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과학 선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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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선 조사한 총목피(Aralia elata Cortex) 추출물의 생리활성 (Biological Activities of Extracts from Gamma-irradiated Aralia elata Cortex)

  • 박혜진;이은호;김명욱;이선호;안동현;안봉전;권중호;조영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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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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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6-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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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천연 약용식물에 있어서 감마선 조사 처리는 기능성 물질탐색에 적용 시 추출수율 증진, 색상 개선 등 산업적 응용을 용이하게 하는 방법으로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감마선 조사가 총목피 추출물의 생리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감마선 조사 처리한 총목피의 감마선 조사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광자극 발광(PSL) 및 열 발광(TL) 방법을 활용하여 감마선 조사 판별 확인시험을 진행하였다. PSL법의 경우 비조사구 0 kGy에서 400.00 PCs로 음성(negative) 시료로 판단되었으며, 조사구 5, 10, 30 kGy에서 각각 90,100.00 PCs, 312,614.33 PCs, 321,661.67 PCs로 나타나 감마선을 조사한 양성(positive) 시료로 확인되었다. TL법 적용 시 비조사구 0 kGy에서 자연방사선에 의한 $300^{\circ}C$ 부근에서 조사구 5, 10, 30 kGy는 $150{\sim}250^{\circ}C$의 부근에서 특유의 glow curve를 나타내었다. TL ratio는 비조사구 0 kGy에서 0.011로 0.1 이하의 값을 나타냈으며, 조사구 5, 10, 30 kGy는 각각 1.105, 1.009, 2.206으로 0.1이상의 값을 나타내어 조사구로 확인되었다. 감마선 조사처리한 총목피의 total phenolics 함량을 측정한 결과 0, 10, 30 kGy 선량 중 10 kGy의 조사선량에서 총목피 열수 및 50% ethanol 추출물의 total phenolics 함량이 각각 $17.30{\pm}0.40mg/g$, $18.87{\pm}0.46mg/g$으로 가장 높은 phenolics 함량을 나타내었다. 감마선 조사 처리한 총목피의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저해효과와 xanthin oxidase 저해효과는 비조사구에 비해 조사구에서 열수 및 50% ethanol 추출물 모두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Pancreatin ${\alpha}$-amylase 저해효과와 ${\alpha}$-glucosidase 저해효과는 총목피 열수 및 50% ethanol 추출물 $200{\mu}g/mL$ phenolics 농도 처리 시 0~30 kGy의 모든 선량에서 60~100%에 가까운 높은 저해율을 나타내어 현재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acarbose와 비교 시 월등히 우수한 항당뇨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감마선 조사 처리한 총목피 추출물은 천연소재로써 항당뇨 관련 기능성 소재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상의 결과 총목피 추출물은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진 기능성 소재로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생각되었으며 감마선의 조사에 의해서 총목피의 생리활성이 증대되는 현상을 확인함으로써 감마선 조사가 식물체가 나타내는 생리활성을 증폭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 판단되었다.

서울시 일부 지역 주부의 나트륨 섭취 감소를 위한 사회인지이론 기반의 영양 교육 프로그램의 적용 및 평가 (Effects of Nutrition Education Program Based on Social Cognitive Theory for Low Sodium Consumption among Housewives Living in Certain Regions of Seoul)

  • 백재연;이해연;황지윤;김기랑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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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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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3-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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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서울 일부 지역 주부 140명을 대상으로 사회 인지론을 적용하여 개발된 나트륨 섭취 감소를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나트륨 섭취 관련 지식 및 인식, 환경 인식, 식행동을 조사하여 교육 전후의 변화를 파악하였다. 나트륨 섭취 관련 지식 및 인식 항목에서는 하루 필요 소금 섭취량에 대해 인지하는 비율이 교육 후 77.8%로 교육 전보다 54.6%가 증가하였다. 교육 후 싱거운 쪽의 음식의 간을 선호하는 것으로 인식 변화한 대상자는 25.6%였다. 대부분 대상자들은 식생활에서 저염 섭취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고, 싱겁게 조리된 음식을 제공할 시 선택하겠다고 응답한 대상자의 비율이 높아 저염 섭취를 위한 환경적 요인이 향상된다면 저염섭취에 대한 자아효능감에 해당하는 개인적 수준의 영역이 높아질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나트륨 섭취 관련 환경 항목에서는 대상자의 약 2/3가 교육 전 저염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아본 경험이 없다고 응답하였으나, 교육 후 찾아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변화된 대상자는 23.6%로 증가하였다. 교육 후 서울 시내에서 저염 음식점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70.0% 이상이었으나, 저염식을 섭취 시 주변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은 대체로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93.5%). 나트륨 섭취 관련 식행동 항목에서 교육 전후로 효과가 있었던 항목은 식품의 영양표시를 확인하고 나트륨이 적은 식품을 선택, 저염 제품 등 나트륨이 적은 식품을 구매, 조리 시 소금의 사용량을 줄이고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 천연재료를 사용, 패스트푸드(햄버거, 피자 등) 및 가공식품의 섭취 감소 항목으로 직접적인 저염 실천 행동에서의 개선 효과가 유의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환경 요인과 관련된 식행동인 짜지 않게 조리 요청 여부와 저염 제품 및 건강음식점 소개 여부 항목에서는 행동 변화율이 낮았다. 향후 본 연구에서 수행된 저염 섭취를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보완하기 위하여 저염 섭취를 위한 물리적 환경 개선과 병행하여 환경 인식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대상자가 지속해서 저염 섭취를 위한 행동 변화들이 유지될 수 있는 영양교육 내용이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혼합염 및 키위주스 침지와 조리 방법에 따른 돈육등심 가공육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arination with Mixed Salt and Kiwi Juice and Cooking Methods on the Quality of Pork Loin-Based Processed Meat Product)

  • 김일석;장애라;진상근;이무하;조철훈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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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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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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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돼지고기 등심에 혼합염(NaCl, $CaCl_2$ 및 인산염 각각 육 중량 대비 0.5, 0.5 및 0.3%(w/w))과 키위즙(육 중량 대비 10%(v/w))을 넣지 않은 것을 T1, 혼합염만 넣은 것을 T2, 키위즙만 첨가한 처리구를 T3, 키위즙 및 혼합염을 모두 첨가한 처리구를 T4로 하고, 이때 혼합염은 육중량의 10%(v/w)의 물에 용해시켜 사용하였다. 냉장 상태로 24시간 동안 각 처리구별로 침지한 돈육 등심을 조리조건 형태별로 품질특성을 비교하였다. 김치볶음 형태의 돈육 등심의 pH는 5.60 내외로 조리 방법 간에 가장 낮은 값을 보였으며 pan broiling은 돈육 등심의 pH가 $6.02{\sim}6.16$으로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Simmering의 경우 키위즙을 첨가한 돈육의 pH가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p<0.05). 전단력에 있어서 김치볶음의 경우, 무 처리구와 비교시 혼합염과 키위즙이 첨가된 처리구에서 낮은 전단력을 보여 연도가 개선됨을 나타내었다(p<0.01). Pan broiling한 경우 무처리구가 가장 높았고, 혼합염과 키위즙이 첨가된 처리구가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p>0.05). Simmering의 경우 혼합염을 첨가하였을 때(p<0.001) 낮은 전단력을 보였다. 보수력은 김치볶음 형태와 simmering 처리군의 보수력이 무처리군보다 낮아서 첨가된 김치와 양념혼합물 또는 볶음 방법이 혼합염과 키위즙의 돈육 품질 증진 효과를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p<0.001). 또한 pan broiling한 돈육 등심은 키위즙과 혼합염을 처리한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보수력을 나타내었다. 관능적 특성은 김치볶음 형태로 조리한 등심의 경우, 냄새에서만 높은 점수를 보였는데 이는 첨가된 김치와 양념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p<0.001). Pan broiling 방법으로 조리한 등심은 풍미와 기호성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는데(p<0.05, p<0.01), 혼합염과 키위즙 처리구(T4)가 가장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Simmering의 방법으로 조리한 등심의 척도묘사 분석결과 냄새, 풍미는 T3에서, 다즙성은 T4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한편 종합적 기호성에는 T4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는데, 이는 simmering 방법의 경우 종합적 기호성은 냄새, 풍미보다는 입에서 느껴지는 식감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비선호 부위인 돈육 등심의 조리 식품 등으로의 원료육 활용 등 이용 증진을 위해 김치볶음 형태의 조리법에서는 돈육 등심에 10% 키위즙만 첨가하고(T3), pan broiling 방법과 simmering 방법의(p>0.05) 경우는 혼합염과 키위즙을 함께 첨가하여(T4) 이용하는 것이 가장 높은 기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치과위생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식행동 및 식습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Job Stress and Eating Behavior and Habits of Dental Hygienists)

  • 궁화수;김성민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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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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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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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서울 및 서울 근교지역에서 치위생 업무를 수행하는 치과위생사 273명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점수, 식행동 점수, 근무환경, 식습관, 스트레스 관련 요인을 조사하여 치과위생사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쓰고자 하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연령은 25세 이하 46.5%, 26~30세 38.1%로 나타났으며, 교육수준은 전문대 졸업이 71.4%로 가장 많았다. 근무형태는 치과위생사 7명 이상 치과의원이 33.0%, 치과병원 28.2%로 나타났고, 치과위생사 총 경력은 1~3년 38.1%, 3~5년 18.7%, 월 급여는 151~200만원이 46.9%로 가장 많게 나타났다. 2. 식습관과 관련된 요인에서 아침식사를 거르는 주된 원인으로 60.4%가 '시간이 없어서'로 응답하였고, 식습관 중 개선하기 원하는 것은 33.0%가 과식을 꼽았으며, 과식 혹은 폭식을 하는 경우는 51.6%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응답하였다. 3. 본인 스트레스 자각 정도는 15.8%가 스트레스를 '매우 많이', 43.2%가 '많이 느낀다'고 응답하였고, 스트레스 원인으로 39.6%가 업무량을, 동료관계가 28.2%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해결방법은 39.9%가친구들과 수다로 가장 많이 해결하고 있으며, 스트레스 시 선호하는 맛은 매운맛 54.2%로 가장 높았고, 스트레스 후 식사 섭취량의 증가는 12.1%가 평소보다 매우 많이, 49.8%가 평소보다 많이 먹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4.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상위 그룹에서 본인 스트레스 자각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p<0.001). 5. 직무스트레스 점수가 높은 군에서 신경예민(p<0.01), 허리 통증(p<0.001), 눈의 피로(p<0.01), 두통(p<0.01), 소화불량(p<0.01)을 경험하고 있어, 직무스트레스가 건강에 영향을 끼치고 있음이 드러났다. 6. 직무스트레스와 식행동의 관계에서는 직무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식행동이 불량한 것(p<0.01)으로 조사 되었고, 사후분석(LSD)을 실시한 결과 Middle rank>Middle rank>High rank 순으로 직무스트레스가 식습관 정도에 대해 차이(p<0.05)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7. 치과위생사 3명 이하 치과의원에서 직무스트레스 점수가 높았고(p<0.05), 식행동 점수도 낮게 나타났으며, 주 4일 야간진료를 하는 그룹에서 직무스트레스가 높고, 식행동 점수도 낮게 나타났다(p<0.05). 근무 중 휴식 시간이 없는 경우 직무스트레스 점수가 높게 나타났고(p<0.001), 식행동 점수도 낮게 드러났으며(p<0.01), 스트레스 자각을 매우 많이 느끼는 경우 직무스트레스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p<0.001), 식행동 점수도 가장 불량하게 조사되었다(p<0.05). 직무스트레스가 식행동 및 식습관뿐만 아니라 건강상태에도 불량하게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확인 되었기에 각 사업장에서는 치과위생사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의료시장 개방에 따른 국내병원 대응에 대한 치위생과 학생들의 견해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Outlook of Dental Hygiene Students on the Possible Countermeasure of Domestic Hospitals for the Opening of the Medical Market)

  • 윤현서;김동열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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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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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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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부산지역에 소재한 2개 대학 치위생과 1, 2,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269명을 대상으로 의료시장 개방에 따른 국내 병원의 대응 방안에 대한 조사 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찬반의견과 대응방안에서 고객만족 병원마케팅의 수립(p=0.023), 해외의료시장 분석 및 진출 모색(p<0.000), 의료서비스의 질 개선 및 다양화(p=0.02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2. 치과 병 의원 실습 및 아르바이트 경험 유무와 대응 방안은 경험이 있는 경우 병원이미지 차별화(p=0.01), 국민건강보험 수가 현실화(p=0.004), 보험 급여대상 확대(p=0.012)평점이 높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3. 학년과 대응방안은 학년이 높을수록 병원이미지 차별화(p=0.009), 국민건강보험 수가 현 실화(p=0.004), 보험 급여대상 확대(p=0.045) 평점이 높고, 통계적의로 유의한 차이를 보 였다. 4. 보건/의료관련 기사에 대한 관심 유무와 대응방안은 관심이 있는 경우 경영의 합리화 (p<0.000), 중소병원과 대형 병원간 협력관계 구축(p=0.027), 고객만족 병원마케팅의 수립 (p<0.000), 의료시장 변천에 따른 정책 개발(p=0.001), 해외의료시장 분석 및 진출모색(p=0.001), 의료서비스의 질 개선 및 다양화 (p<0.01), 직원 친절서비스교육 및 훈련 (p=0.01), 병원의 이미지 차별화(p=0.012), 진료예약제의 개선(p=0.025), 병원 부대시설 의 개선(p=0.029), 의사들의 의식 개혁(p=0.007)에서 평점이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5. 외국 병원 이용의사에서는 진료비와 상관없이 이용 (p<0.000), 국내병원 진단 후 외국병 원에서 재 진단 유무(p<0.000), 거주지와 거리부분(p=0.05), 의료서비스가 진료비와 진료 비(p=0.005), 통역사의 도움부분(p=0.023)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외국 병원 선호 국 가에서 1위 미국(41.9), 2위 호주(19.9), 3위 캐나다(14.2)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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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ich 요구도와 The Locus for Focus Model을 활용한 교사와 학부모의 구강보건교육 내용 우선순위 요구분석 (A Needs Analysis Oral Health Education Contents for Teachers and Parents Using Borich Priority Formula and The Locus for Focus Model)

  • 김지수;강유민;이수영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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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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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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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보육 교육기관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구강보건교육 요구를 바탕으로 구강보건교육 내용의 우선순위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2017년 12월 26일부터 2018년 1월 21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충청, 경상, 세종, 부산 지역의 보육 교육기관 교사 212명과 학부모 215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영유아 구강보건교육의 요구는 교사와 학부모가 각각 89.7%, 88.8%로 높게 나타났고, 구강보건교육 담당자로 보육 교육기관의 교사와 학부모는 '영유아전담 치과위생사'를 가장 많이 선호하였다. 구강보건교육 내용의 우선순위 결정을 위해 대응표본 t-검증과 Borich 교육요구도, The Locus for Focus 모델 등의 3단계 분석방법을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구강보건교육 8개 영역의 40개 내용 모두 현재수준과 필요수준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구강보건교육 내용에 대한 보육 교육기관의 교사의 최우선 순위는 7개 항목, 학부모의 최우선 순위는 9개 항목으로 두 집단의 최우선 순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보육 교육기관의 교사와 학부모가 구강보건교육의 최우선 우선순위 내용은 5개 항목으로 '치아우식증의 진행과정', '치아우식증의 증상',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방법', '영구치의 맹출 순서', '치아 탈구 시 응급처치 방법'이었다. 보육 교육기관의 교사가 최우선으로 요구하는 구강보건교육 내용은 '유치의 맹출 순서', '영구치의 기능'이 추가되었고, 학부모가 최우선으로 요구하는 구강보건교육 내용은 '불소도포의 효과', '영구치의 개수', '부정교합의 예방법', '부정교합의 치료시기'가 추가되었다. 향후 영유아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에는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보육 교육기관의 교사와 학부모가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최우선순위 구강보건 교육 내용 5개 항목을 포함하고, 보육 교육기관의 교사대상 구강보건교육에서는 7개 교육 내용, 학부모대상 구강보건교육에는 9개의 교육 내용이 우선적으로 반영된 피교육자 요구도 중심으로 영유아 구강보건교육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수종 유산균 발효유의 법랑질 침식효과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ENAMEL EROSION BY FERMENTED MILKS)

  • 심정호;정태성;김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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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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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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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치아침식증은 순수한 화학적 반응에 의한 치아 경조직의 소실로 정의된다. 침식의 원인요소로는 여러 가지가 이미 거론된 바, 최근에 들어서는 이 중 산성음식과 음료가 중요한 요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다양한 산성 음료의 소비가 급증하는 추세이고,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이 이러한 음료를 선호하여 음용의 빈도가 우려할 만한 수준으로 치아침식증을 촉진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중 유산균 발효유는 비교적 저렴하고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어린이가 주 소비자라는 점, 그리고 유치와 새로 맹출한 영구치가 침식에 더욱 취약하다는 점에서 소아치과학 분야의 관심사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사료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유산균 발효유에 의한 유치의 법랑질 침식 정도를 평가할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시판중인 4 종의 유산균 발효유를 선정하고 각각의 산도, 완충능 및 일부 무기이온 농도를 측정하였다. 그리고 40개의 유치 법랑질 시편을 4개 군으로 나누어 30분, 60분, 90분, 120분 동안 $20^{\circ}C$, 80ml의 각 시료에 담근 후 각 시간대별 법랑질의 침식정도를 알기 위해 표면미세경도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본 실험에 사용된 유산균 발효유의 산도는 평균 pH 3.77로서 치아침식증을 유발하기에 충분한 수준이었다. 2. 유산균 발효유에 대한 노출 후의 법랑질 표면경도는 대조군에 비해 모든 시료에서 낮아졌다(p<0.05). 노출시간에 따른 법랑질 표면경도의 변화는 모든 실험군에서 초기에는 급격히 낮아지다가 시간경과에 따라 그 정도가 덜해지는 양상을 보였다. 3. 법랑질이 시료에 노출된 30분에서 120분까지의 법랑질 표면경도 변화양상은 시료마다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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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편의 식품화된 신고배의 저장 중 이화학적 품질변화 (Quality Evaluation of Minimally Processed Asian Pears)

  • 김건희;조순덕;김동만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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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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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3-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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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신선편의 가공 기술을 이용하여 과실 및 채소류의 신선함과 이용자에게 편리함을 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가공제품 개발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신고배를 이용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포장한 절단배의 저장 후 $O_2$$CO_2$$0^{\circ}C$에서 6일 후 $O_2$$8.35{\sim}10.56%,\;CO_2$$2.76{\sim}3.81%$로 유지되었고, $20^{\circ}C$에서는 2일 후 $O_2$$4.76{\sim}7.78%,\;CO_2$$3.92{\sim}4.55%$를 나타내었다. 또한 처리군별로는 무처리한 것의 $O_2$농도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색도는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전반적으로 L값은 감소하였고 b값은 증가하였으며, 처리구 중에서는 1% NaCl과 0.2% L-cysteine용액에 1분간 처리한 절단배의 색도가 가장 적게 변화하였다. 경도는 처리방법에 따라 그 변화의 폭이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이중 1% $CaCl_2$ 용액처리한 것이 가장 높은 경도를 나타내었다. 가용성 고형물의 함량은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전반적으로 약간씩 증가하였는데, 다만 1% NaCl과 0.2% L-cysteine 용액 처리된 경우에만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약간씩 감소하여 저장말기에는 각각 $11.4^{\circ}Brix,\;11.6^{circ}Brix$를 보이고 있다.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pH는 약간씩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저장온도나 처리에 관계없이 저장말기에는 pH $5.02{\sim}5.19$의 값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정산도에 있어서도 pH와 마찬가지로 처리구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Vitamin C의 함량은 초기 3.72 mg%에서 저장 후에는 무처리군이 1.35 mg%로 가장 많이 감소하였으며, 나머지는 처리군간 큰 차이가 없이 모두 $2.25{\sim}2.65\;mg%$의 범위를 유지하였다. 미생물 오염은 진공포장 후 저온저장한 것과 0.2% L-cysteine용액 침지 후 저온저장한 것이 미생물 생육억제에 효과 있음을 알 수 있다. 관능검사 결과 사각거림이나 다즙성, 풍미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외관에 있어서는 0.2% L-cysteine, 전체적 기호도에서는 1% NaCl이 각각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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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오가피를 이용한 기능성 건강음료의 제조 (Preparation of Functional Healthy Drinks by Acanthopanax senticosus Extracts)

  • 성미선;정회윤;최준혁;이성철;최보화;박성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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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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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9-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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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가시오가피 줄기를 이용하여 농축액을 제조한 후 운동수행능력 증진 효과를 확인하고, 관능검사를 통해 가시오가피의 유용한 기능적인 특성을 살린 기호성 있는 건강 음료를 제조한 후 그 품질 특성을 조사하여 가공식품 및 식품소재로서 가시오가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기초 연구 자료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실험에서 사용한 건가시오가피 줄기의 일반성분 분석 결과 수분함량 $6.50{\pm}0.12%$, 조단백질 $5.89{\pm}0.16%$, 조지방 $1.18{\pm}0.11%$, 조회분 $3.03{\pm}0.40%$로 나타났다. 건가시오가피 줄기 추출물을 이용하여 제조한 가시오가피 농축액의 DPPH 라디칼 소거능은 증류수로 희석한 10% 농축액에서 $87.42{\pm}1.63%$로 나타나 positive control인 butylated hydroxy anisole (BHA) 1%의 DPPH 라디칼 소거활성 $88.65{\pm}2.42%$와 비슷한 수준으로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 최대운동수행능력을 측정한 결과 가시오가피 농축액을 섭취한 생쥐에서 대조군 생쥐에 비해 농도 의존적으로 운동수행 거리와 시간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관능검사를 통해 선호도가 가장 높은 가시오가피 음료를 제조하여 그 특성을 확인한 결과 당도는 $14.9^{\circ}Brix$, pH는 4.51, 색도는 L값(명도) -62.70, a값(적색도) 3.67, b값(황색도) -6.12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가시오가피 농축액을 이용한 기호도가 증진된 기능성 음료로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주부의 채소 소비형태 및 영양지식에 대한 연구 (A Survey on Housewives' Consumption Pattern and Nutrition Knowledge about Vegetables)

  • 강금지;정미숙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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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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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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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주부들의 채소 소비 형태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조사대상자의 73.4%가 30, 40대로서 고졸이 57.6%를 차지하였고 서울거주자가 77.2%,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이 50.5%, 핵가족이 78.8%, $4{\sim}5$인의 가족수를 가진 가정이 56%, 월 평균수입이 $150{\sim}200$만원 이하가 50%였으며 전업주부가 84.8%였다. 2. 채소의 구입비용은 일주일에 $1{\sim}2$만원, 구입빈도는 일주일에 $2{\sim}3$회, 신선한 채소는 주로 흙이 붙어 있는 손질되지 않은 상태를 구입하였다. 구입장소는 주로 시장의 채소가게와 농협을 포함한 슈퍼마켓이었고 백화점에서 채소를 구입하는 연령은 주로 30, 40대로 나타났다(p<.05). 3. 채소구입시 연령, 교육수준, 수입에 따라 우선적 고려요인이 달랐으나, 모두 무공해에 비교적 관심이 많았으며, 수입이 적은 경우에 가격이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4. 가족구성원 중 채소반찬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주부 자신이었으며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자녀 특히 아들이었다. 5. 채소조리법 중 기본적으로 김치류가 가장 선호되었고 자주 이용되지 않는 조리법은 샐러드로 나타났다. 6. 응답자의 54.3%가 채소반찬의 구입경험이 있었으며 별미로 먹기 위한 이유가 가장 많았다. 서울 거주자가 자주 구입하였으며(p<.01) 저소득층에서는 편리함 때문에(p<.05), 가족수가 적을수록 핵가족일수록 소량 필요해서(p<.01), 확대가족은 별미로 먹어보려고 (p<.05) 채소 반찬을 구입하였다. 판매되는 채소반찬을 구입하지 않는 이유는 비위생적인 요인이 가장 컸고, 첨가물 함유 가능성 때문에 채소반찬을 구입하지 않는 경우는 서울보다 지방거주자가 더 많았으며(p<.05) 교육수준에 관계없이 첨가물의 함유가능성을 염려하였다. 7. 김치의 구입경험이 있는 사람은 27.2%였으며 구입이유는 시간부족이 가장 많았다. 서울에 거주할수록 (p<.05), 직업이 있는 주부일수록(p<.05) 편리함 때문에 김치를 구입하였고 수입이 낮은 가정은 소량 필요해서 구입하였다(p<.01). 김치를 구입하지 않는 이유로는 김치를 사먹는 것이 좋지 않게 생각되어서가 가장 많았다. 지방에 거주할수록(p<.01) 김치구입 자체를 좋지않게 여겼고(연립주택에 거주하는 사람은 비위생적 요인으로 김치를 구입하지 않았고(p<.05)), 학력이 높을수록 첨가물 함유 가능성 때문에 김치를 구입하지 않았으며(p<.05), 시간적 여유가 비교적 있는 part time 일을 하는 주부는 맛이 없어서 김치를 구입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8. 채소에 함유된 영양소 3가지는 비타민, 무기질 및 섬유소로 응답하였고 응답자의 83.2%는 채소에는 cholesterol이 함유되어 있지 않으므로 채식이 건강에 좋다고 하였다. 또한 질병치료에 유효한 채소는 당근 등 42가지, 질병을 유발시키는 채소는 고사리 등 10종을 지적하였으며 이들은 과학적 증명이 가능하거나 민간요법으로 전해지고 있는 내용이다. 이상과 같이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다니는 주부의 채소 소비 형태에 대하여 살펴보았는데 가공된 채소반찬과 김치의 구입은 현재까지 일반화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으나 김치보다 채소반찬의 구입경험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은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다니는 주부를 대상으로 하였으나 앞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부를 대상으로 하여 폭 넓은 채소소비에 관련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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