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예비과학교사의 논의 중심 과학 탐구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알아보는 것이다. 대도시 소재 사범대학 과학교육과에서 예비과학교사 17명을 대상으로 화학교과교재 및 연구법 수강이전과 이후에 실시한 서술형 설문과 사후개별 면담 자료를 연속적 비교분석법으로 분석하였다. 사후 설문 및 면담에서 과학 탐구의 중요한 요소로서 논의를 언급하고, 탐구 문제에 대한 주장과 근거를 협상하는 과정으로서 논의의 역할을 이해하는 예비과학교사의 수가 사전보다 늘어났다. 예비과학교사들은 논의가 강조된 탐구 중심 과학 수업의 중요성을 인식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어려움과 문제점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었다. 사전에는 학생들의 소극적인 논의 참여를 어려움으로 인식하는 반면, 사후에는 예비교사 자신의 수업지도안 계획 또는 학생들의 논의를 안내하는 어려움에 대하여 언급하는 경우가 많았다.
교사들이 학생들의 오개념을 아는 것은 구성주의적인 수업 전략을 행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단계이다. 이 연구에서는 중등 교사들이 물질의 입자성과 관련된 학생들의 오개념을 인지하는 정도를 조사하고, 교사가 제시한 오개념 총 수의 차이를 배경 변인에 따라 분석하였다. 또한, 수업에서 어떻게 오개념을 사용하는지, 그리고 과학 개념을 지도하기 위해 오개념 파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인식도 조사하였다. 서울특별시 28개 중학교의 과학교사 87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교사들이 제시한 오개념을 중학교 1학년 240명에게서 나타난 오개념과 비교 하였다. 연구 결과, 교사들은 집단적으로는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오개념의 유형을 대부분 알고 있었으나 실제로 학생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오개념이 무엇인지는 잘 예상하지 못하였다. 교사가 제시한 오개념 총 수는 교육 경력이 10년 미만이거나 학력이 높거나 전공이 화학인 교사 집단에서 더 많았다. 비록 대부분의 교사들이 학생들의 오개념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지만 실제 수업에서는 오개념을 자주 사용하지 않거나 단순한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수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오개념을 알게 된 교사들이 많았으며 오개념에 관한 자료나 교사 양성 과정, 교사 재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오개념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응답한 교사는 드물었다. 이에 대한 교육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초 중학생이 가진 과학 재능 및 흥미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인식을 조사하여 비교해보고, 그 중에서 과학고 진학 희망 학생틀의 과학 재능 및 흥미에 대한 학생 본인, 학부모, 교사의 인식을 비교해보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한국의 한 개 광역시의 초 중학생 592명과 그들의 학부모 592명 및 그들의 지도교사들이었으며, 연구 방법은 질문지에 의한 조사 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적으로 학생의 과학 재능 및 흥미에 대한 인식이 학생에 비해 교사나 학부모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인식 정도는 세 집단 모두에서 학년이 높아질수록 낮아졌다. 둘째, 학생, 학부모의 경우는 남학생의 과학 재능과 흥미에 대한 인식이 여학생보다 높았던 반면, 교사의 경우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인식하였다. 셋째, 과학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의견의 일치도는 세 집단이 모두 일치하는 경우는 5%로 아주 적었고, 학생은 원하지만 학부모와 교사가 원하지 않는 경우와 학생은 원하지 않는데 학부모는 원하는 경우를 합하면 50% 정도로 의견의 불일치 정도가 상당히 컸다. 이상의 결과는 학생의 과학 분야의 진로 선택에서 학생의 의견과 적성이 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교사 간의 대화를 통한 의견 조율이 필요하며, 학생들이 현재로서는 과학 분야의 진로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도 중학생 시기가 진로 탐색 시기임을 고려하여 학부모와 교사가 그 학생의 과학적 적성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는 과학 분야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절한 진로 지도가 필요함을 시사해 준다.
본 연구는 소집단 논변 활동을 도입한 과학 수업에서 소집단 논의 후 이루어지는 교실 전체 논의에서의 반응적 교수 실행을 탐색하고, 이로부터 드러나는 교사의 인식론적 프레이밍을 파악했다. 이를 위해 교사 3명과 이 교사들이 담당한 학급의 학생들 총 84명이 본 연구에 참여했고, 자극과 반응 단원의 학습 개념을 바탕으로 설계된 논변 수업을 진행했다. 연구자들은 수업에서 이루어진 학생들의 논의를 녹화하고 교사와의 인터뷰를 실시했으며, 교사와 학생들의 담화와 인터뷰 내용을 전사하여 분석 자료로 활용했다. 연구 결과, 교사의 반응적 교수 실행은 교실 구성원 간의 상호작용의 특성과, 논변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활용되는 개념적 또는 인식론적 자원이 누구로 부터 활성되었는지에 따라 네 가지로 구분되었다. 교사가 전체 논의를 '학생들이 논의를 통해 정답에 도달하는 활동'으로서 프레이밍한 경우에는 각 소집단의 논변을 과학 개념과의 비교하고 과학 개념을 전달했고, '적절한 개념적 자원을 이끌어내어 논변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수정하는 활동'으로 프레이밍한 경우에는 각 소집단의 논변을 과학 개념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자원으로서 여기며 교사가 직접 논의에 참여하여 학생과 함께 정당화를 수정하는 반응적 실행을 보였다. 전체 논의를 '소집단의 논변을 명확히 표현하여 공유하는 활동'으로서 프레이밍한 경우에는 각 소집단의 논변을 하나의 나름대로 타당한 논변으로 보아 이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도록 지원했으며, '비판적 평가를 바탕으로 교실 전체에서 합의된 논변을 구성하는 활동'으로 프레이밍한 경우 각 소집단의 논변을 교실 전체의 합의된 논변을 구성하기 위한 자원으로 여기고 학생들 간 상호작용을 통해 논변의 비판적 검토와 발달이 이루어지도록 중재했다. 본 연구는 다양한 맥락에서 드러나는 교사의 프레이밍과 반응적 교수 실행이 지니는 의의와 제한점을 살펴보아, 현장의 상황을 고려한 논변 활동에서의 반응적 교수 전략을 마련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
본 연구는 부산시, 울산시, 경남지역에 소재하는 일반계 고등학교 중 여자고등학교와 남녀공학에 근무하는 가정과학 담당 교사 70명을 대상으로 가정과학의 운영실태와 교과에 대한 인식을 통하여 향후의 수시개정에 대비하고 보다 바람직한 가정과학의 교육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자료수집은 2004년 10월 20일$\~$11월 26일까지에 걸쳐 조사대상학교로 설문지를 우송하는 우편설문조사 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보면, 가정과학은 여고일수록 총학급 규모가 클수록 가정과학을 이수하고 있었으며, 근무교사 수도 많았다. 수업내용으로 다루고자 하는 영역을 살펴보면, $70\%$의 교사들이 4-5개 대영역을 선택하고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가족생활과 식생활 영역을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하였다. 가정과학의 수업 시 가장 큰 애로사항은 학생들의 흥미부족과 참고서 부족으로 나타났다. 가정과학 고과에 대한 인식에서 교사들은 가정과학이 기술${\cdot}$가정과는 연계성이 높다고 보고 있었으며, 교과목 표면에서 진로와 직업탐색에서 취약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가정과학의 교과내용에 대한 필요도는 전반적으로 높게 인식되었으나, 교사들이 본 학생들의 흥미도는 이에 미치지 못하였으며, 특히 가족생활과 식생활 영역에 관해서는 필요도와 흥미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반면에 기능을 많이 다루는 의생활과 주생활 영역에서는 필요도와 흥미도가 낮게 나타났다. 미래 요구도 면에서는 교과내용의 전반에 걸쳐서 다소의 수정/개선과 강화가 요구되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소비자역할과 보호' 및 '가족의 영양과 건강' 에 대해서는 강화, '편물과 자수', '의복의 디자인과 제작'은 내용적 축소가 요구되고 있었다. 향후 추가되어야 할 내용으로는 최근의 가정 및 사회의 변화 현상을 반영할 필요가 제기되었고, 교사들은 가정과학이 지닌 문제점으로 교과내용의 과다, 중복, 진부성, 심화수준의 불충분함 등을 지적하고 있었다.
본 연구는 과학영재들이 미래의 과학자로서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고, 높은 성취를 달성하기 위해 길러주어야 할 핵심역량에 대해 과학영재 학생들과 교원들을 대상으로 인식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과학영재 학교에서 요구되는 16가지 핵심역량 항목을 도출하고 각 항목에 대해 중요도와 학생의 현재수준을 비교 분석하여 핵심역량에 대한 교육적 요구도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첫째, 핵심역량 수준에 대해 교사는 사고력을 가장 높게 평가하였지만 학생들은 연구 및 탐구능력을 가장 높게 인식하였다. 그리고 교사는 협동능력을 가장 낮게 평가하였지만 학생들은 자기효능감을 낮게 평가하였다. 둘째, 교사들은 자기주도적 학습태도, 사고력, 교과에 대한 흥미, 학습동기가 과학영재 들에게 길러주어야 할 중요한 역량으로 지각하였으며, 자기조절능력, 협동정신, 자기주도적 학습태도에 대한 교육적 요구 수준이 높은 것으로 인식하였다. 끝으로 과학영재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기반교육에 대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논의기반 탐구 과학 글쓰기 수업을 적용하면서 초임 과학 교사들의 인식 변화와 교사의 인식과 실제 수업 실행 사이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중학교 초임 과학 교사(A, B, C)들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여, 논의기반 탐구 과학 글쓰기 수업을 적용하면서 좋은 수업 및 논의기반 탐구 과학 글쓰기 수업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인터뷰를 통하여 분석하였다. 좋은 수업의 구성요소로 A교사와 B교사는 교사-학생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들었으며, 실제 수업에서 학생과의 관계의 수준은 A, B, C 세 교사 모두 높아졌다. 초임 과학 교사들의 실제 수업 실행을 분석한 결과, 실제 수업에서 학생과의 관계의 수준은 A, B, C 세 교사 모두 높아졌다. A, B, C 세 교사 모두 논의기반 탐구 과학 글쓰기 수업이 학습자 주도적인 수업이라고 인식하였고, 실제 수업에서도 학습자 주도적인 수업으로 변화하였다. 교사의 인식과 수업 실행 변화가 학생의 학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Summary Writing 검사로 분석한 결과, A교사 학교는 세부적인 영역 중 수사적 구조에서, B교사와 C교사 학교는 과학적 개념에서 실험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본 연구의 목적은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맞추어 개편된 고등학교 '과학' 교과서에 새롭게 도입된 '신소재'에 대한 예비 고등학생들과 고등학교 과학 교사들의 인식을 조사하여 신소재 수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는 것이다.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예비 고등학생 1,499명과 과학 교사 12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들과 교사들의 신소재에 대한 태도는 긍정적이었지만 신소재에 대한 관심은 매우 낮았다. 학생들은 개정 과학 교과서의 신소재 단원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교사들도 신소재 단원 수업을 어렵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생들과 교사들의 신소재에 대한 인지도와 신소재 관련 지식에 대한 이해도는 낮은 편이었다. 학생과 교사 모두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신소재에 대해 접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나 신소재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학생과 교사는 많지 않았으며, 신소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지 못한 교사들도 다수 있었다. 셋째, 학생과 교사 모두 신소재 수업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었다. 신소재의 용도에 대해 알 필요가 있으며 매체 활용 수업을 가장 선호한다는 공통점을 나타냈지만 학생들은 교사들보다 체험학습을 선호하는 등 교사와 학생 입장에서 원하는 수업 진행 방식에는 차이점도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신소재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들이 필요로 하는 것과 이들이 수업을 계획하고 진행할 때 고려할 점들을 제안하였다.
최근 지능정보화사회가 가져올 급격한 변화에 대비하는 새로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고조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여 첨단 정보통신 기기의 도입과 활용이 중심이 되는 스마트 학교 등을 시도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혁신 학교 등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교실 환경과 교육과정의 변화를 위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변화의 맥락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학교의 기반 시설과 교육과정을 비롯한 제도의 변화에 대하여 과학교사가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또 그러한 교육 환경의 변화에 대한 인식 속에서 과학교사들의 수업 실천에서는 어떠한 도전과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알아보았다. 이를 위하여 일반학교와는 차별화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중학교의 과학교사 2인에 대한 심층 면담을 통해 얻어진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들은 그들이 소속된 학교가 학교의 규모와 기반시설, 동료 교사들의 교사 문화, 학생의 역량 면에서 과학 수업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둘째, 다양한 수업 방식을 시도하는 교사의 열정과 ICT 기반 시설에 적응한 학생들이 갖춘 역량이 시너지를 일으켜 선순환의 고리를 형성하면서, 교사들이 새로운 수업을 시도할 수 있는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지속적인 도전을 지원하는 학교 문화가 생성되었다. 셋째, 과학 수업은 활동 중심으로 변화하였고, 교사들은 이러한 변화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촉진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넷째, 교사들은 스스로 교과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서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인식하였고, 이 인식은 더 다양한 시도를 촉진하였다. 이러한 학교의 학습 환경과 제도의 변화, 자생적 교사 학습 공동체와 같은 도전과 혁신을 공유하는 문화의 형성을 통해 교사들은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수업을 변화시키는 실천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었다. 이처럼 학교의 변화는 교사, 학생, 기반 시설의 상호작용 맥락 속에서 이해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변화의 요소들 사이에서 형성된 상승적 상호작용 속에서 변화의 핵심 주체인 교사의 도전과 실천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학습결과를 상대평가 방식으로 평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해소하고자 교과목별 학업성취 도달 수준을 평가하는 절대평가 형태의 성취평가제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성취평가제에 대한 과학교사들의 인식 및 구현 방식 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 구에는 고등학교 과학교사 20명이 면담에 참여하였으며, 성취평가제에 관한 인식, 성취평가제가 교사의 평가 인식에 미치는 영향, 성취평가제 운영으로 인해 변화되거나 개선된 점 등에 대한 본인의 의견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였다. 연구 결과, 대부분의 참여 교사들은 내신 석차 등급 미표기 이후 성취평가제가 기대하는 교육적 의미가 현장에 반영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교사들은 성취평가제로 인해 변별에서 벗어난 과학수업을 실현할 수 있었으며, 학생의 성취에 주목함에 따라 과학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였다고 인식하였다. 또한, 결과 위주의 평가에서 벗어남으로써 과학과 교과역량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과학 교과의 본질적 목표에 집중할 수 있게 된 점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학생 활동에 대한 피드백 제공의 질적인 향상이 이루어진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적정 성취수준을 교사 스스로 설정하는 데 어려움을 경험하거나, 학생 활동에 대한 질적인 차이를 평정하는 과정의 난해함으로 인하여 성취평가제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또한, 내신 석차 등급이 산출되지 않은 이후, 학생들이 수업에서 보이는 의욕과 열의가 현저히 떨어지는 현 상황에서 수업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데 혼란스러움을 경험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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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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