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공감적 관심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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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나눔 메시지의 소구유형에 따른 대학생 태도와 행위 의도의 효과 분석 (Impacts of Appeal Type on Attitude and Behavioral Intention of College Students Responding to Messages for Helping the Patients Suffering from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the)

  • 이승조;송하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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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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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6-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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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루게릭병 환자와 가족을 돕자고 호소하는 메시지를 대상으로 호혜적/공감적 소구의 상대적 효과를 탐색하였다. 이를 통하여 나눔 메시지의 전달에서 이성적으로 호소하는 방식인 호혜적 소구의 적용 범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공감적 관심 성향의 조절작용을 포함하였는데, 공감적 관심은 대표적인 이타적 성향이다. 온라인 실험 형태로 진행하였으며, 1단계에서 공감적 관심 성향을 측정하고, 대략 7일의 시간이 지난 후 2단계에서 호혜적/공감적으로 구분된 나눔 메시지를 보여주고 평가하도록 하였다. 불성실한 응답을 한 참가자를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134명의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공감적 소구의 상대적 우위가 일부 나타났지만, 호혜적/공감적 소구의 상대적 차이가 직접 나타난 경우는 주제 태도에 국한되었고, 상호작용의 결과에서 공감적 관심 성향이 높은 집단에서 호혜적 소구가 공감적 소구만큼 혹은 영향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죄책감 소구 수준과 개인성향의 상호작용이 국제기아 돕기 메시지의 반응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uilt Appeal Level and Personal Disposition on Responses to International Relief Messages)

  • 이승조;이한규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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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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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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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국제기아 돕기를 촉구하는 설득 메시지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죄책감 소구 수준과 공감적 개인성향의 상호작용을 살펴보았다. 죄책감 소구 수준은 메시지가 수용자의 죄책감을 이끌어 내는 정도의 높고 낮음을 의미한다. 공감적 성향이란 타인의 경험에 동조하거나 관심을 갖는 개인의 경향을 지칭하며 본 연구에서는 개인적 고통과 공감적 관심이라는 하위 차원을 이용하였다. 메시지의 실험은 2단계로 구성하였다. 1단계에서는 개인성향을 측정하고 2단계에서는 죄책감 소구의 수준을 차별화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전체 실험은 죄책감 소구수준(2) ${\times}$ 공감성향(2)으로 설계되었다. 그 결과, 죄책감 소구 수준은 개인적 고통과 상호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상호작용은 주로 죄책감 수준이 높은 조건에서 개인적 고통이 높은 개인과 낮은 개인들의 차이에 의해 발현되었다. 공감적 관심이 높은 개인들은 낮은 개인들에 비해 죄책감 수준과 상관없이 돕기 메시지에 더 우호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돕기 캠페인에서 공감적 관심과 소구 유형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탐색 (Impact of Empathic Concern and Appeal Type on Responses to Campaign for Helping)

  • 이승조;정다운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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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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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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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장애인 돕기 캠페인에 대한 반응에 공감적 관심과 소구 유형(이성적/감성적)이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공감적 관심은 이타적 동기를 활성화하는 감성적 개인 성향을 지칭한다. 실험은 2단계로 구성하였는데, 1단계에서는 피험자들의 공감적 관심의 정도를 측정하고 2단계에서는 이성적 소구와 감성적 소구로 차별화된 캠페인을 보여주었다. 이에 따라 전체 실험은 공감적 관심(2) ${\times}$ 이성적/감성적 유형(2)으로 설계되었다. 그 결과, 돕기 태도와 행위 의도의 측정에서 공감적 관심과 소구 유형의 상호작용이 도출되었다. 이성적 소구에서 공감적 관심이 높은 개인들이 낮은 개인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주었다. 감성적 소구에서는 공감적 관심이 높고 낮음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이 결과로부터 이타적 성향인 공감적 관심이 높은 개인들에게 이성적 소구가 더 유용하다는 해석이 가능하여, 감성적 소구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과거 돕기 캠페인 연구의 내용과 차별화된다.

기아 돕기 캠페인에서 공감적 관심과 긍.부정 프레이밍이 미치는 영향: 예기된 정서와 행위 의도를 중심으로 (Impact of Empathic Concern and Message Framing on Anticipated Emotions and Behavioral Intention in Help Campaign)

  • 이승조;백혜림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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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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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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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공감적 관심은 돕기의 동기를 촉진하는 주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국제 기아 돕기 캠페인의 전달에서 개인 성향으로서의 공감적 관심이 미치는 영향과 긍 부정 프레이밍과의 상호작용에 의한 맥락적 차별성을 조사하였다. 176명을 대상으로 실험 연구를 실행하였으며, 개인 성향은 시간적 격차를 두고 선행 조사하여 설문조사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였다. 실험은 공감적 관심(2) ${\times}$ 긍 부정 프레이밍(2)으로 설계하였으며, 예기된 정서(만족감과 죄책감)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하였다. 그 결과, 공감적 관심이 높은 개인들은 낮은 개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예기된 만족감이 크고 행위 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적 관심에 따른 예기된 죄책감의 차별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공감적 관심과 긍 부정 프레이밍과 상호작용에서는 예기된 만족감이 행위 의도를 매개하는 반면, 예기된 죄책감은 매개 작용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의 이론적, 실용적 의미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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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적 성향과 긍·부정 프레이밍이 국제기아 돕기 캠페인의 효과에 미치는 영향: 친밀감의 매개 역할 검증과 함께 (Impacts of Altruistic Disposition and Framing on Persuasion to Help Distant Others in Need: Including the Mediating Role of Perceived Relationship Closeness)

  • 이승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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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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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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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개인의 이타적 성향과 메시지 프레이밍의 상호작용이 국제기아 돕기 캠페인의 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이타적 성향은 고통 받는 타인에게 연민을 느끼고, 관심을 갖는 정도를 나타내는 공감적 관심을 선정하였고, 프레이밍은 도움을 주었을 때의 긍정적 결과 혹은 도움을 주지 않았을 때의 부정적 결과를 강조하는 대비 방식을 이용하였다. 실험은 175명을 대상으로 실행되었으며, 2단계로 나누어서 실행되었다. 1단계에서는 참여자들의 이타적 성향과 관여도에 관한 설문을 진행하였고, 2단계에서는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유형화된 메시지를 제시한 후 나타나는 반응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긍정적 프레이밍에서 공감적 관심이 높은 사람들이 낮은 사람들에 비하여 더 높은 행위 의도와 친밀감을 보여주었고, 부정적 프레이밍은 차별적 반응을 이끌어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인지된 친밀감은 행위 의도에 대한 상호작용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에서 이슈가 되고있는 뉴스 기사에 대한 소셜 사용자 네트워크 기반 정치 성향 분류 (Political Bias Classification Based on Social User Networks on Issuable Political News Article in Twitter)

  • 김준길;이경순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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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12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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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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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트위터에서 정치 성향을 가지거나 관심이 있는 트위터 사용자는 관심있는 정치 인물이나 단체에 대한 뉴스 기사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남기거나 그대로 인용하게 된다. 또한, 자신의 의견과 공감하거나 비공감하는 트윗에 대해서 리트윗을 하거나 추가적인 자신의 의견을 언급하기도 한다. 본 논문에서는 이슈가 되고있는 정치 뉴스 기사에 대해 관심 있는 트위터 사용자들을 찾아 트위터 사용자들 간의 트윗 문서들 사이에서의 관계 정보를 가지는 사용자 네트워크에서의 트위터 사용자들의 성향을 분류해주는 방법을 제안한다. 제안한 방법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트위터에서 이슈가 된 정치 뉴스 기사들과 각 뉴스 이슈를 언급한 트위터 데이터에서 트윗 문서 내용 유사도 기반 분류 방법과의 비교 실험 하였다. 실험 결과에서 사용자간의 관계 정보를 이용한 성향 분류 방법이 유효함을 보였다.

대학생의 성격특성과 감성지능, 공감능력의 관계 : 상담 수강 경험의 조절효과 (A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Undergraduates' Personality Characteristics, Emotional Intelligence, and Empathic Ability : Moderating Effect of Experience in Taking Counseling Course)

  • 임애련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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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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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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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성격특성과 감성지능, 공감능력의 관계에 상담수강경험이 조절효과를 나타내는지를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4년제 대학의 대학생 313명이며, 가설 검증을 위한 통계적 분석방법으로 3단계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대학생의 성격특성과 감성지능관계에서 상담수강경험은 긍정적인 조절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상담수강경험은 우호적 성향이 공감능력에 미치는 정적 영향을 부적으로 반전시키는 조절효과를 나타냈으며, 외향적 성향이 공감적 관심에 미치는 영향을 정적으로 유의하게 만드는 조절효과를 나타냈다. 학습에 의해 향상될 수 있는 감성지능과는 상담수강경험이 조절효과를 나타내지 못하므로 현재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상담교육의 효과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외향적 성향일 경우에만 상담수강경험이 공감적 관심을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을 통해 현재 상담교육은 외향적 사람에게 잘 맞는 커리큘럼일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며, 오히려 우호적 성향인 경우 상담수강경험이 공감능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은 우호적 성향 자체가 교육 경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변수이거나 현재 커리큘럼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개인의 성격특성에 맞는 커리큘럼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성격별 소그룹 수업이나 각각의 성향에 맞는 수업 방식을 스스로 선택하도록 커리큘럼의 다양성을 부각시켰다는 것에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음식 콘텐츠 이용 동기와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Factors Affecting Use Motivation and Preference in TV Food Program Viewing)

  • 박신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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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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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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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먹방과 쿡방의 유행과 함께 음식 관련 콘텐츠가 다양한 포맷으로 변화하면서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용자의 개인적 성향 변인이 콘텐츠의 이용 동기와 선호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혼밥 경향, 음식 관심도, 공감 능력을 개인적 성향 변인으로 설정하였고, 음식 콘텐츠는 속성에 따라 6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하여 각각의 선호도를 살펴보았다. 주요 연구결과는 첫째, 음식 콘텐츠 특징이 반영된 동기로 식도락적 감각 쾌락과 음식 보는 쾌감 동기가 추출되었다. 둘째, 음식 콘텐츠 이용 동기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성향 변인은 음식 관심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이용 동기에 따라 음식 콘텐츠 선호도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고, 혼밥 경향, 공감 능력도 영향을 미치는 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 콘텐츠를 선택하고 이용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콘텐츠 유형별로 탐색해 본 결과가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목표 수용자 층에 맞는 경쟁력 있는 요소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창업가의 경험적 특성과 사업성과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

  • 황인규;이우진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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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7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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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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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세계경제의 중장기적 불황과 성장률의 하락을 경험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탄생시키고 생산방식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제적 효율성을 높이는 창업에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창업은 한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을 모두 공감하고 있으며, 이러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생계형 창업을 넘어 기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지속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 역시 창업가들의 경험적 특성과 사업성과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여 중소기업들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변수를 분석 하는데 있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창업자의 개인적인 특성 중 사업성공에 필요한 경험적 특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창업자가 사업성공을 위해 가져야 할 특성에는 창업자의 배경적 특성(학력, 창업관련 강좌 수강, 가족이나 지인의 주변창업, 창업자의 과거 창업경험 등) 창업자의 심리적 특성(성취욕구, 위험감수성향, 모호함에 대한 인내력), 창업자의 관리적 역량(창업자의 관리적 능력, 기업가적 능력, 기술적-기능적 능력) 창업자의 전략적 성향(제품-서비스 혁신 차별화 전략 성향, 마케팅 차별화 전략 성향, 비용 우위 전략 성향)이 있다. 이러한 다양한 변수들 중 창업가의 배경적 특성에 속하고 있는 개인의 경험적 특성이 사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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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사회적 동기가 사회적 기업 직업정체성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존재감(Social Worth)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조대범;이채원;마크 마이어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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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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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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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사회적 기업가정신은 기업가정신 분야의 연구에서 많은 학자와 산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주제이다. 특히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거나 사회적 기업에서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일반 사람들과 다른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선행 연구들은 공감, 도덕적 판단, 지각된 사회적 규범 등의 요소들로 설명하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기업의 창업자와 비교되며, 사회적 기업가정신에 중요한 선행요소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공감능력이 뛰어나고, 공동체에서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남을 돕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사회적 기업가적 의도가 높은 것은 아니며, 이런 특성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사회적 기업에서 일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사회적 기업가적 동기에 관한 선행 연구 중에 동기와 행동을 연결하는 복잡한 매커니즘에 대해 설명한 연구는 거의 없는 상황이며, 대부분 공감(Empathy), 사회적 자기 효능감(Social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도덕적 의무감 등의 요소를 규명하는데 집중되어 왔다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는 지금까지 거의 연구되지 않았던 사회적 기업적 의도를 설명하는 타인 지향적 동기(other-oriented motives)와 사회적 기업 직업정체성에 관한 연구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기업에 참여하려는 개인의 성향을 촉진시키는 요인은 무엇인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전국 일반고, 특수목적고 및 특성화고등학교와 대안학교 학생 4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타인 지향적 동기요소인 친사회성 동기, 사회적 존재감과 사회적 기업 직업정체성의 관계 분석에 활용하였다. SPSS 26 버전을 활용하여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직업정체성에 친사회적 동기와 사회적 존재감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특히 사회적 존재감은 친사회적 동기와 직업정체성과의 관계에 부분 매개효과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역지사지 성향을 가지는 학생일수록 사회적 기업에서 일을 할 의도가 높아지고, 남을 돕고자 하는 의지가 높은 학생, 공동체 의식이 높은 학생일수록 사회적 기업에서 일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사회적 존재감은 이 과정에서 간접적으로 유의미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직업정체성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을 규명하고 사회적 기업에 참여하려는 개인의 성향을 촉진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규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그리고 이 요인들이 교육을 통해 강화할 수 있으므로 사회적 기업 창업가 육성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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