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과포화

검색결과 922건 처리시간 0.031초

해양 미세조류의 생화학적 조성 및 항산화성 (Biochemical Composition and Antioxidative Activity of Marine Microalgae)

  • 김세권;백호철;변희국;강옥주;김종배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34권3호
    • /
    • pp.260-267
    • /
    • 2001
  • 해양 미세조류는 해양의 기초생산은 물론 1차 대사산물인 단백질, 지질 및 당질 뿐만 아니라 2차 대사산물인 생리활성물질을 생산하고 있으며, 또한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이러한 해양 미세조류의 효율적인 이용을 목적으로 비교적 성장이 빠르고 배양이 쉬운 녹조식물문 중 녹조강에 속하는 N. oculafa와 황갈편조식물문 중 규조강에 속하는 P. tricornutum을 선정하여 생화학적 성분 및 항산화성을 검토하였다. N. oculata와 P. tricornutum의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함량은 각각 $54.91\%,\;11.29\%,\;10.15\%$$38.07\%,\;13.9\%,\;7.13\%$이었다. N. oculata의 무기질 함량은 칼륨, 마그네슘 및 칼슘이 각각 12,906.86, 1,039.15 및 882.57mg/100g이었으며, P. tricornutum의 경우는 각각 11,718.65, 1,570.84 및 2,003.32mg/100g이었다. 두 종 모두 필수무기질 원소인 철분의 함량도 500mg/g 이상 함유되어 있었다. 이들 두 종의 주요 구성아미노산 조성은 glutamic acid, proline 및aspartic acid이었으며,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은 모두 $45\%$ 이상이었다. 그리고 N. oculata 및 P. tricornutum의 주요 유리아미노산조성은 각각 proline ($35.54\%$) 및 glutamic acid ($24.86\%$)이었다. 특히 P. tricornutum는 성인병에 유효한 생리기능성 아미노산으로 밝혀진 taurine이 $2.78\%$ 함유되어 있었다. N. oculata의 당 조성은 galactose, fucose 및 glucose이 전체 당의 $73.81\%$이었으며, P. tricornutum의 경우는 glucose 및 mannose가 $86.07\%$를 차지하였다. N. oculata는 핵산관련물질 중에서 ADP의 함량이 $4.77{\mu}mol/g$으로 가장 높았으며, P. tricornutum의 경우는 hypoxanthine이 $11.74{\mu}mol/g$으로 가장 높았다 특히 N. oculata의 경우는 맛 성분으로 알려진 IMP의 함량이 $2.71{\mu}mol/g$으로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N. oculata의 포화, 탄일불포화 및 다가불포화 지방산의 함량은 각각 $66.41\%, 12.56\%$$21.02\%$이었으며, P. tricornutum는 각각 $45.52\%,\;37.35\%$$17.13\%$이었다. N. oculata의 필수지방산 함량은 $17.10\%$로 P. tricornutum의 $0.91\%$보다 훨씬 높았으나 EPA 및 DHA 함량은 각각 $3.29\%$$0.48\%$로 P. tricornutum의 $12.91\%$$1.70\%$ 보다 낮았다. 두 종의 미세조류 추출물의 DPPH radical 소거능으로 측정된 항산화성은 P. tricornutum의 chloroform 획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PDF

알대구의 식품성분(食品成分) (Food Components of Aldaegu(Salted and Dried Cod))

  • 이응호;안창범;차용준;황규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14권2호
    • /
    • pp.182-187
    • /
    • 1985
  • 우리나라 전통수산가공식품(傳統水産加工食品)의 식품성분(食品成分)에 대한 자료를 얻은 목적으로 염건품(鹽乾品)의 일종인 알대구의 유리아미노산, 핵산관련물질(核酸關聯物質), 지방산조성(脂肪酸組成) 및 무기질(無機質)등을 분석(分析)하였다. 알대구의 수분함량(水分含量)은 28.3%였고 염도(鹽度)는 10.5%로서 일반염건품(一般鹽乾品)의 염도(鹽度)와 비슷하였다. 총유리아미노산함량(含量)은 814.9 mg%이었고 이중 tyrosine, alanine, histidine, leucine, phenylalanine, lysine, valine등이 전체의 45%를 차지하였다. 핵산관련물질(核酸關聯物質)로는 inosine과 hypoxanthine만이 검출되었는데 hypoxanthine의 함량(含量)의 많았다. 알대구의 엑스분질소(分窒素)중에서 핵산관련물질질소(核酸關聯物質窒素), 유리아미노산질소(窒素), 암모니아질소(窒素), 총 creatinine질소(窒素) 및 betaine질소(窒素)가 전체의 78.6%를 차지하였는데 암모니아질소(窒素)가 특히 많아 36.0%나 차지하였다. 그리고 총지질(總脂質), 중성지질(中性脂質), 인지질(燐脂質)에서는 polyene산이 48% 정도로서 많은 양을 차지하였고, 탕지질(糖脂質)은 포화산이 39.8%로서 가장 많았으며, 양적(量的)으로 많은 지방산(脂肪酸)은 palmitic $acid(C_{16:0})$, stearic $acid(C_{18:0})$, oleic $acid(C_{18:1})$, docosahexaenoic $acid(C_{22:6})$, eicosapentaenoic $acid(C_{20:5})$, eicosatetraenoic $acid(C_{20:4})$ 등이었다. 알대구의 무기질(無機質)중 Na가 27, 430.24 ppm 으로서 함량(含量)이 많았으며, Pb, Cd는 기준치 이하로 위생적(衛生的)으로 안전한 값이었다. 알대구의 풍미(風味)에는 유리아미노산, 암모니아, hypoxanthine, betaine, creatine 및 creatinine, 무기질(無機質)등이 서로 어울려 독특(獨特)한 맛과 냄새에 관여하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 PDF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관리정책 시행에 따른 어린이 기호식품의 영양성분 변화 (Changes in Nutrient Contents of Children's Favorite Foods after Policy Implementation on Energy-Dense and Nutrient-Poor Foods in Korea)

  • 김형준;이영미;윤지현;김소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6권4호
    • /
    • pp.501-512
    • /
    • 2017
  •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근거한 고열량 저영양 식품의 관리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후, 2010년 3월 말과 2012년 7월 말 기준 생산 판매가 지속된 어린이 기호식품, 단종 어린이 기호식품과 신규 어린이 기호식품을 대상으로 단위용량당 평균 열량 및 영양성분(포화지방, 단백질, 당류, 나트륨)의 개선 여부를 분석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10년 3월 말과 2012년 7월 말 기준 생산 판매가 지속된 어린이 기호식품은 총 6,174개, 이 중 고열량 저영양 식품은 1,249개(20.2%)였다. 또한, 단종 어린이 기호식품은 총 510개, 이 중 고열량 저영양 식품은 206개(40.4%)였으며, 신규 어린이 기호식품은 총 1,173개, 이 중 고열량 저영양 식품은 총 371개(31.6%)로 조사되었다. 둘째, 생산 판매가 지속된 어린이 기호식품 중 평균 열량 또는 영양성분에서 긍정적인 변화만이 1개 항목 이상 나타난 식품유형은 빵류, 아이스크림류, 과채음료, 즉석섭취식품(이상 1개 항목), 혼합음료(2개 항목), 빙과류(3개 항목)였다. 반면 부정적인 변화만이 1개 항목 이상에서 나타난 식품유형은 과자, 초콜릿류, 유산균음료(이상 1개 항목), 캔디류(2개 항목)였다. 한편 어육소시지, 탄산음료, 유탕면류 및 국수, 피자에서는 긍정적인 변화와 부정적인 변화가 동시에 나타났다. 다만 단위용량당 평균 열량 또는 영양성분의 변화는 대부분 1 kcal 또는 1 g 미만이었다. 셋째, 열량 및 영양성분 함량의 긍정적인 변화는 어린이 기호식품 중에서도 고열량 저영양 식품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생산 판매가 지속된 고열량 저영양 식품 중 평균 열량 또는 영양성분에서 긍정적인 변화만이 1개 항목 이상 나타난 식품유형은 과채음료, 유산균음료, 혼합음료(이상 1개 항목), 빙과류(3개 항목), 아이스크림류(3개 항목), 즉석섭취식품(3개 항목)이었다. 반면 부정적인 변화만이 1개 항목 이상 나타난 식품유형은 캔디류, 초콜릿류, 탄산음료(이상 1개 항목)였다. 한편 빵류, 유탕면류 및 국수, 피자의 평균 열량 또는 영양성분에서는 긍정적인 변화와 부정적인 변화가 동시에 관찰되었다. 단위 용량당 평균 열량 또는 영양성분의 변화는 대부분 1 kcal 또는 1 g 미만이었으나, 일부 식품유형(빙과류, 빵류, 즉석 섭취식품, 피자)에서는 상대적으로 큰 변화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신규 어린이 기호식품이 단종 어린이 기호식품보다 평균 열량 또는 영양성분에서 긍정적인 변화만이 1개 항목 이상 나타난 식품유형은 빵류(3개 항목)와 탄산음료(2개 항목)였으며, 부정적인 변화만이 1개 항목 이상 나타난 식품유형은 초콜릿류(4개 항목), 아이스크림류(4개 항목), 즉석섭취식품(3개 항목)이었다. 과자, 캔디류, 과채음료, 혼합음료, 유탕면류 및 국수, 피자에서는 긍정적인 변화와 부정적인 변화가 동시에 관찰되었다. 본 연구 결과 고열량 저영양 식품 관리 정책이 본격적으로 실시된 이후에도 어린이 기호식품의 단위용량당 평균 열량 및 영양성분상에 일부 부정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식품회사들이 자율적으로 제품의 긍정적인 개선을 적극 실천하기보다는, 현행 고열량 저영양 식품 분류 기준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라면 일부 부정적인 방향으로의 제품 변화 역시 시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고열량 저영양 식품 관리 정책이 어린이 기호식품의 영양개선을 통하여 어린이를 위한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미친 영향은 아직까지 일부 식품 유형에만 제한적이라 할 수 있다.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야간뇨 유병률 및 관련인자 (Prevalence and Predictors of Nocturia in Patients with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 강현희;이종민;이상학;문화식
    • 수면정신생리
    • /
    • 제21권1호
    • /
    • pp.14-20
    • /
    • 2014
  • 목 적: 본 연구는 수면 무호흡증이 의심되어 수면 클리닉을 내원한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야간뇨의 유병률 및 이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수면무호흡증이 의심이 되어 수면 클리닉을 방문한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소견 및 수면다원검사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배뇨 증상은 국제전립선증상점수를 기준으로 측정하였다. 임상적으로 유의한 야간뇨은 밤 동안에 2회 이상 배뇨를 하기 위해 깨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은 무호흡-저호흡 지수가 5 이상인 경우로 정의하였다. 결 과: 전체 161명의 분석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6.7{\pm}14.1$세였다. 이 중 27명은 단순 코골이 환자였으며 134명은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로 진단 되었다. 야간뇨는 53명의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 8명의 단순 코골이 환자에서 관찰되었다. 전체 분석 대상환자에서 야간뇨의 유병률은 37.9%,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야간뇨의 유병률은 39.6%였으나,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의 유무에 따른 야간뇨 발생의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다. 야간뇨를 호소한 환자가 야간뇨가 없는 환자보다 무호흡-저호흡 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았다(p=0.001). 야간뇨를 동반한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야간뇨를 호소하지 않은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에 비하여 각성 지수가 더 높았고, 혈중 산소 포화도는 더 낮은 것으로 분석 되었다. 다중회귀분석에서 나이와 무호흡-저호흡 지수가 야간뇨의 유무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로 분석 되었으며, 나이에 따른 야간뇨의 위험도는 1.4, 무호흡-저호흡 지수에 따른 위험도는 1.02로 나타났다. 결 론: 본 연구에서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야간뇨의 빈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야간뇨의 동반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유용한 인자는 나이와 무호흡-저호흡 지수였다.

노인성 우울증 환자에서 수면 장애와 인지기능 저하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Sleep Disturbances and Cognitive Impairments in Older Adults with Depression)

  • 이혁주;이정석;김태;윤인영
    • 수면정신생리
    • /
    • 제21권1호
    • /
    • pp.5-13
    • /
    • 2014
  • 목 적: 노인성 우울증에서의 수면장애와 인지기능 저하의 동반은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 사회에 살고 있는 노인 우울증 환자에서 나타나는 수면장애와 인지기능 저하의 양상을 파악하고 수면장애가 인지기능 저하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는 것이다. 방 법: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치매 등의 인지기능 장애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수면 및 기분, 인지기능에 영향을 주는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고 있지 않은 282명의 65세 이상 노인으로 하였다. 우울증의 평가를 위해 노인성 우울척도(Geriatric depression Scale, GDS)를 평가하였으며 GDS 점수에 따라 10점 미만을 대조군으로 하였고 10점 이상 17점 미만을 경도 우울증군, 17점 이상을 중증도 우울증군으로 분류하였다. 모든 대상자들에게 1회의 야간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하여 객관적인 수면지표를 얻었고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PSQI)를 평가하여 주관적인 수면의 질을 평가하였으며 CERAD-K 신경심리검사를 통하여 인지기능을 평가하였다. 결 과: 연구 대상자들의 평균연령, 성별, 내과적 질환 여부는 세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교육 연한은 대조군에 비해 중증도 우울증군에서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p=0.015). 수면다원검사와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를 통하여 얻어진 수면지표들 중 REM수면시간, 무호흡-저호흡 지수, 산소 탈포화 지수, PSQI 점수는 세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모든 p<0.05). 신경인지기능검사 결과에서는 단어목록재인검사, 스트룹 색깔 및 단어검사, 벤톤 시각 기억 검사-A, 길 만들기 검사-B에서 세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모든 p<0.05). 우울증군에서의 수면장애와 인지기능 저하 간에 상호 인과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Pearson 상관분석과 단계적 다중선형회귀분석 결과 수면장애와 인지기능 저하 간에 상호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본 연구에서 노인성 우울증 환자에서 나타나는 수면무호흡증을 제외한 수면장애는 인지기능 저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령화에 따른 수면장애 및 수면구조의 변화와 연령, 교육 수준 등의 영향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노인 인구에서의 수면장애의 높은 유병률과 잠재적으로 인지기능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력을 고려할 때 후속 연구를 통한 노인성 우울증 환자에서의 수면장애와 인지기능 저하의 상호 관련성에 대한 논의가 요구된다.

분생포자수(分生胞子數) 및 영양상태(營養狀態)가 고추 탄저병균(炭疽病菌)(Colletotrichum dematium f. sp. capsicum)의 분생포자(分生胞子) 발아(發芽)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Conidial Number and Nutrition on the Germination of Conidia in Colletotrichum dematium f. sp. capsicum Causing Red Pepper Anthracnose)

  • 정봉구;이상범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25권1호
    • /
    • pp.41-46
    • /
    • 1986
  • 고추 탄저병균(炭疽病菌)(Colletrichum denzatium f. sp. capsicum)의 발아(發芽)에 미치는 영양원(營養源) 및 환경요인(環境要因)의 영향(影響)을 구명(究明)코져 slide 발아법(發芽法)으로 실시(實施)하여 얻어진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고추 탄저병균(炭疽病菌) 분생포자(分生胞子) 발아(發芽)의 온도범위(溫度範圍)는 $15{\sim}35^{\circ}C$ 이고 최적온도(最適溫度)는 $28^{\circ}C$, pH 범위(範圍)는 $4.5{\sim}8.0$이고 최적(最適) pH 는 5.5 였고 상대습도(相對濕度)는 포화(飽和)에 가까운 90% 이상(以上)의 상대습도(相對濕度)에서 발아율(發芽率)이 현저(顯著)히 좋았다. 2. 고추 탄저병균(炭疽病菌)의 포자발아(胞子發芽)는 PSB(potato sucrose broth), RPFD(red pepper fruit broth), GPFB(green pepper furit broth) 및 PLB (pepper leaf broth) 에서는 높은 발아율(發芽率)을 나타내었으나 살균증류수(殺菌蒸溜水)(D.W) 에서는 발아율(發芽率)이 현저(顯著)히 떨어지는 경향(傾向)이었다. 3. 탄소원(炭素源)과 질소원(窒素源)의 투여(投與)는 발아(發芽)에 절대적(絶對的)인 영향(影響)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確認)되었으며 K,P 및 S 등(等)의 무기염류(無機鹽類)는 뚜렷한 경향(傾向)을 보이지 않았다. 4. 탄소원(炭素源)이 발아(發芽)에 미치는 효과(效果)에서 단당류(單糖類)인 glucose 와 galactose 에서, 이당류(二糖類)인 lactose 에서 그리고 다당류(多糖類)인 가용성(可溶性) 전분(澱粉)에서 90% 이상(以上)의 높은 발아율(發芽率)을 나타내었다. 5. 현탁액(懸濁液)의 분생포자(分生胞子) 밀도(密度)가 $1{\times}10^4\;conidia/ml$ 일때 가장 높은 발아율(發芽率)을 나타내었고 $2{\times}10^4\;conidia/ml$ 이상(以上)일 때 발아율(發芽率)은 현저(顯著)히 감소(減少)되었으며 $5{\times}10^4\;conidia/ml$의 포자밀도(胞子密度)에서는 극(極)히 낮은 발아율(發芽率)을 보이는 것으로 미루어 포자밀도(胞子密度)의 증가(增加)가 self-inhibitor 로 작용(作用)하는 것으로 추측(推測)되며 기질(基質)을 제거(除去)한 분생포자(分生胞子)의 발아율(發芽率)은 기질(基質)을 제거(除去)하지 않은 분생포자(分生胞子)의 발아율(發芽率)보다 낮은 경향(傾向)을 보였으며 분생포자(分生胞子) 밀도(密度)가 증가(增加)할수록 더욱 현저(顯著)한 발아율(發芽率)의 감소(減少)를 가져왔다.

  • PDF

포화지층내 저비중 비수용성 유기용매의 용해제거를 위한 계면활성제법의 최적 조작인자 도출 (Optimizing Surfactant-Enhanced Solubilzation of LNAPL from Soil in Saturated Zone)

  • 이재원;박규홍;박준범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 /
    • 제15권2호
    • /
    • pp.153-164
    • /
    • 1999
  • 계면활성제 수용액에서의 BTEX의 용해도에 대해 첨가제를 포함 또는 불포함한 상태로 평가하였다. 시험대상이 된 음이온성 계면활성제는 SDS이고, 비이온성 계면활성제로는 NEODOL(equation omitted) 25-3과 $SOFTANOL\circledR-90$이 사용되었다. MSR Test에 있어 계면활성제의 HLB수와 BTEX의 1몰당 부피 및 극성에 의한 마이셀/물의 분배 계수와 관련된 영향이 평가되었고 CMC Test등이 진행되었다. 이와 같은 실험을 통하여 ethyl alcohol, hydrotrope, 전해질 용액등의 첨가물질에 의한 최적 염도 조절 및 최적 전해질 조절 등을 통하여 오염물의 용해능 향상을 위한 최적 조작인자의 도출을 꾀하였다. 용해능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것은 $SOFTANOL\circledR-90$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SOFTANOL\circledR-90$의 HLB 수(13.6)가 BTEX의 HLB 수(11.4-12.2)와 유사하기 때문이며, 이는 본 연구에서 실험적으로 검증되었다. $SOFTANOL\circledR-90$에 ethyl alcohol을 첨가할 경우 CMC를 저하시키고 용해도를 향상시켜 시험된 첨가제 중 가장 탁월하였다. 특히 3%의 ethyl alcohol을 첨가하였을 경우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 결과 계면활성제 수용액에 의한 BTEX의 용해는 CMC 라는 임계농도 이상에서 시작되었고 계면활성제의 농도에 따라 비례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계면활성제 수용액에서 micelle phase와 aqueous phase사이에서 BTEX의 분배는 분배계수 $K_m$에 의하여 특성지워진다. 100mM SDS와 117mM $SOFTANOL\circledR-90$의 Log $K_m$은 각각 2.95-3.76, 2.95-3.49의 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SDS와 $SOFTANOL\circledR-90$의 경우 Log $K_m과\; Log\; K_{ow}$는 선형적인 관계를 보였다. 계면활성제 용액에서 BTEX의 분배 개념은 지반내 포집되어 있는 소수성 유기 오염물의 제거를 통한 지반복원과 효율성 평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 PDF

(NiFe/CoFe)/Cu/CoFe Spin-Valve 박막의 자기저항 특성 (Magnetoresistive of (NiFe/CoFe)/Cu/CoFe Spin-Valvec)

  • 오미영;이선영;이정미;김미양;이장로
    • 한국자기학회지
    • /
    • 제7권5호
    • /
    • pp.265-273
    • /
    • 1997
  • 연자성 자유자성층과 피속박자성층을 각각 2중층 Ni$_{81}$fe$_{19}$/ $Co_{90}$ Fe$_{10}$$Co_{90}$ Fe$_{10}$로 하고, 반강자성 속박층을 NiO로 하는 NiFe/CoFe/Cu/CuFe/NiO 구조를 갖는 spin-valve 박막을 sputtering 방법으로 유리기판위에 제작하고, 자기저항비(MR), 자기장감응도(field sensitivity), 반강자성층과 피속박자성층사이의 교환결합 자기장(exchange coupling field), 자유자성층과 피속박자성층사이의 층간결합자기장(interlayer coupling field) 등의 비자성 사이층 Cu 두께, 자유자성층두께, 피속박자성층 두께 및 반강자성층 두께 의존성을 조사하였다. 2중층 자유자성층에 연자성 NiFe가 20 .angs. 이상 포함됨으로써 10 Oe의 보자력을 가져 연자성특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Cu의 두께가 30 .angs. 일 때 극대 MR비를 가졌으며 두께증가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피속박자성층 CoFe의 두께가 35 .angs. 일 때 그대 MR비 6.3%를 나타내며 두께증가에 따라 감소하며 교환결합자기장도 CoFe 두께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NiO 두께가 800 .angs. 일 때 극대 MR비를 보이며 교환결합자기장은 두께증가에 따라 50 Oe 정도로 포화되어 NiO가 반강자성 특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두께이상이 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열처리온도 200 .deg. C 까지는 MR비 5.3%를 유지하다 이보다 높하지면 점점 감소하여 300 .deg. C에서도 약 3% 정도를 유지하여 열적 안정성이 향상되었다. 따라서 CoFe 합금을 사용하여 NiFe(40 .angs. )/CoFe(50 .angs. )/Cu(30 .angs. )/CoFe(35 .angs. )/NiO(800 .angs. ) 구조를 갖는 spin-valve 박막은 극대 MR비 6.3%, 유효자기장감응도 약 0.5(%/Oe)를 보여 spin-valve head 재료로 적합함을 알 수 있었다.다.다.다.

  • PDF

정상인과 수면장애 환자군 간의 주간졸림증 비교 및 임상적 의미 분석 (Comparison of Daytime Sleepiness between Normal Subjects and Patients with Sleep Disorders and Analysis of Its Clinical Implications)

  • 이진성;김석주;최종배;정도언
    • 수면정신생리
    • /
    • 제9권2호
    • /
    • pp.106-114
    • /
    • 2002
  • 배 경 : 주간 졸림증은 흔한 증상으로서 수면 습관, 수면 박탈, 그리고 야간 작업 등과 관련된다. 또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의 중요 증상이다. 문헌 조사에 의하면 그간 국내에서 주간 졸림증에 대한 소수의 연구가 있었다. 그러나 다수의 정상대조군과 수면다원기록법을 사용해 확진된 수면장애 환자들 간에 주간 졸림증의 임상적인 특징을 비교한 체계적인 연구는 찾아볼 수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야간 작업을 하지 않는 직장인, 만성적인 수면 박탈로 인해 주간 졸림증이 심할 것으로 추측되는 의과대학생, 그리고 수면다원기록법을 사용해 확진된 수면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주관적인 주간 졸림증의 정도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수면장애 환자에서 주관적인 주간 졸림증과 수면다원검사 변인들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방 법 : 야간 근무를 하지 않는 병원 직원 103명, 의과대학 3학년 학생 137명, 그리고 수면다원검사를 사용해 확진 된 수면장애 환자 5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면장애에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주기성 사지운동증, 불면증, 그리고 기면병을 포함하였다.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를 한국어로 번안, 제작된 Epworth 졸림증 척도로 측정하여, 정상군과 졸림증군 그리고 수면장애 환자군 사이의 주관적인 졸림증 정도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각 수면 장애 환자군에서 수면 장애가 심한 정도를 반영하는 수면다원검사 변인과 주관적인 졸림증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정상군, 수면장애 환자군, 의과대학생군 간에는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68.190, df=5,752, p<0.001).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군에서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는 평균 혈중산소포화도(p=0.062), 호흡장애지수(p=0.807)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주기성 사지운동증 환자군에서 주기성 사지운동 지수와 졸림증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p=0.761). 기면병 환자군에서 입면잠복시간 반복검사(MSLT)에서 측정한 평균 입면잠복시간과 졸림증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p=0.055). 결 론 :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는 정상군, 수면장애 환자군, 그리고 의과대학생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각 수면장애 환자군 내에서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는 수면장애의 심한 정도를 반영하는 객관적인 수면다원검사 변인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주관적인 졸림증의 평가가 임상적으로 중요하나 수면다원기록법과 같은 객관적인 평가방법을 대체할 수는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PDF

호흡부전 환자에서 비침습적 양압환기법의 적용 (Application of Noninvasive Positive Pressure Ventilation in Patients with Respiratory Failure)

  • 설영미;박영은;김서린;이재형;이수진;김기욱;조진훈;박혜경;김윤성;이민기;박순규;김영대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61권1호
    • /
    • pp.26-33
    • /
    • 2006
  • 연구배경: 다양한 원인에 의한 호흡부전증에서 중환자실뿐만 아니라, 응급실, 일반병실에서 호흡보조와 이탈방법으로 NPPV를 사용한 환자에 대해서 임상상을 조사하고, 유용성 및 예후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3년 6월부터 2005년 5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에서 NPPV로 치료한 34명(남자 16명, 여자 18명,평균연령 58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환자의 원인질환, 치료기간, 적응 유무, 합병증 및 치료에 대한 성공 여부, NPPV 적용 전과 적용 후 2시간과 24시간 후에 생체징후, 동맥혈 가스검사를 조사하였다. 결 과: 성공 군은 24명(71%), 실패 군은 10명(29%)이었다. 성공 군은 실패 군에 비해 평균 연령, 성별, 치료기간, 생체 징후, $PaO_2$, $PaCO_2$, $SaO_2$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적용 전의 pH는 유의하게 높았다. 만성폐쇄성 폐질환환자의 성공률이 비만성폐쇄성 폐질환환자보다 높았으며(86% vs 53%), 2시간후 동맥혈 가스검사도 유의하게 향상하였다. 비만성폐쇄성 폐질환환자에서도 기계환기 이탈 후 NPPV를 적용하였을 때 2시간후 동맥혈검사가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합병증은 총 5건으로 안면 피부 발적 3건, 복부팽만 1건, 구강 건조가 1건이 있었으나 이로 인한 중단 예는 없었다. 결 론: 다양한 원인에 의한 호흡부전증 환자에서 호흡보조와 이탈방법으로 NPPV의 적용은 유용한 방법으로 생각되며, 적용 전의 pH와 적용 2시간 후 분당 호흡수,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동맥혈 산소 분압, 산소포화도의 향상이 성공 여부에 중요한 인자로 생각된다. NPPV 적용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적절한 기준 및 기계를 다루는 기술과 경험, 성공 인자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