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버터 DC 저항용접의 적용성 증대 : 인버터 DC 저항용접 공법이 SPOT, PROJECTON, SEAM, BUTT 등의 공정에 다양하게 적용되어 저항용접 현장에서 고효율, 친환경적 용접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 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의 경량화, 충돌내성 증대, 진동 및 내구성 증대, 공간활용 극대화, 새로운 Design 개념 적용 등의 산업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신 Trends로 고 장력 철재의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HSS(High Strength Steel), EHSS(Extra High Strength Steel), UHSS (Ultra High strength Steel ; Hot - Formed Steel )등 다양한 철판의 SPOT 저항용접이 필요하게 되었다. 기존의 AC 단상용접의 전력 특성 상 통전 중 무 통전 시간 과 높은 PEAK 전력, 단상 대 전력 소모로 인한 전력 DROP 등의 문제로 인하여 신소재의 용접 시 매우 많은 Spatter가 발생하고, 높은 용접품질의 확보가 어려워 지므로 이를 대체하기 위한 공법으로 MFDC ( 인버터 DC 저항용접공법 )이 적용되고 있다. 인버터 DC 저항용접의 적응제어 : MFDC라는 높은 효율의 용접 전력원이 확보 됨에도 불구하고 용접현장에서는 원 자재, 도금 등의 품질 산포, 프레스 물의 가공산포, 공기압 산포, 전극 과열 및 마모 등의 요인에 의하여 저항용접 산포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인위적인 조작이 어렵고 불규칙적이며, 어디서나 산재하고 있는 문제이다. 이를 용접전력 제어 법으로 개선하여 일정한 용접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적응제어 기법이다. 정 전류, 정 전력 제어는 정량 제어로 용접 물을 비롯한 용접부의 변화와는 관계없이 설정된 일정량의 전력을 공급하기만 하는데 반하여 적응제어는 적절한 용접 작업 시의 용접 물의 상태, 전극의 가압, 표면 상태 등에 따른 변화 페턴을 기억하고 이후 진행되는 용접에 대하여 정상 페턴과의 차이를 감지 이를 보상하므로 고품질의 용접성을 보장하는 제어기법이다. 따라서 다양한 용접 산포 유발 요인에 의해 용접부의 변화가 발생한다 하여도 그 변화를 감지 하고 적절한 용접전력을 공급한다면 고품질의 용접성을 확보하는데 유용한 공법이 될 수 있다. 인버터 DC 저항용접의 SPC 관리 : SPOT 용접 시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파라메터에 대하여 모니터링 하고 이 자료를 data 화 하여 품질 관리에 응용하게 되면 양산라인에서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문제점을 확인 할 수 있고 이를 통계적 방법으로 추적 개선해 나간다면 용접 불량 감소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며 작업자의 공정 능력 향상 및 기업의 기술축적에도 높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용접 적응제어와 다양한 파라메터 모니터링이 한 system에서 이루어 질 때 높은 용접성 확보와 불량률 감소,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의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여성가구주가 생계부양자로 노동시장에 진입한 이후 이들의 노동이행이 어떻게 이루어지며, 이들의 노동권 유지를 어렵게 만드는 기제가 무엇인지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여성가구주 13명을 유의표집하고, 심층 면접하여 질적 사례연구방법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저소득 여성가구주들은 불안정한 2차 노동시장에서 끊임없이 수평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 여성가구주들은 불안정한 노동이 장기화 될 때 심각한 빈곤상태에 놓이게 되고, 이것은 공적지원 의존으로 이어졌다. 공적지원을 받는 여성가구주들은 조건부 수급원칙에 따라 일반노동시장에서 빈곤노동시장으로 수직하강이동하였다. 이러한 노동이행과정에서 저소득 여성가구주들은 노동시장의 구조적 차원, 사회관계적 차원, 젠더규범적 차원 등 다차원적인 측면에서 배제를 경험하였다. 성분절적이고 인적자본 중심의 노동시장은 돌봄노동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가구주들을 안정적 노동에서 배제시킬 뿐 아니라, 여성생계부양자라는 낙인은 이들을 노동기회에서 배제시켰다. 또 여성가구주는 일과 돌봄의 양립이 어려울 때 스스로 노동시장에서 벗어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저소득 여성가구주가 빈곤에서 벗어나 경제적으로 독립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생애과정을 고려한 노동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적극적 노동시장정책과 돌봄의 사회화를 위한 제도적 노력, 젠더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 등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중국의 독립학원은 민간의 교육투자를 인정하여 투자자 개인이나 기업, 사회의 지원 자금 활용을 용이하게 하고, 학교의 학사 운영, 학생 입학전형, 예산의 집행 및 관리, 별도의 법인 설립 및 학력 인정 등에 대해서 국가 주도로 설립된 공립대학과 다르게 사립대학인 민판학교 방식으로 자율적인 운영을 보장하는 등 중국내의 고등교육기관의 다양성을 갖추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하지만 1990년대 초반 이후 중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방식으로서 나타나게 된 독립학원은 지난 30여년의 시간 동안 양적인 성장을 이루었음에도 아직 교육의 질적 측면에서의 성장은 미흡한 상황이다. 중국의 독립학원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독립학원이 모체 대학(母體)의 시설과 교수, 개설된 전공에서 지원을 받고 대학의 명성을 공유하는 등 대학 자체의 발전을 위한 노력보다는 학생 모집에 중점을 두는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중국의 독특한 고등교육기관인 독립학원의 현황과 관련한 정책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차원 교육정책분석 모형을 활용하여, 규범적 차원으로 중국의 독립학원 정책의 영리성 문제와 중국인의 차서격국(差序格局) 중심의 ?시(關係) 문화를, 구조적 차원으로 독립학원 관련 정부기관 구조, 국유민판의 운영구조를, 구성적 차원으로 중국의 독립학원 이해관계자의 속성을, 기술적 차원으로 독립학원 정책과 법제화 과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를 통해 중국의 독립학원 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한국 사회에서 유통되고 있는 지배적인 북한담론은 의혹투성이다. 특정한 정치적 목적과 이해관계는 물론 집단기억과 정서 등에 의해 상당부분 왜곡되어있다. 물론 일부는 북한의 잘못된 행동에 근거를 둔 '진실'도 있지만, 부분적인진실 또는 때로 '명백한 허위'에 가까운 내용도 많다. 국내 언론은 북한에 관한'진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려고 노력하지 않을뿐더러 한번 잘못 전해진 '허위' 사실 조차도 '팩트'에 대한 교정이 없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일그러진 북한담론이 초래할 수 있는 위협은 실질적이며 돌이킬 수 없는 대가를 요구한다. 북한의 정책을 잘못 판단할 수도 있으며, 국민의 정서적 반발을 부추길 수 있고, 무엇보다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정책 형성에 방해가 된다. 본 연구는 이런 우려에서 출발했으며 2002년 불거진 HEU (고농축우라늄) 프로그램 의혹, 방코델타아시아(BDA)를 통한 위조지폐 의혹 및 제네바협상 파기 등을 분석했다. 첫 번째 연구문제로는 이들 3개의 의혹에 대한 실체적 진실은 무엇인가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미국 정부, 학계와 싱크탱크 및 언론 등의 관련 자료는 물론 중국과 국내의 2차 자료도 분석했다. 또 다른 연구문제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의혹'의 실체가 밝혀지는 가운데 국내 언론이 이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로 정했다. 국내 언론에 등장하는 원인과 대책에 대한 주요 주장을 정리하고 '프레임'을 귀납적으로 재구성했다. 끝으로, 국내 언론은 어떤 구조적 요인에 의해 '의혹'을 재생산하고 있는가를 질문했다. 2017년 한국이 직면하고 있는 위기는 상당 부분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측면이 강하다. 현실을 재창조하는 것으로 알려진 관련 담론을 해체함으로써 평화를 위한 작은 디딤돌을놓고자 하는 것이 연구자들의 소망이다.
주희(朱熹)는 정이가 제기한 '리일분수(理一分殊)'의 명제를 계승하여 십 수년의 노력을 기울인 후에 최종적으로 "서명해(西銘解)"를 지었다. 이로부터 '리일분수(理一分殊)'의 사상은 "서명(西銘)"을 해석하는 모델이 되었으며, "서명(西銘)"의 기조(基調)를 확정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리일분수론(理一分殊論)'은 처음에는 "서명(西銘)"의 윤리학적 의의를 표현하는 명제였다. 그런데 주희(朱熹)의 일생을 통해 볼 때 '리일분수론(理一分殊論)'은 단순히 "서명(西銘)"의 윤리학적 의의에 국한되지 않고, 보편적인 철학적 의의를 포함하며, 사물의 일반과 특수의 관계를 표현하는 데에도 사용되었다. 전자는 협의의 '리일분수론(理一分殊論)'이고, 후자는 광의의 '리일분수론(理一分殊論)'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광의적인 리일분수론(理一分殊論)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고, 주희(朱熹)가 확립한 "서명(西銘)"을 해석하는 모델로서의 협의의 리일분수론(理一分殊論)을 연구 대상으로 삼고자 한다. 학술계의 선행연구 중에서 어떤 학자들은 '리일분수(理一分殊)'의 명제가 "서명(西銘)"의 의미와 일치한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어떤 학자들은 일치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두 종류의 사고방식은 확연히 상반되는 입장이다. 이 글에서는 리일분수(理一分殊) 사상에 의한 주희(朱熹)의 "서명(西銘)" 해석이 어떤 부분에서는 "서명(西銘)" 본래의 뜻과 일치하기도 하지만, 또다른 어떤 부분에서는 서로 부합하지 않는 곳도 있다는 입장을 견지한다. 달리 말하면, 주희(朱熹)가 리일분수론(理一分殊論)으로 "서명(西銘)"을 해석할 때, '공헌(貢獻)'과 '제한('制限)'의 의미를 동시에 지닌다는 것이다. 즉, 리일분수론(理一分殊論)에 의한 주희(朱熹)의 "서명(西銘)" 해석은 그 의미를 확장시킨 부분도 있지만, "서명(西銘)" 본래의 목표로부터 멀어진 부분도 있다는 의미이다.
"논어"란 학문에 뜻을 세우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불혹(不惑) 지천명(知天命) 이순(耳順)의 단계를 거쳐 마침내 존재와 당위가 일치하는 경지에 도달했던 공자의 언행을 기록한 책이다. 공자는 학문을 좋아하며, 인을(仁) 실천하는 군자(君子)를 양성하려고 하였던 바, 지금까지 선행 연구들은 "논어"에 나타난 여러 덕목들과 이상적 인간상에 대해 주로 연구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다양한 덕목들과 인간상은 구체적 개별적 심신(心身)를 지닌 자아에 의해 구현 정립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연구를 보면, "논어"의 심신(心身)와 연관된 용어들에 대한 체계적인 종합적 고찰은 많지 않았다. 바로 이 점에서 이 논문은 "논어"에서 심신과 직접 연관된 용어인 심(心) 성(性) 정(情) 지(志) 의(意), 그리고 신(身) 기(己) 궁(躬) 기(氣) 등이 출현한 구절을 살피면서 그 의미를 고찰하였다. 여기서 우리는 주로 고주(古注)와 주자(朱子)의 주석을 먼저 살피면서, 그에 대한 보완적 비판적 주석을 제시한 다산의 주석을 살펴보았다. "논어"에 나타난 심신(心身)관련 용어들은 아직 체계적으로 정의 분류되어 제시되지 않고 단지 맹아적 소재를 제공해 주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공자의 후학들은 "논어"의 언명을 기본 바탕으로 다양한 입론과 해석을 시도하였다. 그렇지만 그 용어들은 심신수양을 통한 도덕의 실현에 기여하는 인간을 양성하기 위하여 시설된 언명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성리학을 집대성한 대표적인 "논어" 주석가인 주자(朱子)는 심신(心身) 및 보편 덕(인(仁)) 실현과 연관된 용어를 주석함에 있어 상호 모순 대립하는 천리(天理) 인욕(人欲)의 개념으로 주로 설명하였다. 이에 대해 다산(茶山)은 우리의 몸 혹은 형기(形氣)에서 유래하는 욕망은 결코 절멸(絶滅)될 수 없다는 점에서 주로 "존천리거인욕(存天理去人欲)"의 방법이 아니라, 도심(道心)의 주재(主宰)와 인심(人心)의 청명(聽命)이라는 관계로 주석했다.
본 연구는 한국노동패널(KLIPS) 자료를 이용하여 최근(2000년 이후) 혼인을 경험한 가구를 대상으로 그들의 혼인기간 경과에 따른 이혼이행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혼인당시 부부의 상황이 이후 이혼에 이르기까지의 기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고자 하였다. 특히 가계의 재무상황 중, 상당한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부채'에 초점을 두고 신혼부부의 이혼이행기간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혼인당시 남편과 아내의 연령 및 연령차이 그리고 교육수준 등이 향후 이혼으로의 이행 가능성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의 주된 관심사인 가구의 재무특성(주로 부채)와 관련해서는 많은 양의 부채가 향후 이혼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음을 살필 수 있었다. 아울러 절대적 액수에서의 부채뿐만 아니라 가구의 소득에 대비한 부채의 높은 수준 또한 이혼의 가능성을 증가시키고 있음이 통계분석결과를 통해 제시되었다. 본 연구는 이혼의 증가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혼인기간 경과에 따른 그들의 이혼이행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무엇보다 대규모 통계자료를 이용해 분석결과의 일반화 가능성을 높이고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노력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신혼부부의 생애 주기 특성을 고려한 부채의 원인을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정책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제조업 사업장 남성 근로자들의 수면의 질과 우울수준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D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일부 제조업 사업장에 종사하고 있는 남성 근로자 856명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9년 3월1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 졌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우울수준의 분포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특성 및 직업관련 특성의 여러 변수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한편, 수면의 질(PSQI)에 따른 우울수준의 분포는 수면의 질이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에서 우울군의 분포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우울수준은 수면의 질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을수록 우울수준이 높았다. 또한, 수면의 질이 좋다는 군(PSQI 5점 미만)에 비해 좋지 않다는 군(PSQI 5점 이상)에서 우울군에 속할 위험비가 유의하게 상승하였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는 제조업 남성 근로자들의 우울수준은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이나 직업관련 특성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근로자들의 우울수준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수면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최근 많은 조직들은 정보보안 기술에 투자를 통해, 그들의 정보자원 관리 및 보호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조직 내부자에 의한 정보보안 위협 요인은 줄지 않고 있다. 본 연구는 내부자들의 정보보안 부정적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는다. 세부적으로, 연구는 정보보안 관련 업무스트레스와 부정적 행동간의 관계를 찾고, 조직공정성이 업무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을 제시한다. 즉, 연구 목적은 조직공정성, 정보보안관련 업무스트레스, 부정적 행동간의 연계 매커니즘을 제시하는 것이다. 매커니즘 요인 구성은 정보보안 및 인사조직 관련 선행연구를 통해 도출되었다. 부정적행동은 회피행동과 이탈행동으로 구성하였으며, 보안관련 업무스트레스는 업무갈등과 업무스트레스로 구성된다. 그리고 조직공정성은 분배공정성, 절차공정성, 그리고 정보 공정성으로 구성된다. 연구 모델 검증은 구조방정식 모델링을 통해 실시하였다. 연구모델과 가설을 설립한 이후, 본 연구는 설문항목을 개발하고 정보보안 정책을 보유한 기업에 다니는 조직원 383명의 표본을 확보하였다. 연구 결과는 정보보안 관련 업무스트레스가 조직원들의 부정적 행동을 높이는 것을 증명하였으며, 조직공정성이 조직원에게 발생하는 업무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을 제시하였다. 분석 결과는 내부자의 정보보안관련 부정적 행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직적 전략 수립 방향을 제시한다.
본 논문은 일부 보건계열 대학생의 학업소진, 불안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 무망감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무망감에 대한 융합적 영향을 규명해 보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보건계열 대학생 214명을 J지역 소재 대학에서 임의로 선정하였으며, 조사기간은 2018년 10월 1일부터 2018년 10월 31일까지이고, 자료수집은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무망감은 학업소진, 불안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공분산 구조분석을 수행한 결과, 학업소진이 높을수록, 불안이 높을수록, 사회심리적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무망감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보건계열 대학생의 무망감을 낮추기 위해서는 학업소진, 불안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분석결과는 보건계열 대학생의 무망감을 저하시키기 위한 교육상담 및 지도개입에 활용이 기대된다. 추후연구에서는 보건계열 대학생의 무망감과 관련된 추가적인 다양한 요인들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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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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