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이동 통신은 고속의 이동성과 고속의 데이터 전송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사항을 만족하기 위하여 물리계층에서 사용하는 모뎀 방식은 OFDM(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 앞으로 상용화되는 고속 무선 통신 방식에서 모뎀은 주로 IEEE 802.(11a, l6e, 등) 계열이 사용될 것이며, 물리레벨의 접속 방식에 구애받지 않는 가변적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한 개의 모델에서 여러 가지 IEEE 802.(11a, 16e, 등) 계열 변조 및 복조 기능을 만족시키려면 다양한 크기의 IFFT(Inverse Fast Fourier Transform)/FFT(Fast Fourier Transform)를 수용할 수 있는 가변 포인트 IFFT/FFT 구조여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재구성 가능한 IFFT/FFT 프로세서 설계 방법을 기술한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재구성 가능한 모뎀을 실현할 수 있고 하나의 모뎀에서 서로 다른 OFDM 모뎀을 손쉽게 통합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전문대학생이 경험하는 취업준비활동의 취업 효과를 밝히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학생이 개인차원에서 준비하는 자격증, 직업훈련 등과 함께 대학 차원에서 운영하는 진로선택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취업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2011대졸자 직업이동경로조사 자료의 전문대졸자 3,249명을 대상으로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대학특성에서는 졸업학점이 높을수록, 출신대학이 비수도권일수록 취업 확률이 더 높았다. 전공계열은 준거집단 대비 의약, 교육, 공학, 사회, 자연 계열 순으로 취업 확률이 높았다. 취업준비활동에서는 국가 자격증 수가 많을수록, 면접기술 & 이력서작성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있는 경우, 졸업 전 후 구직활동 경험이 있는 경우가 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직업훈련, 진로 취업관련 교과목, 직장체험 프로그램, 진로상담 프로그램, 취업캠프, 대학 재학 중 일자리 경험, 졸업 전 취업목표 유무 등은 취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세계적으로 사용 중인 대부분의 추진물질들은 연소 시 메탄가스, 이산화탄소 등의 환경유해 물질을 다량 발생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에너지 가소제로 사용 가능한 고질소 화합물인 트리아졸 계열의 4,5-bis(azidomethyl)-methyl-1,2,3-triazole(DAMTR)의 합성공정을 확립하였다. 또한, 분광분석(NMR, IR)을 통해 DAMTR의 구조를 분석하였고, 유리전이온도, 녹는점, 분해온도, 밀도, 점도, 충격감도, 점도, 휘발성 등의 물리적 특성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Gaussian 09와 EXPLO5를 이용하여 생성열과 폭발 특성(폭압, 폭속) 등을 계산하였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주로 화석 연료 인프라 위에 구축된 화석 연료 경제 시대에 살고 있다. 그 결과 발생하는 에너지 도전문제(예: 화석 연료의 자원 고갈 문제, 환경 오염 문제, 에너지 안보 문제)로 지속가능 발전은 한계에 부딪히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도전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석유-기반 리파이너리, 즉 석유 정제(ORF) 역할을 대체할 바이오에너지(예: 바이오연료, 전기, 열) 및 바이오케미컬 (예: C5 계열, C6 계열) 동시-생산 시스템으로 바이오매스를 사용한 바이오리파이너리(BRF) 개념이 새롭게 출현하였다. 이는 석유 경제에서 바이오경제로 패러다임 천이(shift)가 진행되고 있음을 가리키는 지표(indicator)가 된다. 이러한 바이오매스-기반 경제는 현재 구축되어 있는 ORF 인프라를 거의 변경 없이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높은 호환성, 적은 폐기물 발생량, 이산화탄소 중성적 친환경성, 지역 농업/임업 경제 활성화 등과 같은 매력적인 강점들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도 석유 자원 빈곤국이 고 석유 수입국이며 ORF 인프라를 이미 구축한 우리나라에서는 에너지 안보 및 지속가능 발전 측면에서 고가치 BRF 시스템의 연구 개발 및 기술 사업화에 국가적 차원에서 아낌없이 투자와 지원을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바이오에너지/바이오케미컬 동시-생산용 시스템으로 활용될 BRF 기술의 국내외 동향을 소개하고자 한다.
기존의 광류 (Optical flow)는 국소적 처리를 시작점으로 하는 bottom-up수법에 의해서 구하였다. 이에 반해, 본 논문은 영상유체보존식과 함수 전개법에 의해 영상 전체의 움직임을 차수가 낮은 모드로 부터 순차적으로 전개하는 bottom-down수법을 새로운 수법으로 제안한다. 의료 영상에 있어서 명도는 움직임이 있어도 불변으로 유지하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같은 영상계열에서의 움직임은 좌표 변환에 의해서 대응된다. 본 수법의 경우 광류는 선형모멘트방정식의 함수에 관한 도함수를 이용하는 투영법에 의해서 반복계산으로 구하여 진다. 본 논문에서는 심장의 영상계열을 이용하여 기존의 Horn and Schunck기법, Standard multigrid기법과 본 수법의 알고리즘을 비교 평가하여 유효성을 나타낸다.
추진기관의 주요 연료로 사용되는 액체 탄화수소 연료의 초임계 천이특성을 분석하기 위해서 Methylcyclohexane (MCH)의 상변화 가시화 및 MCH와 Decane의 포화곡선 측정실험을 수행하였다. 압력 정체구간은 임계점 부근에서 급격한 비열의 상승으로 존재하며, 정체구간이 종료되는 시점부터 임계점까지 임계단백광이 관측되었다. 또한, 초임계로 완전히 천이되면서 상의 경계가 사라지고 강한 밀도 구배를 관측할 수 있었다. 실험 포화온도 곡선과 수치적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단일 탄화수소계열 연료는 실험과 수치데이터가 거의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혼합탄화수소계열연료의 임계점 예측에서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현대의 무기체계는 복잡한 체계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성능개량 요소의 우선 순위를 도출하는 것은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또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고려한 정량적 성능개량 요소 우선순위 선정 방법론에 대한 연구도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K1계열 전차와 K2전차의 성능개량 요소 우선순위를 정량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전차 개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수행하고 AHP, 평점법, TOPSIS 기법을 이용하여 서문 데이터를 분석하고 분석 결과로 우선순위를 정량적으로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무기체계 개발 및 성능개량 단계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의사결정 지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나무 단목원목으로 재배한 P. linteus KACC93057P(PLHS)2년산 자실체 60%에탄올 추출물의 총 페놀함량은 $19.05{\pm}0.32mg\;GAE/g$로 다른 비교구 버섯 종에 비하여 4배에서 10배이상의 높게 나타났다. $125{\mu}g/mL$농도에서 DPPH와 ABTS 라디칼 소거능은 62%와 100%를 나타냈으며 FRAP 환원력은 $0.7{\mu}MFeSO_4/g$으로 비교 구 버섯종 보다 2에서 10배이상의 유효활성이 검출 되었다. PLHS 자실체 ethyl acetate분배 추출물의 HPLC분석에서 styrylpyrone 계열의 화합물 davallialactone, hispidin, hypholomine B와 phenylpropanoid 계열의 화합물인 caffeic acid가 동정 되었다.
해상 안보, 국제 동향 파악 등 다양한 이유로 해상 사진에서 선박을 탐지하고자하는 연구는 지속되어 왔다.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해 사진 및 영상 내 객체 탐지를 위한 R-CNN 모델이 등장하였고 객체탐지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였다. R-CNN 모델을 이용한 해상 사진에서의 선박 탐지는 인공위성 사진에도 적용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인공위성 사진은 넓은 지역을 투사하기 때문에 선박 외에도 차량, 지형, 건물 등 다양한 객체들이 선박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R-CNN계열 모델을 이용한 인공위성 사진에서의 선박 탐지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론을 제안한다. 표지자 기반 watershed 알고리즘을 통해 육지와 바다를 분리하고 morphology 연산을 수행하여 RoI를 한 차례 더 특정한 뒤 특정된 RoI에 R-CNN 계열 모델을 사용하여 선박을 탐지하여 오탐을 줄인다. 해당 방법을 이용하여 Faster R-CNN을 사용하였을 경우, Faster R-CNN만을 사용했을 때에 비해 오탐률을 80% 줄일 수 있었다.
대체모델을 사용한 탄화수소계열 혼합유체를 아임계 및 초임계 상태에서 이중 충돌 분무를 통해 분무 메커니즘을 가시화하여 분석하였다. 임계압력과 온도가 다른 데칸과 메틸사이클로헥산을 대체모델로 선정하였다. 챔버 내부에 이중 충돌 인젝터를 설치하여 아임계 및 초임계 상태에서 고속카메라를 통해 분무를 가시화하였다. 혼합유체의 분사 및 챔버 환산압력은 Pr(P/Pc)=1로 유사하게 유지하였으며 Tr(T/Tc)은 0.48에서 1.02까지 증가시켰다. Tr이 증가할수록 혼합유체의 물성치가 각각의 임계점에 도달하여 분무각은 증가하고 시트분열길이는 감소하였다. 또한 혼합 유체가 모두 근임계점에 도달하였을 때 이중 충돌 분열 메커니즘에서 벗어나 밀도 구배의 변화가 크게 관측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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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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