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연구로서 우리나라 대표적인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되어 있고 몇 개의 자연관광동굴을 보유하고 있는 충북 단양군을 대상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자연동굴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계획적인 개발전략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이러한 논의는 결국 지역의 지속가능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명품관광지로서의 재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화산성과 용암동굴이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제주는 천혜의 관광자원의 보고이다. 용암동굴은 경관적 아름다움과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음으로써 지금과 같은 무제한적 개방으로 동굴의 안전성 및 생태계 광해 등으로 공개된 동굴을 중심으로 검토되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제주 동굴 조명설비의 실측을 통하여 실질적인 평가로 문제점을 제시하고 모델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환경과 생태를 보존할 수 있는 적절한 조명 설계를 제시하고자 한다.
상근에 있는 자연과학관으로 3층건물이다. 1층은 관광코너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이 풍부한 상근의 관광자원을 슬라이드 사진등으로 전시하고 있으며 하이킹코오스 기념사진관코너등을 마련하고 있다. 1층의 관광코너는 전시장에 있는데 하쯔네 화산의 함원과 지질, 암석, 온천등의 전시와 지질관측의 실제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층 전시장에는 상근의 지형과 모든 지리적인 분포등을 알 수 있는 종합모형, 기상관측과 지구의 역사의 모습 등이 전시되고 있다. 한편 3층에는 생물사회 즉, 삼림과 습지. 계곡 그 부근에 있는 소, 호의 모습과 이들의 고장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전시하고 있는데 물론 박제품들로 전시되고 있다. 이 자연과학관은 최근에 설립된 것으로 부토산 소, 호를 한눈으로 전망할 수 있는 곳에 세워진 수학여행, 자연관찰, 임간학교등의 관찰코오스로서 가장 적당하다.(중략)
동굴내 환경보존을 위해서는 동굴내 관광객 통로 안내용 전기 조명을 계속 켜고 있는 것을 유도 등이나 윙카로 교체하고, 동굴내 관광객을 위하여 설치한 전기조명을 콘센트에 센서등을 추가로 설치하여 사용한다면, 현재보다 더 많은 전기 절감을 할 수 있으며 특히 성수기보다 비수기에는 더욱 더 많은 전기 절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점차 종합과학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동굴학의 특성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에서 행해진 동굴학의 연구 동향을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총 262편의 논문 중 1970년대 이전에 행해진 연구는 24편으로 9.2%의 비중을 차지하며, 1980년대가 43편으로 16.4%, 1990년대가 158편으로 60.3%, 2000년대에 발표된 연구가 37편으로 14.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둘째, 연대별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를 살펴보면 1970년대 이전에는 지형학(지질학) 분야가 11편 (45.8%), 1980년대에는 동굴학이 12편(27.9%), 1990년대에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듯 지형학과 환경학이 각각 41편(25.9%)과 36편22.8%)으로 특정 분야에 집중되고 있지만, 2000년대에는 동굴학(9편, 24.3%)과 측량학(1편, 2.7%)를 제외하면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연구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1970년대 주제 중에서 지역학과 관광학 분야가 전혀 연구되지 않았으며 지형학(지질학) 분야에 집중하여 연구되었다. 1980년대에는 동굴학과 지형학(지질학) 두 분야의 연구가 50%를 넘고 있으며, 1990년대에는 지형학뿐만 아니라 환경학, 관광학(교통학), 동굴학, 개발(안전) 등의 분야가 1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여 연구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동굴학과 측량학을 제외하면 전 분야에서 고르게 연구가 진행되고 연구 분야의 확산이 정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지역의 전북 북동군 산간지역에 해당되는 군으로 주변이 덕유산(1,594m)을 중심으로 적상산(1,034m), 두문산(1,052m), 봉선산(884m), 국산봉(756m), 등 1,000내외의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그 사이를 남대천이 흘러가면서 개석하여 심산유곡을 만든 곳이다.(중략)
영월은 강원도의 서남쪽에 위치하여 우리나라 척량산맥인 태백산맥의 서사면인 영서지방에 점위한다. 태백선과 영동선철도로 연결되는 교통요지로 서울에서 1시간 10분거리에 있다. 영동고속도로로는 새말에서 장평을 거쳐 평창을 지나 영월에 이르게 되나 과거에 근 5시간에 달하던 영월이 수도권에서 3시간남짖으로 도달할 수 있는 교통입지로 앞으로 관광전망이 좋은 위치에 있다. (중략)
이 동굴은 위도상으로 보아 북위 37$^{\circ}$03', 동경 128$^{\circ}$29'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적으로는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하리에 소재한다. 또한 온달굴은 자연입지면에서 볼때 태백산맥에서 서남쪽으로 뻗고 있는 소백산맥의 주봉인 소백산지(1439m)의 북서면 능선을 하식하고 있는 남한강 수계의 남안에 입지하고 있는데 이른바 온달산성이 있는 성산과 그 줄기 봉인 남산의 땅속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교통 및 관광입지면에서 이 동굴의 위치를 본다면 동굴은 소백산 국립공원에 해당하는 소백산지의 북쪽 서면과 서쪽의 충주호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남한강의 강변의 북쪽 연안에 있다.(중략)
오대연지는 중국 흑룡강성의 덕도현 경내에 자리잡고 있는 화산지역이다. 오대연지 주변에는 제 4기 이래 형성된 화산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데, 그 중심부에는 화산의 용암이 흘러 하천을 가로막아 구슬 모양으로 된 다섯 개의 못이 있기에 ‘오대연지’라 한다. 본 연구는 오대연지와 그 주변의 화산지형에 대해 살펴보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첫째, 본 지역은 국내ㆍ외에서 보기 드문 천연적인 화산 박물관으로서 일반적인 관광지로는 물론 화산에 관한 학술연구 활동을 진행하는 훌륭한 장소로 될 수 있다. 둘째, 본 지역의 개발에 있어서 교통조건을 하루 빨리 개선해야 한다. 하얼빈부터 덕도현성까지의 관광열차를 개통하고 오대연지의 관광서비스 시설을 늘려야 하며, 관광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인재를 많이 양성하여야 한다. 넷째, 생태환경을 잘 보존하여야 하며, 화산지역에서의 건축용 석재 채굴을 하루 빨리 중지시키고, 관광객이 화산석을 마구 채취하는 행위를 방지해야 한다.
국내 동굴의 경우, 학술연구 및 관광사업을 목적으로 동굴에 대한 학술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동굴조사의 기초작업이라 할 수 있는 동굴내부의 정밀한 측량은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동굴내부에 대해 정밀한 측량을 실시하고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구축하는 것은 동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동굴의 변화과정을 추정하는데 효율적인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최신의 디지털 측량기법들을 복합적으로 실시하는 3차원 동굴측량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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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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