를 위해서는 신입생이 졸업할 때까지 일관성 있게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필요한 팀 강의와 멘토링 그리고 학제적 협력을 받을 수 있는 제도와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창업교육이 또 다른 하나의 경영교육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고 대학교육의 문화로 자리 잡게 하기 위해서는 창업교육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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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육 활용을 위한 메이커 교육 구성 요소 탐색 (Exploring the Ways to Use Maker Education in School)

  • 권유진;이영태;임윤진;박영수;이은경;박성석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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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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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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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메이커 교육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모인 메이커들이 서로의 활동과 경험을 공유한 메이커 운동에 기초하여 시작되었으며, 메이커 교육에서 추구되는 교육적 가치는 구성주의 패러다임을 기반으로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학교 교육에 사용할 메이커 교육의 구성 요소를 도출하여 메이커 교육의 특성과 교육적 가치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메이커 교육을 재개념화하기 위해 이론적 근거를 탐색하였고, 메이커 교육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들의 심층면담 자료를 중심으로 진술문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타당성을 전문가들을 통해 검토 받았다. 이러한 진술문을 토대로 메이커 교육 활용을 위한 구성 요소를 도출함으로써 학교 교육에서의 메이커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교과 수업 및 창의적 체험학습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시 틀을 제안하였다. 연구 결과, 메이커 교육에서 메이커들은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협력하고, 다른 사람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향상시키려고 노력하며, 학습, 땜질, 디자인 사고, 메이커 활동, 공유 및 협력, 성찰 등의 자기 방향을 포함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메이커 교육은 특정 활동을 필요에 따라 학생의 선택에 국한시키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 겪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험 학습을 강조한다. 활동의 결과물보다는 학습자의 행동 과정을 중시하고, 학습자의 실패를 용인하며 재도전을 촉진하는 촉진자로서 교사의 역할을 강조한다. 향후 각 교과(커리큘럼 전문가, 교직 / 학습 전문가, 초 중학교 교사, 부모, 지역 교육자 등) 및 학교 활동에 있어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학교 메이커 교육의 기초 연구로서 향후 연구 방향 설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학생들의 과학기술관련 사회쟁점(SSI) 논의에서 기술의 본성(NOT)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Contextualized Nature of Technology in Socioscientific Issues)

  • 이현옥;이현주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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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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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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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다양한 과학기술관련 사회쟁점(SSI)에 대한 논의과정에서 기술의 본성(NOT)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분석하여 SSI 교육 및 과학교육에서 NOT의 연계성 및 역할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원자력 발전소 건설 및 사고, 유전자재조합식품, 우주 개발과 같은 다양한 SSI 사례를 살펴보면 개념적으로 과학과 함께 기술이 연계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연구자는 선행연구에서 초기 형태의 NOT를 구성하여 유전자재조합식품에 관련된 SSI 의사결정에서 NOS보다는 일부 NOT 요소가 명시적으로 나타난다는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본 연구에서는 과학기술과 연관된 다양한 SSI 맥락을 도입하였고, 연구자가 개발한 통합적 NOT 개념틀을 채택하여 체계적인 분석을 시도 하였다. 해당 NOT에서는 기술의 다양한 존재 양식을 보여주는 인공물(artifacts), 지식(knowledge), 실행(practice) 그리고 시스템(system)이라는 4 가지 차원을 도입하였는데, 이러한 통합적인 접근을 반영한 NOT는 학생들의 다양한 SSI추론을 포착하고 분석하기에 적절하였다. 서울 소재 대학교의 교양수업 커리큘럼으로 모둠별로 SSI를 선정하여 수업에서 전체 토의 및 토론을 이끄는 과제를 제시하였는데, 대학생 45명이 참여하여 총 7 가지 SSI 주제를 구성하여 발표 하였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SSI 추론 자료를 수집하였고, 학생들이 어떤 NOT 인식하고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다양한 SSI 추론에서 일부 NOT 요소가 자연스럽고 명시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공물 및 시스템 차원에 해당하는 NOT 요소는 SSI의 맥락에 상관없이 자주 나타났고, 지식 및 실행차원의 NOT 요소는 자주 등장하지 않거나 간접적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학생들의 NOT 이해의 깊이와 수준에서 질적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 결과는 과학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NOT 이해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성폭력 발생시 법의간호사의 역할 (The role of Forensic Nurse in the situation of Sexual Assault)

  • 육지영;곽정식
    • 대한수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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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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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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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해마다 늘어만 가고 지능화되어 가는 성폭력 범죄에 의료인으로서 간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에도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실제적으로 간호사의 역할이 제한적이다. 현재 간호사는 상담소에서의 상담이나 학교나 지역사회에서의 성폭력 방지와 예방 교육을 하고 있으나 피해자 발생 초기 대응시 실제적이고도 즉각적인 도움은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전문적인 소양을 가진 성폭행 전문 간호사들을 교육하고 배양함으로써 증가하는 성폭행 피해자들에게 즉각적인 의학적 처치와 위기중재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으로 성폭력에 대한 법적기소와 대응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반해 현재 한국은 성폭행 피해자와 관련된 의료적 대처에 대한 관련 교육 기관이나 의료 기관이 없으며 의료기관내 간호사의 역할도 미비한 게 현실이며, 성폭력 담당 기관에서조차도 관련 교육을 받은 의료진에 의한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초기 대응 및 증거수집 및 체계적인 증거 및 자료 확보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하루 빨리 우리 실정에 맞는 영역을 설정,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성폭행 전담 간호사의 양성이 필요하며, 각 성폭력 담당 기관에서도 전문적인 법의간호사에 의한 피해자 관리가 필요하다. 전문적,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양성된 간호사에게 각 부서의 인증 및 자격을 부여하여 성폭력 관련 기관에서 의무적 배치 등으로 효율적인 처치 및 간호제공을 할 수 있는 법률적 제도 보완 역시 절실하다. 또한 정부 및 의료기관과 사회단체들이 협력하여 효과적이고 공신력 있는 전문양성 기관을 마련하여 전문적이고 훈련된 성폭행 전담 법의간호사의 배출이 요구된다고 사료된다. 나아가 더욱 세분화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위해 아동 및 청소년 상대 성폭력 전담 간호사의 도입 및 양성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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