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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中學生)의 건강행위(健康行爲)와 가족환경(家族環境)과의 관계(關係)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Behavior and Family Environment in Middle School Students)

  • 김은희;박재용;차병준;감신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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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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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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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중학생의 건강 행위에 가족 환경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1996년 4월 8일에서 4월 13일까지 부산 광역시 소재 4개 중학교(남중 2개교, 여중 2개교)의 남학생 543명과 여학생 51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대상자 가족의 응집력은 80점 만점에 남학생이 57.8, 여학생이 59.8이었고, 가족의 적응력은 70점 만점에 남학생이 43.5, 여학생이 44.8로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약간 높았다. 대상자의 Breslow 건강 행위 점수는 7점 만점에 4.20이었으며, 건강 행위 총점은 176점 만점에 131.4점이었다. 건강 행위 총점을 항목별로 보면, 개인 위생 및 일상생활 습관이 60점 만점에 43.9점, 전염병 관리가 40점 만점에 32.8점, 사고 예방이 40점 만점에 30.2점, 정신 건강이 36점 만점에 24.5점이었다. 단순 분석에서 Breslow 건강 행위 점수는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인 경우, 저학년일수록, 부모의 연령이 적은 경우, 부모의 교육 정도가 높을수록, 아버지만 직업이 있거나 맞벌이인 경우, 만성 질병을 경험한 적이 없는 가족인 경우, 가정의 경제 상태가 높을수록, 부모가 화목할수록 가족의 응집력과 적응력이 높을수록 유의하게 높았다. 건강 행위 총점의 경우는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의 경우가 건강 행위 정도의 점수가 높았으며, 그 외는 Breslow 건강 행위 점수와 같은 경향을 보였다. 다중 회귀 분석에서 중학생의 건강 행위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실천률이 높았고, 학년이 낮을수록, 가족의 응집력과 적응력이 높을수록 유의하게 높아졌으며, Breslow 건강 행위는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실천률이 높았고, 아버지의 연령이 적은 경우, 부모가 화목할수록, 가족의 응집력이 높을수록 유의하게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 중학생의 건강 행위에는 가족의 응집력과 적응력 그리고 부모간의 화목도 등의 가족 환경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건강한 신체나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족의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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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에 대한 지식이 식품선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조사연구 (The Effect of Knowledge about Foods on the Foods Purchasing)

  • 박윤정;조신호;이효지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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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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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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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가족의 식생활 관리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주부들이 식품에 대한 지식을 식품 구입시 어떻게 활용하고있나를 알아봄으로서 좀더 과학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바람직한 기본자료를 제시하기 위하여 서울시내 주부 502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를 통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영양지식의 수준은 평균 14.7점(최대 점수 20점, 정답율 73.6%, S.D=2.687 최빈수 16점)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다. 집단간 영양지식은 월수입과 식생활비가 많고 교육정도가 높을수록 수준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 식품구입시 남편을 우선으로 고려하였고 고려요인은 가족의 기호를 가장 많이 고려하였으며 월수입과 식생활비가 많고 교육정도가 높을수록 기호 중심의 식품구입을 하였다. 3) 대용식품을 구입할 때는 영양가를 고려했으며 영양지식과 교육정도가 높고 가족수가 적을수록 월수입과 식생활비가 많을수록 영양가를 고려하였다. 4) 수조육류·어패류·알류·과일 및 채소류를 선택할 때는 신선도를 우선으로 하였으며 해조류와 유지류는 영양을 우선으로 생각하였다. 수조육류는 학력이 높을수록 알류는 학력이 낮을수록 영양을 고려하는 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 학력간의 단백질 식품선택시의 차이를 보여주었다. 5) 조리시 반찬의 가지 수는 3∼4가지가 가장 많았으며 월수입이 많을수록 반찬의 가지 수는 많아졌다. 1∼2가지의 반찬일 때는 주로 채소, 3∼4가지일 때는 수조육류와 어패류, 5가지 이상일 때는 대부분의 식품을 골고루 사용하였다. 이상과 같은 결과에서 볼 때 주부자신이 식품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식품 선택시에 활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배운 지식을 실제의 생활에 충분히 반영 할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실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겠다.TR}$ $$\times$Y_{M}$ =1(8.4+82.3t)+0.392(8.4+82.3t)X-0.018(8.4+82.3t) $X^2$ 따라서 위의 공식은 각종 핵산함유조미료의 맛강도 계산에 사용될 수 있다. 마요네즈보다 선호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난황의 첨가비율을 50 %로 감소시키고 l~3% Bovine Plasma를 첨가하여 제조한 마요네즈는 색을 제외하고는 모든 항목에서 표준 마요네즈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에, 난황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 5%의 Bovine Plasma만으로 제조한 마요네즈는 표준 마요네즈와 비교했을 때 다소 강한 기름냄새와 기름맛, 난황이 첨가되지 않아 색에 대한 기호도의 저하 등 관능적인 면에서 전반적으로 낮은 결과를 보였다.sim}30$명 편성, 현장 학습으로 수업 진행, 수업 시 이론과 실습의 3:1 비율 운영, 절대 평가에 의한 합격여부 판정 등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따라서 사회의 변화를 반영하고 교사의 현장 요구를 적극 수용한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넷째, 연수자의 일반적 특성 변인에 따른 만족도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연수 기관이 유의미한 변수로 작용하였다. 즉, 어느 연수 기관에서 연수를 받았느냐에 따라 연수에 대한 만족도가 다르게 나타났다(p<.05). 즉 교과교육을 가장 많이 개설하고 운영하였던 기관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따라서 현직 교사들의 요구가 많았던 교과교육에 대한 교과 개설이 확대된 표준화된 자격연수 프로그램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탄수화물 식품들을 밥류, 죽류, 스프, 감자, 빵과 페이스트리, 시리얼 군으로 나누어 분류하여 보았다. 잡곡이나 콩 등을 혼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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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재래 마육의 등심부위와 볼기부위의 물리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Loin and Rump in the Native Horse Meat from Jeju)

  • 김영붕;전기홍;노정해;강석남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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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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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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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제주산 재래 마육의 등심 부위 및 볼기 부위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시험에 사용한 마육의 등심과 볼기 부위의 일반 성분은 수분 함량 72.2 및 $73.8\%$, 조단백질 20.1 및 $21.2\%$, 조지방 2.42 및 $3.08\%$ 그리고 조회분 0.13 및 $0.14\%$의 결과를 각각 보였다. 아미노산에서는 glutamic acid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등심 부위와 볼기 부위에서 각각 3,275 mg/100g과 3,572mg/100g 함량을 보였다. 무기질 함량에서는 K 함량이 388.0mg/100g으로 제일 높고, 그 다음으로 P>Na>Mg>Ca의 순이었다. 지방산 조성에서 oleic acid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불포화 지방산 함량은 등심과 볼기 부위에서 각각 62.64와 $63.77\%$의 결과를 보였다 콜레스테롤 함량은 등심 및 볼기 부위에서 각각 43.25와 43.57mg/100g으로 나타나서 부위별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H를 측정한 결과, 등심과 볼기 부위에서 각각 5.60과 5.75의 결과를 보여, 부위에 따른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고 보수력은 볼기 부위가 등심보다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조직감의 경우, springiness는 등심이 볼기보다 높았으나 다른 측정 항목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색깔의 경우, 볼기의 적색도가 등심보다 높았으며 관능 검사 결과, 색깔과 이취에서 부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등심이 볼기 부위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본 실험의 결과로서 제주산 재래 마육은 식육자원으로 훌륭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1(최고값=0.03)이였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한반도 지역에 대해서 2001년 동안 총 36개로 구성된 정규화 지표반사도 값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p<0.05). T3와 T4는 T2에 비해 조섬유 및 조회분의 소화율이 증가하였다(p<0.05). 대조구는 T3와 T4에 비해 필수아미노산인 arginine, leucine, phenylalanine의 소화율이 높았으나(p<0.05), T3와 T4 처리구는 T2 처리구에 비해 필수아미노산 arginine, lysine 및 thereonine과 비필수아미노산 alanine의 소화율이 개선되었다(p<0.05). 이러한 결과들로부터 건조 잔반의 AO 배양조건 구명과 영양소 이용율 시험을 통해 FW사료의 품질이 기초사료에 비해 영양소 이용율이 낮고, AFW 사료가 AO에 의해 개선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서 이러한 수문자료 연산 프로그램(JydroDB Solution)은 수문자료의 신뢰도를 분석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IRWMS 내부의 여러 모형과 연동이 가능하도록 개발하였고 수자원 전문가에 의해 테이터베이스관리가 손쉽게 이루어지도록 구성하였다. 식양토 1.09, 식토 1.15로 평가되어 침투수에 비해 토성별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이는 토성이 세립질일 수록 유거수의 저항이 작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경사에 따라서는 경사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으며 $10\% 경사일 때를 기준으로 $Ro(mm)=Ro_{10}{\times}0.797{\times}e^{-0.021s(\%)}$로 나타났다.천성 승모판 폐쇄 부전등을 초래하는 심각한 선천성 심질환이다. 그러나 진단 즉시 직접 좌관상동맥-대동맥 이식술로 수술적 교정을 해줌으로써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특히 교사들이 중요하게

시설참외 및 수도작 농작업자의 농부증 비교 (Differences in Farmer's Syndrome between Greenhouse-Melon Farmers and Rice Farmers)

  • 박종섭;오경재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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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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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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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에서는 시설참외 농작업자와 수도작 농작업자들의 농부증 유병양상 및 특징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시설참외 농작업자들의 농부증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연구 대상은 일개 농촌지역에 소재하는 시설참외 농작업자 73명, 수도작 농작업자 87명이었다. 자료수집은 연구자로부터 교육을 받은 면접원들에 의해 수행되었으며 자료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직접면접법을 통해 수집하였다. 조사항목은 일반특성, 건강관련 행위, 농작업 관련 특성, 농부증, 농사일 및 관련 증상 등이었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시설참외 농작업자에서 수도작 농작업자보다 연령이 상대적으로 낮고 학력 및 소득수준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한편, 농작업 종사에 따른 성별, 결혼상태, 동거인 수, 생활행태(흡연, 음주, 운동, 비만) 등의 분포 차이는 없었다. 농작업 종사 경력은 시설참외 및 수도작 농작업자에서 각각 23.4년, 33.9년으로 분포 또한 시설참외 농작업자에서 상대적으로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일 농작업 시간은 시설참외 및 수도작 농작업자에서 각각 8.3시간, 6.5시간이었으며, 분포 또한 시설참외 농작업자에서 상대적으로 긴 것으로 나타났다(p<0.05).농부증 총점수는 시설참외 농작업자(5.9)에서 수도작 농작업자(4.6)보다 높게 나타났다(p<0.05). 농부증 유병률은 시설참외 농작업자(38.4%)에서 수도작 농작업자(22.6%)보다 높은 분포를 나타내었으나 유의수준은 경계성(p=0.059)을 나타내고 있었다. 직접표준화 방법을 이용하여 연령을 보정한 결과에서의 농부증 유병률은 시설참외 농작업자에서 수도작 농작업자보다 높은 분포를 나타내었다(p<0.05).농부증 증상은 두 군 모두 어깨결림 및 요통, 야간빈뇨, 수족감각 둔화에서 높은 분포를 나타박종섭, 오경재 9내었으며 특히 어깨결림, 허리통증, 야간빈뇨 등은 시설참외 농작업자에서 수도작 농작업자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이러한 연구결과로부터 시설참외 농작업자들에서의 농부증 유병률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과중한 노동강도 및 노동시간에 노출됨을 방지할 수 있는 농작업 환경 개선, 농기구의 개발, 주기적 휴식 및 운동 등의 방안이 다른 농작업보다 적극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Acknowledgement이 논문은 2006년도 원광대학교의 교비지원에 의해서 수행되었습니다.

대학생의 영양표시 확인 여부에 따른 영양표시에 대한 지식, 인식 및 유용성 자각 비교 (The Effect of Use of Nutrition Labelling on Knowledge and Perception of Nutrition Labelling, and Awareness of Nutrition Labelling Usefulness with among College Students)

  • 이경애;이현진;박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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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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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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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영양표시 확인 정도에 따른 영양표시 이용 실태, 영양표시에 대한 지식 및 인식, 영양표시의 유용성 자각 정도의 차이를 비교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 조사대상자 중 자주확인군, 가끔확인군, 비확인군에 속한 대상자는 남학생은 각각 47명(31.3%), 51명(34.0%), 52명(34.7%)이었고 여학생은 각각 66명(50.0%), 48명(36.4%), 18명(13.6%)이었다. 자주확인군이 가끔확인군이나 비확인군에 비해 자택 거주자가 많고 자취하는 학생이 적었다. 대학생들의 용돈이나 식비 비율은 영양표시 확인 정도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남학생은 군간의 차이없이 75%정도가 하루 1~2회 간식을 섭취하였고 여학생은 비확인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하루 3회 이상 간식을 섭취하는 비율이 높은 경향이었다. 자주 섭취하는 간식식품의 종류는 남녀 모두 영양표시 확인 정도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남녀 모두 자주확인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우유 및 유제품을 간식으로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다. 대학생들의 영양지식 수준은 0.7점 정도로 보통정도이었으며 남녀 모두 자주확인군이 비확인군에 비해 영양지식이 높은 경향이었다. 대학생들의 식습관은 전반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한 수준이었으며 영양표시 확인 정도에 따라 차이가 없어 영양표시를 실생활에 까지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함을 나타내었다. 남녀대학생들은 세군에서 모두 식품표시 항목 중 유통기한을 중요시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 자주확인군이 다른 두군에 비해 영양표시를 중요시하는 비율이 높았다. 남녀 모두 영양표시에서 열량을 중요시하는 비율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지방이었으며 1/3 이상의 대학생들이 콜레스테롤도 중요시 여기고 있었으나 나트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생의 비율은 10~25%정도에 불과하였다. 대학생들의 영양 표시에 대한 지식은 전반적으로 0.6점 이하의 낮은 수준이었으며 영양표시 확인 정도에 따른 차이도 없었다. 남녀대학생들은 영양표시의 필요성과 영양표시의 교육 및 홍보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영양표시가 자신의 식품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낮다고 인식하였으며 남녀 모두 자주확인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영양표시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대학생들은 '영양 정보 획득'이나 '타제품과의 비교 용이', '건강을 위한 식품 선택'과 '체중 관리를 도움'과 같은 영양표시의 유용성에 대해서 비교적 자각 정도가 높은 편이었으나 영양표시가 제품을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유용성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자각정도가 낮은 편이었다. 영양표시의 유용성에 대해 자주확인군과 가끔확인군이 비확인군에 비해 자각정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대학생들은 대부분 영양표시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아직 영양표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영양표시의 유용성에 대해서도 충분히 자각하지 못하고 있으며 따라서 영양표시를 자신의 식생활에 적극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 영양표시 확인 정도에 따라 식습관이나 간식섭취 등 식행동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자주확인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영양표시에 대한 인식과 유용성에 대해 더 긍정적이었으므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영양지식과 더불어 영양표시를 활용한 식품 선택 방법에 대한 소비자 교육을 실시하면 영양표시 활용 태도와 행동을 증가시키고 이러한 행동이 그들의 식생활에 직접적으로 반영되어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여겨진다.

건강보험공단 통계를 이용한 장애인의 건강검진 현황 및 건강형태(신체활동 등)에 대한 소고 (A Study on the Current Status of Health Screening and the Health Type(Physical Activity, and etc) of the Disabled by Using the Statistics of Health Insurance Corporation)

  • 김석진;정진성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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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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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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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애와 건강통계 자료를 분석하여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을 살펴보고 건강검진에 따른 문제점과 향후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건강검진 문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건강관리 형태 등을 소고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2조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오랫동안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제약을 받고, 2015. 12. 31. 기준 등록한 장애인2,479,080명 중 건강검진과 건강형태 조사에 참여한 장애인으로 한정하여 정책적 의견을 제시하였다. 결론으로 장애인 건강검진은 첫째, 장애인에 적합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장애인 당사자들의 의견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장애유형 및 중증도별 건강검진 항목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셋째, 장애인건강검진 의료장비 및 편의시설에 대하여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다. 넷째,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인력 확보와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다섯째, 장애인의 이동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장애인의 건강형태는 첫째,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각 영역별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이를 운영하는 시설 현황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셋째, 장애인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나와 있는 중앙장애인 보건의료센터에서 장애유형 및 중증도별 표준화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까지 장애인 건강검진과 건강형태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정책적 의견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향후 연구로 본 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과제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연구들이 추진되길 바라며 장애인의 건강과 관련된 프로그램의 인과관계가 지속적으로 밝혀져야 할 것이다.

부산 거주 20대·30대 직장인의 편의점 편의식 이용 및 식품영양표시 확인 정도 (Study on Consumption Patterns and Degree of Checking Food-Nutrition Labeling of Convenience Foods at Convenience Stores by Young Adult Workers in Busan)

  • 한민혜;최기보;류은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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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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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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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부산거주 20~30대 직장인을 일대일 설문지 조사법을 이용하여 편의점 편의식의 이용실태와 식품영양표시에 대한 확인 정도를 통해 소비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편의식 이용 빈도는 일주일에 1~2회가 31.7%, 한 달에 1~2회가 29.8% 순으로 나타났고, 연령에 따른 차이에서 20대는 일주일에 3~4회와 일주일에 1~2회가 30대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주거형태에 따른 차이에서는 자취가 자택보다 유의적으로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결혼여부에 따른 차이에서 미혼이 기혼보다 이용 빈도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 편의식은 컵라면 79.6%, 김밥 76.4%, 라면 57.7%, 샌드위치 52.4%로 나타났다. 식품표시 확인 정도는 유통기한이 4.02/5.00점, 내용량 3.23/5.00점, 조리방법 2.99/5.00점 순이었다. 여자가 남자보다 유통기한 및 제조일자, 원산지를 확인하는 정도가 유의적(P<0.01)으로 높았으며 30대가 20대보다 제조사를 확인하는 정도가 유의적(P<0.01)으로 높았고, 유통기한 및 제조일자 항목에서는 20대가 30대보다 확인 정도가 유의적(P<0.01)으로 높았다. 그리고 미혼이 기혼보다 유통기한 및 제조일자, 식품보관 시 주의사항을 확인하는 정도가 유의적(P<0.01)으로 높게 나타났다. 영양표시 확인 정도는 열량 3.06/5.00점, 트랜스지방 2.84/5.00점, 나트륨 2.80/5.00점, 콜레스테롤 2.76/5.00점 순이었으며, 여자가 남자보다 전체 점수가 유의적(P<0.01)으로 높았고 20대가 30대보다 열량, 탄수화물, 지방, 포화지방, 나트륨 확인하는 정도가 유의적(P<0.05)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문직이 자영업보다 탄수화물, 당, 지방,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을 확인 정도가 유의적(P<0.05)으로 높았고, 칼로리는 전문직이 자영업, 판매/서비스직에 비해 유의적(P<0.01)으로 높았다. 또한 관리/사무직, 자영업, 판매/서비스직에 비해 전문직에서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확인하는 정도가 유의적(P<0.01)으로 높게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대학생들의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간편 가정식 구매의향 및 중요도-만족도 분석 (Importance-Performance and Willingness to Purchase Analyses of Home Meal Replacement Using Eco-Friendly Food Ingredients in Undergraduates according to Gender)

  • 정영길;이인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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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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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3-1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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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간편 가정식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20대 대학생 422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간편 가정식 개발의 필요성 및 구입의향을 조사하고, 간편 가정식에 대한 중요도와 만족도를 분석하여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간편 가정식 제품화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2014년 9월~2015년 3월까지 설문지에 조사대상자가 직접기입하게 하는 방식으로 조사하였다. 회수된 422부 중 불성실하게 응답한 10부를 제외한 412부만 분석에 활용하였으며 남자는 144명, 여자는 268명이었다. 본 연구의 자료는 IBM SPSS 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간편 가정식을 주로 구입하는 유형은 남자와 여자 모두 바로 먹는 음식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각각 52.1%, 50.7%). 간편 가정식의 이용 빈도 결과 주 1~2회 이용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남자 43.8%, 여자 50.0%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회 소비금액은 조사대상자의 거의 대부분이 1만원 미만으로 조사되었다. 간편 가정식 구입 장소는 편의점, 대형마트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간편 가정식에서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은 남자는 다양한 메뉴 개발, 여자는 식재료의 변화가 37.7%로 가장 많았다. 조사대상자의 대부분은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간편 가정식 개발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결과를 보였다.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간편 가정식 구입의향은 남자는 66.7%, 여자는 73.5%가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성별에 따른 간편 가정식에 대한 중요도 속성은 위생, 이용편리성, 포장상태, 식재료의 안전성에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중요 정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간편 가정식에 대한 중요도와 만족도의 차이 분석 결과 식재료의 안전성, 메뉴의 다양성, 위생, 그리고 음식의 품질 항목의 순으로 중요도와 만족도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P<0.001). 간편 가정식 속성에 대하여 IPA 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2사분면에 근접하게 있었던 식재료의 안전성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재료 안전성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친환경 식재료 사용 등을 통한 안전성 확보와 함께 간편 가정식 제조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해물질의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경기, 충북, 전북 지역의 일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기 때문에 표본의 대표성이 결여되어 있어 본 연구 결과가 20대 전체를 대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되며 향후 대학생을 제외한 20대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확대 진행할 필요성이 있다.

산업체급식 메뉴 만족도 조사도구의 활용에 대한 사례연구 (Case Study of Menu Satisfaction Index in Business & Industry Food Service)

  • 이해영;안선정;양일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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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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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3-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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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산업체 급식소의 메뉴 만족도를 평가할 수 있는 조사도구를 개발하고 개발된 조사도구를 이용하여 산업체 급식소를 대상으로 고객들의 메뉴 만족도를 조사함으로써 도구의 활용 사례를 제시하였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문헌고찰, 전문가 및 고객 대상 면담, 전문가 검토, 신뢰도 및 타당도 검증의 3단계로 메뉴 만족도 조사도구를 개발하였다. 메뉴 품질 속성 15개에 대한 문항과 메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측정하는 1개 문항에 대해 고객의 만족도를 매우 불만족, 불만족, 보통, 만족, 매우 만족의 Likert 5점 척도로 자가 평가하도록 하였다. 개발된 도구는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되었다. 둘째, 개발된 메뉴 만족도 조사도구를 이용하여 산업체 급식소 1곳을 대상으로 메뉴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15개 속성 모두에 대해 '보통'(3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보임으로써 고객이 메뉴 품질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인식을 하고 있었다. 특히 '적절하게 익혀짐', '적절한 1인분량', '뜨거운 음식은 뜨겁게 제공' 항목에서는 3.53점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은 특성으로 규명되었다. 메뉴 만족도 평가 요인 4개 중 '요인 3. 온도 적정성'(3.52점)에 대해 가장 만족도가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요인 4. 형식충족성' 3.46점, '요인 1. 음식우수성' 3.35점, '요인 2. 웰빙지향성' 3.31 순이었다. 셋째, 고객 특성에 따른 메뉴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연령과 소속사에 따라 메뉴 만족도의 일부 요인에 유의적 차이를 보였으며, 음식의 질 평가에 따른 군과 급식전체에 대한 군에 따라서도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넷째, 메뉴 만족도 요인과 전반적인 메뉴 만족도간에 유의적인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4개 요인 중 '요인 1. 음식우수성'(p<.001), '요인 2. 웰빙지향성'(p<.01), '요인 4. 형식충족성'(p<.01) 순으로 '전반적인 메뉴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상과 같이 고객의 선택권을 줄 수 있는 푸드코트 형식의 산업체 급식소 1곳을 선택하여 개발된 메뉴 만족도 도구의 활용 가능성을 탐색한 결과, 다음과 같은 메뉴 운영에 대한 총평 및 제언을 제시하고자 한다. 15개 문항 모두 만족도가 3점 이상(리커트 5점 척도 중)으로 조사되어 조사대상 급식소의 메뉴 품질에 대해 고객들이 대체로 만족하고 있으며, 메뉴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는 새로운 급식소 운영 형태인 푸드코트가 고객에게 만족감을 유도하는데 일조한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메뉴의 1인 분량, 온도, 가격에 대해서는 만족하고 있으나 위생이나 신선도, 맛, 건강에의 도움 등에 대해서는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온도의 적절성은 가장 높은 만족을 보이지만 전반적인 메뉴 만족도에는 유의하게 작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메뉴로서 당연히 갖추어야 할 요소로 사료된다. 또한 어떠한 급식 분야든 상관없이 영원한 과제로 여겨지는 음식의 맛에 대해서는 꾸준한 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 매스컴에서 음식 및 건강관련 보도가 잇따르고 있고, 고객 스스로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이때, 산업체 급식소에서 맛있는 음식제공과 더불어 건강과 관련된 급식서비스가 병행된다면 고객의 메뉴 만족도는 증대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제공되는 음식별 영양소 함량 혹은 특정 질환 예방에 도움됨을 제시하거나 그날 메뉴의 영양 정보, 건강 정보를 게시하고, 급식 시간 외에 영양사와의 영양 상담을 통해 고객 맞춤식 영양 및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방법이 제안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개발된 메뉴 만족도 도구를 1개 급식소에 시범 적용해 본 것으로 산업체 급식소 전반에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산업체 급식소를 대상으로 메뉴 만족도를 조사하여 비교함으로써 메뉴만족도 도구를 검증하고, 급식 유형별 만족도의 차이를 분석하여 문제점으로 도출되는 메뉴 품질 속성에 대해 개선방향을 제시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 저작 효율 및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평가 (Evaluation of Masticatory Efficiency and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in Temporomandibular Disorder Patients)

  • 이용승;변영섭;최종훈;안형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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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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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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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최근 Sato 등이 고안한 mixing ability index(MAI)를 이용하여 측두하악장애 환자 중 통증이 있는 군과 무통성 관절잡음이 있는 군을 대상으로 객관적인 저작 효율을 정상인으로 구성된 대조군과 비교하고, 주관적인 평가 방법인 설문조사법 중에서 음식섭취가능지수(Food Intake Ability Index, FIA)와 저작 능력에 대한 주관적 인식도 평가(Visual Analogue Scale, VAS)를 이용하여 저작 효율을 평가하고, 구강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Oral Health Impact Profile(OHIP)-49K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각 평가 방법 간의 상관성을 알아보고, 또한 통증군에 있어서는 치료 후 통증이 감소함에 따라 저작 효율의 변화 양상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MAI, FIA, VAS는 통증군이 정상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관절잡음군보다도 감소하여 통증군이 정상군과 관절잡음군에 비해 저작 효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관절잡음군에서는 MAI, FIA, VAS에서 정상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대한 설문지인 OHIP-49K의 경우 정상군에 비해 통증군과 관절잡음군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여 구강건강과 관련한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전체 대상자(71명)에서 객관적 저작 능력 평가 방법인 MAI와 주관적 저작 능력 평가 방법인 FIA와 VAS간에는 서로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OHIP-49K에서도 MAI를 제외하고 모두 통계학적으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관절잡음군에서는 FIA와 VAS에서만 통계학적으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1), 이외의 모든 항목은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5. 각 평가 방법 간의 상관성에서 FIA와 VAS는 전체 대상자, 통증군, 관절잡음군 모두에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 통증군에서 치료 전에 비해 치료 후 통증 감소와 함께 VAS에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게 증가 하였다(P<0.05). 반면에 MAI에 있어서는 저작 효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또한 FIA, OHIP-49K에서도 치료 전과 후 통증 감소에 따른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 저작 효율을 감소시키는 주요인은 통증이며, 관절잡음은 저작 효율을 감소시키는 요인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 저작 효율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통증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통증뿐만 아니라 관절잡음에 대한 관리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