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광합성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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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토의 조성에 따른 자생 더부살이고사리의 생육과 생리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Soil Mixture on the Growth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Polystichum lepidocaulon Native Fern)

  • 주진희;방광자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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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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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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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자생지환경에서 배합토에 따른 더부살이고사리의 생육을 살펴봄으로써 적정한 생육환경을 구명함은 물론, 실내조경용 소재로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더부살이고사리는 비침상조건보다 침상조건에서 생육이 좋았으며 배합토에 있어서는 밭흙 : 마사토 : 부엽토처리구가 마사토 : 부엽토처리구나 부엽토 단용처리구보다 초장, 소엽장, 소엽폭, 엽병, 관상가치가 높았다. 2. 엽체생중과 엽건조중은 전반적으로 침상조건보다는 비침상조건에서 높았으며 침상조건에서의 엽생체중과 엽건조중은 밭흙 : 마사토 : 부엽토처리구가 다른 배합토에 비해 높았다. 3. 포자엽수는 비침상보다 침상조건에서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마사토 : 부엽토처리구가 밭흙 : 마사토 : 부엽토처리구나 부엽토 단용처리구보다 많았다. 4. 생리활성의 경우 기공전도도, $CO_2$이용효율은 밭흙 : 마사토 : 부엽토처리구> 마사토 : 부엽토처리구> 부엽토 단용처리구 순으로 되었으나 광합성률, $CO_2$흡수율, 수분이용효율은 부엽토 단용이 다른 두가지 배합토보다 높았다.

카드뮴에 의한 수생식물 창포의 생리적·구조적 장해 (Physiological and Structural Damages in Acorus calamus var. angustatus as Native Aquatic Plants to Cadmium)

  • 이성춘;김완순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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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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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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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국내 자생 수생식물인 창포의 중금속 카드뮴(Cd)에 대한 생리적 구조적 장해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Cd 농도에 따른 생장률, 광합성, 뿌리활력의 생리적 반응과 잎과 뿌리 조직의 해부학적 상해 반응을 조사하였다. 잎이 5매 전개된 식물체를 대상으로 Cd 농도를 반치사농도 범위이하 조건에서 0(control), 10, 25, $50{\mu}M$로 15일간 처리하였다. Cd에 대한 생리적 장해는 $10-25{\mu}M$, 구조적 상해는 $25-50{\mu}M$ 범위에서 나타났다. 생리적 장해의 경우 지상부(광합성)는 $10{\mu}M$, 지하부(뿌리활력)는 $25{\mu}M$에서 발생하였다. 구조적 상해의 경우 지상부(엽육조직)와 지하부(뿌리조직) 모두 $25{\mu}M$에서 시작되었으나, Cd 농도가 증가할수록 엽육조직보다는 뿌리조직의 상해 정도가 현저하였다. Cd에 대한 창포의 생리적, 구조적 장해 반응을 고려할 때, Cd 오염지역에서 창포의 경관적 가치와 지속적인 생장을 유지할 수 있는 Cd 한계농도는 $10{\mu}M$ 정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야외조건하(野外條件下)에서 독일가문비(Picea abies Karst) 침엽(針葉)의 순(純) 광합성률(光合成率)의 단기(短期) 변화(變化)에 대한 실험적(實驗的) 연구(硏究) (Experimental Studies of the Short-Term Fluctuations of Net Photosynthesis Rate of Norway Spruce Needles under Field Conditions)

  • ;;진현오;주영특;정동준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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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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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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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독일 중부(Solling Hills)의 가문비림 임관의 구조적인 수분증산 통도특성은 LE와 H의 유동량으로 측정되고, 1996년 6월중 재배열된 Penman-Monteith 식을 이용하여 SVAT 모형을 설계하여 도출하였다. 또한 SLODSVAT 모형을 통한 전체 임관 내 각 침엽의 연속적인 수분통도성을 평가하여 임관기공의 통도성을 비교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에서 나온 임관 표면 통도성과 유동량을 설계하고, SLODSVAT 모형에 의해 설계된 기공 통도성 사이에서 중요한 차이점을 알 수 있었다. 이 차이점은 산림 임관의 범위내에 빗물리적인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임관 표변의 통도성은 전체 측정 기간 동안 임관 기공 전도력보다 크게 나타났다. 또한 산림의 전체 증발산량에 대한 하층부의 공헌도는 작았고, 임관의 복사에너지 균형에 의존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층부 증발산량의 기각은 독일 가문비림에 대한 임관 표면 전도력의 과대 평가로서 나타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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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iacea 속 식물에 적합한 수경재배 시스템 선발 (Selection of Optimum Closed Hydroponic System for Production of Echinacea spp.)

  • 이혜진;유형주;이용회;최기영;이용범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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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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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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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Echinacea 청정대량생산을 위해 재배환경조절이 강한 수경재배 시스템에서 Echinacea 뿌리와 잎 생산에 적합한 수경재배 시스템을 선발하고자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공시작물은 E. angustifolia DC. 와 E. purpurea (L.) Moerch이며 NFT, modified NFT, DFT, aeroponics, Ebb & Flow등 5가지 시스템을 사용하여 150일간 실험하였다. 120일 수경재배한 두 종 모두 광합성 및 증산률은 Ebb & Flow 시스템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정식 후 150일 째 지상부 생체중과 건물중은 E. angustifi이za의 경우 분무경과 DFT에서 높았고, E. purpurea는 분무경과 NFT에서 유의성 있게 높았다. 지하부의 생체중 및 건물중은 E. angustifolia와 E. purpurea는 분무경에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M-NFT에서 높았다 두 종 모두 뿌리의 길이는 두 종 모두 NFT 및 Ebb & Flow 시스템에서 높았고 분얼수는 E. purpurea가 분무경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따라서 Echinacea의 바이오매스 확보를 위한 수경재배 방식으로 광합성과 지상와 지하부 생육량이 E. angustifolia 와 E. purpurea 모두 높았던 분무경 시스템을 선발하였다.

낙동강 합천창녕보 주변 습지공원지역에 서식하는 자생 초본식물과 귀화 초본식물의 기능 형질 분석 (Analysis of Functional Traits of Non-woody Native and Naturalized Plant Species Living in a Riparian Park Area near the Hapcheon-Changyeong Weir in Nakdong River)

  • 손민정;남기정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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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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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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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외래식물이 새로운 환경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하는 주된 두 개의 가설은, 외래식물이 새로 정착할 지역 군집 구성원들과 충분히 달라 경쟁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그리고 이미 적응하고 있는 그 지역 군집의 구성원과 유사하여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본 연구는 낙동강변에 인위적으로 조성된 습지공원지역을 대상으로 외래(귀화) 초본식물과 자생 초본식물의 기능 형질을 조사하여 상호 비교 분석하여 앞의 두 가설 중 어느 가설이 맞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식물 잎 형질 중, 잎 면적, 잎 면적비, 잎 두께, 잎 건조 중량, 잎 질소량, 잎 탄소량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외래(귀화)식물과 자생식물이 서로 구분되었고, 이는 외래(귀화)식물이 자생식물보다 잎 질소량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었다. 높은 잎 질소량은 높은 광합성률과 연관되고 이는 효과적인 자원 이용 및 빠른 생장과 관련있음을 고려할 때, 본 연구지역에 정착한 외래식물 역시 이러한 기능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앞의 두 가설 중 외래식물과 자생식물의 기능적 차이가 외래식물 정착 성공을 결정한다는 가설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차광처리에 따른 애기소엽맥문동의 생장과 피복에 관한 연구 (Growth and Ground Coverage of Ophiopogon japonicus 'Nanus' under Different Shade Conditions)

  • 강애란;박석곤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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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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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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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정원소재로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애기소엽맥문동(Ophiopogon japonicus 'Nanus')을 대상으로 18개월(2015년 5월~2016년 10월)간 차광생육실험을 실시해 내음성 범위와 피복정도를 알아보았다. 전남 장흥군 노지에 3년간 재배된 애기소엽맥문동을 공시재료로 이용했다. 전남 나주시의 실험장에서 식재상자($70cm{\times}70cm{\times}24cm$)에 애기소엽맥문동을 심고 차광막을 덮어 자연광을 차단했는데 차광처리 수준은 무차광(0%), 55%, 75%이었다. 차광처리구별 생장량(엽장, 엽수, 생중량 건중량)과 지표면 피복률을 조사했다. 애기소엽맥문동의 엽장 엽수는 무차광(0%)이 다른 처리구보다 통계적으로 높았다. 생중량 건중량은 무차광(0%) 차광처리 55%가 차광처리 75%보다 유의적으로 많았다. 애기소엽맥문동이 정상적으로 생육가능한 내음성 범위는 차광률 0~50%정도며, 50%이상의 자연광이 차단되면 생장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차광처리구별 피복률은 통계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애기소엽맥문동을 $1m^2$당 220분얼을 심었는데 18개월 후에는 지표면 80%까지 덮었다. 애기소엽맥문동은 비옥한 토양에서 생육이 적합해 조기 피복을 위해선 충분한 질소비료 시비가 필요하다. 본 실험장에서 애기소엽맥문동은 동해를 입지 않아 온대 남부지역까지 식재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황근(Hibiscus hamabo) 잎의 기체 교환과 자생지에서의 토양호흡 (Leaf gas exchange of Hibiscus hamabo and soil respiration in its habitats on Jeju Island)

  • 최유진;김광중;이정민;김형섭;손요환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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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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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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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맹그로브는 육지와 바다 사이 조간대에 서식하는 식물집단으로, 전지구 탄소 순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국내에 자생하는 맹그로브 관련 수종의 탄소 순환에 관한 연구는 진행된 바가 없다. 본 연구는 준맹그로브인 황근(Hibiscus hamabo) 자생지 3곳(김녕, 성산, 위미)에서 토양호흡과 잎의 기체 교환을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토양호흡은 2022년 6월부터 10월까지, 잎의 기체 교환은 6월부터 9월까지 각 월1회씩 측정하였다. 8월의 토양호흡(5.7±0.8 μmol CO2 m-2 s-1)은 다른 달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p<0.001), 기온이 증가함에 따라 토양호흡이 증가하였다(p<0.01). 7월에 성산에서의 순광합성률은 9.0±0.9 μmol m-2 s-1로 다른 시기보다 높게 나타났으며(p<0.001), 전체 기간 동안 모든 대상지에서 순광합성률은 기공전도도와 증산속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p<0.001). 토양호흡은 순광합성률과 양의 선형관계(r2=0.12; p<0.01)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토양호흡이 계절을 동반한 기온뿐만 아니라 광합성에 의한 CO2 흡수에 영향을 받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향후 준맹그로브 수종의 탄소 동태 분석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발광다이오드 광원에 따른 시금치 생육, 엽 형태형성 및 세포길이 변화 (Changes of Plant Growth, Leaf Morphology and Cell Elongation of Spinacia oleracea Grown under Different Light-Emitting Diodes)

  • 이명옥;박상민;조은경;안진희;최은영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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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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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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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실험은 LED 광원이 시금치 품종 별 생육, 잎 형태변화 및 세포 길이에 대한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최아된 시금치(Spinacia oleracea.) 품종 '월드스타'와 '수시로'를 버미큘라이트에 육묘한 후 NFT 시스템에 정식 한 뒤 LED 적색광(R), 청색광(B), 혼합광(적색:청색=2:1)(RB) 및 백색광(W)에서 $130{\mu}mol{\cdot}m^{-2}{\cdot}s^{-1}$ PPFD 광도로 25일간 재배하였다. 정식 후 일주일 간격으로 25일 동안 엽장, 엽폭, 엽병, 엽수, 광합성률을 측정하였고, 상편생장지수(leaf epinasty index, LEI)는 잎이 최대로 전개된 후에 측정하였다. 상편생장이 발생된 잎 가운데와 가장자리를 자른 조직의 세포길이, 폭 및 세포면적은 400배율 광학현미경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정식 후 25일째에는 엽면적, 뿌리길이, 지상부 및 지하부의 생체중, 건물중을 조사하였다. 지상부 생체중과 건물중, 엽수, 엽면적 모두 월드스타 품종이 수시로 품종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건물중은 월드스타 품종의 경우 혼합광(RB)와 적색광(R) 두 처리구에서 청색광(B)와 흰색광(W) 두 처리보다 약 35% 유의적으로 높았다. 수시로 품종의 경우 혼합광(RB) 처리구에서 지상부 건물중이 가장 높아 건물중이 가장 낮았던 흰색광(W) 처리구에 비해 40% 높은 건물중 결과를 보였다. 두 품종 모두 혼합광(RB)와 적색광(R) 두 처리구에서만 정식 21일 이후 잎 상편생장(leaf epinasty)이 나타났고 적색광(R) 처리구에서 혼합광(RB) 처리구 보다 유의적으로 높아 잎 상편생장은 적색광(R)과 관련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잎 가운데와 가장자리 부위 세포크기를 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두 품종 모두 상편생장이 나타난 적색광(R) 처리구의 잎 가장자리 세포밀도가 잎 가운데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 앞서 보고된 연구결과들에서 제시한 상편생장과 잎 가운데와 가장자리 부위의 세포크기 차이 연관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청색광(B)이 적색광(B)에서 발생되는 상편생장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여 앞으로 두 광원의 적절한 혼합비율 규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엽형 변화가 심했던 수시로 품종보다는 월드스타 품종이 LED 광원을 이용한 식물공장 재배에 더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갈색무늬병의 시기별 이병 및 낙엽 정도가 '후지'/M.9 사과나무의 과실품질 및 신초생장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Seasonal incidence and Defoliation Degree of Marssonina Blotch on Fruit Quality and Shoot Growth of 'Fuji'/M.9 Apple Tree)

  • 박무용;사공동훈;권헌중;도윤수;송양익;이동혁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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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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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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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조사연구는 갈색무늬병(Diplocarpon mali Harada et Sawamura)의 시기별 이병 및 낙엽 정도가 '후지'/M.9 사과나무의 신초생장과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2009년 군위지역에서의 갈색무늬병 발생은 7월 중에 시작되었고, 10월 말에 10% 정도 낙엽이 되었다. 2010년에는 갈색무늬병 발생은 6월 초에 시작하였다. 낙엽률은 9월 말에 20%이었고, 10월 말에 50%에 도달하였다. 2010년 정단신초의 이차생장량은 2009년보다 약 3배 더 높았다. 2009년 과실 성숙기 동안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과 착색 정도(Hunter a value)는 각각 $13.8^{\circ}Brix$, 16.2까지 올라갔다. 2010년 과실 성숙기 동안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10월초 이후로 $12.1-12.6^{\circ}Brix$ 범위에 머물렀고, 착색은 낙엽이 20%된 9월 말 이후에 높아지기 시작하였다. 낙엽 정도에 따른 과실품질에 있어, 10월 말 과대지의 낙엽율이 30% 이상이 되면 착색도가 감소되었고, 낙엽율이 50% 이상이 되면 과중과 가용성 고형물 함량이 감소되었다. 10월 말 30% 이상 낙엽구의 과실 종경과 횡경은 30% 미만 낙엽구과 비교해 볼 때, 8월 중순부터 감소되기 시작하였다. 2010년 8월말 과대지에서 이차생장한 부위 잎의 광합성 속도는 기존의 과대지 중간 부위의 잎과 비슷하였다. 그러나 과실의 크기와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과대지의 이차생장한 부위 잎의 광합성 활동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생육 및 경제성 분석을 통한 약광기 고추의 온실재배를 위한 적정 보광 광원 선정 (Selection of Supplemental Light Source for Greenhouse Cultivation of Pepper during Low Radiation Period through Growth and Economic Analysis)

  • 황희성;이광휘;정현우;황승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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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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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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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고품질의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광은 필수적인 환경조건이다.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일사량이 저조하므로 보광처리를 이용해 작물의 생육과 수확량을 증대시킬 수 있다. 본 연구는 약광기 동안 고추 온실재배를 위한 경제적인 보광 광원을 선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풋고추(Capsicum annuum 'Super Cheongyang')는 2019년 9월 5일에 정식하였다. 보광처리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3월 31일까지 수행되었다. White LED(R:G:B = 5:3:2, W LED), RB LED(red:blue = 7:3, RB LED), 고압나트륨등(high pressure sodium lamp, HPS)을 광원으로 사용하였다. 무처리를 대조구로 사용하였다. 고추의 초장, SPAD, 마디 수는 보광 광원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분지 수는 RB LED 광원에서 가장 많았다. 또한 보광은 고추의 광합성을 증가시켰으며, 특히 RB LED에서 보광기간 동안 가장 높은 광합성률을 보였다. 또한 고추의 수확량은 보광처리에서 증가하였고, RB LED는 다른 광원에 비해 가장 높은 수확량을 보였다. 소비전력은 W LED가 가장 높았고 HPS 조명이 가장 낮았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RB LED를 이용한 보광처리는 다른 광원에 비해 높은 경제성을 가졌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결과는 고추 온실에서 약광기 동안 보광 광원으로 RB LED를 사용하는 것이 수확량과 경제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