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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광역대표도서관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어린이, 청소년 관련 온라인 건강정보 분석 및 제언 (An Analysis of Online Health Information Related to Children and Adolescents on Metropolitan Representative Library Websites and Its Implications)

  • 이한슬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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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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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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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오늘날 대한민국에서는 초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초저출산 극복과 아울러 출생한 아이들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바탕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중요한 사회적 책무이다. 본 연구는 국내 17개 광역대표도서관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 관련 온라인 건강정보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문헌연구법과 내용분석법을 활용하여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단 2개 도서관(11.8%)만이 홈페이지를 통해 아동 및 청소년 건강과 관련된 32개의 정보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 제공 주체에 따른 분석 결과, 25개 정보원(78.1%)이 보건소에서 제공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병원(6개, 18.8%) 및 공공기관(2개, 6.3%)에서 제공된 정보원도 각각 확인되었다. 또한, 온라인 건강정보 평가도구 중 하나인 HON 코드를 활용하여 32개의 건강정보원을 평가한 결과, "상호보완성", "정보출처", "작성자의 투명성", "광고 및 편집 정책의 정직성" 항목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더 나아가, 국내 검색엔진(네이버, 구글)을 통해 제공되는 어린이 및 청소년 건강 관련 정보원을 유형별로 선별하여 평가한 결과도 비교하여 제시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온라인상에 제공되는 어린이 및 청소년 건강정보 서비스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언하였다.

병원경영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과과정 개발 - 탐색적 접근방법을 중심으로 - (Developing Future Oriented Curriculum for Bring - Up of the Hospital Management Experts ; An Exploratory Investigation -)

  • 이정우;김영배;박원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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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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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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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경영환경이 불확실해지고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전략경영이 중시되면서 전략수립과 실행을 담당하는 경영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지면서 경쟁이 심화된 병원산업도 경영전문가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 연구는 미래의 병원경영 전문가를 배출할 목표로 개설된 병원경영학과 교과과정의 시대적 적합성을 점검하고 교수, 학생 및 병원행정관리자의 만족도 측정을 통해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보강해야 할 교과내용을 도출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분석 결과, 일부 대학의 교과과정은 의료조직이 수행하고 있는 경영(실무)분야 또는 전산정보 업무와 관련된 과목의 개설비중이 매우 낮고 특정한 의료기술직 자격취득과 관련한 분야 또는 기타 영역에 치중되어 있어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미래의 전문경영자를 배출하는데 한계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의 하나로 전략수립과 기획, 의료분쟁 법무, 원무 보험, 회계 및 재무, 인사 노무 등의 분야로 나눠진 맞춤교육 또는 세부 전공제의 도입과 전략기획 경영, 마케팅, 의료분쟁 관리, 질 관리, 홍보 광고 등이 확충되어야 할 필수 교과목으로 조사되었다.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환경에서 감성기호로서 이모티콘에 관한 연구 (Study of emoticon as an emotional sign under the digital communication environment)

  • 조규명;김경숙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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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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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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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디지털 기술에 의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가상의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과 빠르고 쉽게 정보교환과 의사전달을 가능하게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가상의 공간에 익숙해진 Net 세대들은 선형적인 텍스트 중심의 문자언어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기구별과 드러내기 욕구를 표출하기 위하여 컴퓨터를 도구로 한 기호를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이모티콘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대중문화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접목되어 만들어진 새로운 형태의 시각기호인 동시에 메시지에 포함되어 있는 발신자의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감성기호로서 의미작용과 역할을 하고 있다. 본 연구는 미디어의 발달 및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와 대중문화 현상에 대한 문헌조사를 통해 사회현상과 이모티콘에 대한 상호 연관성 및 생성배경을 알아보고, 기존 활용되고 있는 이모티콘에 대한 조사 및 분석을 통해 기호학적 측면에서 이모티콘의 기호로서 의미작용과 역할 등을 비교 분석하여 새로운 감성기호로서 이모티콘에 대한 활용 가능성을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 Net세대들의 언어로서 이모티콘은 일반적인 기호의 역할처럼 의미작용을 통해 상호교류가 이루어지는 비언어적 기호로서 역할을 가능하게 하는 기호로 활용할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고, 가상의 공간에서뿐만 아니라 광고, 포스터, 잡지 및 기업이미지를 전달하는 CI 등 각종 다양한 매체에서 감성을 전달하는 기호로서 효과적으로 메시지 전달할 수 있는 기호로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만 아직까지 이모티콘은 다른 문자기호나 시각기호에 비하여 감성표현의 측면에서 강하지만,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기호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감정표현의 명확성, 메시지 이해의 편차, 메시지 내용전달의 효율성 등 보완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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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시행에 대한 학교주변 판매업자 인식조사 (Perceptions of the Retailers within Green Food Zone on the enforcement of the Special Act on the Safety Management of Children's Dietary Life)

  • 이승신;양덕순;이종혜;이영희;허선경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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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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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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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2008년 제정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의 효과적인 시행을 위해서 피규제자인 학교주변 식품 판매업소, 조리 판매업소의 판매원을 대상으로 이 법의 주요내용과 시행효과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2011년 3-4월 두 달 동안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초, 중, 고 주변 175개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와 조리 판매업소 판매원을 대상으로 면접원의 안내에 따라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SPSS PC+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백분율, 빈도분석, T검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 종합대책 및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대하여 80%이상의 응답자가 인식을 하고 있었으며, 정부에서 제공하는 식품안전 관련정보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이 90%정도로 대다수의 응답자들이 만족하였다.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에 대한 인식은 80% 정도였으며, 우수판매업소에 대한 인식은 50% 정도로 절반 정도의 응답자가 우수판매업소에 대해서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60% 이상이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신청의사가 있었으며, 그 동안 신청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실익이 없어서(48.5%)'로 나타났다. 우수판매업소 신청 촉진 방안으로 '적극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되면 신청하겠다(56%)'는 응답율이 가장 높았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상의 판매제한과 광고기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어린이 기호식품의 종류와 판매금지 식품, 고열량 저영양 식품의 기준, 정서 저해식품의 기준 그리고 미끼식품의 광고기준에 대하여 알고 있다('자세히 알고 있다'와 '조금 알고 있다')는 비율이 각각 61.7%, 58.3%, 46.3%, 31.1%였다. 반 정도의 응답자가 자신 업소에서 유통되는 식품이 안전한 편이라고 응답하였으며, 학교주변 '조리 판매업소'의 환경이 개선 되었다고 응답하였다.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제도의 4가지 문제점에 대한 인식에서 우수판매업소에 대한 보상미미(49.1%),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도 어린이 식품안전에 큰 변화없음(44.6%), 단속기간에만 잠깐 효과가 있을 뿐임(37.7%), 위반한 판매업소에 대한 직접적인 규제가 없음(37.1%) 순으로 지적하였다. 전년도 학교주변 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동일한 문항으로 조사한 결과와 이상의 결과를 비교해본 결과 전체적으로 인식이 개선되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저해하는 10가지 판매행위에 대하여 현재 상태와 1년 전 상태를 회상하여 응답하게 한 결과, 제품업소명 미표시 제품 판매, 위생상태가 불량한 제품 판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판매, 유통기한을 위조한 제품 판매, 식품판매 환경이 비위생적,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항목에서 평균 4.9점(5점 만점) 이상을 획득하여 어린이 식생활 안전 저해 행위는 대단히 미미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머지 4문항 무표시 제품의 유통판매, 국적을 알 수 없는 식품의 판매, 냉장 냉동 보관하여야 하는 제품을 실온에서 판매, 장난감 등을 끼워파는 식품 판매도 5점 만점에 4.85점으로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다. 1년 전과 비교해본 결과 식생활 안전을 저해하는 판매행위 10가지 모두에 대하여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결과와 2010년 학교주변 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동일한 질문을 한 결과와 비교해볼 때 인식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개선되었으나 보다 안전한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본 조사의 결과는 궁극적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식생활과 건강증진에 관한 정책개발 및 시행에 필요한 기초자료로서 기여할 것이다.

신나는 과학 놀이 마당 평가 연구 (Evaluation of an Activity-Oriented Extracurricular Science Fair)

  • 서혜애;전영석;현종오;류성철;한재영;최원호;김현빈;조수민;임혁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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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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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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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과학 실험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된 학교 외 과학 행사를 명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1998년도 '신나는 과학 놀이마당'에 참석한 857명 중 무작위로 표집한 121명의 초 중등 학생과 행사계획 및 진행을 담당한 72명의 지도 학생과 19명의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설문조사와 관찰을 통하여 프로그램의 평가 결과를 분석하였다.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는 1) 행사목표의 달성수준, 2) 행사 구성/운영의 적합성, 3) 행사 진행과정의 효율성, 4) 행사의 사전 안내 및 참석 학생과 지도학생의 참석동기의 세부항목으로 구분하였다. 대부분의 참가학생, 지도학생, 지도교사는 프로그램의 전반에 걸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평가 결과에 따른 프로그램의 개선점은 참가학생들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과학 활동을 제공하고, 탐구력을 더욱 강조하는 활동과 일상생활과 관련되는 과학 내용을 더 많이 포함하도록 계획되어야 하는 점이다. 또한, 행사에 대한 사전 안내 및 광고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여야 하며, 지도학생들의 참가학생에 대한 효율적인 학습-교수 전략을 개발하고, 지도교사-지도학생간의 상호협력도 향상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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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벌마크의 단순성과 이미지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interrelation to simplicity of Symbolmarks & Images)

  • 박동경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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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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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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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디자인에 있어서 단순성이 강조되는 것은 가장 간단한 방식으로 가장 많은 내용을 전달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단순한 형태는 상징성이 뛰어나고, 조형미의 부각이 용이하기 때문에 심벌마크의 형태에 적용된다. 그러나 선전 광고에 힘쓰지 않는 지방자치구나 기업들이 이렇게 단순한 형태의 심벌마크를 도입한다면 경쟁에서 불리해진다. 소비자들은 단순한 형태의 심벌마크를 여러 개 대하다 보면, 각각의 특징을 기억하지 못한다. 오히려 지각의 심리는 심벌마크의 조형적 공통점만을 기억하여 무리(Gruping)지어 버린다. 본 논문에서는 도봉구청과 원주시의 심벌마크를 조사분석 했다. 피험자들은 실험에서 이들 마크를 유사한 이미지를 가진 마크와 구분하지 못했다. 이유는 심벌마크의 단순성이 다른 이미지들과 동일한 것으로 인지하게 했기 때문이다. 먼저 본 심벌마크에 대한 착오, 기억장애, 그리고 누적되는 오차들은 동일한 이미지 쪽으로 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제시된 이미지와 지각된 이미지는 다르다. 심벌마크가 단순한 형태를 취한다고 해서 지각된 이미지도 단순한 것은 아니다. 디자이너는 경쟁력 있는 심벌마크를 제작하기 위해서 조형심리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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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건축물인증 발주자업무 수행역량 제고를 위한 IDEF3 모델기반 관리체계 구축 (Development of Management Systems based on IDEF3 Modeling to Improve Owner's Competency of Implementing Green building Certification)

  • 박경록;이준성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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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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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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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친환경건축물인증 제도는 2002년 첫 시행 이후 2006년부터 인증 획득 실적이 급증하는 추세이며, 이러한 급증은 인센티브 부여, 법적 의무화, 광고효과 등을 통해 이득을 얻고자 하는 발주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그러나 친환경건축물인증을 요구하는 발주자의 인증관련 제반 인식과 업무지식 및 역량이 미비한 관계로 인증획득을 위한 개별 의사결정시점과 검토내용을 파악하여 업무를 진행시키기보다 인증획득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만을 만족시키고자 하는 발주자가 많은 실정이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현황인식에 기반을 두어, 발주자가 인증제도 업무를 명확히 파악하고 적시에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리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친환경건축물인증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주요 의사결정이 발생되는 지점들을 게이트웨이로 선정한 후, 시나리오 지향적 프로세스 모델 구현에 적합한 IDEF3 모델을 기반으로 하여 발주자의 업무 지원을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IDEF3 모델기반 관리체계는 단순한 기능분석 위주의 기존 IDEF0 모델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발주자의 인증업무 관련 수행역량 제고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지속 가능한 꽃바구니 디자인 패키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ustainable Packaging for Flower Basket Design)

  • 안혜경;김흥렬
    • 한국화예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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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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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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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플로리스트 샵에서 판매되는 꽃바구니 디자인의 지속가능한 패키징은 판매자와 구매자의 관점에서 필요하였으며 이에 꽃바구니 디자인의 2차 패키징을 연구하게 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19년 실시한 설문조사와 2020년 인터뷰 내용을 분석하여 지속가능한 꽃바구니 디자인 패키징 개발 방향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꽃바구니 디자인의 개념을 정의하고 오브제인 바구니 유형, 운송수단과 플로리스트 샵 특성 등에 따른 국내의 꽃바구니 디자인 2차 패키징의 현황을 조사하였다. 지속가능한 패키징을 위해서는 물리적 이론 토대 위에 디자인 요소를 포함한 패키징과 운반수단과 최종착지에 따른 2차 패키징이 달라져야 했다. 지속가능한 패키징으로 고려되어야 할 점은 불투명 종이의 재질, 1차 패키징 필요성, 오브제를 고정할 수 있는 패키징 구조와 운송수단에 따른 2차 패키징의 형태였다. 패키징 개발을 위한 방향제안은 1차 패키징의 신소재, 재활용/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의 오브제, 구조적 패키징 디자인, 패키징의 규격화와 가변성 있는 패키징과 패키징의 근본적 목적인 꽃상품 보호와 브랜드 광고효과까지를 포함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패키징 디자인을 상품화하고 무인 시스템에 맞는 미래형 화예디자인의 새로운 패키징 디자인과 물류 유형을 연구할 계기가 된 것에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한국인의 공감 측정 도구에 관한 연구 (RELIABILITY AND VALIDITY OF A KOREAN EMPATHY CONSTRUCT HATING SCALE)

  • KIM, MOON SIL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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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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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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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내담자와 상담자간의 관계형성 추진에 관한 연구가 C. Rogers에 의해 시작된 이래, 돕는자 또는 상담자가 가져야 할 주요 조건으로서 공감, 존중, 온정, 확고부동함, 진지성, 자기노출, 직면반응 등을 들고 있으며 이중 둘 또는 세 요소 등을 선택하여 그 효과를 보고 있으나 역시 가장 주요한 요소로써는 공감을 들고 있다. 공감에 관한 연구는 그 본질의 정서적 측면, 인지적 측면 또는 복합적인 측면을 강조하면서 시도되고 있으나 간호원은 돕는자로써 환자의 문제해결을 위한 전수자적 역할을 해야한다는 점을 고려할때 간호현상에서의 공감에 관한 연구는 복합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공감이 어 야 한다고 생각한다. 간호학자들도 간호원의 돕는 행위중 주요 요소로써 공감을 들고 있으며 특히 Lamonica는 공감측정을 위한 도구를 개발하였으며 공감이란 환자가 간호원이 환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도와준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그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본 연구자는 간호원-환자간의 촉진적 관계형성을 위한 교육내용 개발에 대한 기본 연구로써 한국인의 공감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도구개발의 중요성을 느껴 Lamonica 의 공감측정 도구를 번역하게 되었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미국문화권에서 사용되는 공감측정 도구가 한국인에게 적합하고 의미있게 번역되었는지를 확인하고 또한 한국인이 인지한 공감에 대한 탐색을 하는데 있다. 위 목적달성을 위하여 횡문화적 연구과정을 통한 개념분석, 도구 개발에 대한 통계분석을 시도하였다. 한국인의 공감 개념 분석을 위하여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한국인에게 공감의 뜻, 동의어, 어떤 경우에 공감을 느꼈는지, 어떤 경우에 비공감적임을 느꼈는지를 물은 결과 한국인이 갖는 공감의 의미는 미국인의 것과 유사하지만 그 표현방법의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두 국가에서 사용되는 공감의 의미가 유사하고 또한 간호학자인 Lamonica가 개발한 공감측정 도구를 한국인에게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도구의 번역은 텍사스 주립대학 박사과정 지원생인 임상 심리 학자에게 의뢰하고 그 정확성을 판단하기 위해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학문을 연구하는 한국인(간호학, 사회학, 신문방송, 광고학, 심리학 전공)에게 그 정확성 유무를 물어 최고 27점, 최하 9점중 22점 미만인 문항에 대해서는 미국 간호학자와 의논하여 수정ㆍ보완하였다. 그 후 일반인으로 간주되는 한국인에게 그 도구의 이해 여부를 확인한 후 통계분석을 시도하였다. 대상자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거주하면서 한국을 떠난지 3년 미만인 성인 4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2차에 걸친 자료수집 과정상 5명의 자료는 분석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총 40명의 자료를 spss- X를 이용하여 cronbach's alpha, test-retest stability, intercorrelation matrix 분석을 통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cronbach's alpha는 1차 .9353 2차 .9666으로써 문항의 동질성을 보였고, 3, 4주 간격으로 행한 test-retest stability는 .7619(p=000)이였다. 2) 반면에 intercorrelation matrix에서는 역관계 또는 무관계를 보였으며 84문항중 26문항의 item-to-total correlation값이 .35미만이었고 이 중 16문항은 .30 미만이었다. 이들을 제외한 68문항과 58문항의 각각의 item-to-total correlation간은 .96이었고 test retest stability 역시 .76으로써 84문항 전체에 관한 값과 유사하였다. 3) 역상관 또는 무상관의 값을 보인 문항을 미국 간호학자와 재검토한 결과 본래 문항에서의 단어 의미가 복합적이거나 불분명한 것이었고 또는 미국 문화권에서 사용되는 특이한 용어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한국인 공감 측정 도구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역통역을 시도하였다. 그후 공감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는 미국 학자에게 그 정확성을 판단하여 최종적으로 58문항이 한국인 공감측정 도구로서 적합하다는 판단을 하였다. 위 결과를 통한 결론 및 제언은 다음과 같다. 인간의 행위는 조건화된 문화권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이것은 같은 현상을 인지하는데도 영향을 미치게 되며 본 연구와 같이 어떤 현상에 대한 횡문화적 연구는 그 행위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한국에서 간호에 대한 연구가 한국적 토착화 과정에 있으므로 그 연구 방법이나 도구사용이 서구의 것을 도입해야 하는 입장을 고려할 때 도구번역 과정은 원래의 의미나 함축성을 내포한 번역이어야 하며 소홀히 해서는 안될 과정임을 재확인되었다. 또한 추후 연구로써 다양한 계층의 다수를 대상으로 한 한국인 공감 측정 도구의 타당성을 재확인해야 하며 요인분석을 시도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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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중개인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욕구에 관한 탐색적 연구 -충청남도 천안지역을 중심으로- (An Exploratory study on the demand for training programs to improve Real Estate Agents job performance -Focused on Cheonan, Chungnam-)

  • 이재범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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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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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6-3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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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까지 부동산 부분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경향은 부동산시장 및 시장분석에 관한 논문이 중심을 이루었고, 부동산중개인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개발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충남지역(천안)을 중심으로 부동산 비즈니스 현장에서 경영활동 중인 부동산중개인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니즈를 파악하기 위하여 실증분석을 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동산중개인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내용에 대한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대다수가 부동산 권리관계분석 및 법적지식, 부동산경영 회계, 부동산마케팅, 부동산 정책의 이해 등이 절실하게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변화의 움직임은 진화하는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 교육훈련과정으로부터 발생됨을 인식하기 때문이라 하겠다. 둘째, 부동산마케팅 전략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대부분이 고객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전략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현상은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등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인터넷 광고 등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전략이 경영현장에서 요구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산학연계를 통한 부동산관련 교육프로그램 필요성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92%가 대학의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부동산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지역에 소재한 대학의 자원(resources)을 이용한 부동산중개인의 재학습 과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위해서는 대학 평생교육원의 인적 자원(human resources)을 활용한 부동산중개인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부동산 계약학과' 형태의 교육훈련시스템 운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부동산중개인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정규과정에서 수강하고 싶은 교육내용의 순위를 조사한 결과, 부동산경영(44.2%)과 부동산마케팅(42.3%)부분이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응답결과는 부동산경영과 부동산마케팅 마인드를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경영지식의 습득을 위해서는 정규과정 형태의 교육프로그램 운영보다는 비정규과정 형태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더욱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본 연구는 부동산중개인의 특성을 고려, 천안지역에서 부동산중개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상만을 중심으로 표본을 추출하였다. 따라서 모집단을 보다 광범위하여 다양한 지역을 중심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다. 천안지역 이외에도 부동산 비즈니스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평촌, 일산, 분당)과 부동산학을 전공하는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중개인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니즈를 실증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하여 부동산중개인들이 고객만족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필요로 하는 요인들을 측정함으로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개발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통하여 측정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개발 변수들은 대학의 부동산학 커리큘럼에 접목됨과 동시에 부동산학의 발전을 위한 실사구시적 정보(information)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