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높은 강도의 가스흐름으로부터 연소실 내부를 보호하기 위하여 carbon fabric을 삽입한 EPDM계 내열재를 개발하였다. 연소관 내열재의 삭마 특성을 시험하기 위하여 6-inch 모사모타에 extension tube를 연결하였고, 모타와 extension tube 사이에 구멍이 있는 FRP를 삽입하여 추진제 연소 시 높은 강도의 가스흐름을 유도하였다. 결과적으로 연소시험후 carbon fabric/EPDM 연소관 내열재의 삭마량은 다른 연소관 내열재들에 비해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높은 강도의 가스흐름으로부터 연소실 내부를 보호하기 위하여 carbon fabric을 삽입한 EPDM계 내열재를 개발하였다. 연소관 내열재의 삭마 특성을 시험하기 위하여 6-inch 모사모타에 extension tube를 연결하였고, 모타와 extension tube 사이에 구멍이 있는 FRP를 삽입하여 추진제 연소시 높은 강도의 가스흐름을 유도하였다. 결과적으로 연소시험후 carbon fabric/EPDM 연소관 내열재의 삭마량은 다른 연소관 내열재들에 비해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중심정맥관 삽입술 시행후 6일이 경과한 65세 여자환자로 고열과 우측 견갑통 및 흉통, 호흡곤란을 호소하여 단순 흉부사진상 상종격동의 확장소견, 중심정맥관 삽입부 및 견갑부 농양, 혈액 배양검사상 메티실린 저항성 포도상구균이 검출되어 중심정맥관에 의해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종격동염으로 진단후 종격동절개를 통한 배농, 적절한 항생제 사용 등으로 환자는 회복되었다.
본 실험에서는 인공적으로 척수관의 20-50%를 차지하는 이물을 척수관내에 삽입한 후 이물제거 시기에 따라 somatosensory evoked potentials (SEPs) 변화상을 임상증상과 척수조영술을 이용하여 비교 관찰하였다. 실험군은 척수관의 50%를 차지하는 이물을 삽입하여 1주일 후에 제거한 군(II군), 2일 수에 제거한 군(III군), 또 척수관의 20%를 차지하는 이물을 삽입하여 1주일 후에 제거한 군(IV군), 2일 후에 제거한 군(V군), 8주 계속 유지한 군(VI군) 그리고 대조군으로 laminectomy만을 실시한 군(I군)으로 나누었다. 척수관 직경의 50%를 차지하는 큰 이물을 삽입하여 2일간 유지하였다가 제거한 후 관찰한 군(III군), 척수관 직경의 20%를 차지하는 작은 이물을 삽입하여 1주일간 유지하였다가 제거한 후 관찰한 군(IV군), 작은 이물을 삽입하여 2일간 유지하였다가 제거한 후 관찰한 군(V군)에서는 SEPs latency와 임상증상에서 거의 이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작은 이물을 8주간 계속 유지한 군(VI군)에서는 SEPs latency에서는 약간의 이상을 보였으나 임상증상에서 거의 이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척수압박 후 제거한 각각의 군에서 SEPs latency와 임상증상은 비슷한 회복추이를 보였다. 그러나 척수관 직경의 50%를 차지하는 큰 이물을 삽입하여 1주일간 유지하였다가 제거한 후 관찰한 군(II군)에서는 TN1의 SEPs latency는 기록되지 않았으며, 임상적으로 신경증상을 나타내었다. III, Iv 및 V 군에서 TP1과 TN1(T11과 T12사이)은 이물 삽입 직후에는 비정상적으로 기록되었고 처음으로 TP1과 TN1 값이 기록된 날은 이물을 삽입하였다가 제거한 후 각각 6일, 9.5일 및 3.5일째였다. VI군에서 TN1의 유발전위는 이물삽입 후 7.7일째부터 기록되었고 34일째에 정상적인 파형을 보였다. II군에서 TN1의 유발전위는 이물을 삽입하였다가 제거한 후 8주째 까지 기록되지 않았다. I군에서 TN1 값은 laminectomy 후 1일째에 처음으로 기록되었다.
목적 : 복강경을 이용한 복막투석도관 삽입술은 직접 복강 내를 들여다보며 시술할 수 있어 위치 선정이 쉽고, 조직 손상이 적으며 합병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으나, 소아에서의 경험은 많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소아에서 복강경을 이용한 복막투석도관 삽입술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방법 :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삼성서울 병원에서 31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복강경을 이용하여 복막투석도관 삽입술을 시행한 21례와 고식적 수술 방법으로 투석도관을 삽입한 16례의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복막투석관 삽입 후 첫 2개월간 투석도관의 누출, 폐쇄, 삽입 부위의 감염, 위치 이동 등 복막투석관 삽입과 관련된 합병증에 대해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 고식적 수술을 받은 군(16례)에서 1례(6.3%)에서 수술 직후 심한 출혈로 재수술을 받았고, 복막액의 누출은 2례(12.5%) 있었으며, 보존적인 치료로 호전되었다. 삽입 부위 감염은 없었으나, 2례(12.5%)에서 복막염이 발생하였다. 투석도관의 이동으로 인한 기능부전이 3례 있었고 이중 2례에서 재수술을 받았으며, 1례는 보존적인 치료로 호전되었다. 복강경 수술을 받은 군(21례)에서 2례(9.5%)에서 투석액의 누출이 있었고, 보존적인 치료로 호전되었다. 삽입 부위의 감염은 없었고, 복막염이 2례(9.5%)에서 있었다. 1례에서 투석도관의 막힘이 있었고, 이 경우는 기존의 고식적 수술로 투석관 삽입 후 투석관 이동으로 재 삽입 후 불응성 복막염으로 투석관을 제거한 뒤 복강경 수술을 받은 증례였다. 투석도관의 이동은 없었다. 두 군의 합병증의 발생빈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 소아에서 복강경적 투석도관 삽입술을 시행한 경우, 1세 미만의 소아에서도 시술이 가능하였으며, 기존의 수술법에 비해 합병증이 증가하지 않았다. 또한 절개범위를 더 넓히지 않으면서도 장간막 절제 및 투석도관의 고정이 가능하여, 이를 통해 추후 투석도관의 이동이나 폐쇄의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따라서 소아에서 복막투석도관 수술 시 복강경적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인 복막 투석을 위해 유용하다고 생각된다.
배경 및 목적 : 섬유소 응고제(fibrin sealants)는 다양한 두경부수술에서 지혈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배액관을 삽입하지 않는 갑상선 수술에서 섬유소 응고제의 효용성과 안정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 최근 1년간 108명의 갑상선 수술환자 중에서 수술 후 배액관의 삽입없이 수술을 받은 10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임상적인 특징을 분석하였다. 결과 : 103명의 대상환자 중에서 남성은 16예, 여성은 87예였다. 대상환자의 평균연령은 $46.7{\pm}13.0$세였고, 연령분포는 17세에서 72세였다. 갑상선 종물의 평균크기는 $2.08{\pm}1.61cm$였고, 종물의 크기는 최소 0.2cm에서 최대 10.0cm까지의 분포를 보였다. 수술에는 갑상선 엽절제술이 5예, 갑상선반절제술이 41예, 아갑상선 절제술이 8예, 갑상선 전절제술이 6예, 갑상선 전절제술과 중심경부림프절 절제술이 37예, 갑상선 전절제술과 선택적경부림프절 절제술이 6예가 있었다. 수술 후 합병증은 11예(10.6%)에서 발생하였고, 발생한 합병증으로는 장액성종창이 3예, 혈종이 1예, 일측성 성대마비가 3예, 저칼슘혈증이 4예 있었다. 성대마비는 수술 후 3개월 이내에 모두 호전되었고, 장액성 종창은 반복적인 세침흡인으로 호전되었다. 1예의 혈종은 지연성으로 발생하였고, 수술 후 5일째에 수술을 통해 제거하였다. 결론 : 이러한 결과에 근거하여 갑상선 수술에서 섬유소 응고제의 사용은 다양한 갑상선 수술에서 효과적인 지혈과 함께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배액관의 삽입을 감소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원격조정 아프터로딩 시스템에 사용하는 폴리에틸렌 삽입관에 금박을 입혀 라디오파(RF) 안테나로도 병행사용할수 있는 열 방사선 병용삽입관 을 제작하였다. 30W의 RF 전력으로 15분간 한천 판톰에 가열하였을 때 폴리에틸렌관은 약 5oC 상승하였으나 금박으로 코팅 된 폴리에틸렌관은 약 20${\circ}$C 상승하여 RF 안테나로 대용할 수가 있었다. 한천 팬텀 중앙부에 길이가 2 cm 인 4개의 전극을 1 cm 간격으로 정사각형이 되도록 삽입하여 가열하였을 때 90%등온곡선이 반경 1.25 cm 의 원형으로 균일하게 분포되었고 2 cm 간격으로 삽일 하였을 때 1.75 cm 반경으로 거의 4 각형의 균일한 분포를 얻었다. 개의 뇌 실질에 정방형의 중심을 43${\circ}$C로 50분간 온열 요법을 시행한 후 관찰한 조직병리학적 소견에서 의미있는 변화를 보였다.
심혈관 질환은 심장마비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관상동맥의 협착으로 심근에 산소와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게 되어 발생하게 된다. 이를 내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심혈관 중재술이 시행되는데 이때 스텐트 삽입 여부, 위치, 크기, 그리고 스텐트 삽입 후 혈관벽과의 밀착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혈관 내 광간섭단층촬영(OCT,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내시경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심혈관 OCT 원리와 기술 동향, 그리고 실제 의료현장에서 심혈관 OCT의 임상적 응용 및 활용가치를 소개하고자 한다.
발포 알루미늄이 삽입된 환형관에서의 유동과 대류 열전달 특성을 실험적 연구를 수행하여 분석하고 heat sink로서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다른 기공밀도를 갖는 두 종류의 발포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유동과 열전달 특성을 파악하고 마찰계수와 열전달 관련 Nusselt수를 Darcy 수, Reynolds수, Prandtl수의 함수로 상관식을 구하였다. 발포 알루미늄이 없는 경우에 비해 마찰계수는 증가하지만 Nusselt수에서도 6에서 10배의 증가를 나타낸다. 따라서 열교환기의 크기가 제한되는 경우 열교환기에 발포알루미늄을 삽입하면 전열면적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열교환기를 소형화할 수 있다.
목 적 : 중환자실 환자에서 중심정맥관 관련 감염증은 원내 감염의 주요 부분을 차지한다. 이러한 중심 정맥관 관련 감염증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chlorhexidine-silver sulfadiazine coated catheter (CHSS) 사용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이와 관련된 보고가 없었다. 본 연구는 non-coated catheter (NCC)와 CHSS의 중심 정맥관 관련 감염증의 차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4년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간 서울아산병원 내과계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48시간 이상 중심정맥관을 삽입하였던 446 예을 대상으로 하였다. NCC(n=187)과 CHSS (n=259)에서 중심정맥관과 환자의 특성, 중심정맥관 삽입 위치, 평균 삽입 일수, 집락화중심정맥관 관련 감염증의 빈도, 및 원인균 등에 대하여 후향적인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1) NCC와 CHSS에서 환자군의 나이 ($62{\pm}16$, $63{\pm}15$; p=0.42) 세, 성비 (94:50, 141:69; p=0.9), 중환자실 재원일수 ($29{\pm}37$, $26{\pm}44$ ;p=0.42) 일, 인공 호흡기 사용 기간 ($17{\pm}22$, $15{\pm}19$; p=0.17) 일, 카테터 삽입 시 APACHE III 점수는 ($81{\pm}34$, $82{\pm}37$; p=0.61) 차이가 없었다. 2) 평균 카테터 삽입 기간은 NCC $11{\pm}8$ 일, CHSS $11{\pm}9$ 일 이었고(p=0.98), 총 카테터 일수는 NCC 2176일, CHSS 3035 일 이었다. NCC와 CHSS에서 카테터 감염 발생 환자는 각각 9명 (4.8%), 4명(1.5%) 으며, 1000 catheter-day당 감염 건수는 4.1건, 1.3건 이었다(p=0.04). 삽입 위치에서는 내경 정맥 삽입 시 CHSS에서 NCC 보다 중심정맥관 관련 감염증이 감소하였다 (p=0.01). 3) 중심정맥관 관련 감염증에서 동정된 균은 NCC에서 Stazfphylococcus aureus 3명, Candida species 3명, 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i 2명, Klebsiella 1명, 이었고 CHSS는 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i 2명, Candida species 2명, Proteus 1명 이었다. 결 론 : 내과계 중환자실 환자에서 중심정맥관 삽입 시 NCC에 비해 CHSS에서 중심정맥관 감염율이 감소하였으며, 특히 삽입 위치가 내경 정맥일 때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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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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