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많이 소개되는 인터넷을 이용한 교육, 학습의 대부분은 텍스트를 기반으로 하고 이미지를 삽입하는 방식을 이용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방식은 인문, 사회분야의 과목에는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화학, 물리 등의 자연과학 과목에는 충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제는 통신의 발달로 인해 네트워크 사용이 생활화됨으로써 더 이상 VRML(Virtual Reality Modeling Language)이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나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 같은 인터넷 브라우저상에서 3차원 오브젝트만을 보여주는 시기는 지났다. 가상 세계여행 시스템은 최근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는 인터넷과 인터넷 응용기술인 VRML, XML(extensible Makeup Language)을 이용하여 아직까지 사진이나 영상으로만 볼 수 있었던 세계의 도시, 건축물에 대한 정보를 3차원으로 구성된 세계여행을 통해 현실감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시스템의 특징은 세계의 대도시 및 유명 건축물을 VRML과 XML을 이용하여 가상으로 구성하고, 사용자는 프로그램 내에서 자신이 선택한 아바타를 조종하여 그 도시들을 여행함으로써 가상 공간 내에서 세계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사용자는 여행중인 다른 아바타와의 채팅이 가능하고 도우미 아바타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도 있다.
대학이 신입생을 선발하는 기준은 해당전공을 공부하는데 적합한 지원자를 선발하는 것이며, 해당모집단위에 많이 지원하게 하여 신입생 충원을 용이하게 하는 것 등이다. 대학은 입학전형을 거쳐서 신입생을 선발하게 되며, 선발기준으로 전형요소를 활용하게 된다. 전형요소 활용방법은 신입생 선발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중요하다. 2005학년도 신입생 선발에는 고등학교 7차 교육과정을 이수한 지원자들이 지원하게 되므로 전형요소에 있어서 변화가 있다. 대학입학수학능력 시험의 체제는 수험생들이 영역이나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한다. 즉, 수리 영역을 가형 및 나형으로 응시하고, 하나의 탐구영역을 응시하되 사회탐구영역 및 과학탐구영역은 4과목 이내에서 선택하여 응시한다. 또한 수학능력시험의 성적표는 각 영역별 및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점수 및 등급을 표시하여 통지한다. 본 연구는 변화된 수학능력시험의 체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어떠한 방법으로 반영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한 전략을 도출하는 틀을 제시하고, 각 전형요소 활용의 대안과 문제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2005 수능시험 결과는 표준점수로 통지하기 때문에 만점 개념을 적용하기 어렵고, 표준점수를 전형요소로 활용할 때 전형총점 개념을 도입하기 어렵다. 또한 복수영역 및 과목의 선택에서 유리함과 불리함이 나타나게 된다. 과거의 수능시험결과를 분석하여 전형총점개념 도입의 방법과 불리함을 보정하여 주는 방법을 제시하고, 신입생을 선발하는 목적에 적합한 전형요소 결정전략을 도출하고자 한다.2; Learning Decisions, 2001) 연구모형을 설정하고 이를 근거로 실증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7.2 $e^{0.101}$x/, y = 70.01 $e^{0.030}$x/, 반감기는 12.0, 6.86, 23.0 일이고 폐장, 간장, 신장의 회복기간(x)별 크롬농도(y)의 소실속도 상관계수 (노출농도 0.50 mg/㎥군의 경우)는 y = 1808 $e^{0.004}$93x/, y = 12.02 $e^{0.029}$7x/, y = 67.61 $e^{0.029}$2x/ 반감기는 140.6, 23.3, 23.7 일로 평가되었다. 4. 고찰 : 실험동물의 전혈, 혈청, 뇨에서의 크롬농도와 시험물질 노출농도는 밀접한 상관을 가졌으나 농도에 정비례하지는 않았다. 뇨 중 흡수된 크롬의 경우 회복기간 초기 (12시간 내)에 대부분 배설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장이 간장, 신장 등 다른 장기에 비해 높은 축적량을 보였으며 축적된 크롬농도가 높을수록 크롬의 소실속도는 현저히 저하하는 경향을 보였다. 노출농도가 높을수록 각 장기조직 내 크롬의 소실속도 (clearance)는 크게 감소경향이 있었으며 이는 체내 과부하시 자정작용이 감소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 결과 SD rat를 이용 반복흡입노출의 경우 생체의 무유해영향농도 (NOAEL)는 0.2mg/㎥이하이며 발암물질을 감안하여 안전계수를 100으로 할 경우 사람에 대한 NOAEL은 0.002mg/㎥이하로 판단되
본 연구에서는 학문중심 통합교육과정 관점으로 영재를 위한 통합교육과정을 개발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학문중심 통합교육과정 관점의 대표적인 모형인 Drake 모형을 기반으로 개발된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통합교육과정을 분석하고, 과학영재학교 교육과정에의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였다. 온타리오 주의 사례는 학교 교육과정 내에 '큰 아이디어(Big Idea)'를 중심으로 통합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선택된 전공과정의 심화뿐만 아니라 타 학문과의 통합시도, 미래 문제의 해결을 위한 통합 적용 등의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교과과정 내에서 또는 개인별 심화연구까지 통합을 통한 연구 가능성을 제시해주었다. Drake 모형에 기반한 온타리오 주의 통합교육과정을 영재를 위한 통합교육과정 개발에도 적용 가능한지를 살펴보기 위해 온타리오 주의 '정보학 개론' 과목을 국내 과학영재학교의 유사과목인 '정보과학' 과목에 적용해 본 결과, Drake 모형의 탐색 망, KDB 우산, 최종 과제 만들기 단계를 차별화하면 과학영재학교에서 현재 운영 중인 과목에도 충분히 적용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영재를 위한 통합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영재들이 학습해야 할 학습 목표, 이해를 보여줄 평가계획, 타학문 또는 실세계 문제와의 통합 경험제공 등을 고려해야 하고 이를 위해 통합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교사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자연과학을 전공하는 대학생과 고등학교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대학에서의 과학 학습에 영향을 주는 요인과 고등학교 과학교육 개선 방향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았다. 대학생들은 전공별로 대학에서의 과학 학습에 주는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해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리학과의 경우에는 수학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 화학과와 생물학과의 경우에는 영어 능력과 기초 과학 지식이 대학에서 공부하는 데 큰 영향을 준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었다. 대학생과 과학 교사 두 집단 모두 기초 과학 지식과 수학 능력이 대학에서의 과학 학습에 크게 영향을 준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에서의 성공적인 과학 학습을 위한 과학교육 개선 방안으로, 대학생들은 탐구 기회 확대, 과학교사들은 선택과목의 필수 이수 확대라고 각각 응답하여 두 집단 간 다른 양상을 나타내었다.
연구에서는 설문 조사를 통하여 제7차 화학 심화선택 과목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 및 차기 화학 선택 교육과정의 개정에 대한 요구를 분석하였다. 전국의 108개교의 화학 교사가 설문에 참여하였으며, 설문 조사에 응답한 교사의 과반수가 현행 화학 I과 화학 II 교육과정을 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현행 교육과정의 문제점으로 화학Ⅰ에서는 기본 개념들을 다루지 않음으로 인해 현상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 그리고 화학II에서는 시수에 비하여 학습량이 많다는 점이 가장 많이 지적되었다. 교과서에 제시된 탐구 활동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특히 화학II에서는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교육과정 개정 요구와 관련해서는 화학Ⅰ의 내용을 개념 중심으로 구성하자는 응답 비율이 현행처럼 주제 중심으로 하자는 응답 비율보다 다소 높았다. 차기 교육과정의 화학Ⅰ의 내용을 구성함에 있어 현상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화학적 개념을 추가하되 정량적으로 접근하거나 개념의 수준을 높이는 것은 지양하자는 의견이 많았고, 화학II의 경우에는 내용 일부를 화학I로 옮겨서 학습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이에 대한 원인과 화학 선택 과목 교육과정 개정을 포함한 과학 교육 개선 방안을 논의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하여 목포지역의 환경교육 현황과 중학생들의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목포시에 소재한 14개 중학교중 2개교가 선택과목 중 환경교과를 선택하고 있었으며 대부분 학생들은 환경을 환경교과에서 보다는 과학, 사회, 기술 가정에서 배우고 있었다. 환경교육을 접하는 시간은 환경교과수업(17.5%)이나 관련교과목(28.1%) 보다는 특활 봉사활동시간(41.9%)이 높게 나타나 교과과정보다는 비교과과정에서 환경을 많이 배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2) 학생들이 느끼고 있는 환경오염의 정도는 '심각하다' 수준이 83%로 대부분의 학생이 심각하게 느끼고 있었으며 환경에 대한 개인적인 실천 행동은 쓰레기 분리수거(72%)와 환경보호활동(63.9%)에서 높게 나타났다. 3) 직 간접적인 환경교육을 받은 후 환경에 대한 관심도에 대한 질문에서 학생들의 57.7%가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에 관한 생각과 태도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현재 교육과정에서 환경문제를 배워야할 교과목으로 학생들의 54.8%가 환경교과과목이라고 응답하였다. 또한 환경교과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학생의 68.4%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환경교과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제7차 교육과정에서 심화선택과목으로 새롭게 편성된 가정과학의 교육내용 필요성에 대한 가정과교육 전문가들의 합의를 도출하여 앞으로의 가정과학 교육내용을 설정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였다. 가정과교육 전문가를 대상으로 3차에 걸쳐 실시한 델파이 조사 결과에 의하면, 가정과교육 전문가들은 가정과학의 영역별 교육내용에 대하여 가족생활, 식생활, 소비생활, 주생활, 의생활 영역의 순서로 필요성이 높다고 합의하였다. 또한 가정과교육 전문가들은 가정과학의 각 영역에서 지식, 기술, 직업과 관련된 교육내용보다 실제 생활에서 유용한 교육내용에 대한 필요성이 더 높다고 합의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기후 행동이 참여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고등학교에서 기후 행동 교육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기본적 질적 연구(basic qualitative research) 방법을 택하였으며 연구참여자는 활동 당시의 중학생 5명이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중학생 때의 기후 행동으로 참여자의 진로는 구체적으로 변하였고 기후 소양은 함양되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기후 행동 교육은 충분하지 않았다. 기후 행동 교육을 하는 환경 과목은 많은 학생의 선택을 받지 못하여 개설이 어려웠으며 대학 입시에 대한 부담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기후 행동 교육을 하는 것은 비현실적이었다. 이 연구의 논의점은 다음과 같다. 기후 행동은 진로를 구체화하고 기후 소양을 함양하는 데 일조하기 때문에 중학생에게 장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기후 행동은 지속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기후 소양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 기후 행동 교육을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과목을 개설할 필요가 있다.
해방 이후 현재까지 교육과정의 변화 가운데, 현 지리교육과정의 기본 구조를 결정했다고 판단되는 시점은 교수요목기에서 제1차 교육과정기로 이해되는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제1차 교육과정기에는 이전까지 '자연환경과 인류생활', '인문지리', '경제지리'의 3과목이었던 고등학교 지리과목이 '인문지리'라는 1개의 선택과목으로 줄어들었다. 또한, 과거 지문학의 일부 내용인 천문, 지질, 생물 관련 일부 내용이 교수요목기의 지리영역에는 포함되어 있었지만, 제1차 교육과정기의 '인문지리'에서는 이러한 내용이 사라지게 되었다. 이와 같은 지리영역의 축소는 당시 교육과정에서 '지학' 과목이 신설되었다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지학'은 원래 '자연지리'로 기획된 것인데, 공식적인 시간배당기준표가 공표되기 10개월 전인 1953년 6월에 공개된 문교부 시안에는 '지학' 대신 '자연지리'라는 과목이 나타나 있다는 사실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자연지리'라는 이름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과학과의 하위 과목인 '지학'으로 과목명이 변경되었다는 점이다. 현재 지리교육이 당면하고 있는 위기의 기저에는 이러한 제1차 교육과정기 자연지리 영역의 축소 및 지학의 등장이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현 위기의 극복을 위해서는, 지리가 축적해온 자연 및 인문 환경에 대한 포괄적인 관점과 학문적 소산을 바탕으로, 현재보다 더 많은 교육적 의미를 가진 교과목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지리교육계의 노력이 요구된다.
This study concerns with an applicability of the management science approach to the score adjustment among the College Scholastic Aptitude Test(CSAT) optional subjects. A linear programming model is developed to minimize the sum of score distortions between optional subjects. Based on the analysis of the 377,089 CSAT(2010) applicants' performances in social science test section, this study proposes a new approach for the score equating or linking method of the educational measurement theory. This study makes up for the weak points in the previous linear programming model. First, the model utilize the standard score which we can get. Second, the model includes a goal programming concept which minimizes the gap between the adjusting goal and the result of the adjustment. Third, the objective function of the linear programing is the weighted sum of the score distortion and the number of applicants. Fourth, the model is applied to the score adjustment problem for the whole 11 optional subjects of the social science test section. The suggested linear programming model is a generalization of the multi-tests linking problem. So, the approach is consistent with the measurement theory for the two tests and can be applied to the optional three or more tests which do not have a common anchor test or a common anchor group. The college admission decision with CSAT score can be improved by using the suggested linear programming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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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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