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고온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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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및 침수에 의한 고추의 생육 및 생리적 반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High Air Temperature and Waterlogging on the Growth and Physiological Responses of Hot Pepper)

  • 이희주;박성태;김성겸;최장선;이상규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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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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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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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고온기 고추재배시 고온과 침수에 따른 피해를 구명하고자 시험을 실시하였다. 온도처리는 비가림하우스 1동은 적온구, 다른 1동은 고온구로 하여 적온구는 하우스내 온도가 $25^{\circ}C$가 되면 자동으로 환기팬 및 측장이 열려서 환기가 되도록 하였고, 고온구는 $35^{\circ}C$가 되면 자동으로 환기팬 및 측창이 열리도록 설정하였다. 침수처리는 정식후 54일(정식후 2화방 착과가 완료된 시점)에 하우스를 5등분하여 무침수(0시간) 처리구와 침수(12, 24, 48 및 72시간) 처리구를 두었고, 점적호스를 이용하여 계속적으로 관수를 하였다. 그 결과 생육특성은 $25^{\circ}C$ 무침수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보다 좋은 경향을 보였다. 광합성속도는 $25^{\circ}C$ 무침수 처리구가 $19.6{\mu}mol\;CO_2{\cdot}m^{-2}{\cdot}s^{-1}$로 처리구중에서 가장 좋았으며 $25^{\circ}C$ 72시간 침수처리구가 $16.5{\mu}mol\;CO_2{\cdot}m^{-2}{\cdot}s^{-1}$로 가장 낮았다. 근활력은 $25^{\circ}C$ 24시간 침수처리구와 $35^{\circ}C$ 72시간 침수처리구가 0.042로 처리구중에서 가장 높았으며 $25^{\circ}C$ 12시간 침수처리구가 0.02로, $25^{\circ}C$ 무침수처리구의 0.032에 비해서 63% 수준으로 가장 낮았다. 주당 적과의 수확과수 및 수량 역시 고온구인 $35^{\circ}C$ 무침수 처리구가 162개/주, 1,662g/주로 처리구중에서 가장 많았고, 적온구인 $25^{\circ}C$의 12, 24 및 48시간 침수처리구가 적었다. 수량은 고온인 $35^{\circ}C$ 무침수 처리구가 수확과수가 많아서 3,697kg/10a 로 처리구중에서 가장 높았으며 적온구인 $25^{\circ}C$ 12시간, 24시간 및 48시간 처리구가 $25^{\circ}C$ 무침수처리구 대비 수량지수가 75‚70% 수준으로 낮았다. 따라서 고추는 침수시간이 길어질수록 생육, 광합성률, 근활력 및 수량을 감소시키며, 72시간 침수된 고추포장은 물을 빼주고 정상적인 환경관리를 9일정도 해주면 광합성과 기공전도도가 정상으로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코넬 718강의 UNSM처리재의 고온하의 피로특성에 관한 연구 (Inconel 718 and UNSM Treated Alloy Study on the Rotary Bending High Temperature Fatigue Characteristics under a Light Concentrating System)

  • 서창민;남승훈;우영한;허광호;홍상휘;김준형;편영식
    • 대한기계학회논문집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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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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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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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고온기기의 부재로 널리 사용되는 인코넬 718을 사용하여 UNSM 표면처리법에 의한 처리효과를 기기의 사용조건을 고려한 실온, $300^{\circ}C$, $500^{\circ}C$$600^{\circ}C$ 의 세 가지 온도레벨하의 대기 중에서 고온피로 시험을 실시하여 각 시험편의 온도에 따른 피로특성을 연구하였다. 이때 고온회전굽힘피로시험(R=-1)은 할로겐(Halogen) 램프를 사용한 집광식인 가열방식을 선택한 새로운 피로시험기를 사용하였다. 인코넬 718의 고온피로강도는 상온에 비하여 감소하였다. 그러나 설계응력레벨에서는 상온의 내구한도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UNSM 처리된 고온피로특성은 미처리재에 비하여 설계응력레벨에서 크게 향상되었다. 미처리재의 $300^{\circ}C$$500^{\circ}C$ 사이의 온도 영향은 거의 없었지만, $600^{\circ}C$에서는 높은 응력레벨에서 피로수명이 짧아졌지만, 낮은 설계응력레벨에서는 상온의 S-N선도보다 피로수명이 증가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온주밀감의 저장전 고온 예조가 저장중 과실의 착색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igh Temperature of Pretreatment on the Color Development and Quality of Satsuma Mandarins)

  • 남기웅;권혁모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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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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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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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온주밀감 마착색 과실을 대상으로 고온 예조를 통해 과피의 착색 증진과 저장성 향상을 위하여 시험한 결과, 고온 예조 처리한 과실은 과피색을 촉진시켰다. 저장중 자연감량은 착색도와 관계없이 20$^{\circ}$ 예조처리 구에서 적었으며 부패과 발생은 3월 중순까지는 20$^{\circ}$ 예조 처리구에서 적었으나, 저장후기인 3월 하순부터는 효과가 없었다. 저장중 가용성고형물과 산함량은 상온 예조보다는 고온 예조구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각 처리간에 유의성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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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 유래 리그노셀룰로오스 나노섬유 및 나노종이 특성에 미치는 탈리그닌의 영향 (Delignification Effect on Properties of Lignocellulose Nanofibers from Korean White Pine and Their Nanopapers)

  • 장재혁;이승환;김남훈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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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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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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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고온증기 및 오존 전처리로 제조된 리그노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탈리그닌 처리가 나노섬유 및 나노종이의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형태학적 특성 관찰 결과, 탈리그닌 처리에 의해 평균 직경 35 nm 이하의 균일한 섬유가 얻어졌다. 또한 탈리그닌 처리는 리그노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비표면적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특히 오존 전처리의 경우는 탈리그닌 처리에 의해 무처리에 비하여 1.5배 증가하였다. 나노종이 제조 과정 중의 여수시간 또한 탈리그닌 처리에 의해 크게 증가하여, 고온증기 전처리의 경우는 탈리그닌 처리에 의해 무처리와 비교하여 5.4배 증가하였다. 탈리그닌 처리는 나노종이의 백색도를 향상시켰으며, 고온증기 전처리의 경우는 탈리그닌 전과 비교하여 색상차가 41.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나노종이의 인장강도, 탄성율 및 신장율도 탈리그닌에 의하여 크게 향상되었으며, 고온증기 전처리 후의 탈리그닌에 의한 나노종이의 인장강도가 142 MPa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Uniconazole처리가 토마토의 저온 및 고온 피해 경감에 미치는 효과 (Alleviation of Low and High Temperature Injury in Tomato Plants by Uniconazole)

  • 구자형;이영복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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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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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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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작물의 저온 및 고온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하여 토마토 품종, Fireball과 Patio를 공시재료로 하여 0, 0.001, 0.01, $0.1mg{\cdot}pot^{-l}$의 uniconazole을 처리하였다. 주간/야간의 길이를 12시간으로 하고, 온도를 $25/25^{\circ}C$, $2.5/25^{\circ}C$, $25/2.5^{\circ}C$, $40/40^{\circ}C$로 조절하여 4일간 처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가시피해율과 간장의 억제율은 $2.5/25^{\circ}C$ 처리에서 가장 높았고 엽장의 감소는 $40/40^{\circ}C$에서 가장 높았다. 주야간 고온($40/40^{\circ}C$)을 처리한 경우 개화를 지연시켰고 화뢰의 발달을 저해하고 낙뢰를 초래하였다. 온도처리에 따른 피해율은 Fireball에서 Patio에 비하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처리농도에 관계없이 uniconazole은 식물체의 생장을 크게 억제하고 chlorophyll의 함량을 증가시켰으며 개화를 지연시키고 저온 및 고온에 의한 가시피해율을 크게 감소시켰다. 3. 일반적으로 uniconazole처리는 고온 및 저온에 의한 엽록소함량의 감소와 개화지연 및 화뢰의 낙뢰를 막아주는 효과는 크게 인정되지 않았다. 고농도 처리는 오히려 Fireball 품종에서 개화지연과 화뢰의 낙뢰를 조장하는 결과를 보였다. 4. Uniconazole의 저온 피해 경감은 free radical scavenger의 역할을 하는 물질의 생성 및 활성증대가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되나 고온피해에 대한 경감효과의 해석에는 더 진전된 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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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고압처리에 의한 인삼의 성분 변화 (Change of Korean Ginseng Components with High Temperature and Pressure Treatment)

  • 양승준;우관식;유정식;강태수;노영희;이준수;정헌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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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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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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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인삼을 처리온도 및 처리시간을 변수로 하여 열처리한 다음 80% 메탄올로 추출하여 성분 및 생리활성 변화를 분석하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고온고압처리에 따라 증가하다가 $140^{\circ}C$, 4시간 이후에 감소하였으며, $150^{\circ}C$, 1시간 처리구에서 29.46mg/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고온고압처리에 따라 증가하다가 $150^{\circ}C$에서는 2시간 처리구에서 4.75mg/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IC_{50}$은 처리온도와 시간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여 항산화활성이 무처리구(17.68mg/g)보다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가장 활성이 높은 처리구는 $140^{\circ}C$, 3시간 처리구로 0.22mg/g으로 나타났다. 4년근 인삼의 조사포닌 함량은 1.18%이었으며, 고온고압처리에 따라 ginsenoside는 대부분 처리온도가 높아질수록, 처리시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Rg_1$, Re, $Rb_2,\;Rb_3$은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는 안정하였으나 $130^{\circ}C$ 이상의 온도에서는 불안정하여 감소하였다. Rf는 열처리에 비교적 안정하였으며, $Rg_3,\;Rh_2$는 고온고압처리에 의해 새로이 생성되거나 함량이 증가하여 최대 생성 조건은 $130^{\circ}C$에서는 4-5시간, $140^{\circ}C$에서는 2-4시간, $150^{\circ}C$에서는 2시간으로 나타났다.

IN738LC 초내열합금에서 미세조직과 고온 피로수명에 미치는 고온등압압축(HIP) 공정의 영향 (Effects of Hot Isostatic Pressing on the Microstructure and High-Temperature Fatigue Life of the Ni-base Superalloy IN738LC)

  • 최철;김두수;이영찬;박영규;김길무;김재철
    • 한국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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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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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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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가스터빈 블레이드 재료로 사용되는 IN738LC 니켈기 초합금 주조재에 대하여 고온등압압축(HIP) 공정에 의한 미세조직 변화와 고온 피로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세부적으로 HIP 처리에 따른 주조결함 제거와 피로변형 열화재의 물성재생효과 확인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를 위하여 회전굽힘 피로시험을 실시하고 변형전후의 미세조직을 광학 및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HIP 처리 전후의 미세조직과 피로수명을 비교, 평가한 결과, 주조재와 열처리재의 피로수명 차는 크지 않았으나 HIP 처리재의 피로수명은 이들과 비교하여 평균 6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위적으로 고온 피로변형을 가한 열화재를 대상으로 반복 HIP 처리한 결과, 열화 변형조직이 신재 상태로 거의 완전히 재생될 뿐만 아니라, 재료내에 미세하게 잔존하던 주조결함까지 부가적으로 제거됨에 따라 반복 HIP 처리에 의한 피로수명 연장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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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의 나출 소포자 배양시 전처리 기간, 2-Hydroxynicotinic Acid 및 약-공동전처리가 소포자배 발생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Pretreatment Period, 2-Hydroxynicotinic Acid and Anther Co-pretreatment on Embryo Induction in Isolated Microspore Culture of Capsicum annuum L.)

  • 박은준;김진애;이종숙;장인창;윤미정;정상호;김문자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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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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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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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고추의 나출 소포자로부터 배를 유기하는데 최적인 조건을 확립하기 위하여 micro-blender를 사용하여 소포자들을 나출한 후 NLN 배지에 배양하였으며 $32^{\circ}C$의 고온처리 기간, 전처리 배지내 2-hydroxynicotinic acid의 첨가, 그리고 약과 소포자의 공동전처리가 소포자배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나출 소포자들을 기아배지에서 고온처리 한 후 NLN 배지에 배양하였을 때 다수의 배가 발생하였다. 배양 3주 후부터 구형 및 어뢰형배가 관찰되었는데 이때 배의 발생은 비동조적으로 일어났다. 배양4주가 되면 구형과 어뢰형배 이외에 자엽배들이 발생하였다. 발생한 배들 중자엽배늘은 $2\%$ sucrose가 첨가되고 생장조절물질은 첨가되지 않은 B5 고체배지로 옮겼을 때 정상인 유식물들로 발달하였다. 고온처리 기간이 $1\~2$일로 짧은 경우 소포자배의 발생은 높았으나 대부분이 발달초기의 구형 또는 심장형배이었으며 자엽배의 발생은 매우 드물었다. 고온처리 3일 이상에서는 배의 발생은 크게 감소하였으나 자엽배가 다수 발생하였다. Inducer chemical로 알려진 2-hydroxynicotinic acid를 약전처리배지에 첨가하였을 때 배의 발생은 다소 높았으나 발달은 오히려 억제되어 대부분이 구형 또는 심장형이었다. 소포자 전처리시 약을 첨가한 경우 배의 발생이나 발달 모두 억제되었다. 본 연구결과 고추의 나출 소포자로부터 다수의 배를 획득하였고 식물체를 재분화 시키는데 처음으로 성공하였다. 이와 같은 소포자 배양시스템은 앞으로 더 많은 배를 생산할 수 있는 배양조건이 확립되어야 하지만 homozygous한 배가 반수체의 생산 뿐만아니라 형질 전환과 열성 또는 우성의 돌연변이체 선발에 매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비해 $ 0.27\~0.79\;\cal{mg/g}$ F.W.가 높았으며 환기횟수 $0.1 h^{-1}$ 처리구는 광도의 증가에 따른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환기횟수 $0.1 h^{-1}$ 처리구는 높은 광도에서 감소하였다. 환기횟수 $4.9 h^{-1}$$0.1 h^{-1}$에 비해 잎의 공변세포가 크고 주변 부세포가 잘 발달되어 있었다. 특히 PPF $99\;{\mu}mol\;m^{-2}s^{-1}$에서 환기횟수 $0.1 h^{-1}$는 부세포의 발달이 미흡하고 기공이 많이 열려 있는 상태인 반면 환기횟수 $4.9 h^{-1}$는 부세포가 잘 발달된 잎을 지니고 있었다.:PR30, KB50:PR50, PR100:KB0 처리구의 $1m^2$ 당 개체 수는 각각 16,600개, 6,700개, 4,900개, 3,300개, 12,400개였으며 총직립경 수는 각각 33,200개, 22,800개, 18,000개, 15,000개, 62,000개였다. 개체 수는 KB100:PR0처리구가 가장 높았고, 다음은 PR100:KB0처리구였으며 혼합처리구의 경우는 Kentucky bluegrass 혼합비 율이 높을수록 높았다. 총직립경 수는 PR100:KB0 처리구가 KB100:PR0 처리구보다 오히려 높았으며 혼합 처리구의 경우는 개체수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혼합처리구의 경우 초종별 개체수의 비율은 KB80:PR20는 87:13, KB70:PR30는 78:22, KB50:PR50은 48:52의 비율로 나타났다. 조성시기의 기상과 피복율과의 상관관계 2001년 가을과 2002년 봄의 일일평균기온을 비교하여 보면 가을(9월, 10월, 11월) 3개월간의 일일평균기온은

고온압착 건조 처리시 표면처리를 통한 고강도 라이너지 개발

  • 최병수;윤혜정;류정용;신종호;송봉근
    • 한국펄프종이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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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펄프종이공학회 2000년도 추계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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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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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저급의 고지 원료를 두께 방향으로 고온 압착을 가하여 건조함으로써 전반적인 종이 물성 을 향상시키는 콘디벨트 건조 방식은 70년대 중반부터 80년대에 이르는 10여년에 걸친 개발 과정을 거쳤으며 90년대에 들어서 핀랜드의 Inkeroinen에 위치한 V alemt- Tarnpella의 연구 소에 최초의 파일로트 설비가 설치되었으며 그 후 1996년에는 핀랜드 ENSO사의 P Pank밟oski 판지공장에 설치됨으로써 세계 최초의 상업생산설비를 이루게 되었다. 기존의 실린더 건조 기술과 비교할 때 콘디벨트 건조방식은 건조속도를 약 5-15배 향상시킬 수 있 으며, 건조 에너지 절감에 큰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실린더 건조시 종이가 폭방 향으로 수축되 어 인장 stiffness와 압축 강도 동의 종이 물성 이 저 하되 는 반면 습윤상태 의 섬유를 120도씨이상에서 가열에 의해 리그닌을 연화시킴과 동시에 섬유의 유연성을 증가시켜 준다. 그리고 높은 압력을 가해줌으로써 섬유간의 결합 면적을 증가시키고 건조시 종이의 폭방향의 수축을 감소시켜 인장강도, 내부결합강도, 밀도, 표면평활성, 투기저항성 등 종이의 물성을 대폭 향상시켜주는 혁신적인 제지기술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현재 1998년 부터 상업생산을 이루어짐으로써 그 공헌도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골판지의 주원료가 되는 국산 골판지 고지 (Korean old corrugated container, K KOCC)의 거듭된 재생처리로 인하여 미세분의 함량이 전체 지료의 절반 이상에 달할 뿐만 아니라, 섬유가 각질화와 단섬유화로 인하여 고온압착 건조처리 만으로는 골판지 고지로 생 산된 원지의 강도를 버진펄프로 생산된 원지가 가지는 강도에 준하는 강도로 향상시키는데 한계점을 가지게 된다. 유럽의 제지선진국들은 골판지 원지의 강도를 향상시키는 방편으로 표변에 전분 사이즈 프레스 처리를 도입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고온 압착 건조 처리 설비를 활용한 전분 표면처리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골판지 원지의 강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표면처리조건을 탐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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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침 온도에 따른 닭고기의 저장성 및 품질 변화 (Effect of the Scalding Temperature at Slaughtering Process on Meat Quality and Storage Properties of Chicken)

  • 채현석;안종남;유영모;박범영;함준상;김동훈;이종문;최양일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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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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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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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도계과정에서 탕침 온도를 저온(53-55$^{\circ}C$), 중온(59-61$^{\circ}C$), 고온(65-67$^{\circ}C$)으로 변화시켰을 때 닭고기의 육질에 미치는 영향과 저장 특성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탕침 온도가 높을수록 피부의 황색도(b$^{*}$ )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물리적 변화에서 보수력은 저온(67.043%)에서 고온(69.26%)으로 온도가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전단력은 저온(1.70kg/0.5inch$^2$)보다 고온 (2.54kg/0.5 inch$^2$)으로 높아질수록 유의적으로(p<0.05) 증가하였다. 저장 3일에 저온 탕침 처리 닭고기의 지방산패도(TBARS) 값은 저온 0.25, 중온 0.24, 고온 0.27mg MA/kg으로 중, 저온에서는 비슷한 경향을 나타났으나 고온에서는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세균수는 저온에서 4.99, 중온 4.88, 고온 4.05 log CFU/mL를 나타나 탕침 온도가 높아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도체 조사에서 깃털의 출현율은 탕침 온도가 높아지면서 큰 것(1cm 이상)은 중온(59-61$^{\circ}C$)부터 현저히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나 중온과 고온에서는 차이가 거의 없었다. 외상은 탕침 온도가 61$^{\circ}C$ 이하인 저온, 중온에서는 0.6cm를 나타냈으나 고온처리에서는 7 cm로 급격히 증가하여서 고온처리에 따른 피부의 손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탕침 온도가 너무 낮을 경우는 육색 및 물리적 특성은 양호하나 미생물이 증가하고, 깃털이 잘 뽑히지 않는 단점이 있으며, 고온일 경우는 황색도(b$^{*}$ )가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며, 도체에서 깃털은 잘 뽑혔으나 표피 손상으로 근육의 노출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