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계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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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붉가시나무(Quercus acuta Thunb.) 주요 자생지의 식생구조 (Vegetation Structure of the Major Habitat of Quercus acuta Thunb. in Korea)

  • 송국만;현화자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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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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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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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붉가시나무는 기후변화에 따라 분포 확산이 예측되고 목재로서의 이용가치가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붉가시나무의 자원량 및 생육환경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내 분포 및 자생지의 식생구조를 분석하였다. 분포 범위 조사 결과, 제주도를 비롯한 남해안의 도서지역에 주로 분포하는데, 제주도 남부지역 약 200~800m에 분포하며 가거도, 완도, 진도 등에 주로 분포하였다. 지역별 자생지의 입지분석 결과, 교목층의 수고는 제주도에서 17.3m로 가장 높고 가거도의 경우 11.3m로 가장 낮았다. 또한 가거도 자생지의 경우 노출암 비율 70.7%, 평균 경사도 약 $30^{\circ}$로 경사가 매우 급하고 토양층이 가장 빈약하였다. 반면, 제주도에서는 계곡 사면이나 완만한 경사의 산록지대에 주로 분포하였다. 자생지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종별 평균중요도지수를 산출한 결과, 교목층에서는 붉가시나무가 가장 높았다. 아교목층의 평균중요도지수는 제주도, 완도, 진도 자생지의 경우 동백나무가 각각 150.93, 83.54, 91.38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동백나무의 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다. 반면 가거도 자생지에서는 붉가시나무의 평균중요도지수가 66.55로 가장 높게 산출되었다. 자생지 내 수종의 흉고직경에 따른 수고의 분포는 제주도, 진도, 완도 자생지의 경우 붉가시나무와 기타 수종이 전체 층위에서 고르게 분포하였지만 가거도 자생지에서는 상층일수록 경쟁 종없이 단일종이 분포하는 단순림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단순림에서는 일시적인 교란에 의해 상층 개체가 없어지면 안정적으로 후대 개체를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숲 가꾸기와 같은 적극적인 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종다양도지수 분석결과, 층위가 높을수록 균재도가 낮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붉가시나무림의 조성이나 안정적 유지 등 인위적 조절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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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영동군 민주지산지역 들메나무군집 식생구조 (The Vegetation Structure of Fraxinus mandshurica Community in Mt. Minjuji, Youngdong-gun, Chungcheongbuk-do)

  • 최송현;송근준;이경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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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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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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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들메나무군집의 식생구조를 밝히기 위하여 민주지산지역의 해발 700~1,100m 사이 계곡부에 10m*10m 면적의 조사구 20개를 설정, 조사하였다. 전체 조사구에 대해 classification 기법중 TWINSPAN을 이용한 결과 6개의 군집으로 분리되었으며, 각 군집별로 종조성을 살펴본 결과 민주지산 지역의 들메나무군집은 신갈나무군집에서 천이가 진행되어 온 것으로 판단되며, 까칩가달, 고로쇠나무, 층층나무 등이 부수종을 이루고 있으나 경쟁수종이 형성되어 있니 장ㄴㅎ아 토지극상림으로 판단되었다. 흉고직경급별분석에서 들메나무는 전층위에서 고르게 출현하고 있고, 군집이 안정되어 있어 종다양도(Shannon's index 0.72~0.82)가 낮게 나타났으며, 각 조사구당 평군종수는 11.0종, 평균개체수는 111.5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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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조사원 경험에 의한 야생동물 서식지 예측모형 - 대천천.청라댐 유역을 대상으로 - (Wildlife Habitat Prediction Model based on Specialist's Experience - A Case Study of Daecheoncheon.Cheongradam -)

  • 장래익;이명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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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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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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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2011년에 수행된 충청남도 보령시 도시생태현황지도(biotopemap)에서 도출된 정보를 활용하여 야생동물 조사지점을 선정하는 단계에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에 활용된 정보는 야생동물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으로부터 도출되었으며 6가지 환경변수(Outside distance from food vegetation, Outside distance from farm land, Outside distance from forest, Human density, Outside distance from road, Outside distance from water)로 구현되었다. 6개의 환경변수는 도면중첩방법으로 모형화 되었으며 모형은 출현정보와 비교한 결과 94.72%의 상관관계를 도출할 수 있었다. 출현이 많을 것으로 예측된 지역은 농촌지역 산림 계곡부 였으며 조사범위의 한계(면적, 일정, 예산)속에서 양질의 야생동물 조사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활용될 수 있다. 하지만 산림내부가 제외되어있는 점, 모든종이 같은 서식지를 선호하지 않는 다는 점 등의 한계점을 갖고 있었으며 추후 이 부문에 대한 후속연구들이 필요하다.

눈꽃동충하초(Paecilomyces tenuipes)의 균사생장조건 구명 (Investigation on favorable conditions for mycelial growth of Paecilomyces tenuipes)

  • 박기범;박기병;부샨 스레스타;성재모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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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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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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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시험은 한국에서 채집되어 강원대학교 동충하초은행(EFCC)에서 보관 중인 눈꽃동충하초의 분포와 배양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눈꽃동충하초는 한국의 산이나 계곡에서 어렵지 않게 채집할 수 있으며 골고루 분포한다. 채집시기는 7~9월로 나타났으며 9월말에 가장 많이 채집할 수 있으며 채집된 눈꽃동충하초의 종은 눈꽃동충하초(P. tenuipes)가 가장 높게 채집되었다. 눈꽃동충하초의 균사배양 최적배지는 PDA배지이며 SDAY와 HMA배지에서도 생장은 가능하며 균사생장에 가장 적합한 온도는 $25^{\circ}C$이며 pH는 6.0~7.0으로 나타났다. 적합한 영양원으로는 탄소원은 dextrose이었으며, 질소원은 tryptone가 가장 우수하였고, 무기염으로는 $KH_2PO_4$에서 가장 고른 성장을 보였다. C/N에서는 20 : 1의 비율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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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열차 주행풍의 풍력발전 활용성에 대한 연구 (Study on Potential Utility of Wind Power Generation Based on Driving Wind of High-Speed Trains)

  • 김제근;서기범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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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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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1-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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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고속철도 차량 주행풍에 기반한 풍력 발전의 가능성을 분석한다. 저자는 풍속계와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포함한 풍속 측정 장비를 구성하였으며, 이를 활용해 실제 고속 철도 차량 노선 부근에서 주행풍의 특성을 측정하였다. 저자는 반복적인 측정을 통해 주행풍 특성의 변화를 야기할 수 있는 다양한 요인들의 영향을 고려하였다. 우선적으로, 저자는 터널의 유무 및 계곡 지형 요인에 의해 구분되는 세 지점에서 개별적으로 주행풍의 풍속 및 지속 시간을 측정하여, 지형 요인에 따른 주행풍의 특성 차이를 분석한다. 또한 세 단계에 걸쳐 높이를 점증시키며 주행풍의 특성을 측정해, 차량과의 상대적인 높이에 따른 주행풍의 변화를 분석한다. 나아가 주행 차량의 특성을 고려하여, 길이와 중량에서 차이가 있는 Korean Train eXpress (KTX) 차량과 Super Rapid Train (SRT) 차량에 따른 주행풍의 차이를 분석한다. 끝으로 측정된 주행풍의 풍속 및 지속 시간을 토대로, 실제 풍력 발전에 도입할 경우 얻을 수 있는 풍력 에너지 수준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기대되는 효용성에 대해 논의한다.

명태(Theragra chalcogramma)의 산란장, 알라스카만 쉘리코프 해협의 1980년대 초반의 해황에 관한 연구 (Descriptive hydrography of shelikof Strait, Gulf of Alaska, during the Spring Spawning Time of Walleye Pollock, Theragra chalcogramma, in the Early 1980's)

  • 김수암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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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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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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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알라스카만 명태 산란장에서의 해수의 성질과 해류의 흐름을 규명하기 위하여, 쉘 리코프 해협에서의 CTD 조사 결과와 해류계 자료가 분석되었다. 쉘리코프해협에서는 3개의 수괴가 구분되었다. 첫 번째 수괴는 Cook 내만으로부터 유래된 적은 양의 차갑고 염분이 낮은 ($<{\;}3^{\circ}C,{\;}<{\;}31.5\textperthousand$) 표층수로서 알라스카 반도 해안에 바짝 붙어서 남서쪽을 향하여 흐르고 있다. 둘째의 수괴는 알라스카 해안류 (ACC)의 가지로서 해협의 북종쪽 입구로 들어와 남서쪽을 향해 흐르며, 해협내에서는 중층과 표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해협의 가장 깊은 골의 상부층에 가장 빠른 흐름이 존재하며, 그들은 Semidi섬과 Chirikof섬 사이의 남서쪽 계곡을 통하여 해협에서 빠져나간다. 세 번째의 수괴는 비교적 느리고, 따뜻하고 염분이 높은 ($>{\;}5^{circ}C,{\;}>{\;}32\textperthousand$) 대륙사면으로부터 남서쪽 입구의 저층을 통하여 해협으로 들어온 저층수인데 이들은 북동쪽을 향해 흐르며 해협 저층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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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에서의 풍수경관

  • 옥한석
    • 대한지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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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리학회 2002년도 춘계학술대회 요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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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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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안동지역에 있어서 이른바 명당이라고 하는 음택 풍수 경관을 조사하여 그 형태와 특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안동문화원에서 펴낸 $\boxDr$안동의 분묘$\lrcorner$ 에 나오는 분묘를 대부분 조사하고 이를 형기론적 입장에서 형국으로 분류하였다. 태백산에서 소백산을 잇는 낙동정맥 살의 문수산(1206m)에서 하나의 지맥이 남쪽으로 흘러 태자산, 박달산, 오적산, 학가산(870m), 보문산(643m), 검무산(331m)을 이루어내어 안동의 서쪽 산줄기를 형성하며, 태백산에서 백병산, 일월산, 주방산(주왕산), 보현산, 황학산, 오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우측을 이루어내어, 이들 우백호와 좌청룡이 안동군 풍천면의 구담리에서 마주하게 된다. 그 사이로 안동군, 예안현 등이 입지하였다. 이러한 안동의 산세에 따라 낮은 구릉, 완만한 사면 및 높은 배후 산지가 전개되며 낙동강 본류와 지류가 흘러 다양한 형국이 나타나게 된다. 안동의 경우는 날짐승(봉, 학, 꿩), 꽃(모란, 연꽃, 칡넝쿨), 길짐승(닭), 들짐승(거북, 뱀), 물건(등잔, 가마솥, 밥상), 용, 달 등이 33개가 나타난다. 이들의 분포를 살펴보면 크게 낙동강 본류 이북 쪽에 집중한다. 이들 명당은 고도 상으로 해발고도 200미터 부근에 대부분 입지한다. 무릇 명당이란 안산과 조산을 넘어 득수가 잘 이루어져야 하므로 낙동강 본류를 중심으로 하고 그 지류를 향하여 분포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들 명당의 형태와 공통된 특징을 살펴본 결과 명당은 반개방성, 중첩성, 안정성, 조화성, 균형성의 5가지 특징이 나타나는 곳이다. 이러한 명당의 특징은 태조산, 중조산, 소조산를 거쳐 주산 아래 산이 겹겹이 에워싸게 되고, 계곡물의 여러 줄기가 합수하고 물이 역류하지 않으며 잘 감아도는 곳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러한 명당의 기본적인 원리는 장풍(藏風)과 득수득파(得水得破)이다. 장풍과 득수란 '국'(局), 즉 산줄기와 수계로 이루어진 일정한 범위 속에 만물이 생태계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인 '체형(體形)'의 의미가 나타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의미는 시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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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무 줄기벌(Janus piri Okamoto et Mat.)유충의 두폭과 영기수와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Size of Head Capsule and Number of Instars in the Larvae of Pear Stem Sawfly, Janus piri Okamoto)

  • 윤주경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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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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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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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배나무 줄기벌의 유충을 수체내에서 채집하여 두폭을 측정하여 영기를 판정함과 동시에 성충비를 알아본 바 다음과 같다. 1) 유충의 두폭의 변이곡선은 구분된 6개의 계곡으로 나타나는데 이것은 5회의 탈피를 하여 6영을 지내는 것으로 추정된다. 2) 두폭의 표준편차는 1영과 2영이외에는 영이 커짐에 따라 커졌으며, 변이계수는 영이 커짐에 따라 줄어지는 경향이었다. 그리고 성장비는 1-2영시는 크고, 영이 높아짐에 따라 적어졌다. 3) 배나무 줄기벌 유충의 두폭성장 추정에는 Dyar식 보다 Gains와 Campbell식이 더욱 적합하였다. 4) 유충 영기는 피해 정도로 보아서 다음과 같이 추정된다. 즉 2-4영의 유충 피해는 극히 적으며 피해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나 5-6영시 피해는 급진적이며 외형으로 피해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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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과 무등산에 서식하는 한국산 양서류의 피부에 관한 연구 (A Histological Study of Skin on Some Amphibia Inhabitated Chiri Mt. and Moodeung Mt.)

  • 이승휘;권은호;신영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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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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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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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양서류 피부에 관한 조직학적 자료 축적의 일환으로 수행하였다. 대상생물은 서식처 및 생태적 특성이 서로 다른 무미 양서류인 참개구리, 옴개구리, 그리고 황소개구리와 유미 양서류인 도롱뇽으로서 이들의 서식처는 지리산과 무등산의 계곡으로부터 농업용 수로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하천 중류 및 하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였다. 양서류의 조직은 선상구조물의 차이가 나타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배측과 복측에서 선택하였다. 일반적인 조직분석 결과 상피와 진피조직 내에서는 과립선, 점액선, 장액선, 공포, 그리고 외분비관까지 확인되었다. 또한 분화중인 외분비선과 잘 분화된 외분비선 그리고 분화 이후의 외분비선까지 역시 확인되었다. 한편 도롱뇽은 단순한 점액분비세포까지 보이는 상태였다. 이 선들은 각각 처해 있는 생태적 상황에 적합하게 적응할 수 있는 구조물을 피부에 갖추고 있는 것으로 추출할 수 있었다. 위와 같은 결과는 한국산 양서류의 피부조직에 관한 가치 있는 자료로서 양서류의 비교해부학과 비교생리학뿐 아니라 생태학 연구와 병행할 때 더욱 가치 있게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외래잡초 나래가막사리(Verbesina alternifolia)의 생물학적 침입 및 분포유형 (Bioinvasion and Distribution Pattern of Verbesina alternifolia in Korea)

  • 길지현;이창우;김영하;김종민;황선민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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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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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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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북아메리카 원산의 나래가막사리(Verbesina alternifolia)는 국화과의 다년생 식물로, 우리나라에는 1980년대 이후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래가막사리는 전국의 산지 5개 지역, 도로 12개 지역, 하천변 5개 지역에서 분포가 조사되었고, 치악산국립공원, 무등산도립공원 등 생태계 중요지역에도 집중 분포하였다. 나래가막사리는 도로 및 계곡을 따라 산지 및 하천변으로 확산되며, 생명력이 강해 음지, 양지 모두에서 잘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락을 형성한 곳에서는 서서히 분포역을 넓혀 주변 토착식생의 정착을 간섭하며 산지 및 하천변으로 확산되고 있다. 나래가막사리는 특히 자연식생 보전이 필요한 지역에서 분포를 제한할 수 있는 관리가 필요하며, 지하부의 유묘발달로 지상부 관리보다 뿌리제거를 통한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거방법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