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공감적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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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기 캠페인에서 공감적 관심과 소구 유형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탐색 (Impact of Empathic Concern and Appeal Type on Responses to Campaign for Helping)

  • 이승조;정다운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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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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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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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장애인 돕기 캠페인에 대한 반응에 공감적 관심과 소구 유형(이성적/감성적)이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공감적 관심은 이타적 동기를 활성화하는 감성적 개인 성향을 지칭한다. 실험은 2단계로 구성하였는데, 1단계에서는 피험자들의 공감적 관심의 정도를 측정하고 2단계에서는 이성적 소구와 감성적 소구로 차별화된 캠페인을 보여주었다. 이에 따라 전체 실험은 공감적 관심(2) ${\times}$ 이성적/감성적 유형(2)으로 설계되었다. 그 결과, 돕기 태도와 행위 의도의 측정에서 공감적 관심과 소구 유형의 상호작용이 도출되었다. 이성적 소구에서 공감적 관심이 높은 개인들이 낮은 개인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주었다. 감성적 소구에서는 공감적 관심이 높고 낮음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이 결과로부터 이타적 성향인 공감적 관심이 높은 개인들에게 이성적 소구가 더 유용하다는 해석이 가능하여, 감성적 소구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과거 돕기 캠페인 연구의 내용과 차별화된다.

기아 돕기 캠페인에서 공감적 관심과 긍.부정 프레이밍이 미치는 영향: 예기된 정서와 행위 의도를 중심으로 (Impact of Empathic Concern and Message Framing on Anticipated Emotions and Behavioral Intention in Help Campaign)

  • 이승조;백혜림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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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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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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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공감적 관심은 돕기의 동기를 촉진하는 주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국제 기아 돕기 캠페인의 전달에서 개인 성향으로서의 공감적 관심이 미치는 영향과 긍 부정 프레이밍과의 상호작용에 의한 맥락적 차별성을 조사하였다. 176명을 대상으로 실험 연구를 실행하였으며, 개인 성향은 시간적 격차를 두고 선행 조사하여 설문조사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였다. 실험은 공감적 관심(2) ${\times}$ 긍 부정 프레이밍(2)으로 설계하였으며, 예기된 정서(만족감과 죄책감)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하였다. 그 결과, 공감적 관심이 높은 개인들은 낮은 개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예기된 만족감이 크고 행위 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적 관심에 따른 예기된 죄책감의 차별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공감적 관심과 긍 부정 프레이밍과 상호작용에서는 예기된 만족감이 행위 의도를 매개하는 반면, 예기된 죄책감은 매개 작용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의 이론적, 실용적 의미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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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나눔 메시지의 소구유형에 따른 대학생 태도와 행위 의도의 효과 분석 (Impacts of Appeal Type on Attitude and Behavioral Intention of College Students Responding to Messages for Helping the Patients Suffering from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the)

  • 이승조;송하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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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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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6-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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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루게릭병 환자와 가족을 돕자고 호소하는 메시지를 대상으로 호혜적/공감적 소구의 상대적 효과를 탐색하였다. 이를 통하여 나눔 메시지의 전달에서 이성적으로 호소하는 방식인 호혜적 소구의 적용 범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공감적 관심 성향의 조절작용을 포함하였는데, 공감적 관심은 대표적인 이타적 성향이다. 온라인 실험 형태로 진행하였으며, 1단계에서 공감적 관심 성향을 측정하고, 대략 7일의 시간이 지난 후 2단계에서 호혜적/공감적으로 구분된 나눔 메시지를 보여주고 평가하도록 하였다. 불성실한 응답을 한 참가자를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134명의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공감적 소구의 상대적 우위가 일부 나타났지만, 호혜적/공감적 소구의 상대적 차이가 직접 나타난 경우는 주제 태도에 국한되었고, 상호작용의 결과에서 공감적 관심 성향이 높은 집단에서 호혜적 소구가 공감적 소구만큼 혹은 영향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병원 간호사의 노인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공감을 중심으로 (Influencing Factor on the Attitudes toward Elders among Nurses Working at Geriatric Hospitals: Focusing on Empathy)

  • 김정희;정혜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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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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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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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노인병원 간호사의 노인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경기도, 충청도, 인천지역에 소재한 14개 노인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291명이 응답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자료분석에는 피어슨상관계수, t 검정, 분산분석, 회귀분석을 적용하였다. 대상자의 노인에 대한 태도는 중립적 수준이었고 노인에 대하여 다정하고 좋으며, 친절하다 등의 긍정적인 모습과 보수적이며, 아프고, 의존적이다 등의 부정적인 모습을 모두 가지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대인관계반응성 공감척도의 요인 중에서 공감적 관심만이 노인에 대한 태도 차이를 보였다. 대상자 특성과 공감적 관심으로 이루어진 노인에 대한 태도모형은 10.7%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공감적 관심이 높은 경우 노인에 대한 태도 점수가 긍정적 방향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특성 중에서는 노인관련 자원봉사 유무만이 유의한 예측변수였다. 추후 간호사들의 공감적 관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개발하여 적용하는 것이 요구되며 공감을 측정하는 도구에 대한 검토와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죄책감 소구 수준과 개인성향의 상호작용이 국제기아 돕기 메시지의 반응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uilt Appeal Level and Personal Disposition on Responses to International Relief Messages)

  • 이승조;이한규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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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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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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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국제기아 돕기를 촉구하는 설득 메시지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죄책감 소구 수준과 공감적 개인성향의 상호작용을 살펴보았다. 죄책감 소구 수준은 메시지가 수용자의 죄책감을 이끌어 내는 정도의 높고 낮음을 의미한다. 공감적 성향이란 타인의 경험에 동조하거나 관심을 갖는 개인의 경향을 지칭하며 본 연구에서는 개인적 고통과 공감적 관심이라는 하위 차원을 이용하였다. 메시지의 실험은 2단계로 구성하였다. 1단계에서는 개인성향을 측정하고 2단계에서는 죄책감 소구의 수준을 차별화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전체 실험은 죄책감 소구수준(2) ${\times}$ 공감성향(2)으로 설계되었다. 그 결과, 죄책감 소구 수준은 개인적 고통과 상호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상호작용은 주로 죄책감 수준이 높은 조건에서 개인적 고통이 높은 개인과 낮은 개인들의 차이에 의해 발현되었다. 공감적 관심이 높은 개인들은 낮은 개인들에 비해 죄책감 수준과 상관없이 돕기 메시지에 더 우호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타적 성향과 긍·부정 프레이밍이 국제기아 돕기 캠페인의 효과에 미치는 영향: 친밀감의 매개 역할 검증과 함께 (Impacts of Altruistic Disposition and Framing on Persuasion to Help Distant Others in Need: Including the Mediating Role of Perceived Relationship Closeness)

  • 이승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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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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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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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개인의 이타적 성향과 메시지 프레이밍의 상호작용이 국제기아 돕기 캠페인의 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이타적 성향은 고통 받는 타인에게 연민을 느끼고, 관심을 갖는 정도를 나타내는 공감적 관심을 선정하였고, 프레이밍은 도움을 주었을 때의 긍정적 결과 혹은 도움을 주지 않았을 때의 부정적 결과를 강조하는 대비 방식을 이용하였다. 실험은 175명을 대상으로 실행되었으며, 2단계로 나누어서 실행되었다. 1단계에서는 참여자들의 이타적 성향과 관여도에 관한 설문을 진행하였고, 2단계에서는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유형화된 메시지를 제시한 후 나타나는 반응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긍정적 프레이밍에서 공감적 관심이 높은 사람들이 낮은 사람들에 비하여 더 높은 행위 의도와 친밀감을 보여주었고, 부정적 프레이밍은 차별적 반응을 이끌어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인지된 친밀감은 행위 의도에 대한 상호작용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공감과 우울의 관계: 자기비난의 매개 역할을 중심으로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empathy and depression: Focused on the mediating effect of self criticism)

  • 최혜라;한수미;김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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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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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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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우울한 사람들은 슬픔에 빠져 있고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 반추하므로 외부를 향한 관심이나 반응성은 저하되는 경향이 있다. 타인에 대한 관심과 반응성을 기반으로 하는 행동이라 볼 수 있는 공감에 있어서 우울한 사람이 어떠한 특성을 보일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본 연구에서는 146명의 온라인 대학생들로부터 자료를 얻어 공감과 우울의 관계에 대해 살펴 보았다. 상관분석 결과, 공감의 인지적 측면인 조망수용은 우울과 부적상관을 나타냈고, 공감의 정서적 측면 중 공감적 반응과 공감적 관심 역시 우울과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그러나 또 다른 정서 공감의 지표인 개인적 고통의 경우 우울과 정적상관을 나타냈다. 공감 관련 변인들을 예측변인으로 설정한 회귀분석에서는 조망수용이 우울에 부적 영향을, 개인적 고통이 우울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적 고통이 자기비난을 매개로 하여 우울에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을 다중회귀분석과 Sobel 검사를 통해 확인해 보았는데, 자기비난은 개인적 고통의 정적 효과를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함의와 제한점에 대해 논하였다.

COVID-19로 인한 비대면 상호작용적 영화심리치료 수업의 효과성 연구: 감성지능과 공감능력 (A Study on Effectiveness of Online Interactive Cinematherapy Course Due to COVID-19: Emotional Intelligence and Empathic Ability)

  • 임애련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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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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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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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COVID-19로 인하여 비대면 수업을 실시하게 된 대학의 강의 환경에서 토론을 전제로 개발된 상호작용적 영화심리치료 수업이 비대면 환경에서도 감성지능과 공감능력에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COVID-19 전후,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을 각각 경험한 상호작용적 영화심리치료 수업의 수강생으로, 대면수업 수강생 212명, 비대면수업 수강생 139명으로 구성되었다. 대면수업 수강생은 연구자와 수강생 간의 구조적 질문과 수강생 간의 토론을 실시하였으며, 비대면수업 수강생은 토론을 대체하기 위해 연구자와 수강생 간의 이메일을 활용한 피드백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비대면수업으로 진행한 상호작용적 영화심리치료 수업은 감성지능 중 타인감성이해와 감성활용능력이 증가하였고, 공감능력 중 인지적 공감과 두 하위요인인 관점 취하기, 상상하기 모두 향상되었으며, 정서적 공감 중에서는 공감적 관심이 향상되었다. 대면수업의 효과와 비교한 결과, 타인감성이해, 인지적 공감, 관점 취하기, 상상하기, 공감적 관심이 공통적으로 향상되었고, 대면수업에서는 자기감성이해가, 비대면수업에서는 감성활용능력이 각각 향상되어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의 효과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피드백을 통한 질적연구에서는 교수자의 소통능력과 관심이 비대면 상호작용적 영화심리치료 수업의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판단되어, 향후 비대면수업으로 전환될 수업 환경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환경보다는 교수자와 학생 간의 소통과 교수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확인하였다.

예비유아교사의 공감능력이 교직윤리, 아동학대 신고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re-Service Early Childhood Teacher's Empathic ability on Teaching Ethics, Child Abuse Reporting Intention)

  • 마지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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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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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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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유아교사의 공감능력이 교직윤리 및 아동학대 신고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중소도시 I시 유아교육과 재학생 2학년과 3학년 학생으로 총 168명이다. 연구 검사도구는 예비유아교사의 공감능력, 교직윤리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에 관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대상의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예비유아교사의 공감능력이 교직윤리와 아동학대 신고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예비유아교사의 공감능력과 교직윤리 전체와 관계가 있었다. 인지적 공감능력의 하위요인인 관점취하기와 상상하기는 교직윤리 전체와 정적상관이 나타났으며, 특히 공감적 관심과 정적인 관계가 나타났다. 인지적 공감은 영유아에 대한 윤리와 가장 높은 상관이 있었고, 정서적 공감은 사회에 대한 윤리와 정적상관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예비유아교사의 교직윤리에 미치는 공감능력의 하위요인은 관점취하기가 가장 높은 영향력을 지니고, 그 다음으로 상상하기가 영향을 미치고, 마지막으로 공감적 관심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예비유아교사의 교직윤리 및 아동학대 신고의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시 인지적 공감능력의 하위요인인 관점취하기와 상상하기와 관련된 공감의 내용을 반드시 포함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유아교육 현장에서 예비유아교사의 교직윤리 및 아동학대 신고의 증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고 교직윤리와 아동학대 신고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공감능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게 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의료서비스 디자인싱킹 교육의 공감적 문제해결능력 향상 효과: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 융복합 분석 중심으로 (The Effect of Medical Service Design Thinking Teaching-learning on Empathic Problem Solving Ability: Convergence Analysis of Structured and Unstructured Data)

  • 유진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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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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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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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저학년 예비보건행정가의 SNS 병원마케팅 교육에 의료서비스 디자인싱킹 교수법을 적용하고 공감적 문제해결능력 향상 효과를 확인하고자 한다. 대구광역시 일개 대학 보건행정과 1학년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총 15주간 의료서비스 디자인싱킹을 적용한 후 사전-사후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저학년 예비보건행정가들의 공감적 문제해결능력 향상 효과는 공감적 상상하기, 공감적 관심, 공감적 각성하기에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 핵심공통어 분석은 중립어와 부정어 사용은 낮지만 긍정어 사용은 높았다. 인공지능 시대에 공감적 문제해결 직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저학년 교과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성을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 분석을 한 점이 의의가 있다. 이론 교과 적용을 위한 추가 프로그램 개발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